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백향 내일 끝나지요?

아쉽네요 조회수 : 1,651
작성일 : 2014-03-13 23:24:55
1회부터 거의 놓치지 않고 시청했는데 이번주에 끝나는거 맞죠? 전 너무 재미있게 봐서 아쉬운데 제 주변은 아무도 모르더라구요. 이렇게 좋은 드라마를 심지어 제목도 잘 모르고 기사도 거의 없고...ㅜ.ㅜ 대왕폐하 오늘 돌아가시는데 같이 울었어요.

이재룡님 넘 멋진 군주 역할 해 주셨네요. 서우는 성형티가 많이 나긴 했지만 연기력은 좋은거 같아요. 천진함과 타고난 나약함 그리고 교활함을 잘 표현해 주었고 수백향과 태자는 발성이며 연기며 참 좋았네요. 어리버리 착한 황후도 기억에 남구요.

끝나는 마당에 저처럼 열혈 시청하신분들 같이 소감 나누어요^^

참, 오늘 해좌평이 태자에게 세번째 질문 하던데 수백향이 황후 될거 같다는...
IP : 220.255.xxx.7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우
    '14.3.13 11:56 PM (222.119.xxx.225)

    얼굴은 선호하지 않지만 파주 하녀 미스홍당무 등..영화 필모그라피도 괜찮고 드라마도 다 괜찮은거 같아요 특히 욕망의 불똥 ㅋ은 진짜 재밌게 봤고 사극에도 잘 어울리네요
    제가 다 챙겨보진 않았지만 수백향 같은 드라마가 더 인기 끌지 못한게 아쉬워요 ㅠㅠ

  • 2. 저도요
    '14.3.13 11:59 PM (14.63.xxx.225)

    듬성듬성 보다가 후반부부터 푹 빠져서 다시 처음부터 보고 있어요.
    서현진 참 괜찮은 배우네요.
    서우도 열심히 하는 게 눈에 보이는 배우고요.
    방송사에서 지원을 별로 안해준 것 같지만 진짜 알차게 재미있었어요.

    말없이 가버린게 여러번이라
    성왕이 세번째 질문에 아니라고 할 가능성도 있겠지만
    그런 쪽이 여운이 더 깊게 남겠으나

    나이 먹어 그런가..
    단순하고 해피엔딩인 게 좋아요.
    진무랑 설희도 잘 되었으면 해요.

  • 3. 아쉬워요.
    '14.3.14 12:23 AM (14.52.xxx.192)

    연기자들 다 굿. 노래도 좋고. 내용도 좋고 연출도 좋고. 다 굿.ㅜㅜ
    수백향이랑 태자랑 이어지면 좋겠는데ㅜㅜ

  • 4. 노래도 정말 좋고
    '14.3.14 12:44 AM (222.119.xxx.225)

    화면에 수백향 나타나는거 참 예뻤는데ㅠㅠ

  • 5. ㅇㅇ
    '14.3.14 12:45 AM (175.120.xxx.2)

    맞아요~ 정말 수작이에요..
    연기자들.. 주연부터 조연까지 다 연기 잘하고
    대본 좋고 연출 좋고...
    조기종영만 당하지 않았어도 더 훌륭한 작품이 될 수 있었는데
    상당히 아쉽네요 ㅠ.ㅠ
    이재룡, 조현재의 진정성이 느껴지는 연기..
    재발견한 서현진...
    정말 괜찮은 사극으로 기억될 듯 해요

  • 6. 정읍사
    '14.3.14 1:11 AM (14.63.xxx.225)

    달하 노피곰 도다샤
    어긔야 머리곰 비취오시라
    어긔야 어강됴리 아으 다롱디리

    져재 녀러신고요
    어긔야 즌데를 드뎌욜셰라
    어긔야 어강됴리

    어느이다 노코시라
    어긔야 내 가뇬데 졈그를셰라
    어긔야 어강됴리 아으 다롱디리

    어느이다 노코시라
    어긔야 내 가뇬데 졈그를셰라
    어긔야 어강됴리 아으 다롱디리


    학교에서 배울 땐 눈에 잘 안 들어오더니
    요새는 이 노래가 입에 자꾸 붙어요.

  • 7. 정읍사
    '14.3.14 1:12 AM (14.63.xxx.225)

    종영이라니 슬퍼서 내일 저녁엔 백숙 해먹으려고요.ㅠㅠ

  • 8. 둘기
    '14.3.14 2:18 AM (211.37.xxx.180)

    전 별그대 보다 더 열심히 챙겨본 드라마네요. 일찍 끝나서 넘 슬퍼요 ㅠㅠ

  • 9. 아...
    '14.3.14 10:23 AM (211.210.xxx.62)

    그야말로 조연까지도 다들 사연 하나씩 갖었으니 이보다 더 방대한 드라마가 있나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2164 더운 여름밤에 시끄러운 3 개소리 2014/07/26 1,375
402163 장보리) 아우 저... 15 ... 2014/07/26 4,538
402162 세월호 침몰은 사고일까요? 아니면 일부러.. 19 님들의생각 2014/07/26 3,575
402161 백열등 불빛막는 방법(병아리 취침^^) ㅡㅡ 2014/07/26 1,112
402160 (이 시국에 죄송) 저, 소심녀 맞는데요... 6 무빙워크 2014/07/26 1,280
402159 군도보고왔어요.. 13 ... 2014/07/26 4,421
402158 여리고 감성적인성격.. 장점이 있을까요? 8 나나나 2014/07/26 4,155
402157 난감한 이상황 7 열이 슬슬 2014/07/26 2,039
402156 문화센터에서 알게 된 동생 5 언제? 2014/07/26 3,529
402155 우리나라 검찰이나 국과수 비참하네요 15 ㄱㅁ 2014/07/26 3,708
402154 외신도 유병언 시신 수사 비웃음 light7.. 2014/07/26 2,331
402153 남편이 먼저 이혼하자 하려면 제가 뭘 해야하죠? 12 이혼이고픈녀.. 2014/07/26 5,061
402152 도라지탕 문의합니다. 도라지 2014/07/26 823
402151 시아버지 생신상, 도움 좀 주세요ㅠㅠ 9 한걸음도정성.. 2014/07/26 1,770
402150 러너의 몸 21 연지 2014/07/26 4,014
402149 한여름맞아요 ? 지금 너무추워죽겠어요 13 2014/07/26 4,961
402148 에어컨 최대 몇시간 켜세요? 8 선선 2014/07/26 2,320
402147 방송대 유교과 탈락? 오히려 잘됐다. 1 울랄라세션맨.. 2014/07/26 1,413
402146 통제권 잃은 서울대병원.... sk텔레콤이 좌지우지.. 6 .... 2014/07/26 2,438
402145 아파트 비상구에서 가래침뱉으며 담배피는 사람 2 비위상한수험.. 2014/07/26 1,561
402144 매우 맛있는 한끼 식사 4 바게트와 요.. 2014/07/26 2,920
402143 선본남자랑 영화보는데 2 으악 2014/07/26 2,677
402142 쿠쿠 쌀1컵 양이 얼마인가요? 5 oo 2014/07/26 17,699
402141 옆집아줌마가 강사들에게 속은거 같다네요 2 ㄴㅇ 2014/07/26 3,762
402140 눈 바로 아래 근육이 자꾸 씰룩거려요 8 무빙워크 2014/07/26 2,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