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통기한 넘긴 식재료가 넘 많아요 - 먹을 수 있는거 봐주세요.

궁금이 조회수 : 3,687
작성일 : 2014-03-14 16:56:17

그간 제가 너무 집안일/요리에 무심해 어머니가 홀로 살림하셨는데, 올만에 빈 집에서 재료 정리를 하니 뜯지도 않은 유통기한 지난 제품들이 너무 많이 나오네요. 아까워서 혹시 먹을 수 있는거 있나 확인부탁드려요. (유통기한 표기보다 더 먹을 수 있다고 들어서요)

고추장 - 새것/유통기한 표시일 10개월 경과 
캐첩 - 새것/1년 경과
잎녹차 - 새것 / 1년 반 경과 -> 못먹으면 세안할 때 써볼 예정
페퍼민트 허브티 잎(유리병) - 미개봉/1년 경과
둥글레차(티백) - 티백개봉전/ 3년 반 경과  
핫칠리 페퍼/작은 초록고추 식초에 절인거(병조림) - 새것 / 2년 경과
비프(큐브)/ - 개봉전/1년 2개월 경과
퀘이커 오트밀 - 개봉/1년
국수(중면) - 개봉/1년
올리고당 - 개봉/1년 반
월남 쌈소스 - 미개봉/2년 반
시나몬 가루/소주 - 유통기한이 따로 안써져 있어요. -> 유통기한 있나요?


일본 식재료 중 밥 위에 쳐서 먹는 가루(김,깨,게 등 잘게 부순거) - 이것도 유통기한이 안써져 있네요.

유통기한 아슬아슬한 재료들도 많아서, 그거 먼저 해먹으려고 모아놨어요.

한 주는 식재료 안사고 버틸 수 있을듯..시간되면 한번 집 재료 정리해보세요.

IP : 211.201.xxx.1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적어도
    '14.3.14 5:06 PM (175.113.xxx.25)

    2~3개월이라면 혹시 모르겠는데... 1년 넘은것들은 손 안대시는게 좋을것 같은데요...

  • 2. ....
    '14.3.14 5:15 PM (183.98.xxx.168) - 삭제된댓글

    저같음 고추장은 먹고, 나머지는 버릴 것 같아요.
    지금 놔둬도 어차피 버릴 꺼예요. 지금 버리느냐 1년 뒤 버리느냐...

  • 3. ㅇㅇ
    '14.3.14 5:27 PM (147.46.xxx.122)

    원글님, 사실 글로는 상태를 정확히 알 수 없어서 여기 분들이 괜찮다고 해도 실제로는 문제가 될 수 있어요. 그냥 버리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오트밀이나 국수면 같은 것은 상태를 보시고 한번 맛보고 사용할 수는 있겠지만 양이 적다면 다 버리시는 게 낫겠네요.

  • 4. ~~
    '14.3.14 5:45 PM (58.140.xxx.106)

    저라면
    고추장 녹차 페퍼민트차 국수 빼고 버릴래요.

  • 5. ..
    '14.3.14 6:14 PM (118.221.xxx.32)

    일년이면.. 싹 버리는게 아쉬움이 적을거에요
    볼때마다 고민할테니

  • 6. ..
    '14.3.14 6:29 PM (220.124.xxx.28)

    고추장하고 소주만 건지고 나머지는 미련없이 버릴듯...시나몬가루는 모르겠고 소주는 소금,설탕처럼 유통기한 없는걸로 알고 있는데 제조날짜라도 있을텐데 없나요??

  • 7. minss007
    '14.3.14 8:32 PM (123.228.xxx.131)

    저같으면 다 버리겠어요
    저도 무척 아까워하는 성격인데..
    한두달도 좀 찜찜한데..
    년 단위는 버리시는게 돈 아끼시는것 같아요

  • 8. ,,,
    '14.3.15 7:29 AM (1.246.xxx.108)

    소주말고는 다 못먹을거같아요
    전 버리지는않고 재활용합니다
    목욕물에라도 쓰고 국수같은경우는 슬쩍만삶으면 설거지도 깨끗이 가능요
    소스는 활용할데가 없을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1183 두레 생협 이용 하시는 분들 매실 액기스요 4 고정점넷 2014/03/17 636
361182 (조언부탁) 압류동산 경매 어째야 하나요? 4 트윅스 2014/03/17 1,111
361181 보정속옷 입으면 옷입을때 군살 안삐져나오나요? 5 ㅇㅇ 2014/03/17 2,113
361180 임신 중인데 이렇게 배고플 수가 없어요 ㅠ.ㅠ 6 공복이괴로워.. 2014/03/17 1,491
361179 활전복이 많이 샹겼는데. 우짜나요. 당장 먹을사람은 없고.. 7 전복 2014/03/17 1,141
361178 시험관이 또 안됫어요 13 울고싶어요 2014/03/17 4,971
361177 혹시 위메프 선물할수있나요? 1 ᆢᆢ 2014/03/17 545
361176 압력솥에 약식할때 찹쌀 안불리고 해도 되나요? 9 약식 레시피.. 2014/03/17 1,898
361175 이틀째 출산중이네요ㅠ 8 아흐 2014/03/17 2,070
361174 편강.. 3 알려주세요... 2014/03/17 646
361173 교육보험 어이없음 2014/03/17 324
361172 전세 가계약후 파기됐을때 4 전불받은후 2014/03/17 1,102
361171 프랑스 여름세일 언제부턴지 아세요? 1 .. 2014/03/17 547
361170 테라로사 커피 들어왔는데 맛있어요. 4 코스트코에 2014/03/17 4,270
361169 남편 회사에서 아침밥이 나오는 경우.. 27 ... 2014/03/17 4,694
361168 기분 좋아지는 느낌(펌) 3 유후 2014/03/17 1,264
361167 히트레시피 김치양념장으로 만든 총각김치 3 살리기 2014/03/17 1,608
361166 전업인데 남편에게 아침밥 안주는건 무슨 이유일까요? 60 전업 2014/03/17 15,659
361165 1년에 한 달씩 시간이 생기는데...국내에 한 달 씩 살기에 좋.. 2 fdhdhf.. 2014/03/17 1,902
361164 가게 이사하려는데요. 토정비결이나 올해 운세를 1 ........ 2014/03/17 917
361163 유럽에서 딱 두 나라만 고르라 한다면ᆢ 16 봄날 2014/03/17 2,795
361162 김치만으로 김치찌게 맛나게 하는 방법 있나요? 15 김치 2014/03/17 6,650
361161 초4(여) 담임선생님.. 6 .. 2014/03/17 1,746
361160 센스있게 잘받아치고 싶어요 8 순발력 2014/03/17 2,543
361159 초2여아 기가 너무 약해요 2 속상속상 2014/03/17 1,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