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광염후 변비

sos 조회수 : 1,496
작성일 : 2014-03-14 09:12:00

정말 괴로워서 미칠 뻔 했습니다.

조금만 피곤하면 방광염이 생겨서 그 괴로움이란....

화장실을 하루에 거의 15회 정도 다녔나 봅니다.

뒤끝이 찌릿찌릿한 고통도 ...

그런데 방광염후엔 변비가 와서 응급실까지 가서 관장을 했답니다.

하루만 제대로 변을 못 보면 바로 변비가 와서 아랫쪽으로 힘이 주어지질 않으니 미칠 것 같습니다.

응급실 의사는 예민하게 반응하지 말라고만 하고 관장하라고 하곤 끝.

 이런 고통 당해 보신분 있을 까요 정말 기본적인 일들의 해결이 이렇게 어렵고 중요한 일 인것을

잘먹고 잘자고 잘 배설하며 살고 싶네요

IP : 14.35.xxx.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다
    '14.3.14 9:20 AM (175.114.xxx.11)

    저도 한 변비했던 사람인데 고통이 절절히 느껴져서 댓글달게 되네요..마음을 편하게 먹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런데 무엇보다 그런 문제를 유발하는 물질적인(몸) 상태가 지금 마련된게 아닌가 싶은데 그걸 잡기가 어려운 거죠..저는 생리전증후군의 일환으로 변비가 오고, 또 항문 상태가 안 좋아서 변비가 오고 그러니 더욱 예민해지고 그래서 그게 심해지고 그걸 반복했거든요...님도 몸 상태를 잘 살펴보 보살펴 주세요,,제 글이 도움은 안 될 것 같지만,,,물이라도 많이 드셔보세요..근데 정말 변비인데 물 많이 먹으면 소변만 나오더라고요...

  • 2. 원글
    '14.3.14 9:26 AM (14.35.xxx.33)

    동병상련의 글을 읽으니 눈물이 다 나오네요. 어찌나 힘이 들던지... 혹시 대장의 문제는 아닐까

    신장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닐까 걱정도 되고요

  • 3. 변비
    '14.3.14 9:56 AM (175.210.xxx.190)

    방광염약이 변비가 오는 약이있는거 같아요
    저도 방광염약 머고 바로 변비심하게와서
    방광염약 다시 처방받고
    변비 약도 처방받았어요
    약바꾸니 괜찮았어요

  • 4. 메이비베이비
    '14.3.14 10:53 AM (14.50.xxx.120)

    제가 조금만 피곤하거나 스트레스 받음 매달 번갈아 가면서장염,,혹은 방광염이 오더라구요
    그게 몇년째 되풀이 되더니 방광염에서 그냥 급성 신우염 으로 증상이 심해졌어요
    대학병원가서 검진받고 면역력자체가 워낙 없는편이라고 면역력 높이는 약 복용했어요
    검색해보니 오레가노오일, 크렌베리가 좋다고 해서
    1년 가까이 아이허브싸이트에서 구입해 꾸준히 먹었더니 1년넘게 방광염 없어요
    지금은 유산균만 꾸준히 먹는데요...재발없네요
    원글님도 더 심해지기 전에 완치하세요^^

  • 5. ...
    '14.3.14 4:02 PM (2.49.xxx.73)

    항생제 먹으면 장내 유악균까지 다 죽어서
    변비 옵니다~~

    요거트 야채 물 괜히 많이 먹으라는게 아니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2310 영화 인셉션 보신분 있나요. 15 .. 2014/03/18 2,511
362309 가계경제 1 ㅇㅇ 2014/03/18 452
362308 안철수측 "4.19와 5.18도 정강정책서 삭제&quo.. 38 //// 2014/03/18 1,257
362307 뜻 좀 알려 주세요 6 ?? 2014/03/18 775
362306 서울 갈비집이나 설렁탕 맛집...어딜 가 볼까요?? 8 --- 2014/03/18 1,746
362305 장염끝 아이에게 속편한 음식(반찬) 뭔가 좋을까요? 8 초6 2014/03/18 12,736
362304 남교사, 같은학교 여교사 둘 임신시켜. . . 14 세상에 2014/03/18 18,864
362303 등기물 반송 문자, 피싱이죠? 7 하필이면 2014/03/18 1,797
362302 아아들 커텐 잡아 당기고 발로 뭐든 툭툭치는걸 못견디겠어요 6 유아기 2014/03/18 794
362301 솜패딩 세탁 어떻게 하나요? 1 .. 2014/03/18 2,075
362300 국악기 중에 단시간에 배울만한 거 뭐가 있을까요? 6 필요해서요 2014/03/18 1,381
362299 팽이버섯전 해드셔보신 분 9 팽이 2014/03/18 2,414
362298 밀회 속..일제 광고. 7 종편답다 2014/03/18 2,176
362297 중학교 총회 위임장 냈는데... 5 .. 2014/03/18 1,463
362296 세덱 가구는 왜 그리 비싼 거예요? 9 수입품? 2014/03/18 17,758
362295 고마운 친구에게 부담스럽지 않은 선물 추천해주세요 3 센스꽝^^;.. 2014/03/18 1,887
362294 폐암말기 환자분 어떻게 임종하시나요? 13 ㅇㅇ 2014/03/18 44,249
362293 한달에 얼마번면 고소득에 속하나요? 35 손님 2014/03/18 10,231
362292 죽일놈의 식욕. 12 .. 2014/03/18 2,521
362291 옥수수 가루 어디서 살 수 있나요? .... 2014/03/18 1,245
362290 일룸 av장 어때요 .. 2014/03/18 630
362289 술먹고 전남친이 전화 했어요 16 남자의 심리.. 2014/03/18 21,868
362288 남편들의 블랙리스트 현실판 1 양재동갱스터.. 2014/03/18 1,819
362287 봄 옷이 그리운데... 2 소심녀 2014/03/18 1,023
362286 중학때 앓았던 첫사랑 이야기 아주어렷을적.. 2014/03/18 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