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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통기한 넘긴 식재료가 넘 많아요 - 먹을 수 있는거 봐주세요.

궁금이 조회수 : 3,796
작성일 : 2014-03-14 16:56:17

그간 제가 너무 집안일/요리에 무심해 어머니가 홀로 살림하셨는데, 올만에 빈 집에서 재료 정리를 하니 뜯지도 않은 유통기한 지난 제품들이 너무 많이 나오네요. 아까워서 혹시 먹을 수 있는거 있나 확인부탁드려요. (유통기한 표기보다 더 먹을 수 있다고 들어서요)

고추장 - 새것/유통기한 표시일 10개월 경과 
캐첩 - 새것/1년 경과
잎녹차 - 새것 / 1년 반 경과 -> 못먹으면 세안할 때 써볼 예정
페퍼민트 허브티 잎(유리병) - 미개봉/1년 경과
둥글레차(티백) - 티백개봉전/ 3년 반 경과  
핫칠리 페퍼/작은 초록고추 식초에 절인거(병조림) - 새것 / 2년 경과
비프(큐브)/ - 개봉전/1년 2개월 경과
퀘이커 오트밀 - 개봉/1년
국수(중면) - 개봉/1년
올리고당 - 개봉/1년 반
월남 쌈소스 - 미개봉/2년 반
시나몬 가루/소주 - 유통기한이 따로 안써져 있어요. -> 유통기한 있나요?


일본 식재료 중 밥 위에 쳐서 먹는 가루(김,깨,게 등 잘게 부순거) - 이것도 유통기한이 안써져 있네요.

유통기한 아슬아슬한 재료들도 많아서, 그거 먼저 해먹으려고 모아놨어요.

한 주는 식재료 안사고 버틸 수 있을듯..시간되면 한번 집 재료 정리해보세요.

IP : 211.201.xxx.1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적어도
    '14.3.14 5:06 PM (175.113.xxx.25)

    2~3개월이라면 혹시 모르겠는데... 1년 넘은것들은 손 안대시는게 좋을것 같은데요...

  • 2. ....
    '14.3.14 5:15 PM (183.98.xxx.168) - 삭제된댓글

    저같음 고추장은 먹고, 나머지는 버릴 것 같아요.
    지금 놔둬도 어차피 버릴 꺼예요. 지금 버리느냐 1년 뒤 버리느냐...

  • 3. ㅇㅇ
    '14.3.14 5:27 PM (147.46.xxx.122)

    원글님, 사실 글로는 상태를 정확히 알 수 없어서 여기 분들이 괜찮다고 해도 실제로는 문제가 될 수 있어요. 그냥 버리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오트밀이나 국수면 같은 것은 상태를 보시고 한번 맛보고 사용할 수는 있겠지만 양이 적다면 다 버리시는 게 낫겠네요.

  • 4. ~~
    '14.3.14 5:45 PM (58.140.xxx.106)

    저라면
    고추장 녹차 페퍼민트차 국수 빼고 버릴래요.

  • 5. ..
    '14.3.14 6:14 PM (118.221.xxx.32)

    일년이면.. 싹 버리는게 아쉬움이 적을거에요
    볼때마다 고민할테니

  • 6. ..
    '14.3.14 6:29 PM (220.124.xxx.28)

    고추장하고 소주만 건지고 나머지는 미련없이 버릴듯...시나몬가루는 모르겠고 소주는 소금,설탕처럼 유통기한 없는걸로 알고 있는데 제조날짜라도 있을텐데 없나요??

  • 7. minss007
    '14.3.14 8:32 PM (123.228.xxx.131)

    저같으면 다 버리겠어요
    저도 무척 아까워하는 성격인데..
    한두달도 좀 찜찜한데..
    년 단위는 버리시는게 돈 아끼시는것 같아요

  • 8. ,,,
    '14.3.15 7:29 AM (1.246.xxx.108)

    소주말고는 다 못먹을거같아요
    전 버리지는않고 재활용합니다
    목욕물에라도 쓰고 국수같은경우는 슬쩍만삶으면 설거지도 깨끗이 가능요
    소스는 활용할데가 없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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