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가락 한마디 없어도 장애인 신청가능한가요

.. 조회수 : 6,849
작성일 : 2014-03-14 12:51:21
된다면 꼭 본인이 신청해야 하는지요
그분이 장애자 싫다고 난리라..가족중 한분이
몰래신청도 가능하나 싶어서요
IP : 175.223.xxx.22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14 12:55 PM (116.121.xxx.197)

    오른손이냐 왼손이냐 어느 손가락이냐, 어느 정도의 손실이냐
    그 손가락으로 인해 손의 운동능력이 어느 정도 손실인가 등등
    장애 등급 받기 까다롭습니다.

  • 2. ..
    '14.3.14 12:55 PM (116.121.xxx.197)

    일단 병원 의사의 진단서가 필요하니 본인 모르게는 블가능하죠.

  • 3. 급수는 나옵니다만
    '14.3.14 12:56 PM (183.102.xxx.176)

    병원에 본인이 가서 장애진단서랑 엑스레이 사진등을
    찍어서 동사무소에 갖다 주어야 해요
    그러니 본인이 알 수 밖에 없죠
    아니면 병원측에 미리 귀뜸하고 가서
    딴핑계로 데리고 가서 해야죠

  • 4. ㅇㅇ
    '14.3.14 12:56 PM (175.223.xxx.92)

    심사받아서 장애등급 판정돼요 몰래 신청해줄수 있는 것도 아니고 반드시 해야만 하는 것도 아닌데 본인이 거부하면 지켜봐주셔야지 가족들이 강요할 문제는 아닌것 같네요 혜택이 어마어마하게 큰것도 아닌데요

  • 5. 혜택
    '14.3.14 12:58 PM (14.52.xxx.59)

    좀 있죠
    주차나 전기세 연말 소득공제도 그렇고 자동차 살때도 있고...
    나중에 상속할때도 ...
    저라면 합니다
    세금 열심히 내고,나라에다 뭐 받는거라도 있어야죠

  • 6. ㅇㅇ
    '14.3.14 1:04 PM (175.223.xxx.92)

    혜택이 없다는게 아니라 본인이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는데 가족들이 강요하니까 하는 얘기에요 받아들이는데 시간이 필요하고 본인이 거부하는데 그걸 무시할만큼은 아니라는거죠

  • 7. 등급이 여러가지
    '14.3.14 1:05 PM (123.109.xxx.92)

    장애등급은 나와요.
    우선 동사무소 가서 필요한 서류 알아보시고 병원 가서 최대한 유리하게끔 장애진단서 써달라고 하세요.
    윗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장애등급 나오면 각종 세금부터 시작해서 일상생활에 편의 봐주는 제도가 많아 나쁜 거 없어요.
    통신사, 디지털티비, 인터넷요금, 뮤지컬 할인, 주차할인, 자동차 할인 등등.....
    어떤 사고로 손가락이 절단 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결국엔 개인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였다고 해도 그게 사회적 책임과 연관된 것이라는 걸 왠만한 성인들은 다 알텐데.
    받을 권리가 있는 것이니 사회적으로 보상 받으시는 게 왜 나쁠까요.
    연세가 좀 있으셔서 편견을 가지고 그러시는 것인지....
    각종 혜택 등을 자세히 알아보시고 당사자분께 알려주신 후 설득을 해보세요.

  • 8. 제생각도
    '14.3.14 1:10 PM (112.105.xxx.216) - 삭제된댓글

    본인이 거부하면 기다려야지 가족들이 강제로 하는 건 안좋다고 생각해요.
    그 가족이 성년이라면 몰래 할 방법도 없을거예요.
    일단 의사에게 진단서 부터 받아야 하는데 거기서 부터 안될텐데요.
    내가 손가락은 없지만 그래도 장애인 판정 안받았으니 장애인은 아니다,
    그렇게 합리화하고 사는데 나도 모르게 장애인 판정 받아 식구들이 몰래 혜택 누리고 사는 걸 알면
    배신감 심하게 느낄거 같은데요.
    차라리 장애인 판정 받으면 어떤 혜택이 있는 지 자꾸 알려줘서 마음이 동하게 하는 게 낫죠.

  • 9. ㅁㅇㄹ
    '14.3.14 1:11 PM (39.114.xxx.73)

    장애 등급으로 검색해 보세요. 자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 10. 안나와요
    '14.3.14 1:20 PM (115.86.xxx.71)

    손가락 하나가 없다면 모를까, 한마디가 없는, 그 정도로는 등급 안나와요.
    요즘 장애 등급 받기 어렵구요.
    등급 나온다고 해도, 장애 등급에 따라, 할인 혜택도 달라집니다.
    등급 받는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

  • 11. 제가알기로도
    '14.3.14 2:08 PM (119.69.xxx.216)

    엄지가 아니고서는 손가락 한마디정도로는 요즘엔 장애등급 어려울거에요
    저 아시는분도 어렸을때 사고로 검지인가 정확치는 않지만 한마디가 없는데 군대만 면제받았고 장애등급은 못받았어요

  • 12. 미미
    '14.3.14 2:14 PM (175.223.xxx.238)

    손가락 어느정도 다친지는 모르겠는데
    등급 높게 안나오지 싶어요.
    그리고 각종 혜택은 급수에 따라 차등되는것도
    있구요.
    병원 진단서 꼭 필요하구요.
    혜택 보다는 본인 의사를 존중해주세요.
    장애 등급 받고나면 장애를 인정해야되니
    싫어 하는 분들 많아요.
    요즘 진단도 많이 엄격해졌구요.

  • 13. 본인이 싫다는데
    '14.3.14 2:59 PM (118.37.xxx.197)

    본인이 싫다는데 구지 뭐하러 하시려는지.
    저도 장애가 있어서 신청하면 바로 나오는데 식구들은 신청하라고 하는데 제가 안 하고 있습니다.
    내가 장애인이구나 하는 심리적 위축때문에 전 안하고 싶어요.
    생각보다 혜택 별로 없어요.
    주차랑 그리고 손마디 하나 없으면 6급정도일텐데 전기세는 tv 시청료만 되구요.
    비행기 할인되고 기차도 무궁화만 할인되고 자동차 살때 할인되고.
    식구들도 할인많다고 받으라고 했는데 전 그돈 제가 벌어서 줄테니 안 한다고 하고 제가 일합니다.
    본인이 싫다는데 가족들 너무 하네요. 그 사람 상처도 생각해주시길.

  • 14. ...
    '14.3.14 9:07 PM (203.226.xxx.50)

    장애 분류 중 사지 장애에 해당.
    인터넷에 분류표 나와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6701 기센 여자라는 말 13 2014/04/02 12,304
366700 세결여는 김수현 작가의 자서전이었다 17 ... 2014/04/02 9,326
366699 공원에 있는 근육 운동기구세트도 효과 있을까요? 4 질문 2014/04/02 1,934
366698 이방인 번역 논쟁 19 알베르 카뮈.. 2014/04/02 4,081
366697 이제 나올 얘기 다 나온것 같죠? 사진속의 범인이 대통령 아들일.. 2 신의 선물 2014/04/02 1,971
366696 케이블, IP티비 어떤게 좋아요? (S0, K0, L0, CJ헬.. 1 fdhdhf.. 2014/04/01 1,023
366695 남편이 명품을 깜짝 선물로 사왔는데요 ㅠㅠ 9 에공 2014/04/01 4,597
366694 캐나다 항공편 좀 도와주세요 6 캐나다 2014/04/01 1,137
366693 채플힐의 공짜버스 이야기 1 샬랄라 2014/04/01 652
366692 성북구나 노원구 치과 추천부탁드려요 7 서하 2014/04/01 2,278
366691 삶이 왜이리 고달픈가요. 13 2014/04/01 4,754
366690 Schubert Piano Duet(밀회에 나오는 피아노곡) 9 Schube.. 2014/04/01 2,777
366689 아보키싸이트요 1 그냥좀 2014/04/01 664
366688 생활능력없는 시부모..아들이 먼저가면? 8 ., 2014/04/01 5,555
366687 블로그분들 사진은 누가 찍어주나요?? 6 대놓고 묻기.. 2014/04/01 4,095
366686 우리 가족은 떨어져 있어야 해요 gogo 2014/04/01 867
366685 기쎈 여자들이 기꺾을려고 먼저 싸움 붙일때도 있나요? 9 77 2014/04/01 5,367
366684 쭈꾸미 낙지 죽어있는대도 영양가 있을까요? 4 코코 2014/04/01 1,697
366683 퇴직하신 시부모님 생활비 어쩌는게 좋을지요? 10 루리 2014/04/01 4,619
366682 남편이 집을 나갔을까? 행방불명 일까? 19 기다림 2014/04/01 4,178
366681 유아인 데뷔.. 11 궁금 2014/04/01 5,718
366680 아이가 가슴 왼쪽이 아프다는데 왜그럴까요? 4 ㄷㄷ 2014/04/01 1,153
366679 며느리 임신 안한다고 사돈에게 전화하는 시어머니.. 17 2014/04/01 5,376
366678 베이킹 할 때 버터계량.. 도와주세요... 2 블랙 2014/04/01 1,042
366677 맞선 보려는데 이 옷 어떨까요? 3 .. 2014/04/01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