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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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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 아이 컵스카우트 도움이 될까요?

ㅈㅈ 조회수 : 1,647
작성일 : 2014-03-14 00:12:35

5학년 소심한 남자 아이인데

친한 친구가 컵스카우트를 작년에도 하고

올해도 저희애보고 같이 하자고 하는데

저희 아이는 좀 부담스러운가봐요

낯선 단체 분위기에 적응하는게 스트레스 받는듯

 

아이가 그런 성격이라서 전 더 많은 경험을 했으면해서

친구도 있으니 하는쪽으로 생각해보라고 하긴 했는데

아이가 망설이네요

 

그냥 하기 싫으면 하지 말라고 하는게 나을지

좋은경험이 될테니 한번 해보라고 하는게 나을지

잘 모르겠어요

해보신분들 어떤가요?

IP : 112.149.xxx.6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들엄마
    '14.3.14 12:16 AM (99.9.xxx.122)

    소극적이고 나서기 싫어하고 ..그런아이들은 컵스카우트 한다해도 별루 안달라져요...
    주1회 한두시간 모이고 분기별루 캠핑이다 ...뭐다하는데..그게 뭐 그리 달라지겠어요..
    저희애 경우입니다...5학년 1년했었는데 본성격은 안달라지더라구요..
    오히려 컵스카우트 일박캠핑있는데 가기 싫다는걸 억지로 보냈어요...
    6학년 형들이 좀거칠게 한다고 싫어하더라구요....암튼 그랬네요..
    저같음 그 비용으로 차라리 운동(축구나 농구)을 더 시키겠어요...
    농구한뒤로 아이 성격이 좀 더 나아진ㄳ 같아요

  • 2. 원글
    '14.3.14 12:21 AM (112.149.xxx.61)

    그런가요?
    구구절절 와닿는 설득력있는 댓글이네요 ^^
    비슷한 아이를 키워서 그런가봐요
    늦은 밤 고맙습니다~

  • 3. 코스코
    '14.3.14 1:36 AM (97.117.xxx.45)

    저의 아들 같은경우는...
    본 성격은 안 달라지지만
    같은 나이 또래 아이들과 놀이삼아 다니니까
    아주 재미있어했구요
    매주 무언가 배우는것 같아서 좋아했구요
    4~6까지 했는데 그후에 그만둔것이 아쉬워했네요

  • 4. 비슷한 이유로...
    '14.3.14 8:08 AM (1.242.xxx.87)

    저도 억지로 컵스카웃 시켰는데 별로였어요. 괜히 애만 고생시켜서 나중에 엄청 후회했어요. 친한 친구가 베프로 님 아이를 계속 잘 케어?해 줄 수 있다면 모를까 소심한 아이들 맘고생만 하다 끝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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