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심한 아이 컵스카우트 도움이 될까요?

ㅈㅈ 조회수 : 1,536
작성일 : 2014-03-14 00:12:35

5학년 소심한 남자 아이인데

친한 친구가 컵스카우트를 작년에도 하고

올해도 저희애보고 같이 하자고 하는데

저희 아이는 좀 부담스러운가봐요

낯선 단체 분위기에 적응하는게 스트레스 받는듯

 

아이가 그런 성격이라서 전 더 많은 경험을 했으면해서

친구도 있으니 하는쪽으로 생각해보라고 하긴 했는데

아이가 망설이네요

 

그냥 하기 싫으면 하지 말라고 하는게 나을지

좋은경험이 될테니 한번 해보라고 하는게 나을지

잘 모르겠어요

해보신분들 어떤가요?

IP : 112.149.xxx.6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들엄마
    '14.3.14 12:16 AM (99.9.xxx.122)

    소극적이고 나서기 싫어하고 ..그런아이들은 컵스카우트 한다해도 별루 안달라져요...
    주1회 한두시간 모이고 분기별루 캠핑이다 ...뭐다하는데..그게 뭐 그리 달라지겠어요..
    저희애 경우입니다...5학년 1년했었는데 본성격은 안달라지더라구요..
    오히려 컵스카우트 일박캠핑있는데 가기 싫다는걸 억지로 보냈어요...
    6학년 형들이 좀거칠게 한다고 싫어하더라구요....암튼 그랬네요..
    저같음 그 비용으로 차라리 운동(축구나 농구)을 더 시키겠어요...
    농구한뒤로 아이 성격이 좀 더 나아진ㄳ 같아요

  • 2. 원글
    '14.3.14 12:21 AM (112.149.xxx.61)

    그런가요?
    구구절절 와닿는 설득력있는 댓글이네요 ^^
    비슷한 아이를 키워서 그런가봐요
    늦은 밤 고맙습니다~

  • 3. 코스코
    '14.3.14 1:36 AM (97.117.xxx.45)

    저의 아들 같은경우는...
    본 성격은 안 달라지지만
    같은 나이 또래 아이들과 놀이삼아 다니니까
    아주 재미있어했구요
    매주 무언가 배우는것 같아서 좋아했구요
    4~6까지 했는데 그후에 그만둔것이 아쉬워했네요

  • 4. 비슷한 이유로...
    '14.3.14 8:08 AM (1.242.xxx.87)

    저도 억지로 컵스카웃 시켰는데 별로였어요. 괜히 애만 고생시켜서 나중에 엄청 후회했어요. 친한 친구가 베프로 님 아이를 계속 잘 케어?해 줄 수 있다면 모를까 소심한 아이들 맘고생만 하다 끝나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283 구조선1590억 19 이해 2014/04/18 5,300
371282 獨 자이트, 여객선 사고 한국 국민 정부에 분노 35 light7.. 2014/04/18 8,358
371281 오늘도 밤 지새시는분 계신가요?? 6 딸기체리망고.. 2014/04/18 1,452
371280 82쿡 악성코드 감염되었다고 나와요. 5 ~~ 2014/04/18 2,861
371279 아이러니 하네요.. 오공의 잔재.. 2014/04/18 1,425
371278 천안함 조사위원 신상철 “그대로 공기 유지된 채 침몰했을 것” 4 꼭보세요! 2014/04/18 3,252
371277 이번 사태를 선거에 이용한 정치인들 목록입니다 6 선거 2014/04/18 2,035
371276 뉴스에서 세월호 복원력이 안좋아 두차례 재검했대요. 2 ㅇㅇㅇ 2014/04/18 1,708
371275 혼자 구조된 5살 어린이...오빠가 구명조끼 입혀줬는데ㅠㅜ 7 아가야 2014/04/18 4,754
371274 여객선 '세월호' 사고현장 24시간 특별 생중계 1 lowsim.. 2014/04/18 1,175
371273 해경 "잠수부 객실 3층 내부 아닌 외부갑판 난간 진입.. 뭔가요? 2014/04/18 1,796
371272 구조된 학생들은 어떻게 해서 구조가 된 거예요? 45 $$ 2014/04/18 9,279
371271 해경이든 선장이든 1 이쯤되면 2014/04/18 784
371270 모든게 선장탓? 해경 90 ... 2014/04/18 3,573
371269 사고해역에 뿌려달라. 저승에서도 선생을 할 9 2014/04/18 3,359
371268 서버 오류로 복구중에 있습니다 11 82cook.. 2014/04/18 2,667
371267 3년 전 설봉호 화재 땐 초기에 체계적 대응.. 2시간 만에 전.. 2 애통 2014/04/18 1,843
371266 처음 헬기오고 구조 할때 14 Ff 2014/04/18 3,022
371265 깔맞춤 점퍼 맞춰 입은 것 말고는 하는 일이 없네 11 // 2014/04/18 2,149
371264 82쿡 계속 열리지 않았어 17 통제 2014/04/18 3,201
371263 이거 기억하시는분 있나요?사고직후,(끌어올 9 빛나는 2014/04/18 4,012
371262 배에 갇힌 학생 어머니 인터뷰예요. 꼭 보세 26 무국 2014/04/18 15,018
371261 수학여행 없앴으면 좋겠네 10 .. 2014/04/18 1,727
371260 '승객인 척' 먼저 빠져나온 선장 5 사람인가.... 2014/04/18 2,292
371259 민동기/김용민의미디어토크(4.18)세월호 참사, 언론 민낯 셀프.. 3 lowsim.. 2014/04/18 1,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