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심한 아이 컵스카우트 도움이 될까요?

ㅈㅈ 조회수 : 1,659
작성일 : 2014-03-14 00:12:35

5학년 소심한 남자 아이인데

친한 친구가 컵스카우트를 작년에도 하고

올해도 저희애보고 같이 하자고 하는데

저희 아이는 좀 부담스러운가봐요

낯선 단체 분위기에 적응하는게 스트레스 받는듯

 

아이가 그런 성격이라서 전 더 많은 경험을 했으면해서

친구도 있으니 하는쪽으로 생각해보라고 하긴 했는데

아이가 망설이네요

 

그냥 하기 싫으면 하지 말라고 하는게 나을지

좋은경험이 될테니 한번 해보라고 하는게 나을지

잘 모르겠어요

해보신분들 어떤가요?

IP : 112.149.xxx.6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들엄마
    '14.3.14 12:16 AM (99.9.xxx.122)

    소극적이고 나서기 싫어하고 ..그런아이들은 컵스카우트 한다해도 별루 안달라져요...
    주1회 한두시간 모이고 분기별루 캠핑이다 ...뭐다하는데..그게 뭐 그리 달라지겠어요..
    저희애 경우입니다...5학년 1년했었는데 본성격은 안달라지더라구요..
    오히려 컵스카우트 일박캠핑있는데 가기 싫다는걸 억지로 보냈어요...
    6학년 형들이 좀거칠게 한다고 싫어하더라구요....암튼 그랬네요..
    저같음 그 비용으로 차라리 운동(축구나 농구)을 더 시키겠어요...
    농구한뒤로 아이 성격이 좀 더 나아진ㄳ 같아요

  • 2. 원글
    '14.3.14 12:21 AM (112.149.xxx.61)

    그런가요?
    구구절절 와닿는 설득력있는 댓글이네요 ^^
    비슷한 아이를 키워서 그런가봐요
    늦은 밤 고맙습니다~

  • 3. 코스코
    '14.3.14 1:36 AM (97.117.xxx.45)

    저의 아들 같은경우는...
    본 성격은 안 달라지지만
    같은 나이 또래 아이들과 놀이삼아 다니니까
    아주 재미있어했구요
    매주 무언가 배우는것 같아서 좋아했구요
    4~6까지 했는데 그후에 그만둔것이 아쉬워했네요

  • 4. 비슷한 이유로...
    '14.3.14 8:08 AM (1.242.xxx.87)

    저도 억지로 컵스카웃 시켰는데 별로였어요. 괜히 애만 고생시켜서 나중에 엄청 후회했어요. 친한 친구가 베프로 님 아이를 계속 잘 케어?해 줄 수 있다면 모를까 소심한 아이들 맘고생만 하다 끝나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2037 남편이 새벽 출근하면서 전화했는데요..(결혼18년차) 21 .. 2014/03/18 13,523
362036 82수준 낮아진거같아요 20 .. 2014/03/18 2,374
362035 중딩 덜렁거리는성격 힘드네요. 4 어휴 2014/03/18 750
362034 가방 보관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2 고민 2014/03/18 980
362033 2014년 3월 1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4/03/18 346
362032 제주도에 목욕탕이 붙어 있는 숙소 추천 부탁드립니다. ^^ 2014/03/18 511
362031 사십대 초반인데 흰머리 보이면 6 2014/03/18 3,496
362030 동해안. 3 여행가자~ 2014/03/18 428
362029 전 국민 누구든 신용불량자 만들 수 있다 1 참맛 2014/03/18 843
362028 껍질붙은 잣 요즘 파는데 잇나요? 2 ㅇㅇ 2014/03/18 402
362027 라면먹을 때 12 라면 2014/03/18 2,302
362026 카톨릭대(부천성심여대교졍)에서 서울아산병원가려면? 4 총총 2014/03/18 710
362025 신혼집 상의 후 피임없이 성관계, 법원 '약혼 합의' 2 비도크 2014/03/18 2,750
362024 중2아이 잠이 너무 많아요 7 잠순이 2014/03/18 1,515
362023 한달 주유비 30만원 1 주유카드 2014/03/18 1,558
362022 천주교신자분들.. 저에게 조언 좀 해주세요 10 냉담예정 2014/03/18 2,252
362021 두드러기때문에 고생하고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8 ㅇㅇ 2014/03/18 4,996
362020 정상추 공동 운영자의 국민TV와의 인터뷰 light7.. 2014/03/18 429
362019 장아찌나 게장 담근 간장 건더기 먹고 버리시나요? 8 초보맘 2014/03/18 3,000
362018 문자할 때 존댓말쓰는 남자친구.. 13 그린tea 2014/03/18 10,225
362017 제주항공 예약을 했는데요! 이상한점! 3 .. 2014/03/18 1,506
362016 돈 안드는 취미생활 뭐가 있을까요? 49 질문 2014/03/18 22,119
362015 악마 같은 고둥학생들... 16 ... 2014/03/18 4,517
362014 고등학교 선생님 14 ㅠ ㅠ 2014/03/18 2,835
362013 쇼핑몰 스토어 이름을 정하려고 하는데, 도와주세요~~ pleas.. 3 셀러 2014/03/18 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