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 안 자고 키 큰 애들 있나요?
또 그 때의 건강이 평생을 가기도 하구요.
그래서 인생은 선택인 겁니다.
키냐, 공부냐.ㅎㅎㅎ
1. ..
'14.3.14 1:48 AM (110.70.xxx.115)글쎄 ..잠이 문제가 아니라 십중팔구는 그냥 유전인 듯 싶네요..
애를 안 낳았어야 되는데 낳아 버렸으니.. 이젠 어쩔 수 없으니 잠이라도 운동이라도 잘 재우고 먹이고 노력 해 봐야죠..2. ..
'14.3.14 1:50 AM (58.225.xxx.25)잠도 중요하지만 유전자, 충분한 영양 섭취, 점프가 수반되는 운동..이런것도 중요해요. 성장판이 닫히기 전에.
키가 아주 많이 작았던 친구(여자)는 하루에 천미리씩 꾸준히 우유 매일 먹는 인간 승리 끝에 161까지 컸고. 조기유학 갔던 친구(여자)는 학교에서 운동이 필수라 배구를 선택했더니 애가 171까지 컸어요. 본인 말로도 자기가 배구를 안했으면 165정도까지만 컸을거라고 하더라구요. 걔 언니는 그렇게까진 안크거든요. 다른 친구들(남자) 중에서는 농구를 유난히 좋아하고 많이 하는 애들이 대체로 키가 크던데요.
여러가지 복합요인이 있어요.3. 햇빛
'14.3.14 2:06 AM (175.117.xxx.51)성장기에 아이들은 밤 10시에서 3시까지 무슨 일이 있어도 자야 한대요.성장호르몬이 그 시간에 가장 많이 분비된대요
4. 저희 딸
'14.3.14 2:59 AM (175.223.xxx.217)어렸을때부터 2시 넘어서 잤고~~지금 6학년인데 지금도 늦게 자는 편이예요~~지금 키 164예요~~전 유전이다 싶네요~~^^
5. minss007
'14.3.14 4:25 AM (223.62.xxx.91)있어요~~~
6. ...
'14.3.14 8:37 AM (118.221.xxx.32)유전우선 맞고요 클 아이는 상관없는데..
작은 아이들은 안자고 예민하고 안먹고 총체적 난관이고 ..그러니 아무리 부모가 신경써도 더 작아지대요
사실 보통 초등 고학년 무렵부터 신경쓰는데 유아기때가 급 성장기라서 그때 신경쓰는게 훨씬 효과적이래요7. 제 주위를 봐도
'14.3.14 9:02 AM (119.69.xxx.216)친오빠가 키가 작은데 낳을때부터 작았대요. 크면서도 거의 앞자리.. 그나마
고딩때 커서 170찍었어요.
오빠 생활습관보면 어릴때부터 일찍잤어요. 워낙에 고3수능때까지도 11시넘겨본적없고
밥도 잘먹고 고기도좋아하구요. 그에반에 전 2살어린데도 4ㅡ5살 무렵부터
제가 훌쩍더커서 누나소리들었구요. 잠도 새벽1시넘어서 자도 170입니다.8. 저희는
'14.3.14 9:20 AM (112.148.xxx.153)제가 약간 평균을 상회하는 키, 남편은 평균에 살짝 못미치는 키인데 아이들은 현재 거의 맨뒤에 설 만큼 큰데요... 유전자가 큰 키를 가진게 아니라서 어려서 부터 잠자는 것과 단백질 보충에 신경을 썼어요.. 잠은 지금 초3인데도 9시면 눕습니다... 매일 매일 양질의 단백질을 위해서 꼭 이것저것 고기도 먹이구요... 잘 자랄때 확 키울려고... 유전을 넘어서는 요인은 없는것 같아요
9. 조카
'14.3.14 9:58 AM (112.152.xxx.52)거의 새벽에 자는 야행성 아이
무려 185 인데 계속 자라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