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당연한 의문일까요.
간단한 병간호..즉 . 식사 챙겨주고 부축해주고..이 정도는 괜찮다고 보지만
대소변 받아내야 하고 또는 화장실 가서 용변보는거 다 보여줘야 하고.....등등
이런걸 피 안섞인 며느리에게 보여주는거 안 부끄러운가요?
저 같으면 되게 부끄러울 것 같은데..
너무 당연한 의문일까요.
간단한 병간호..즉 . 식사 챙겨주고 부축해주고..이 정도는 괜찮다고 보지만
대소변 받아내야 하고 또는 화장실 가서 용변보는거 다 보여줘야 하고.....등등
이런걸 피 안섞인 며느리에게 보여주는거 안 부끄러운가요?
저 같으면 되게 부끄러울 것 같은데..
제 경험상 울시엄니 기저귀 갈아주는 사람은 저밖에 없었어요
아들도 남편도 못만지게 하고 저한테만 갈아달라 하더라구요
물론 엄청미안해하면서요나중엔 먹으면 배설 한다고 안드셔서 제가 설득할정도로 안드셨어요
왜냐고 물어보니까
아들이랑 남편한테 보여주기 싫으시대요
아들한테 저런 치부를 다 보여주며 병수발을 받는게 낫지 않나 싶어요.
성별이 달라도 부모자식지간인데,,,
글구 간병인은 의사 간호사처럼 남의 치부를 보는걸 전문의로 하는 사람들이니 더 낫지 않나요?
나중에 님이 누워서
대소변 받아낼때는 절대 며느리안부르면 되는겁니다.
요즘 대소변 받아내며 병간호하는 며느리가 잇긴 한가요?
대소변 받아낼 정도면 간병인 다 쓰지 않나요?
며느리 병수발 하는집 극극극 하박하데요. 병동에서
그런얘기 나왔는데 대학병원 간호사가 한말이니 거짓은 아니겠죠. 아버지 입원때 말기암 환자 있었는데
서울 부산간 주말마다 내려와 대소변 받는 사위는 봤어요. 딸말로는 자기가 하루 쉬라해도 남편이 장인 얼마
안남았다고 내려가자 한다고 감동받아 머리로 짚신을
만들어 받치고 싶다고
친정엄마 병원에 계실때 어쩔수 없는 상황이라 해보았는데 정말 어렵고 힘들었어요
냄새. 응가양. 체격이 어른이니 힘도 많이 들고.......
정말 쉬운일 아닙니다.
친정 오빠는 아버지 병수발(대소변) 1년반 정도 하다가 우울증이 왔어요
지금은 두분 모두 제작년에 돌아가셨어요. 시어른들이 두분 생존에 계신데...... 전런 상황이 안오길
바랄뿐이고요.
저는 미리 아들에게 유언을..
갑자기 쓰러지거나 암선고 받으면 경제력이 좋으면 요양병원
경제력이 허락치 않으면 요양원..
연명치료는 하지말고 통증완화치료만 하고 서서히 가게 해달라고..
저는 제 몸뚱아리 아들도 며느리에게도 보이기 싫어요.
자기 자식 고생시키기 싫어 며느리 손 빌리는거죠.
자식들한테 그런모습보이기 싫다고 간병인이 훨씬편하다고ㅜ하새요
저가아도 가족보단. 전문간병인이 날것ㄱ 같은데
돈이문제지.
가족한테. 대소변 받으라는개 말이돠는건자.
며느리에게 수발들게 아무도 하고 싶지 않을듯해요
간병인들 프로처럼 하던데
그래도 아들이 해주는 것 보단 차라리 며느리가 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는 시어머님이 많을걸요..82쿡 이곳만 며느리 빙의한 분들이 많아서 없다고들하지..ㅠㅠ
하루 6-7만원돈 간병인을 만성질환일때 계속 부를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돼요
입원 며칠 정도면 몰라두요
그럴때 동성이 편할지,남편 아들이라도 가족이 편할지는 또 아무도 모르죠
저...파킨슨 시어머니 집에 모시고 기저귀 수발 해봤어요.
정말 같은 여자이지만 참 어렵던데요.
그렇지만...다 늙고 병든 사람...불쌍하다 여기면서 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둘째 시누이가 왔을 때
저는 손님이 왔으니 밥하고 있고
시누님에게 어머니 기저귀 좀 보라고 했더니...자기는 비위가 약해서 못한다네요.
밥 드시고 틀니 씻는데도 징그럽다고 하고...
그 때부터 딱 하기 싫더라구요...자기 딸도 그러는데 왜 내가???
그래서 그 길로 요양원에 모셨어요.
솔직히...시어머니가 젊을 때 나에게 좀 더 다정했으면
그래도 참고 좀 더 모셨을지 몰라요.
정말 나와 성격 안맞고 억지 소리도 잘하시던 시어머니...
그래도 좋은 맘으로 찾아 뵈어야지...다짐 다짐하면서 보러 갑니다.
저도 솔직히 나중에 저 일이 걱정입니다.
차라리 친정엄마는 내 어릴 때 내 똥오줌 치워가며 키워주셨다 생각하며 할 거 같은데
시어머니는 그냥 며느리의 일방적인 의무니까요..아,,
얼마전 두어달했어요.
시아버지 계신데 밤새 기저귀가려면 짜증내시니깐 주말엔 제가 밤새고 갈아드렸어요
전 이해안가는게 아들이 되려 편할꺼같은데 중병이 아니고 정신이 있으셔서 그런가.
제일 편한건 반려자 즉 남편이라 생각해요.
젊은 연세이고 중병도 아니였는데 본인이 힘들어 끼니 못드셔 계속 링거만 맞는 상황이라
수건으로 닦이고 기저귀갈고 옷 갈아입혀 드리고 했어요
좋은 마음으로 하긴ㅈ했는데 제일 참을 수 없었던건 죽어야되는데..라는 말.
정작 앞에 말기암 할머니들 앞에서 이제 갓 예순넘긴 분이 할말인지.
며느리 앞에서 미안해서 그러시겠지만 듣기 싫었어요
근데 병수발 들던 사람 6인실중 며느리 저 혼자.
다른 할머니들 여쭙지도 않았는데 자기 며느리 일 한다고 못 온다 굳이 변명.
잠시 며느리가 간호해주던 분은 며느리나가자 옆에 분한테 딸이 해주니
저리 잘한담서..엄마 맘을 꼭 안다고.
치..그면 딸한테 해달라지.
동네 할머니들 병원에 입원하셔서 가보면
6인실에 죄다 딸들이 병간호하더라고,
요즘은 다 그렇다고 하시긴 하더라구요.
수술하고 24시간 돌아도 눞지말라고 해서 나무도막 처럼 누워있는데 갑자기 생리도 터지고 소변도 소변줄 꼽고 있으면 오줌 안나온다고 해서 생리대 남편이 시간되면 갈고 소변 받고 하는데 비참 하더라구요 남편에게 고맙지만 비참한건 비참했어요. 나이들어 제발 그런 상황까지는 안가고 죽었으면해요. 남편도 비참한데 며느리 아들이면 죽고 싶을것 같아요
같은 성별이 편하겠죠
제 아버지 아프실때 딸간병 받아도
그부분만큼은 아들이 해주길 원해서 힘들었죠
아들이 늘 붙어있는것도 아닌데
며느리가 간병하는집 99%돈때문에 하는겁니다
하룻밤이면 10만원도 하던데
저도 시어머니 병원 간병 5일 해봤어요.
다들 딸이냐고 물어요...의사도...
며느리라고 하면 다들 놀래요...요즘 누가 며느리가 하냐며...
딸이 간병하는 집도 다 돈 없어서 그런건가요?
긴병에 효자없다고 돈없어서 며느리가 간병하는 건 아닌데.
난 돈도없고 딸도없고~
그냥 죽어야겠네....
저도 못할거 같네요..
나 키우느라 고생한 부모도 솔직히 하면 힘들듯한데..
결혼해서 뭐 크게 좋은 기억도 없는 시모님을 나서서 해줄 의향도 없고 딸이 있으니 딸이 하겠죠..
자식인데요 왜 딸이해요. 님이 못하면 회사
휴직 하고라도 딸과 같이해야지 아들은 자식아닌가
아들은 자식이 아닌가.
애써 낳아 똥오줌 기저귀 갈아가며 키운 건 아들이구만.
왜 엄한 남의 자식더러 하라고 하나요.
자기자식 아까워서 며느리 시킨다고 밖에.
며느리들 싫어 할듯 해요
누가 휴직하고 자기 엄마 병수발 하는거
좋아하겠어요
사고라면 며느리에게만 기대지 않겠죠.
못된 심보들.
편하고 안편하고 문제면 딸 시켜야죠.
그 다음은 간병인이고요.
며느리를 몸종으로 여기니 비위같은 거는 없다고 여기고 받아들이라는 거죠.
저 위에 시누이보세요. 자기 엄만데도 비위따지면서 올케하는 건 당연하다는 저런 못된 심보가
어디서 나왔겠나요? 그 딸에 그 엄마겠죠. ㅉㅉ
친정 아버지 병수발은 들어봤어요.
다른 사람은 몸에 손도 못 대게 하시는 분이신데..
친정 어머니도 같이 사고를 당해.. 어쩔 수가 없었거든요.
처음에는 싫어하셨지만.. 별 수 없으니 나중에는 포기하시더라고요.
아버지라 괜찮았어요.
딸만 있는 집이라.. 남자는 사위들밖에 없는데, 전 죽어도 남편 시키고 싶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그 얘기 들은 시어머니가.. 걱정을 덜었다는 거예요.
제가 의아해하니까.. 아버지 것도 받아내는데, 자기 건 못 받아내겠냐는 거죠.
딸이 없어서 걱정이었는데, 저 덕분에 걱정을 덜었다나 뭐라나.
..정말 어이 없었어요.
그런 마인드 갖는 시어머니였구나..
알고는 있었지만 너무하네.. 싶더군요.
대답하지 않고, 그냥 말 안 섞고 자리를 피했는데... 실망스럽긴 하더군요.
친정 부모님이 다 사고를 당해 정신 없는 며느리에게 하는 소리가 그 소리였으니까요.
아직도 미친 시어머니 많네요.
며느리를 몸종이나 하인으로 생각해서 그래요.
우리 시어머니는 집에 오는 도우미 아주머니 아래에다 며느리 서열을 매겨요.
이러니 공부시킨다고 돈을 펑펑 쓰면 안되죠.
최소한 간병인 고용할 능력은 되도록 저금해야 되는 거죠.
못된 며느리 많네요.
지들은 안늙고 돈벌어 간병인 쓰고
며느리 도움 인받을 것 같지?
니들 늙어 병원가는 돈
시어머니가 키운 니 남편한테서 나오는 거야.
남편 덕에 더부살이 하니까
식모 취급받지 괜히 받겠니
남편덕에 더부살이 한다고라 ?
뭐하러 더부살이를 들였니
니가 끼고 살지
필요에의해 결혼한게 아니었나
더부살이도싫고 지가 돈버는것도 싫으면
혼자사는걸 택했으면 될것을 --
남의이목과 남가진건 다가지려고 어떤여자 하나 꿰어찬건 아닌지
능력껏 낳고 키우세요. 노후보험으로 낳고 키울 생각말고.
자식에게 쓸데없이 올인하지 말고 독립심 키워주면서 키우고 가정 이룰 때도 독립체로 인정하세요. 자식 올인보다 자기 노후대비 하는 게 서로에게 좋은 거에요.
그리고 며느리 간병받겠다는 마인드면 평소에 잘하셔야지 요즘 택도 없어요.
찾지 말고 아들 딸부터 찾으세요.
별 미친 댓글도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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