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우연히 찾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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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 풀링을 하기 전에 알아야할 내용>
1. 오일 풀링을 하기 전에 몸의 산성도(PH)를 체크 해봐야합니다.
PH가 7이면 중성이고, 이보다 낮으면 산성, 높으면 알카리성입니다.
PH 시험지(테스트 페이퍼)에 아침 첫 소변을 묻혀보아,
6이하로 나온다면 몸이 산성화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PH가 5 정도까지 떨어진 분들은 오일 풀링을 해도 해독이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몸 구석구석 쌓인 독소를 자극만 하게되어,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일 풀링으로 효과를 보려면 PH가 6.5~7.5 정도 되어야 합니다.
오일 풀링은 PH를 이 수준으로 올린 다음에 해야, 부작용도 없고 효과도 잘 나타납니다.
PH를 높이는 방법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세요.
PH 조절을 통해 몸의 산도를 낮추는 방법
2. 오일 선택에 관한 문제
전통적인 오일 풀링 방법은 참기름이나 해바라기 오일을 사용하여 20분간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꼭 이 두가지가 아니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여러 가지 오일로 풀링을 하여
다양한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냉압착으로 짜는 해바라기 오일은 괜찮지만, 참기름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더 고소한 맛을 내기 위해 볶거나 열을 가해 참기름을 짭니다.
참기름에는 좋은 영양소들이 가득 들어 있지만,
열을 가하는 과정에서 벤젠과 같은 오염물질이 생성됩니다.
참기름으로 풀링을 하면, 이런 오염물질이 오히려 혀와 입안의 피부를 통해 몸에 흡수가 됩니다.
해독을 하려다가 오히려 독소를 몸에 집어넣는 상황이 생기는 것입니다.
기억하십시오.
오일 풀링을 할 때는 반드시 냉압착이나 생으로 짠 기름만 사용해야합니다.
또한 HDPE 용기, 유리병, 스테인레스 용기에 담겨 판매되는 오일을 구입하세요.
일반 플라스틱 용기는 안전하지 않습니다. 오염물질이 녹아들어갈 가능성이 많습니다.
3. 입 안에 상처가 있거나, 아말감이나 금속 치아가 있는 사람
입 안에 상처가 있으면 오일 풀링을 하다가 상처를 통해 오히려 균에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는 다 아물 때까지 오일 풀링을 중단하십시오.
굳이 오일 풀링을 한다면, 코코넛 오일을 사용하세요.
코코넛 오일은 항바이러스성이라, 오일에 빨려들어온 세균을 죽입니다.
치아에 아말감이나 금속치아가 있는 사람은 냉압착 올리브 오일(유리병에 든 제품)만 사용하고
5분 이내로 짧게 하세요.
오일 풀링 1분이 지나면 치아의 중금속이 오일 속으로 녹아나오기 시작합니다.
올리브 오일만이 중금속을 제거하는 능력이 있으며,
오일 풀링을 5분 이상 하게 되면 남은 중금속이 몸으로 흡수되어 들어갈 수 있습니다.
5분으로도 충분하니, 반드시 올리브 오일로 5분 이내로만 하세요.
4. 언제 얼마나 해야하는가?
오일 풀링은 아침에 일어나 음식이나 물을 먹기 전에 해야 하고 이때가 가장 효과가 좋습니다.
낮에 할 때도, 음식을 먹었다면 4시간, 물을 마셨다면 1시간이 지나서,
위장이 비어 있는 상태에서 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소화기관과 면역기관의 에너지 배분 문제 때문입니다.
이 기관들이 가동되려면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고,
두 가지가 함께 제 기능을 할 만큼의 에너지를 동시에 낼 수 없습니다.
그리고 면역기관 보다는 소화기관이 에너지 사용 우선 순위가 높습니다.
음식을 먹게 되면 대부분의 에너지가 소화기관으로 몰리게 되고, 면역기관은 가동이 중단됩니다.
그런데 오일 풀링을 하게 되면 세포와 기관에 쌓여 있는 독소와 세균들이 입을 통해 오일로 몰려듭니다.
그런데 면역기관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오일 풀링으로 자극을 받은 독소와 세균이 제대로 입으로 운반되지 못하고
오히려 몸을 자극하여 다른 위험이 생길 수 있습니다.
효과도 떨어질 뿐더러, 부작용도 생길 수 있다는 뜻입니다.
사람이 식사를 하게되면 평균 8시간 정도 소화기관이 에너지를 사용합니다.
(음식의 종류에 따라 6시간에서 12시간)
저녁을 먹고 잠자리에 들면, 새벽에는 소화기관이 일을 끝내고
면역계가 가동되어 독소를 제거하는 몸청소의 시간이 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면역계가 한참 활동 중인 시간이라
오일 풀링의 효과도 크고 부작용의 위험도 적습니다.
낮에 오일 풀링을 하더라도 최소한 위장을 비울 수 있는 정도의 시간을 주어야,
면역계가 어느 정도 가동될 수 있기에,
음식을 먹으면 4시간, 물을 마시면 1시간 후에 하라고 합니다.
한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저녁을 먹고 또 야식을 먹게되면,
소화기관의 에너지 소모가 너무 커서 다음날 아침이 되어도,
에너지가 고갈되어 면역계가 제대로 가동이 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야식을 먹는 사람들은 면역력이 떨어지고 질병에 더 잘 걸리는 이유입니다.
오일 풀링의 효과를 늘리고 부작용을 없애려면,
야식을 먹어서는 안되며, 저녁 식사도 소화가 잘되는 음식 위주로 먹는 것이 더 좋습니다.
그리고 오일 풀링은 최대 20분을 넘겨서는 안됩니다.
오일 풀링이 좋다고 오래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20분이 넘으면 오일 속의 세균과 오염물질이 몸으로 재흡수되기 시작합니다.
피가 온 몸을 한바퀴 도는데 걸리는 시간인 20분 이내에 오일 풀링을 끝내야 합니다.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치아에 아말감이나 금속치아가 있는 분은 5분 이내로 끝내야합니다.
오래 한다고 좋은 것이 아닙니다. 과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5. 오일 풀링 이후의 처치를 잘 해야합니다.
오일 풀링을 하고 나면 즉시 물로 입안을 잘 행궈야 합니다.
그리고 양치질을 가볍게 하십시오. 일반 치약이 아닌 오레가노 치약이면 더욱 좋습니다.
그리고나서 깨끗한 물을 두 세잔 정도 마시세요.
이 물이 해독의 가속 페달을 밟아줄 것입니다.
깨끗한 약수를 끓인 물이나 수돗물을 끓인 보리차를 추천합니다.
음식은 이후에 바로 드셔도 상관없습니다.
6. 명현반응과 부작용을 잘 구분해야합니다.
해독을 하게되면 몸이 좋아지는 과정에 명현반응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명현반응이란 평소와는 달리 한꺼번에 많은 독소들이 제거되는 과정에서 오는 불쾌한 증상들입니다.
주로 얼굴이나 피부에 뭐가 난다든지, 몸이 무거워지거나 잠이 쏟아진다던지,
몸에 힘이 빠져 축 처지는 느낌 등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지침을 잘 지키면서 오일 풀링을 할 때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명현반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이 지침을 지키지 않고 오일 풀링을 하다가 나쁜 증상이 나타나면 오히려 부작용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오일 풀링을 강행하면 오히려 몸을 망칠 수도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지침들을 잘 지키시면서 오일 풀링을 하시기를 권합니다.
명현반응이 나타날 때는 소화기관에 무리를 주지말고
면역계에 힘을 실어주어야 빨리 벗어날 수 있습니다.
즉, 과식을 하거나, 간식을 자주 먹거나, 야식을 먹거나, 고기와 같은 소화가 힘든 음식을 먹거나,
인스턴트 식품, 포장되어 판매되는 가공 식품을 많이 먹는 것은 삼가해야합니다.
그리고 무리한 운동이나 여행을 피하고 몸이 쉴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가지세요.
매 끼니 마다 순수 비타민C를 2,000~4,000mg 정도 강하게 먹어주면
간의 해독 능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복합 비타민C 아닙니다. 아스코르빈산 95% 이상의 순수 비타민C)
7. 오일 풀링을 하면서 잇몸이나 치아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
오일 풀링을 며칠 했는데, 잇몸이 붓거나, 피가 나거나, 치아가 헐거워진 느낌이나 ,
통증이 생기는 등의 증상이 생기는 분이 잇몸이 약해서입니다.
이런 분들은 오일 풀링을 중단하고 소주 요법으로 잇몸을 충분히 튼튼하게 한 다음에
다시 오일 풀링을 시작하면서 치아와 잇몸의 상태를 잘 관찰해야합니다.
소주 요법은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세요.
잇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소주 요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