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하면 떡 돌려야하나요...

조회수 : 2,183
작성일 : 2014-03-14 18:17:14
요즘도 이사하면 떡 돌리나요..
떡주러오면 어떠세요
IP : 1.226.xxx.2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3.14 6:18 PM (1.226.xxx.25)

    뻘쭘해서 드리기 싫은데 어른들은 다 돌려야한다고.....

  • 2. ..
    '14.3.14 6:21 PM (121.157.xxx.75)

    저 아파트 살면서 떡 받아본 기억이 최근 몇년간 거의 없...

    인테리어 들어가면서 시끄러워 죄송하다고 케잌 받아본 기억은 종종 있습니다만

  • 3. 돌리면좋죠
    '14.3.14 6:28 PM (61.109.xxx.79)

    떡은 안돌리더라도 최소한 이사왔다고 아래위 옆집만이라도 인사는 좀 하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내이웃에 누가 사는지 정도는 알고 살아야 하지 않나요?
    아이있는 집이면 아랫집에 잘좀 봐달라고 인사도 좀 하고....
    그런게 없으니 층간소음 같은걸로 아래윗집 칼부림나고 그러는게 아닌가 싶어요

  • 4. 좋죠 ㅎㅎ
    '14.3.14 6:48 PM (14.52.xxx.59)

    저희는 세대수가 적어서 요 근래 이사한집도 없지만
    가끔 아이 돌이라던가,서울대 갔다고 떡 돌리는 집은 있어요
    근데 엄청 반갑고 고마워요
    애기들은 내복 한벌 돌려주고 입시턱은 덕담으로 때워요 ㅎㅎ

  • 5. 떡요?
    '14.3.14 6:48 PM (113.131.xxx.238)

    요즘 누가 돌리나요? 구경 못해봤어요, 지난 몇 년간 계속 새로 신축아파트로 이사다녀서 입주하는 분위기 여러번 겪어봤지만 아무도 안돌렸어요.

  • 6. 6748059
    '14.3.14 7:01 PM (125.181.xxx.208)

    몇달전에 아랫층에서 새로 이사왔다고 떡 돌리던데..
    잠결에 나가서 부스스한 모습으로 멍한 표정으로 떡만 받아들고 별 덕담 못해서 미안하네요.

  • 7. 없음
    '14.3.14 7:30 PM (175.223.xxx.238)

    저도 전 아파트 9년
    지금 아파트 7년 살았는데 떡 받은적 없고
    준 적도 없어요.
    괜히 잘못 주면 부담스러워 할지 몰라요.
    아이들 있으면 밑엣집은 뭐라도 드리면서
    아는척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앞집 정도는 인사 하면 좋을거같아요.

  • 8. 저희 윗집 할머니
    '14.3.14 7:31 PM (115.140.xxx.74)

    제작년에 이사오시면서 떡들고 오셨는데
    반갑더라구요.
    그뒤론 엘리베이터에서 뵐때 인사드려요.

    아무래도 어르신연배시라 떡 돌리시는듯.

    젊은사람들은 거의 못봤어요.


    전 인테리어할때 죄송하다고
    귤한봉지씩 돌렸어요.

    뻘쭘하면 안돌려도 될거같아요.

  • 9. 우리집
    '14.3.14 7:43 PM (14.32.xxx.97)

    일층 경비실 앞에 아예 떡을 한덩이씩 진공포장해서 박스째로 놨더라구요.
    팻말에 1502호 손녀 돌 기념 떡입니다. 맛있게 드세요~ 이렇게 써 있었구요.
    나쁘지 않은 방법 같았어요. 덕담 한마디 카드에 쓰고 조그만 선물 하나 사서
    경비실에 맡겼어요 전해달라고. 저녁에 인터폰 왔더라고요 고맙다고.
    근데, 저 그댁 부부 얼굴 정확히 몰라요 아직도 ㅎㅎㅎㅎㅎ

  • 10.
    '14.3.14 8:08 PM (121.130.xxx.110)

    며칠전 아랫층 이사왔다고 떡 돌리고 갔는데
    간만에 신기?하고 고마웠어요^^
    떡도 맛있고 ㅋ 안돌려도 아무생각 없었겠지만
    젊은 엄마던데 내가 쫌만 젊었어도 친구했을텐데 ㅠ 맛있는거 생기면 갖다주려고 있어요^^

  • 11. 옆집
    '14.3.14 8:10 PM (175.223.xxx.114)

    방학끼어서 한달간 수리하고 들어왔는데 공사 싸인받으러 온거 제외하고 2 달 넘게 코뻬기도 못봤어요... 떡은 요즘 안돌린 추세라 오히려 서로 머쓱하기도 하지만 요즘 사람들 심하게 예의 없기도 하더이다.

  • 12. ㅁㅁㅁ
    '14.3.14 8:30 PM (122.34.xxx.27)

    이사떡, 생일떡 .. 최근에는 늦둥이 백일떡.. 다 돌렸어요
    축하하는 마음으로 먹어주는 것만으로도 고맙다고 늘 말하고
    부담 안 갖게 랩포장으로 전해주었어요
    아랫집은 층간소음 미안해서 종종 과일이나 먹을 거 보내고
    한층에 세집인데 엘리베이터에서 보면 인사하는 정도~
    최근 한 집이 새로 이사왔는데
    왜 저 집은 인사며 떡이며 안 하냐고 남편이 묻데요?
    다들 우리처럼 떡돌리는 건 아니라고 하니 그냥 서먹/ 섭섭하다고 ...
    허긴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쳤는데 쌩~ 하고 가버리니 좀 그렇긴합디다 ㅠㅠ

  • 13.
    '14.3.14 8:40 PM (59.15.xxx.181)

    전 좋을것 같아요
    세대가 늙어서 그런가..
    ㅎㅎㅎㅎㅎ


    반갑고 신기하고..

  • 14. ....
    '14.3.14 8:54 PM (59.12.xxx.187)

    저는 지난 겨울에 이사하면서 떡 앞집, 아래집, 윗집, 경비실 이렇게 돌렸어요. 물론 집에 아무도 없어서 배달 실패한 집도 있구요. 그래도 그렇게라도 얼굴보고 인사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앞집에 오늘 이사왔는데 떡 주시던데요~

  • 15. ...
    '14.3.14 10:21 PM (118.221.xxx.32)

    요즘은 못봤어요. 앞집 아래위집 이랑 경비실 정도나 하고요
    시루떡 돌리면 좋긴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0331 5년 숙성된 매실액이 간장색인데, 정상인거 맞겠죠? 3 우왕 2014/06/22 2,896
390330 (잊지말자)풍기인견이불에서 독한 냄새가나요 2 잊지말자 2014/06/22 3,051
390329 지금 5명이 죽었다고요!! 총기난사로! ! 37 2014/06/22 14,576
390328 술 좋아하는 남편과 주말부부 3 중독 2014/06/22 2,523
390327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찾은 물품을 언제부터 사용할 수 있는지요? 4 물품 2014/06/22 2,411
390326 [추가] 강원 고성 22사단 총기사고 대재앙으로 남겠네요 7 심플라이프 2014/06/22 4,200
390325 그냥 주절주절... 1 dma 2014/06/22 844
390324 밤12시 넘어서 집안일하는 윗층 5 기다리다 2014/06/22 3,233
390323 33살에 모쏠이면 제가 이상한거죠? 10 모쏠녀 2014/06/22 6,441
390322 손자가 놀러왔는지 지금까지 노래부른 윗 층... 1 ㅜㅜ 2014/06/22 1,419
390321 [잊지말자0416] 겨드랑이부분 누래진 흰 옷은 정녕 가망이 .. 6 에혀 2014/06/22 4,672
390320 코엑스 공사다끝났나요 3 삼성역 2014/06/22 2,107
390319 부담스러운 시댁 25 살림초보 2014/06/22 12,756
390318 저는 부모님 단점들의 결정체 입니다 2 기황후 2014/06/22 1,931
390317 예전에 비슷하게 생긴 두 명 소개팅 해줘야하나 물었던 사람..후.. 5 ^^ 2014/06/22 2,139
390316 오늘 무한도전 보셨나요~ 7 김태호호호 2014/06/21 4,191
390315 67일째.. 12분의 이름을 불러주세요.. 17 bluebe.. 2014/06/21 1,367
390314 도움주세요.(링크거는법) 4 컴맹 2014/06/21 1,923
390313 '문창극 사태' 배후 '7인회' 전격 대해부 4 7인회 2014/06/21 1,575
390312 남편이 뒷차에 받히는 사고가 났다고 합니다. 2 에고.. 2014/06/21 1,366
390311 제가 한 김치 빈대떡은 예술이에요 24 ㅇᆞ다 2014/06/21 6,493
390310 노원, 중랑쪽에 가족모임 장소 어디가 좋을까요? 애엄마 2014/06/21 1,411
390309 나이 들면서 성공한 커리어우먼 삶보다 행복한 주부의 삶이 더 나.. 42 -- 2014/06/21 13,006
390308 내일 강원도 횡성에 가요. 횡성분들 맛집소개부탁드려요. 12 셀파 2014/06/21 3,447
390307 글라스락 고무패킹 6 ^^ 2014/06/21 8,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