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일이 있고, 바다도 보고 싶어 내일 혼자 버스타고 가려고 합니다.
까페거리로 유명한 안목해변이랑 경포대쪽으로 가려고 하는데요.
검색해보니 동서울터미널(강변역)에서 강릉가는 버스 타고 가면 될 것 같아서요.
그냥 목적없이 바람쐬고 바다가 보고 싶어서 갑니다. 바다본지 십년은 된 것 같아요..
저, 강릉시외버스터미널에 내리면 안목해변까지 버스가 있다고 하는데...
저 국민후불제버스카드 쓰는데 강릉에서도 이걸로 버스 승차가 되나요?
안된다면 미리 잔돈으로 바꿔서 준비해가려구요.
그냥 바다만 봐도 좋을 것같은 답답한 마음이라.. 여기에 여쭙네요.
오! 저 작년 4월에 사천해변 가서 바다 앞 카페가서 커피 마시고, 버스정류장 근처 식당에서 물회 먹고~ 너무 행복했던 기억이라 올해 4월에도 갈 생각입니당. 일단 저는 수원 터미널에서 버스 타고 가서~강릉 터미널에서 사천해변까지 버스 탔는데요. 신용카드로 찍었는데 찍히더라구요. 국민후불제카드라는게 국민신용카드 말씀하시는거죠? 전 그 때 비씨카드였는데 카드 사용됬습니다.
아... 다시 보니 국민후불제'버스'카드라는게 따로 있나보네요? 그럼 제 댓글은 소용이 없겠네요. 전 일반 신용카드였거든요~
서울에서 사용 가능한 교통카드는 강릉에서도 사용 가능하다고 적혀는 있었어요.
저도 신용카드도 되었고 tㅡmoney 카드도 되었고 그랬어요.
원글님 카드가 뭔지 잘 모르나 일반 신용카드였는데 교통카드가 되는거였는지 사용했었습니다.
안목항~송정~강문~경포까지 걸을수는 있으나 꽤 멀어요.
댓글 감사드려요. 저는 국민체크카드+교통후불카드인데.. 혹시 모르니 잔돈도 일단은 준비해갈께요.
운전하면 무슨 일이 날 것만 같아 (정신이 자꾸 멍해져서요..) 그냥 버스타고 가려구요.
그냥 걷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후불제카드 사용가능해요.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신용카드는 다 '후불제'교통카드입니다.)
터미널 바로 앞 버스터미널 이용하시면 됩니다.
지방이도 보니 버스 시간간격이 좀 길어요. 여차하시면 택시 타세요. 넉넉 잡아도 20분 안걸려요.
걷고 싶으시다면 강문에서 안목까지 이어지는 해안길을 꼭 걸어보시길 바랍니다.
강릉바우길 5코스인데, 바람 제대로 맞으면서 걸을 수 있을 거예요...
저 지지난주에 강릉 다녀왔어요..
동서울터미널에서 버스타고 강릉 갔고요..
2시간30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내려서
택시 타고 강릉감자옹심이집 갔어요. 택시비는 3000원 정도요. 감자옹심이 맛있어요~
먹고 또 택시 타고 안목항으로 갔네요 택시비는
9천원 정도 낸 듯해요. 커피 한 잔하고 경포대 방향을 1시간 정도 걸어 가서 회 먹었어요. 전 엄마랑 같이 가서 택시를 이용한 거구요. 저희가 갔을 땐 눈이 너무 많이 와서 바다쪽으론 걸을 수가 없었어요. 뒤로 소나무길이 멋지더군요. 내일 또 눈 많이 온다네뇨. 잘 알아보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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