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세 여아 충치 치료관련..혹시 치과관련 잘 아시는분 계실까요??

6세맘 조회수 : 1,486
작성일 : 2014-03-14 08:27:04

저희 딸이 지금 6세 (12월생)에요..

유전탓인지..치아가 많이 약해서..충치 치료도 많이했네요..

어금니만 7군데정도??

씹는면 옆면.. 초기 충치가 보이면 다 치료해줬어요..레진으로..

제가..어려서 신경치료하면서 치과에대한 트라우마가 생겨서...치과를 멀리하다가..

치아를 망친 경우라...제 딸만큼은..치과를 안무서워하기를 바랬거든요..

그리고..양치질도..나름 열심히 시켜주면서...입안 구석구석 잘 살펴본다고 신경 썼는데..

어느날 갑자기 첫번째 어금니에 조그만 구멍이 딱하니 생겨있는거에요..

정말로 갑자기..

설마 충치일까..레진으로 떼운게 탈락된걸까?? 싶어서..치과에 데려갔는데...

충치맞다고..ㅜㅜ

엑스레이 양쪽 어금니들을 다 찍어보시더니..

구멍난 어금니는...신경치료해야할 정도고..

또한..다른 어금니들도 사이사이가 다 충치가 생겼다..(겉으로 보기엔 아주 멀쩡한데말에요..ㅜㅜ)

고...전부다 치료를 해야한다고 하네요...

레진으로 견적내니...54만원...(신경치료한후 크라운씌우는 이 한개 비용(10만원)포함이요)

gi 인가..하는 보험재료로 하게되면...최대치로 25만원정도 나올것 같아요..

그 전에도 거의 50만원돈 들여서 치료해준적이 있는데..

정말 속상하더라구요...

이번에 치료하고나도...나중에 어금니 빠질 4-5학년까지..계속 치료할 이가 생길것이고..

계속 이정도로 치과 비용을 부담해야된다고 생각하니..정말 부담스러워서..

고민이네요...

그냥 레진으로 해줄까...아니면 gi로 해줘도 괜찮을까 하구요...

엄마 맘으론 레진으로 해주고싶은데...

계속 계속 치아는 썩을테고...

정말 속상합니다.

치과 관련 잘 아시는 분..저에게 조언 부탁드려요..

 

 

 

 

IP : 202.30.xxx.1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33333
    '14.3.14 8:35 AM (89.66.xxx.16)

    너무 완벽하려 하다 보면 치료도 중요하지만 다른 치과도 가 보세요 너무 상술적인 병원도 있어요 엄마들의 약한 마음을......... 그리고 조금 썩는 것 이해하세요 저도 님처럼 그랬어요 그런데 영구치 이후 관리 잘 하면 좋아져요 치료는 꼭 해야죠 하지만 너무 비싼 것 안 해도 되요

  • 2.
    '14.3.14 8:35 AM (223.62.xxx.65)

    ..치과를 바꾸세요.

  • 3. ..
    '14.3.14 9:04 AM (119.71.xxx.36)

    저희 아이 치료하는 병원에선 영구치 아니고는 전부 아말감 말고 하얀색 나는 보험되는 재료로 해주세요.
    당연하시다는 듯이..과잉진료하는 병원 말고 잘 알아보시면 양심적으로 하시는곳도 있을거에요.

  • 4. 오칠이
    '14.6.23 4:14 PM (111.118.xxx.76)

    http://blogpartner.co.kr/jump/s/xMLmqw?bpid=title

    여기 치과 괜찮더라구요~ 무료상담전화도 있으니 견적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497 미국 유학생 병원비 3 노란리본 2014/04/23 2,183
373496 ㅈㅁㅇ 인간의 내사가 반갑지 않은 이유는.. ㅡㅡ 2014/04/23 1,277
373495 이제 관심 끌랍니다 48 체념 2014/04/23 5,419
373494 네이버 화면에는 아무 표시도 없네요. 6 ... 2014/04/23 1,570
373493 합동분향소 문자보내기 쓰는데 20분이 넘게 걸렸네요. 추모객이.... 2014/04/23 2,053
373492 죄송) 남의차 운전할때 보험문의 7 죄송 2014/04/23 1,478
373491 예은이가 예쁜 모습으로 확인되었답니다. 47 예쁠 때 장.. 2014/04/23 22,527
373490 단체 수학여행 야영 없애야 하는 또다른 이유 16 .. 2014/04/23 4,314
373489 층간 소음 (내용지움) 13 최선을다하자.. 2014/04/23 2,011
373488 민간 다이버 현장 상황 폭로 인터뷰 영상 입니다. 16 ........ 2014/04/23 5,306
373487 이종인대표가 다시 참여할수있도록 말해주면 정동남이 2014/04/23 1,257
373486 우리나라 너무 무서워요... 4 2014/04/23 2,017
373485 저 아래 "조심하세요" 글.. 28 ㅡㅡ 2014/04/23 2,903
373484 Tears in Heaven 1 눈물 2014/04/23 1,523
373483 현장에서 발견되는 휴대전화 철저히 은폐할 것 같아요 6 조작국가 2014/04/23 5,478
373482 단한명의 생존자가 있을 가능성을 믿고 구조가 전개되면 좋겠습니다.. 2 .. 2014/04/23 941
373481 해경, 밤샘수색 중단하고 "수색했다" 허위보고.. 14 이런짓하고 .. 2014/04/23 3,437
373480 나치가 그들을 덮쳤을때... 1 짜라투라 2014/04/23 1,277
373479 해수부 마피아 라는게 있군요.. 2 표류하는대한.. 2014/04/23 2,040
373478 [속보]경찰, "시체장사" 발언한 지만원씨 내.. 19 1111 2014/04/23 6,248
373477 생존자가 있다하여도 14 설령 2014/04/23 3,940
373476 사이비종교가 그렇게 판을 치는 이유가 뭔가요???오대양교주가 ... 8 rrr 2014/04/23 5,147
373475 의문死 딸' 속옷 단서로.. 아버지 15년 집념, 성폭행범 잡았.. 9 1111 2014/04/23 5,053
373474 [페북펌] 대통령께 권합니다. 26 우리는 2014/04/23 3,661
373473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일본에 가실 경비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2 눈아파 2014/04/23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