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국계(대만 등등)주부들은 요리 잘 안하나요?

원글 조회수 : 2,716
작성일 : 2014-03-14 10:09:52
펑해요
IP : 218.237.xxx.11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14 10:13 AM (118.221.xxx.32)

    남자들도 잘 하고 외식이 발달해선지..사다가 먹고...집에선 잘 안해먹더군요

  • 2. ...
    '14.3.14 10:13 AM (175.223.xxx.201)

    대만은 집에서 요리 잘 안한다고 하고 실제로도 놀러가보니 그럴만 하겠더라구요. 아침에 일찍 식사거리 파는 곳이 문 열고 손님으로 북적북적 했어요. 값도 우리 나라 비하면 엄청 싸고.. 다른 물가는 우리나라 수준 인데 먹거리가 유난히 싸더라고요. 외식할 곳도 엄청 많고.

  • 3. ..
    '14.3.14 10:15 AM (61.73.xxx.132)

    대만은 잘 모르겠고요.
    중국도 지역마다 달라요.

    가부장제가 강한 곳도 있고요.

    일반적으로 한국보다는 남자들도 요리하고 집안일도 많이 해요.
    그리고 중국인들이 외식을 많이 한다고 알려졌지만 이것도 좀 여유있는 집이나 가능하지.
    일반 가난한 인민들은 밖에서 잘 못사먹어요.

    그래도 돈많은 여자들은 도우미를 대부분 쓰니까 남자가 안도와줘도 집안일 할 일이 별로 없어요.
    력셔리한 아파트를 가도 부엌에 대한 배려를 별로 안해놨어요.
    어차피 요리랑 설겆이는 도우미가 하니까요.

  • 4. 아름드리어깨
    '14.3.14 10:17 AM (203.226.xxx.93)

    중국은 원래 음식이 발달한 동네에다 도시에는 맞벌이가 많아서 매식이 많아요 우리처럼 반찬이 많이 필요한 개념도 아니고요
    홍콩은 공간 자체가 좁고 맞벌이가 다수라 더 그렇구요 근데 중년층 있는 집으로 식사 초대 받으면 우리나라 못지 않게 많이 차려내요

  • 5. 대약진운동ㅋ
    '14.3.14 10:18 AM (180.66.xxx.85)

    일단 중국 지역들중에 여름에 엄청 더운 지역들이 있어요. 집에서 요리하면 사람 쪄죽어요. 그래서 사먹는 문화가 발달한것도 있구요.
    대약진운동, 문화대혁명 이런일들이 있었던 시기에 식량을 배급하거나 단체급식소를 운영했다고 하더라구요. 일종의 노동력절감??? 실제로 이 시기에 지어진 집들은 부엌이 없는 구조가 많구요.

    그래서 중국에선 부부가 같이 식사 준비하거나 사먹는게 보통이에요.

  • 6. ...
    '14.3.14 11:10 AM (202.181.xxx.155)

    요리잘안해요 남자들이 집안일 엄청 도와주고 주로 사먹어요

  • 7. ...
    '14.3.14 11:59 AM (115.136.xxx.122)

    중국 대만 등 아침은 확실히 매식이 일반적이에요.
    오래된 서민가정은 아예 부엌이 없는 집도 있어요.
    맞벌이와 더운 기후, 경제수준에 따른 인프라(주방, 가스, 수도 등)의 특성상 중국과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대부분 그래요.
    베트남도 아침은 모두 사먹습니다. 태국도 외국인들 사는 아파트에(원베드룸 이하)도 부엌이 없어요.

  • 8. 예전에
    '14.3.14 12:17 PM (141.223.xxx.57)

    유학할 때 학교 대학원 아파트에서 대만커플과 같이 지냈는데 남편만 학생이고 와이프는 공부안했는데 거의 매일 그집남편이 식사준비했어요. 와이프는 그냥..자거나 쉬고 식당에 아르바이트하고 그랬어요. 그당시는 있는집아니면 외국학생부인들이 그렇게 일을 했으니까요.
    부엌은 주로 그집남편과 내가 조리하느라 사묭했지요. 같이 일년 친하게 잘지냈고 그집덕분에 내가 좀편한 부분도 있었고요. 암튼 부자는 안그렇다는 글도 있지만 우리도 평범 그쪽도 평범한 유학생입장에서 중국남자들은 쫌 다르네 싶었던것이 중국, 대만 남자에 대한 제 인상이었습니다.

  • 9. 한국남자들같은
    '14.3.14 4:28 PM (175.197.xxx.75)

    불량품도 흔지 않아요. 키워지길 잘못 키워져서 기본적으로 상대에 대한 배려가 많이 부족한 거 같아요.
    본인이 특별하게 경험을 통해 타인의 시선에서 남을 배려한다는 기능이 아예 빠진 거 같더라구요.

    솔직히 인간으로, 사람대사람으로 얘기할 때 좀 답답하죠. 학벌 좋아도 저런 머저리들이 흔하네요.

  • 10. 다누림
    '14.3.14 11:34 PM (113.76.xxx.27)

    중국 부유층이 사는 고급 아파트에 사는데 아무리 큰 평수라도 부엌은 정말 좁아서 들어가기도 싫어요. 대부분 일하는 사람이 밥하고 외식을 하기 때문에 부엌도 좁고 냉장고도 작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8671 패륜아들낚시글같은 상황에서 어떤마음가짐을 가져야할까요 2 .. 2014/07/18 1,439
398670 단원고 미공개 동영상이랍니다. 10 잊지말아요... 2014/07/18 2,026
398669 "손자 돌잔치 보러 오셨는지.." 세월호 유족.. 6 유심초 2014/07/18 2,887
398668 과외 전단지 붙이려는데요~ 어머님들 조언좀 주세요 5 도르 2014/07/18 2,167
398667 김희애 공항에서 입은 남방 이쁘네요.. 46 남방 2014/07/18 15,930
398666 피부 탄력 어떻게 하나요? 4 어쨰 2014/07/18 4,097
398665 지금 광화문인데 맛있는 식당을 찾고 있어요 20 김서영 2014/07/18 4,429
398664 [함께해요] 세월호 국민버스 타고 서울로~ 청명하늘 2014/07/18 1,088
398663 박근혜정권 팽당하기 직전이군요~ 조선일보도 버렸네요 9 아마 2014/07/18 3,923
398662 제일평화시장 세일 들어갔나요? 1 여름 2014/07/18 3,379
398661 워싱턴"박근혜 외교안보팀,지적 수준 낮아" 혹.. 대합실 2014/07/18 1,032
398660 시간이 멈춘 단원고 2학년 10반 21 기억할게 2014/07/18 4,465
398659 (급질문)사진 찍는걸 즐기다..는 영작하면 어떻게 되는지요? 1 영작 2014/07/18 1,242
398658 제주여행 1 제주여행 2014/07/18 1,069
398657 된장녀(?)가 될뻔했던 저.. 3 ,. 2014/07/18 2,571
398656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7/18pm]경제통 - 인생전체가 리스크밭.. lowsim.. 2014/07/18 798
398655 성희롱예방본부? 8 신종사기? 2014/07/18 1,241
398654 예전에 유니텔 주부동호회 회원님들 계신가요? 8 추억 2014/07/18 1,387
398653 나이들수록 턱이 줄어드는 이유? 7 .. 2014/07/18 3,867
398652 머리를 어떻게하면 좀 시원하고 편할까요? 6 40대헤어스.. 2014/07/18 2,411
398651 어이없는 친가.... 3 미스틱 2014/07/18 2,030
398650 쌀 전면 개방은 식량 안보와 식량 주권의 포기이다 2 쌀은생명 2014/07/18 706
398649 공감.. 배려.. 샤리 2014/07/18 853
398648 에어컨 팡팡 틀어도 전기료 적게 나오는건 뭐죠?? 15 에어컨 2014/07/18 7,631
398647 못 건진 매실요... 5 ... 2014/07/18 1,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