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제가 너무 집안일/요리에 무심해 어머니가 홀로 살림하셨는데, 올만에 빈 집에서 재료 정리를 하니 뜯지도 않은 유통기한 지난 제품들이 너무 많이 나오네요. 아까워서 혹시 먹을 수 있는거 있나 확인부탁드려요. (유통기한 표기보다 더 먹을 수 있다고 들어서요)
고추장 - 새것/유통기한 표시일 10개월 경과
캐첩 - 새것/1년 경과
잎녹차 - 새것 / 1년 반 경과 -> 못먹으면 세안할 때 써볼 예정
페퍼민트 허브티 잎(유리병) - 미개봉/1년 경과
둥글레차(티백) - 티백개봉전/ 3년 반 경과
핫칠리 페퍼/작은 초록고추 식초에 절인거(병조림) - 새것 / 2년 경과
비프(큐브)/ - 개봉전/1년 2개월 경과
퀘이커 오트밀 - 개봉/1년
국수(중면) - 개봉/1년
올리고당 - 개봉/1년 반
월남 쌈소스 - 미개봉/2년 반
시나몬 가루/소주 - 유통기한이 따로 안써져 있어요. -> 유통기한 있나요?
일본 식재료 중 밥 위에 쳐서 먹는 가루(김,깨,게 등 잘게 부순거) - 이것도 유통기한이 안써져 있네요.
유통기한 아슬아슬한 재료들도 많아서, 그거 먼저 해먹으려고 모아놨어요.
한 주는 식재료 안사고 버틸 수 있을듯..시간되면 한번 집 재료 정리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