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키가 너무 작으면..... 너무나 울고싶은 하루하루라 여기에 하소연 합니다.

가슴이넘답답 조회수 : 23,908
작성일 : 2014-03-14 08:50:32

(((((원글덧붙일게요.. 첫줄만 보고 댓글다시는 님들이 많으셔서요..ㅜㅜ

제키가 너무작다고 생각해서 이글을 쓴게 아니예요...

제목의 '여자키가 너무 작으면'은 제 딸에 해당되는 가정이예요....)))))

--------------------

제가 지금 40대인데 159입니다. 키에 대해 집착이 많아요. 키 홀짝크고 옷발 잘받는 사람들이 왜 그렇게 부러운지요.

단화는 평생 신어본적이 없고, 항상 굽높은 신발에 집착을 하고, 스스로 컴플렉스가 완전 심해요.

 

이런 제게 딸이 있는데, 초4에 키가 134입니다.  이것도 많이 쳐줘서 그런듯요. 만10세가 되어가요.

저학년때도 키가 작은듯 했지만 심하게 작지않아 병원에 갈 생각을 못했어요.

그런데 작년 여름 만9세가 넘었을때에 우연히 병원에 가보게 되었는데, 뼈나이가 10세반으로 거의 1년넘게 뼈나이가 차이가 있었어요.

 

호르몬은 정상이라는데, 뼈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성억제 호르몬을 맞으라고 하길래. 안맞추고 기다리다가

키가 너무 안자라서, 조바심이 나서 성장호르몬주사를 맞추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성장호르몬주사를 10주동안 맞추었는데, 키가 2센티도 안자란듯 합니다. 너무 조바심나요.

예상키가 153이라고 들었기때문에 기함을 했어요.

 

말하자면, 뼈나이가 5학년이 134센티미터 인거지요.

그리고, 뼈나이 12세에 생리를 한다고하니, 생리후엔 5~8센티 자란다는데,

수학적 계산대로라면 153센티도 많이 쳐준거 같아요.

정말 암울하고 일이 손에 안잡히고, 너무너무 힘든 시간입니다.

 

1달후에 정기검사로 병원가는데, 강남세브란스 다니는데, 이분야 아주 유명한 전문샘은 아닌듯하여 병원을 바꿔볼까도 생각하고있고...

 

아빤 172센티예요. 남편과는 소원하여 의사소통을 안하고 입을 다물며 살고있어서

아이문제를 온전히 제가 떠안으면서 가니 더 힘들어요. 누구한테 말한마디 못하고 답답합니다....

 

성장호르몬으로 효과가 안나타나는 아이가 많다던데, 그짝인거 같아서 너무 암울하여 이제 어떻게 하나,

무슨 성장클리닉인지 완전 비싸다던데 거기라도 거금주고 또 가야하나. 고민이 너무 많아요..

아이는 왜 낳았을까요.. 산너머 산입니다. 너무 우울해요......

 

***********댓글님들 감사합니다.... 추가할께요. 제가 개인적으로 키에 집착하는 사람이라는 거구요..

그런제가 이런딸을 두었는데, 딸이 최종키가 너무 작을거 같고, 뼈나이가 많고, 성장호르몬으로도 잘 안커주는거 같아

너무 걱정스러운 맘으로 쓴거예요.

제키가 작아서 괴롭다는 내용이 아니예요.....  제가 이제와서 159인 제 키가 힘들어요.. 라고 하겠습니까.

제 딸아이가 걱정스러워서 그렇습니다....

IP : 59.11.xxx.182
8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청담동이솝
    '14.3.14 8:54 AM (221.146.xxx.179)

    광고라느끼실수도... 가장 오래되고 양한방협진이고 효과없
    겟다싶음 권하지않아요 불만제로에 나왓던 병원..

  • 2. ??
    '14.3.14 8:55 AM (218.38.xxx.38)

    아직 생리 시작 안했잖아요.. 절망하시기엔 아직 이르니 잘 먹이시고 태권도장 같은데 보내세요..

  • 3. 저도
    '14.3.14 8:55 AM (59.11.xxx.182)

    생각해보니 그래서 이름은 지웠어요. 그렇군요. 이따 가보려 했는데 가지 말아야 겠네요..

  • 4. ㅋㅋ
    '14.3.14 8:57 AM (182.218.xxx.68)

    제가 어찌보면 성장호르몬주사 맞은 거의 초반세대일수도있겠네요. 아님 말고
    제나이가 31살이구요. 초등학교 4학년때 방학 두달동안 성장호르몬 주사 맞았습니다.
    님의 딸처럼 실제로 큰건 2센티밖에 안되구요. 저한테도 별반 효과 없었어요.

    제키 158이라 우기는 156 ㅜㅜ
    저도 딸아이가 하나 있어서 그마음 잘 알죠..ㅜㅜ
    지금이라도 성장클리닉 권합니다.

    제주변 아는 언니 딸 성장클리닉 다니면서 꾸준히 운동하고
    밥 골고루 먹고 식단별로 해먹였더니 지금 고1인데 키 167까지 컸어요.
    생리도 원래 초등학교 5학년이면 하겠다더니 늦춰졌는지 중1때 했구요..

    키가 130대 초반이었던 초등학교 4학년떄 시작해서 2년넘게 다닌걸로 알아요

  • 5. ..
    '14.3.14 8:58 AM (1.221.xxx.93)

    40대 159 센치가 작은 키인거에요?
    참 나.....

  • 6. 코박지마시고.
    '14.3.14 9:00 AM (1.250.xxx.182) - 삭제된댓글

    개그맨이홍렬씨아들은 180이넘는걸로 들은것같아요
    병원에서말해주는 뼈나이만 믿고 고개떨구지마시고 기운내세요
    일찍재우시고요 단백직살코기등많이먹게하고 무릎이랑 발목 많이주무러주세요
    자극받으면 큽니다 요가같은운동도 여자아이에겐좋다고들었어요
    어디 꼭 병원에서 말한대로만되나요 님만큼만커도 힐신고하면 넘 작아보이지않다고생각해요 애기많이주물러주셔서 엄마노력으로 160까지키운다 맘먹고 노력해주세요 기운내시고요.

  • 7. ...
    '14.3.14 9:00 AM (118.221.xxx.32)

    우선 40대에 159면 아주 작은키 아니고. 평균은 되고요
    저도 그 키인데 그리 작단 생각 안했어요. 요즘들어 하도 큰 아이들이 많아서 좀 작구나 하지..
    우린 남편도 168,9 라서 어릴때부터 맛사지 해주고 초4 때부터 한약 운동 하며 체크 하며 지내고 있어요
    초 4에 134 면 작긴한데.. 조급해 한다고 크는것도 아니고 애도 동요될테니 좀 느긋하게 지켜보세요홀몬으로 10주에 이센치면 효과 좋은거고요

  • 8. gisele
    '14.3.14 9:00 AM (112.223.xxx.188)

    중력 이용한 운동하라고 하던데요. 고단백 음식이 칼슘보가 더 클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걱정되시겠어요

  • 9. 성장호르몬
    '14.3.14 9:01 AM (211.192.xxx.221)

    10주에 얼마나 클 거라고 기대하시나요?
    1년에 클 키의 1~2cm 정도 돈으로 1000만원에 1~2cm이라도 더 크면 좋다는 생각아니면 하지말라고
    했어요.
    아직 생리 전이니 정말 키가 너무 중요하다면
    모든 학원 공부 다 접고 태궈도 하나 보내고 잘먹이고 잘재우세요

  • 10. ㅡ.ㅡ
    '14.3.14 9:01 AM (61.102.xxx.34)

    그런데 여자나이 40에 159면 아주 작은 키는 아닌거 같아요.
    그냥 조금 작은편 아닌가요?

    그리고 아이는 좀더 지켜보세요.
    늦게 크는 아이들도 많이 있어요.

    제가 학교 다닐때 초등학교때부터 항상 뒷번호 였어요.
    저하고 친한 친구는 저보다 한참 작은 친구 였구요.
    중학교때 까지는 제가 그 친구 보다 훨씬 컸지만 고등학교 따로 가서 못보다가 고2땐가 만났는데 친구가 저보다 머리 하나는 더 자랐더군요. 늦게 자란 케이스죠.

    그런데 그 친구만 그런게 아니라 그런 몇몇 친구들 많아요. 오히려 늦게 자라는 아이들이 더 크게 자라더군요.

    저의 경우엔 여자고 남자의 경우에도 시댁에 형님 아들과 시누 아들이 동갑이었는데
    늘 형님 아들이 고등학교 1학년 정도까지 훨씬 컸어요. 그래서 형님은 늘 그걸 자랑스럽게 생각 하고
    시누는 그걸 표현은 안해도 자존심 상해 하시더군요.
    그러다 몇달만에 다시 만났는데 갑자기 시누 아들이 쑥 자라서 나타났어요.
    그 이후로도 늦게 쑥쑥 자라서 지금은 시누 아들이 훨씬 커요.
    형님이 이제 자존심 엄청 상해 하시죠. 은근히 여러가지로 두분이 좀 경쟁심을 가지고 계시더라구요.

    시누의 키가 156이고 시누남편의 키가 168입니다.
    그 아들은 지금 키가 179래요. 아주 큰건 아니지만 그정도면 평균은 되겠죠?
    그집 딸도 165입니다. 부모가 작다고 해서 아이들이 꼭 작은건 아니더군요.
    사실 시누도 부모가 둘다 작으니까 아이들이 작을까봐 걱정 한거였는데 괜한 기우였다고 말합니다.
    호르몬치료등은 받지 않은것으로 알고 있구요.

    요즘 병원들이 너무 장삿속이 심한거 같아요. 부모들의 예민한 마음을 너무 건드려서 호르몬치료등 안할수 없게 하는거 아닌가 하는 마음이 들더군요.
    아이들은 잘 먹이고 재우고 하면 클때 되면 늦게라도 다 크는거 같던데

  • 11. 흠..
    '14.3.14 9:02 AM (1.225.xxx.38)

    저 30대 초반에 키 170인데요.
    제 나이 또래 중에서도 큰 편이고, 지금도 어딜 가도 크단 소리 듣죠.
    저는 개인적으로 키 커서 싫고 아담한 사람이 되고 싶은데... -_-;;


    그건 그렇고 저는 초등학교 6학년 때 144센티였습니다.
    4학년때 몇 센티였는지는 사실 잘 기억이 안 나지만;; 생리는 중학교 때 했구요.

    고2때까지 1년에 몇 센티씩 계속 컸고, 고3때 딱 1센티 더 크고 성장이 멈췄네요.
    생리한다고 키 안 크는 거 아니고 개인차가 있다는 점 알려드리려고요.
    제가 중학생 돼서 생리 시작했을 때 설마 키가 162는 아니지 않았겠습니까 ^^;

  • 12. ..
    '14.3.14 9:04 AM (222.109.xxx.228)

    저하고 정반대 고민이네요.. 우리는 너무 커서 탈..ㅠ

  • 13. 저기요
    '14.3.14 9:04 AM (121.162.xxx.53)

    이런 댓글에 더 속상해지고 마음이 심란하실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자체가 키크고 그런 사람들이 많지 않아요. 다 고만고만해요. 요즘에야 애들이 좀 평균신장이 커졌다고는 하는데 그것도 아주 작은 부모 밑에서는 해당사항없어보이구요. 우리나라는 작은 사람들이나 평균키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살기 좋은데....왜 그리 힘들어하시는지.. 딸아이 잘먹이고 스트레스 안받게 잠 좀 충분히 재우고 그렇게 잘 키우면 될것 같은데요. 그리고 여자아이들은 키가 무슨 문제되나요. 160대라도 5센치 구두만 신어도 165나 되는걸요.

  • 14. 저도159
    '14.3.14 9:04 AM (125.178.xxx.170)

    전 한번도 제 키가 너무 작아 스트레스 받은적 없는데 원글님 그러지 마요..제 딸은 고2인데 156입니다. 물론 성장호르몬 치료했죠.. 근데 커야할 나이에 잠안자고 공부해버리니 안크더라구요 전 딸한테 늘 그럽니다. 키는 중요한거 아니다 나이먹을수록 능력이 중요하다 어디가서 니 능력을 보이면 키가 조금 작다해도 절대 너를 무시하지 않는다 키가지고 기죽지 말라고.. 중학교때는 키때문에 좀 스트레스 받는거같더니 지금은 안그래요. 키보다 중요한게 열등감 갖지 않도록 교육하는게 더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외모로 열등감 갖자면 한도끝도 없습니다.

  • 15. 무한걸
    '14.3.14 9:04 AM (112.217.xxx.250)

    글쓴이가 키 150미만이라도 되는줄 알고 클릭한 사람은 저뿐인지.

  • 16. 40대
    '14.3.14 9:05 AM (114.204.xxx.23)

    159는 그냥 보통키라 불러요.

  • 17.
    '14.3.14 9:05 AM (220.76.xxx.23)

    지금부터 쑥쑥. 클 나이예요 한해에 10센티 7센티정도도 커요. 잘먹이고 운동시키고 잘재우고 해주세요
    저도 158인데 좀 작긴한데 단화 운동화만 신어요ㅋ. 나이먹으니 힘들어서ㅎㅎ
    여자는 작아도 귀엽잖아요 너무 스트레스받지마세요

  • 18. ..
    '14.3.14 9:07 AM (14.45.xxx.251)

    성장주사 이런거보다 단백질위주로 골고루 많이 먹이고 줄넘기나 발레같은 운동을 매일 조금씩하고 밤 9시~10시사이에 무조건 재우세요. 일단 먹는게 있어야 키도 커요...

  • 19.
    '14.3.14 9:07 AM (210.96.xxx.254)

    키에 대한 유감이라면 저도 누구 못지 않은데요. 아이가 하나신가 봐요
    .
    저는 님 속 상한 그 마음 누구보다 잘 안다고 생각되네요. 저는 님 보다도 더 작거든요. 남편도 169cm이고, 당연히 ㅋ 아들 둘도 키가 작아요.

    그래도 다~ 작은 친정 식구들과는 다르게 시댁 식구들은 작지 않은 식구도 있고 해서 거기에 희망을 걸고 있었는데 아이들이 작네요. 특히 큰 아이는 성장호르몬 3년 정도 맞췄는데도 이제 거의 다 자랐는데 여전히 작아요. 최종 키가 많이 작습니다.

    그래서 저도 정말 괴로웠어요. 저 작은 것도 평생 한인데 아이에게까지 그걸 물려주게 되어서요. 그런데 남편은요. 키 작은 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요. 본인이나 저나 아이들이나요. 누구에게나 마음에 안드는, 그래도 어쩔 수 없는 점들은 다 있는거라구요. 누구는 눈이 맘에 안드네, 코가 맘에 안드네 .. 그러 거 처럼요.

    물론 요즘처럼 성형이 발달한 시대엔 다른 건 성형으로 커버 되는데 키만 안되니 많이 속상하죠. 그런데요. 남편은 그래요. 키 작아도 얼마든지 밝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데... 제가 작은 키에 부정적으로 생각해서 아이들도 스스로의 키에 대해 좌절하게 될수 있다구요. 자기는 키가 중요하지 않다고요. 전혀 신경 안쓰이진 않지만 어떻게 해도 안되는거라면 어떻게 할 수 있는 거에 집중하고 더 잘하려고 하면 되지 않느냐고요.키에 신경을 그렇게 썼다면 저와 결혼하지도 않았을거라구요. 사실 그건 틀린 말이 아닐 정도로.. 그렇게 제가 작아요.

    님 같은 경우 남편분(아이 아빠)와 소통을 안하신다니 안타깝네요. 주제 넘지만 남편 분과 관계 회복이 더 중요한 것 같네요. 키 크길 바라시는 것도 행복하게 사시기 위한 거잖아요. 행복을 위해서라면 가족간의 관계가 더 중요한거 아닐까요? 외형적인 조건이 우선이 아니고요.

    물론 따님 키 키우기 위해 충분히 노력하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그러나 키 크는 노력 못지 않게, 더 중요한 노력은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긍정하고 사랑할 수 있고 그것을 바탕으로 가족과 주변 사람들을 사랑하고 자기 인생을 열심히 살 수 있는 자세를 가르치는 일 아닐까요?

    저도 너무 어렵지만, 매일 매일 쓰리지만(아직도 아이들이 다 자란게 아니라 늘 키 더 컸으면 하고 바라니까요), 저도 키 따위에, (전쟁도 가난도 질병도 사고도 아닌 외모, 키 따위에) 제 인생 휘둘리지 말자라고 매일 다짐합니다.

  • 20. ㅇㅁ
    '14.3.14 9:08 AM (203.152.xxx.219)

    가장 키가 큰 나이인 20살 한국 여성 평균키가 몇인줄 아세요?
    160.5 인가 그래요..
    40대면 더 줄어들죠. 159가 절대 작지 않고 평균 혹은 평균보다 1센티 혹은 2센티는 더 클겁니다.

  • 21. 키가
    '14.3.14 9:08 AM (112.169.xxx.129)

    딱 백오십인 저는 죽어야 하나.. 저 아직 미혼인 이십대 뇨자인데도 컴플렉스 없이 잘만 삽니다 ㅎㅎ 난 또 150 이하라고..원글 어머님이 159나 되시는데 뭔걱정.

  • 22. ㅇㅇ
    '14.3.14 9:11 AM (175.210.xxx.45)

    키 고민이라길래 150이하일줄 알고 클릭한 ㅡㅡ
    어이없네요

  • 23. ㅇㅇ
    '14.3.14 9:12 AM (175.210.xxx.45)

    20대에 키 156인 제 친구도 만족하며 잘 삽니다
    40대에 159면 평균이고 오히려 조금 클수도 있는 키인데 왜 그러고 사세요

  • 24. ㅇㅇ
    '14.3.14 9:12 AM (175.210.xxx.45)

    키가 문제가 아니라 님 정신이 문제네요 상담 받으시길

  • 25. ..
    '14.3.14 9:13 AM (58.122.xxx.212)

    159 작은 키 아닌데요? 160좀 넘는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실제로 정확하게 재보면 160 안 되는 사람도 많을 겁니다
    얼마나 자신감이 부족하면 작지 않은 키를 작다고 생각하고
    키에 그다지도 집착을 하는 건지..

  • 26. 아직
    '14.3.14 9:19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초4인데 너무 징징대시는거 같아요.
    성장주사 같은거 말고
    농구나 배구같은 운동을 시켜보시는게 차라리 나을거 같아요.

  • 27. 네..
    '14.3.14 9:21 AM (59.11.xxx.182)

    맞아요. 아직 초4라 걱정 안했었어요...
    그런데 뼈나이가 너무 많아서 문제네요. 뼈나이가 중요하다고 하네요. 생리도 빨리하게 되고, 그로인해 키클수 있는 시간이 없는게 문제가 되네요.

  • 28. ㅇㅇ
    '14.3.14 9:21 AM (175.210.xxx.45)

    아직 초4잖아요
    전 중1때 키 150이었어요
    성인인 지금은 169입니다

  • 29. 글 좀 제대로 읽읍시다
    '14.3.14 9:21 AM (114.205.xxx.114)

    지금 원글님이 본인의 키가 컴플렉스다 라고 글을 시작하긴 하셨지만
    주된 내용은 딸의 키 걱정을 하시는 거잖아요.
    뭔 글만 올라오면 비꼬기부터 하는 댓글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 원~

    원글님, 너무 조바심 내지 마세요.
    키보다 더 중요한 게 어딜 가나 당당한 자신감인데
    엄마가 계속 걱정하는 모습 보이면 아이 자존감만 떨어질 수 있어요.
    저도 지금 기억나는 게 6학년 신체검사 때 키가 138이었어요.
    그 때야 키에 신경 별로 안 쓰더 시절이라 덤덤했지만 지금으로 따지면
    성장 치료 받아야 하나 걱정에 잠 설칠 키죠.
    그런데 지금 키는 40대 중반 평균은 되고도 남을 163이에요.
    아이가 잘 먹고 잘 자고 편한 마음으로 생활하게 해 주시면 예상보다 훨씬 더 클 겁니다.
    넘 걱정 마세요.

  • 30.
    '14.3.14 9:23 AM (223.62.xxx.239) - 삭제된댓글

    저 님보다 작은키인데 아무렇지도 않아요
    위축되지도 않구요
    옷도 예쁘게 잘 입고 다니고 단화도 잘 신어요
    키작아서 괴로운거 아니라 님이 그렇게 생각하니까 괴로운거죠
    그 괴로움을 딸한테 물려주고 있는거구요
    걱정하면 키 커지나요?ㅋ
    좀 대범해지세요
    호르몬 맞춰서 건강에 문제 없는거면 맞추고
    운동시키고 보약 먹이구요
    그래도 안크면 어쩔수 없구요
    키 작아도 몸과 마음 건강하게 잘 자라서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살도록 도와주는게 더 먼저잖아요

  • 31. 그 맘
    '14.3.14 9:25 AM (58.232.xxx.220)

    저도 겪어봐서 잘 알아요..
    저희 아이도 또래에 비해 훨씬 작아서
    성장 호르몬 주사를 거의 일년동안을 매일같이 맞았는데..
    효과 하나도 없었구요.
    1~2센치 자랐나 ㅠ 그것도 자랄때가 되서 자란거 같더라구요.. 다 체질별로 다르겠지만요.
    울딸도 지금 158센티인데 팔다리가 길어서인지 그리 작단 생각 안들어요.. 귀엽고 괜찮아요.
    지금부터라도 잘먹이고 운동시키고 일찍 재우세요.
    그러면 많이 클거예요~~^^

  • 32. ....
    '14.3.14 9:27 AM (114.204.xxx.23)

    님도 초4에는 작았어요.

  • 33.
    '14.3.14 9:28 AM (115.92.xxx.145)

    성장클리닉 예상키는 너무 믿지 마세요.
    저희딸도 2학년때 갔더니 뼈나이 1년반 빠르다고...
    예상키 156 말하더이다.
    성장억제치료 권했는데 걍 안했구요.

    지금 6학년 초경 전인데 160 정도에요.

    저도 그때 156이라고 그래서 좀 심란했는데
    156이면 어떠냐 힐 신으면 되지
    하고 마음을 놓아버렸어요

    요새 애들 팔다리가 길어서 같은 150대여도 우리때랑 틀려요

    크면 큰대로 작으면 작은대로
    다 살아가니 넘 걱정마세요

    키큰 내 친구들은
    옷 살 때 아무 제약 없이 살 수 있는
    샘플 옷 55 사이즈 싸게 사고 심지어 아동복도 입을 수 있는
    저를 가끔 부러워하더이다.ㅎㅎ

  • 34. 음.....
    '14.3.14 9:29 AM (119.202.xxx.205)

    단순히 부모의 키가 얼마냐 보다, 어느 시기에 많이 컸는지도 중요해요.
    그 성장패턴을 아이가 닮아요.

  • 35. 운동
    '14.3.14 9:31 AM (221.163.xxx.162)

    그래도 초4에 그정도면 엄청나게 작은거 같진 않은데 원글님 걱정이 큰것 같구요.
    뼈나이 검사란것도 저는 솔직히 의심이 되더라구요.

    저는 저도 키 170 넘고, 초등딸도 큰 편이에요. 초3- 135 키도 크고 날씬해요. 전 날씬하진 않거든요.
    사람들은 엄마닮아 키큰가보다 몸매도 타고났나 하는데 저는 사실 운동도 지난해에는 태권도도 보냈고
    1학년때도 줄넘기랑 열심히 시켰어요. 주물러주기도 잘하고 심하지는 않지만 먹는것도 조절하는편이라
    음료수 같은거 거의 안먹이고 대충 먹이는거 같아도 빵을 먹일때도 꼭 단백질이나 견과류 채소 이런걸로
    시작해서 먹게 하고 암튼 그래요.

    그런데 대부분 키나 몸무게 고민하는 분들이 성장클리닉 가고 한약먹이고 하시면서 정작 운동은 안 시키
    시더라구요. 정말 작정하고 운동을 시켜보세요. 농구배구 좋아도 시킬곳 없다면 음악줄넘기도 좋고
    태권도 하면 우습게봤지만 저희는 새로 입주한 단지여서 그런지 태권도장이 너무 예쁘고 좋아서 처음엔
    왠 태권도 ? 했던 딸래미도 즐겁게 잘 다녔어요.

    키가 고민이시면 남들 신경쓰지 마시고 운동하나 올인하게 시키셔야되요. 발레는 솔직히 엄청 좋아라하는거
    아니면 운동량이 부족한거 같구요. 펄쩍펄쩍 뛰며 에너지를 써야 맞는거 같아요,

  • 36. 키다리
    '14.3.14 9:31 AM (124.56.xxx.18)

    원글님 마음 너무 잘 알아요
    저 158 남편 164
    시엄마가 많이 작고 짧은 팔다리 볼록한 배 3대가 똑같습니다.

    저도 남편과 소원한 편이라...
    진짜 아이 키 걱정으로 밤잠을 설칠 때도 있었고
    그럴때면 나도 작은편이면서 남편 도 막 밉더군요.

    저같은경우 선 봐서 후다닥 한 결혼이라
    괜히 남편한테 속은거 같기도 하고...

    저는 워낙 아이가 작게 태어나고 발육도 더딘편이라
    병원에서 초1 때부터 주사를 맞혔어요.
    물론 병원에서 권해서.

  • 37. 줄넘기
    '14.3.14 9:32 AM (203.226.xxx.92)

    열심히 시키세요
    단 바닥이 우레탄인 놀이터에서요
    일찍 재우고요
    나중에 후회되더라구요

  • 38. ...
    '14.3.14 9:34 AM (211.114.xxx.148)

    그렇게 작은 키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데; 걱정이 많으신거 같네요;;
    자녀분은 아직 어리니까 걱정하며 스트레스 주지 마시고 골구로 잘 먹이고, 잘 자고, 꾸준히 운동하면
    쑥쑥 클거에요~^^

  • 39. 학원 다닌다면
    '14.3.14 9:38 AM (125.178.xxx.48)

    그 시간을 빼서라도 운동시키세요.
    줄넘기나 농구처럼 깡총깡총 뛸 수 있는 운동이요.
    성장호르몬 치료해도 운동 안하면 그냥 보조적인 수단으로만 끝나는 건 아닌가 싶네요.
    낮에 운동시키면 힘들어서라도 잘 먹고 잘 자겠죠.
    운동하고, 잠 많이 자는 것이 핵심일 듯 싶네요.

  • 40. 황당아짐
    '14.3.14 9:38 AM (183.97.xxx.164) - 삭제된댓글

    마사이족 운동 해보세요.
    점핑점핑 하는거요...
    아프리카 사람들 키가 작은데 이 부족은 이 전통춤 때문에 키가 크대요.
    바닥 두툼한 양말에 발목을 조여주는 밴드? (예전 테니스 칠 때 손목에 끼던거.. 동네말로 아대?? ㅎㅎ)
    운동화 꼭 신고... 자기 전에 해주는게 좋대요....

    걱정 마세요,
    제 친구 고등때 150 겨우 넘어서 자기는 살이라도 안 쪄야한다고 운동하고 다니더니
    키가 170이 다 되어요. 몸매도 얼마나 예쁘다구요. 홧팅...
    예쁘게 클려나 봐요.~~

  • 41. 키다리
    '14.3.14 9:38 AM (124.56.xxx.18)

    근데 처음 1년은 효과잇는듯 했지만 점점 효과 떨어지구요
    지금 중 2인데 어쩔 수 없이 맞춰요.
    근데 이번이 마지막인거 같네요.
    참고로 저는 재작년에 아이가 음모가 나고 제가 겁이나서 의사한테 성 억제 주사른 맞춰야하나.. 의논했더니 그러라고해서 한 육개월 맞았는데
    그게 결정적 실수였어요.
    생리전 급 성장올시기에 그걸 맟추는게 아니엇는데

    나중에 권위자를 만나보니 두명의 의사 다 그렇게 말하더군요.

    제가 처음 맞춘 의사도 나름 일산의 큰병원 과장인데 너무 실망스러웠어요.

    어쨌든 결론은 제대로 된 의사를 만나
    할수있는건 다 해보는거 낫다는 생각입니다.
    그래도 원글님은 남편이 저보다 훨씬 크시잖아요.

    마음편히 가지시구요..

  • 42. ....
    '14.3.14 9:43 AM (115.126.xxx.100)

    아이는 엄마와 다르다는거 아시죠?
    엄마에겐 극심한 스트레스지만 아이에겐 전혀 아닐 수 있어요.
    괜히 엄마 조바심에 아이 여기저기 데리고 다니면서
    내 키가 작구나 난 어떻게 하지? 이러다가 안크면 속상해..이런 부정적인 감정 심어주지 마시구요.
    일단 치료 시작했으니 꾸준히 받게 하시면서 줄넘기, 농구 시키시고 아이 편안하게 해주세요.
    스트레스 받아서 크려고 하던 키도 안크겠어요.

  • 43. 원글
    '14.3.14 9:46 AM (59.11.xxx.182)

    님들 정말 넘 감사드려요.....ㅜㅜ
    맘을 좀 진정시키고 운동에 매진해봐야 겠어요..
    아이가 운동을 싫어해서 넘 힘들어요...
    평소 의연하게 맘을 먹자 다짐하다가도 오늘같이 걱정이 확 꽂히는 날은 거의 반죽음 상태가 되어요....ㅠㅠ

  • 44. 접때
    '14.3.14 9:57 AM (122.35.xxx.135)

    여자키가 160넘으면 매력이 없어 남자들이 좋아하지 않는다고 우기던 사람들은 어디가고?
    본심은 딸 키 안클까봐 안달복달 하면서리~~

  • 45. sp
    '14.3.14 9:57 AM (221.163.xxx.162)

    위에 쓰고 한번 더 쓰는데 ^^ 꼭 운동시키세요..
    저도 애가 키고 크고 날씬해서 사람들이 부러워하고 물어보면 보통은 대충 넘기다가 먹는거, 운동 얘기하면
    정작 기분나빠한다고 해야하나 그런걸 좀 봐서 남의 집 애를 봐도 얘길 안하는데 보통은 너무들 먹이거든요.
    저러면 될까 싶은데 먹이고 학원때문에 시간없다고 저녁에 태권도장에서 하는 줄넘기 며칠 보내다 관두고
    그런식이에요. 꼭 엄마가 부지런하셔서 저녁에 나가서 줄넘기 같이 한다던지 하셔야돼요.

  • 46. ㅠㅠ
    '14.3.14 9:58 AM (1.248.xxx.244)

    마음은 이해가 되는데, 아이하고 좀 분리를 하셔야하지 않을까요? 엄마 불안때문에 아이에게 원래는 없던 컴플렉스를 일부러 심어주시는 것 같네요..

  • 47. 나비
    '14.3.14 10:04 AM (210.220.xxx.133)

    예상키 너무 믿지마세요
    울애 초3때 성장클릭닉가서 검사하니 예상키 153이라하더라구요
    집에서 맨날맨날 뭔 주사 놔주라했는데 전 그냥 한약먹였어요..밥이라도 잘먹으라고요
    입이 짧았거등요.
    지금 중3에 키 160입니다.
    엄마키 158 아빠키 175..

  • 48. ㅇㅇ
    '14.3.14 10:19 AM (125.135.xxx.108)

    저도 작은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애타는 마음 너무 잘 압니다.
    저도 키가 159지만 한번도 내 키에 대한 불만은 없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키때문에
    아이한테 주는 스트레스 만만치 않다고 생각하고 때떄로 반성합니다
    왜냐하면... 첫째로 키울 수 있는 키가 아니라면 내가 제일 먼저 키로 아이를 주눅들게 만들 수 없어서입니다
    저희 남편이 작아요. 그래서 얘가 작은 거겠죠. 근데 남편은 키가 작아 억울할 지언정 키때문에 주눅들진
    않아요. 회사 생활도 참 잘합니다. 성격 떄문에요. 그래서 저는 저희 시어머니가 작은 키에도 참 잘 키웠다
    생각합니다. 이런 말씀 드리는건 님은 159에도 스트레스 받을 정도라면 아이한테 가는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겠다 싶어서에요.
    두번째로 저도 성장 클리닉 생각안해본거 아닌데 성장호르몬 결핍아동이 아니면 효가 없을 수도 있고
    부작용도 있어서 포기했어요.
    그래서 제가 선택할 수 있는건, 포기였습니다.
    마음을 조금이라도 놓고 최종키가 작더라도 나머지 매력이 많은 아이로 키울 수 밖에 없다...
    그리고 고기, 우유, 비타민, 영양드링크, 취침시간, 야채, 운동, 체중조절,, 환경적으로
    할 수 있는거 다할려고 노력합니다. 저희딸은 입마저 짧아요.. 힘냅시다!!

  • 49. 원글
    '14.3.14 10:31 AM (59.11.xxx.182)

    댓글주신 님들 넘 눈물나게 고맙습니다. 모두 공감가는 말씀들이네요.....

  • 50. 힘내세요
    '14.3.14 10:37 AM (112.217.xxx.253)

    친한 친구가 항상 키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 옆에서보니 님 심정 알것도 같아요.
    저는 성장 때문에 간 것은 아니였지만 저희 아이 초등5학년에 성장클리닉 겸하는 한의원에서
    이런저럼 간단한 검사 후 예상 키가 162라고 햇엇어요
    그런데 중2 현재 166 입니다
    다 모를 일 입니다
    저위의 어느 분 말씀데로 본인의 컴플렉스가 아이에게 전이되어 스트레스 될가 살작 위로해 드리고싶네요

  • 51. 수엄마
    '14.3.14 10:51 AM (125.131.xxx.220)

    저는 원글님 마음 백배이해합니다. 그런데 저 역시.. 여기서 하나 더.. 저도 40대에 159.. 인데 160이라고 우기는 엄마 입니다. 지금 저희 아들은 초4에 키가 156 정도 되여.. 많이 크지요..
    그런데 예전에 어른들이 웃 자란다. 는 말 많이 하시지요?

    그게 걱정이 되기도 해요. 저도 어릴 땐 큰 편이었거든요.. 그러다가 생리하고.. 초경을 일찍 했어요.. 초 5년 때 인가.. 그리고 나선 키가 안 컸던 듯요..

    아이 아빠도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아이 아빠는 키가 큰 편 입니다. 179 정도 되요..

    아이 아빠가 크니.. 혹여나 아이가 작으면.. 엄마 닯아서 작다고 할까봐서요.. 그것도 스트레스 랍니다.

    지금은 키가 크지만 얼마나 더 클지.. 저도 성장클리닉 나니고 있구요.. 저는 아산병원 다녀요.

    유한욱 박사님..

    그런데 그분께서 하신 말씀.. 클 때 많이 키워라.. 억제호르몬이던 성장 호르몬이던.. 사람마다 반응속도 다리고.. 또 아직 검증되지 않은 부분 많다.. 누구든지 성장시기가 있으니.. 그게 빨리오든.. 늦게오든.. 올때가 있다. 그때 단백질 많이 먹이고 .. 잘 재우고. 운동 꾸준히 해서.. 클때 크면 된다..는 게 지론이시더라구요..

    힘 내세요~

  • 52. 지나다가
    '14.3.14 10:55 AM (114.204.xxx.217)

    달리 하실 걱정이 별로 없으인가봐요.
    초등생 딸 키문제로 초죽음이신걸 보니..
    우선은 키든 뭐든 자존감 기진 엄만로서 본보기가 되셨음 하네요.
    아이에겐 원만한 부모사이 보는게
    더 행복한 아이로 성장하는 요소가 될겁니다.
    편안하고 행복해야 키도 더 잘 자랍니다.

  • 53.
    '14.3.14 1:05 PM (175.118.xxx.248) - 삭제된댓글

    지금 20대 여자들 평균키도 161도 안돼요
    그린데 40대인데 평균키 이상입니다.

  • 54. 주은정호맘
    '14.3.14 2:18 PM (112.162.xxx.61)

    45인데 159예요 160이라 뻥칠때도 있지만 작다는 생각은 안해봤어여
    좀더 컸음 좋겠지만 키땜에 고민까지 해본적은 없는지라

  • 55. 진짜 걱정은
    '14.3.14 2:41 PM (175.194.xxx.161)

    키를 크게 하기 위해 여러가지 최선의 노력을 한 후 키가 크지 않았을 경우가 큰일이네요..
    원글님 40대 159인데도 키에대한 컴플렉스를 가지고 사신 분이니...
    아무리 멘탈이 강한 따님이라도 엄마때문에 키가 크지않으면 사람구실을 못할 것같은 선입견을 가질 수 밖에 없겠네요..
    물론 늘씬하고 키가 크면 좋겠지만.. 원글님같은 사고방식은 좀 문제가 많으네요...
    159라는 키가 평균임에도 불구하고 컴플렉스로 살고 계시고
    따님 키에 거의 모든걸 걸고 계신듯한 인상을 받아서.. 걱정이 앞섭니다.
    키가 작더라도 그냥 좀 아쉬운 일일 뿐이지... 인생자체를 실패한 것처럼 그렇게 느끼시는 분 같아서요..

  • 56. 맞아요
    '14.3.14 2:53 PM (59.11.xxx.182)

    175님이 잘 지적해주셨어요.. 아이 밥잘먹고 운동시키려고 얼르고 달래다 안되면 협박하듯이 키얘기를 늘어놓곤 해서, 우리딸이 키에대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요. 이제 오늘부터 말을 바꾸고 있답니다. 스트레스 안주겠다고, 그냥 최선을 다해보자고. 넌 다른거 잘하는거 많은 아이니까 안커도 된다고 했습니다. 대신 빡세게 운동은 미루지 않을려구요ㅜㅜ 감사합니다.

    112님 님도 용기내세요. 근데 뼈나이가 어리면 괜찮아요. 우리애는 뼈나이가 많고 지금 가슴 몽울까지 만져지기 시작했거든요....ㅜㅜ

  • 57. 원글
    '14.3.14 2:55 PM (59.11.xxx.182)

    부모사이가 더 중요하다.. 류의 댓글 주신님들도 맞는 말씀이시고요..
    긍정적인 결과를 예로 들며 위로해주신님들도 정말 감사 드려요~ ㅠㅠ

  • 58. ㅇㅇ
    '14.3.14 3:13 PM (125.146.xxx.142)

    저 30대중후반 키 169
    나이에 비해 큰 키라고들 많이 해요
    엄마는 보통키 아빠는 좀 큰 키인데
    남동생은 그냥 보통키에요
    제가 동생에 비해 큰 키 가질 수 있었던건 엄청 잘 먹었어요
    대신 전 우유,치즈 이런거 안좋아해서 하나도 안먹었고
    먹성이 엄청 좋아서 동생 먹을 것 까지 뺏어먹을 정도로;;; ㅠㅠ 잘 먹었구요
    엄청 활동적이었어요 나무올라가기는 예사고 달리기는 백미터 15초나올 정도로
    몸을 엄청 움직였어요 그래서 키가 크더라구요
    전 중3때 키가 훌쩍 컸어요
    따님 운동을 농구 줄넘기 태권도 등등 점프운동 많이 되는걸 시키시고
    먹는 것도 편식하는 거 없이 잘먹기만 하면 키 많이 클거에요
    남들이 넌 어떻게 키컸냐고 물을때 대답한게 잘먹었다고 대답하거든요 항상
    저희 엄마도 큰 키아니었지만 후천적인 것도 무시못해요
    넘 걱정마시고 옆에서 잘 도와주세요^^

  • 59. ㅇㅇ
    '14.3.14 3:27 PM (125.146.xxx.142)

    윗리플쓴 사람인데요 저도 초5때정도? 가슴몽울생기고 중딩때 속옷착용했는데 고등올라가기 전에
    키가 엄청 확 크더라구요
    잘먹고 운동하고 이런게 쌓여서 한번에 올 수 있으니까 몽울 넘 신경쓰지 마시구
    유전도 있고 후천적인 것도 있는거라
    마음 가볍게 최대한 먹으시고 할 수 있는거 하세요~~

  • 60. ..
    '14.3.14 4:06 PM (211.224.xxx.57)

    159가 작아서 단화를 평생 못신을 키입니까? 딱 우리나라 평균키예요. 키에 컴플렉스 느낄 키가 전혀 아닌데요??

  • 61.
    '14.3.14 5:24 PM (175.211.xxx.206)

    휴우...
    저희 아이 3년 전에 뼈나이가 1년반에서 2년이 빠르네.. 성호르몬 벌써 나오고 있네.. 최종키가 153이네... 해가지고 세브란스에서 성호르몬 억제 치료 시작하자는걸.. 여기저기 알아보다 치료 부작용이 넘 많다길래 걍 포기하고 말았는데요..
    저희 아이는 운이 좋은 경우였는지 지금 6학년 올라갔고 키는 159예요. 아직 생리는 안하고요.
    우리 아이가 만일 그때 치료를 받았더라면.. 지금쯤... 그 치료 덕분에 우리아이가 이렇게 컸다며...그 병원 치료 홍보해주고 있겠지요.

  • 62.
    '14.3.14 5:26 PM (175.211.xxx.206)

    아참 저희 아이는 그때부터 그냥 태권도장에서 하는 줄넘기를 열심히 다녔어요.
    그때 병원에서 나온 결과로는 우리 아이 작년여름에 생리 해야되는거였고 지금쯤 거의 최종키 나와야 하는건데.. 그 결과가 다 옳다고 할수는 없는 것 같아요. 희망을 가지고 잘 먹이고 운동 열심히 시켜보세요.

  • 63. ...
    '14.3.14 5:50 PM (118.221.xxx.32)

    위에도 글 달았는대요
    엄마가 너무 아이 키에 집착하면 더 힘들어서 그러지 말란 거고요
    우리 아이도 키가 작고 부부가 다 님네랑 비슷, 아니 일이센치 작아서 신경썼는데..
    4학년에 140 그래도 체형보니 주사맞을 정도는 아닌거 같아서 그건 빼고 나머지 다 했어요
    한의원에서 약으로 생리 늦추고, 운동하고..
    지금 중3 인데 가끔 약 지어 먹고 운동은 혼잔 안해서 근처 짐 찾아서 또래랑 같이 주 1회 운동하고 학교 방과후 줄넘기 에
    집에서도 같이 나가서 줄넘기, 베드민턴 했어요
    크려면 유전자 외에. 일찍자고 잘먹고 운동. 세가지가 맞아야 하니 신경써주시고. 아침엔 고기종류로 꼭 든든히 먹고 가게 해주세요
    딸아이 중1 에 생리하고 지금 중3 이제 서서히 성장이 멈추는게 보여 안타깝긴하나 ,,
    저보단 조금 커서 만족하려고 해요

  • 64. ...
    '14.3.14 5:57 PM (119.224.xxx.6)

    제가 작은데.. 사춘기때 스스로 약간 걱정이 되어서 우유를 많이 마신적이 있어요..조금 더 크고 말았는데 다행히도 엄마가 제가 작은거에 약간 아쉬워 하셨지 그렇게 크게 신경쓰지 않으셨어요..저는 제 작은키가 좋아요..키가 더 클 수 있다면 좋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아이가 본인 외모를 좋아할 수 있게 키우시는게 좋은거 같아요..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남편분도 원글님 작은키를 좋아한다고.. 나는 네 엄마 작고 귀여워서 좋았다 뭐 이런 멘트 따님 앞에서 날려주시구.. 단화도 사서 신으시구... 따님을 위해서 엄마부터 컴플렉스를 떨쳐내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 65. 피터캣
    '14.3.14 6:05 PM (112.164.xxx.132)

    40초 저희 고모가 155인데 딸이 165에요.
    159의 키라...요즘 아이들이라면 모르겠지만 전혀 고민하실 키가 아닌데요.
    제가 딱 그정도 키인데 어디가서 심각한 태클 들어온 적도 없고요.

    150이하라면 진지하게 고민을 해봐야겠지만 7-8센티 신으면 정장도 무리없이 소화할 수 있는 키에요.

  • 66.
    '14.3.14 6:25 PM (211.192.xxx.155)

    성장호르몬 주사의 부작용이 뇌종양이 있다는거 아세요.?
    건강함 되지 꼭 키가 커야 하나요? 본인의 키에 대한 집착을 아이에게 강요하지 마세요.

  • 67. 유한욱교수님
    '14.3.14 6:30 PM (1.225.xxx.5)

    저 위 어떤 분이 그 분께 진료 받았다고 해서 저도 거들어요. 그 교수님이 의사들 사이 설문에서 1위하신 분으로 알아요. 저희 애도 초 4부터 2년 다녔는데요 윗분 말씀하신대로 잘 먹이고 운동 많이 하고 잘재우라는 처방이 다 였어요. 생리 시작 직전에 키 많이 크니 주사 맞는 스트레스로 더 안클 수 있다고 주사 맞히지 말라셨고 아이 앞에서 키 얘기하며 걱정하지 말라고도 하셨어요.
    엄마가 릴렉스해야 아이도 편안해서 키도 큰다고도 하셨구요. 아이 중 3되는데 162.5예요. 아직은 조금씩은 크네요.

  • 68. ---
    '14.3.14 6:35 PM (217.84.xxx.173)

    키가 문제가 아니라 님 정신이 문제네요 222

    나이가 40대라니 더더욱..40대 평균 키가 155,156쯤일텐데요.
    30대 평균키도 160이 안 되는 구만.



    딸래미는 아직 어리니까 좀 더 두고 보면 되죠.
    본인 키가 아주 작아서 울고 싶을 정도라기에 하는 말이네요. 참...사람 고민 천차만별이고 내 손톱의 가시가 아픈 법이지만 이건 '마음'의 문제라고 봄. 키 통계가 말해주잖아요. 정말 작은 사람도 건강한 마인드로 잘 살아가는데 원.

  • 69. 제가 봤을 때
    '14.3.14 7:05 PM (115.143.xxx.60)

    지금 고민해야 할 것은 따님의 예상키(또는 현재키)가 아니라
    님의 키에 대한 압박감입니다.
    작은 키도 아닌데 왜 그렇게 사셨나요.
    님이 키에 집착하니 따님의 키에도 그렇게 일이 손에 안 잡히도록 신경이 쓰이는 거잖아요.

    아이에게.... 외모가 중요한 게 아니다. 키는 중요하지 않다. 장애는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거다.
    이런 거 안 가르치세요?????
    나이 40. 평균도 넘을 듯한 159cm인데 아직도 키에 집착하다니...
    쓸데없는 것에 매달려서 인생이 덜 행복해졌다고 생각하진 않으세요?

    전 148cm. 42세 아줌마예요.
    키 때문에 불행하거나 스트레스 받은 적 정말 거의 한번도 없었던지라.... 뭐 근데 이건 노력에 의한 건 아니고 그냥 천성이 그랬던 것 같네요. 암튼.... 님도 앞으로 살 날 아주 많으신데.. 생각 좀 바꿔보도록 노력해보세요.

  • 70. 흠냐
    '14.3.14 7:33 PM (116.39.xxx.32)

    저 150대초반 단화만 잘 신고다니는데 ㅋㅋㅋㅋ

  • 71.
    '14.3.14 8:24 PM (1.177.xxx.116)

    아니. 40대가 159인데 왜 컴플렉스인가요?-.- 이해 불가예요.
    저도 40 중반인데요. 우리 나이 160언저리 친구들 정말 많았어요.
    그나마 좀 작다는 소리를 들었던 친구들은 155근처 친구들이었는데 그래도 그 친구들 아담하다고 남자들은 엄청 좋아했어요.
    159씩이나 되면. 그냥 아주 평범한 건데 왜 그러시는건지요..

    원글님이 키가 작아서라기보다는 큰 키에 대한 열망이 높으신 거 같은데 따님이 꼭 그럴꺼라는 보장은 없죠.
    제 정말 친한 친구들 155, 160,163,165,169 이래요. 그런데 그 키 차이로 행복이 결정되지 않아요.
    따님이 자신의 키가 얼마나 클지도 모르고 좀 작은 키라도 만족할 수 있는 자아를 가질 수 있는데
    원글님이 따님을 불행으로 몰고 있네요..( 없는 컴플렉스 생기겠어요. 원글님 그러지 마요. 짜증나요. )
    원글님께서 집착하니 어린애 데리고 가서 뼈나이 검사하고 그러지 보통의 사람들 안그래요..

    너무 화나지만 그래도 좋은 말도 좀 하고는 싶네요. 따님을 위해서예요.
    비율이라는 말 아시죠? 키 커도 비율 나쁘면 커보이지도 않고 이쁘지도 않아요.
    그러니 팔다리 길고 힙업 된다면 키가 무슨 문제겠어요.

    아이 수영 시키시고 농구 시키셔요. 팔다리 쭉쭉 길고 늘씬하고 이쁜 인형같은 여성 될 겁니다.
    혹시 에바 롱고리아라는 미국 배우 아시려나요? 그 여배우가 157입니다.
    너무 이뿌고 늘씬해서 미국 남자들 사이에서 섹시우먼이고 연하의 유명 농구선수와 결혼도 했었어요.
    그녀가 키 작다고 어쩌고 하는 사람 없어요. 되려 저 키로 저런 비율 놀랍다고 하고 추앙하는 분위기예요.
    우리나라 서인영이라는 가수도 아마 그럴껄요?
    그러니 키 큰 여자가 아니라 비율 좋고 몸매 이뿐 여자로 자랄 수 있게 따님 운동이나 많이 시키셔요.

    외모로 딸에게 컴플렉스 심어주는 엄마. 제가 정말 자격도 없다고 하고 싶은 엄마들인데.-.-
    그래도 원글님도 상처가 있어 그리 되신 듯 하니 그나마 좋은 말로 끝내네요.
    앞으로 따님 외모로 자꾸 기죽이고 그러지 마요.~~

  • 72. 50살
    '14.3.14 8:28 PM (211.178.xxx.40)

    160 정도인데 어디가도 키 작단 소리 안듣는데
    원글님 진짜 159 맞아요?

    저보다 훨 작은 사람들이 죄다 자긴 160이라고 해서 어디가서 160이란 소리 잘 못하거든요.
    눈치봐서 161, 162로 올려말하기도 해요. 그 사람들 미안해 할까봐....

    원글님이 진짜 그 키라면 딸키에 그렇게까지 예민할거 같지 않아요.

  • 73. 보통만큼만
    '14.3.14 9:06 PM (1.240.xxx.22)

    저희딸 지금 중1이에요.6학년초에 140센티였는데 1년동안 8센티 크드라구요. 그전엔 꾸준히 4-5센티 컸구요.아마 님딸도 5,6학년에 키가 훌쩍 자랄거에요. 저희딸은 마른편이고 꾸준히 운동했답니다.
    운동을 꾸준히해서 몸무게가 늘지 않아야 하는게 좋아요.물론 성장호르몬 주사는 맞지 않았구요.아직 생리전이라 더 클거라고 기대하고 있구요...

  • 74. 중1
    '14.3.14 9:27 PM (175.125.xxx.33)

    우리딸과 예상치가 너무 똑같아서 웃었어요.^^
    그놈의 병원들...ㅠㅠ
    생리 시작하면 멈춘다고 뼈나이 일년 앞서간다고...ㅠㅠ
    고민하다 전 그냥 관뒀는데 그 이후로 단 일년만에 10센티 이상이 커버리더라구요.
    생리 시작하고도 크고 있어요.
    지금 165 중1

  • 75. 도대체
    '14.3.14 9:41 PM (221.151.xxx.158)

    국어 해석 능력들이...

  • 76. ---
    '14.3.14 9:46 PM (217.84.xxx.173)

    국어 해석 다들 하고 댓글 다는구만 쓴소리는;;


    원글 아이는 아직 어린데 가 봐야 알죠.
    그리고 키야말로 바라는 대로 가질 수 없는 건데..건강한 마인드를 가지고 컴플렉스 없이 사는 방향으로 가야지..
    엄마가 이렇게 안절부절이면 딸이 어떻게 되겠어요? 정말 자존감 낮은 아이로 컴플렉스 덩어리로 살게 될 확률도 있어요.

    키는 정말 신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인데.

  • 77. 다다..
    '14.3.14 11:30 PM (118.34.xxx.73)

    성장 클리닉 다니는 적절한 시기가 초등 3,4학년인가요? 울 아들도 초3인데 126밖에 안되서 걱정이 되네요.. 올해는 태권도도 끊고 운동도 못하는데 줄넘기, 농구라도 아파트에서 시켜야할까봐여...

  • 78. //
    '14.3.15 1:09 AM (50.92.xxx.16)

    정작 키 155인 저 자신은 괜찮은데 주위 몇몇 인성 덜된 사람들이 키 지적질을 하는 바람에 키에 예민해졌던 사람인데요, 지금은 별로 신경 안 써요. 5센티 이하 신발은 신지도 않다가 요즘은 3센티 단화도 신고요 오히려 더 이쁜거 같아요. 헤어, 옷차림등 신경 좀 써서 신발과 매치 해주면 예쁩니다. 아이는 한창 클 때니까 잘먹고 잘 자면 되구요 키에 대해 열등감 가질 필요 없다고 봅니다. 키에 대해 우월감 갖는 우리 나라 사람들 좀 웃기지 않습니까? 다른거 다 열등하면서 키 조금 더 크면 키 가지고 깐족깐족 하는 사람들, 사실 그런 사람들 키 겨우160-162, 더 우습고 불쌍해 보여요.

  • 79. hyeon
    '14.3.15 1:56 AM (118.38.xxx.120) - 삭제된댓글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이 댓글 보실지는 모르겠지만..제 키가 153이에요. 올해 아이둘이 36살 엄마구요. 저랑 세대가 또 달라서..더 작게 느껴지려나요? 저도 학교 다닐때 거의 2번, 3번..뭐 이렇게 했어요. 근데..저는 요즘 운동화도 신고, 단화도 신고, 물론 아가씨때는 이렇게 다니진 못했지만..조금 불편하다고 생각하긴 했어도 그다지 심각한 스트레스는 아니었어요. 옷발 걱정하시는데, 이런 키로 살아서 그런지..키 커보이는 옷 기똥차게 잘 고르지요^^; 모두들 제 키 듣고는 놀라요. 옷발도 넘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것 같아요. 단지 키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주는거..그거는 안하셔야 할듯 싶어요. 제가 키 크는 시기에 부모님 불화로 늘 불안해하며 컸거든요. 스트레스 주지말고, 잘 먹이려고 해보시고..줄넘기라도 시켜보시거나..근데 키 작은거 왜 그렇게 불안해 하시는지요?

  • 80.
    '14.3.15 5:08 AM (50.167.xxx.170) - 삭제된댓글

    작은것보다 큰게 낫죠

  • 81. 엄마는노력중
    '14.3.15 7:23 AM (58.235.xxx.133)

    만 10세 4개월때, 뼈나이 6개월 앞선(오차범위내)
    21개월 주사맞고, 136에서 154까지 컸어요.

    예상키 150 초반에서 최대 164까지


    주사맞고 바로 크는거보다 7-8개월 지난 사점부터 성장속도 빠르고
    주사 맞아도 반응 없는경우도 있어요.
    제가 2개월 맞추고 님 심경과 똑같았기 때문에 일부러 답글 답니다.

    키가 커지면서 마음도 펴지고,
    주사 끊으니... 이제 주사 맞았던 일도 앚어져요.
    비용이 바싸서 그렇지,,, 2000만원 쓴거 안아까워요,

  • 82. ㅠㅠ
    '14.3.15 7:39 AM (122.35.xxx.2)

    엄마 키는 그정도면 평균이고 따님은 아직 좀 더 지켜볼 시간이 있잖아요.
    제 딸이 고2인데 154에요. 저는 많이 걱정 스럽긴 했지만 본인 스스로는 키에 크게 컴플렉스
    없다고 합니다. 대신 얼굴이 귀염상이라 엄마 난 이 얼굴에 키가 크면 좀 안어울릴거 같답니다. 키 작은게 무슨 병도 아니고 자기가 가진 다른 장점으로 자신감을 갖을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엄마가 159로 컴플렉스 갖고 있으면 어쩌나요? 딸 한테 그런 모습 보이지 마시고 당당함을 보여주시길
    그리고 중요한건 아직 생리도 안하고 어리다는 겁니다.

  • 83. ..........
    '14.3.15 8:11 AM (108.14.xxx.38)

    제발 생긴 대로 삽시다.

  • 84. ..
    '14.3.15 8:41 AM (223.62.xxx.80)

    악풀 다시는분들은 키가 크신가봐요..
    저도 169안되고 은근 컴플랙스로 원글님맘 이해되요..
    남자 아이 경우지만 조카랑 아는언니 아들이 초 4, 중 2인데 고단백질섭취에 운동으로 10센티이상씩 자랐어요
    농구랑 줄넘기 꾸준히하고 단백질 파우더 2잔씩이요..
    (운동 선수들이 먹는거라 하더라고요)
    그 언니말이 공부안하고 맨날 나가서 농구만 한다걱정하더니 어느새 키가 쑥...저도 키에 맺힌게 많아서 귀가 솔깃하더라고요

  • 85. ..
    '14.3.15 8:42 AM (223.62.xxx.80)

    위에 오타...160안되여..

  • 86. 원글
    '14.3.22 2:11 PM (59.11.xxx.182)

    58.235 님 넘넘 감사해요. 댓글이 너무 힘이 되어요.. 지금 안정을 많이 찾았습니다.
    이기회가 오히려 저에게 하늘이 제대로 살아보라고 주신 기회같아요.
    감사해요~~ 완전 힘이 솟아요. 좀 더 있어봐야 되는군요.. ^^

  • 87. 원글
    '14.3.22 2:12 PM (59.11.xxx.182)

    다름님들도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1036 천주교신자분들.. 저에게 조언 좀 해주세요 10 냉담예정 2014/03/18 2,140
361035 두드러기때문에 고생하고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8 ㅇㅇ 2014/03/18 4,959
361034 정상추 공동 운영자의 국민TV와의 인터뷰 light7.. 2014/03/18 406
361033 장아찌나 게장 담근 간장 건더기 먹고 버리시나요? 8 초보맘 2014/03/18 2,953
361032 문자할 때 존댓말쓰는 남자친구.. 13 그린tea 2014/03/18 9,955
361031 제주항공 예약을 했는데요! 이상한점! 3 .. 2014/03/18 1,468
361030 돈 안드는 취미생활 뭐가 있을까요? 49 질문 2014/03/18 21,950
361029 악마 같은 고둥학생들... 16 ... 2014/03/18 4,484
361028 고등학교 선생님 14 ㅠ ㅠ 2014/03/18 2,809
361027 쇼핑몰 스토어 이름을 정하려고 하는데, 도와주세요~~ pleas.. 3 셀러 2014/03/18 617
361026 음료수 준비해야하나요?? 1 중학교 총회.. 2014/03/18 719
361025 애니팡 고수님들 아이템 뭐 쓰시나요 7 트윅스 2014/03/18 1,720
361024 채소가격이 많이 내렸나요?- 2단에 1000원 하는 열무 7 요새 2014/03/17 1,527
361023 이불을 얼마만에 바꾸세요? 3 궁금해요 2014/03/17 2,088
361022 IOC·ISU는 김연아에게 사과하고 빼앗긴 금메달 돌려주라”… .. 9 1470만 2014/03/17 2,419
361021 첫 제사 다가오는데 분담 어떻게 하나요? 14 이제 2014/03/17 2,938
361020 일주일전부터 왼쪽 무릎이 아픈데 정형외과 가 봐야 할까요 5 2014/03/17 1,135
361019 초등입학해서 예방접종기록표제출해야하는데여 B형간염 1차자료가 없.. 4 택이처 2014/03/17 1,060
361018 학교쌤 딸을 보철이라 부르는데. 13 ... 2014/03/17 3,803
361017 강신주-보슬아치’라는 말을 누가 조장하는가? 5 파시즘적광기.. 2014/03/17 2,090
361016 새 신을 신고 싶다 2 2014/03/17 772
361015 도라지 액기스 구할때 없을까요? 15 도라지 2014/03/17 1,663
361014 정상추 운영자 임옥, 국민TV 김용민 pd 와인터뷰... 음성 ... 2014/03/17 587
361013 소녀시대9명보다 성유리한명이 더 이쁘네요 66 .. 2014/03/17 17,364
361012 아이의 고등학교 진학- 이과 성향 아이 국제고 진학 고민. 1 중 3 엄마.. 2014/03/17 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