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공공기관에 기간제로 이년째 일하고 있어요.
일은 계속 기간제 형식으로 할수 있을꺼 같고요.
그러다가 기회가 되면 무기계약직 기대도 갖고 있고 기관에서도 될수있다는 여지도 주고요.
제가 무기계약직 기대를 하다보니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거 같아요.
이런상황에 제가 간호조무사 학원에 다니며 지금은 병원 실습중이에요.
성격이 적응을 잘해서인지 퇴근하고 야근 병원일이 쉽지 않은일인데도 열심히 즐겁게 하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아예 직을 하고 실습을 주간으로 옮겨 많이 배우고 빨리 병원에 취직하는게 나을까 싶은
마음이 생겨요.
시누이 한분도 오래 간호조무사 일을 하시고 계시는데
자격증 취득하면 바로 병원에 취직하라고 경력도 쌓으면 페이도 좋아지고 일도 수월해진다고요.
제가 나이에 비해 빠릇하고 좀 많이 어리게 보이긴 한데
그치만 어쨋든 나이는 마흔일곱이나 되니 일반병원에 취직은 힘들겠지요?
노인병원이나 요양원에서밖에 일을 해야하니 좀 망설여지네요.
언제가 될지 모를 무기계약만 바라보고 기관에 남는것도 좀 지치고 근무강도도 수월치 않는것도 있고요.
결정을 빨리 해야하긴 하는데 어째야 하는지 갈등만 생기네요.
언니나 동생이라고 생각하시고 조언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