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까 군대 이야기 쓴 엄마인데요.

.. 조회수 : 1,670
작성일 : 2014-03-13 20:39:49

원글만 지울려고 수정버튼을 누른다는걸 삭제를 눌러서  글들이 다 지워졋네요. 댓글 달아주신분들  제 실수로 삭제가 되서 죄송하구요.

이해해주는 댓글도 저를 질타하는 댓글도  다 읽어봤습니다.

전 여기에 그리 자주 글들을 올리지는 않치만 댓글들이  상처가 되는글들이 있네요.

저를 옹호해달라는것도 아니고, 여기에 글을 올리지말걸 괜히 올려서 이상한 엄마로 취급을 당하지 않았나 생각도 듭니다.

 익명이고 해서 그냥 넋두리엿는데 댓글들이 무서워서  글을 쓰기가 무섭네요.

암튼 오늘 많은걸 느끼는 날이네요..

 

IP : 116.123.xxx.21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걸러들으세요.
    '14.3.13 8:41 PM (39.117.xxx.104)

    갈수록 82 댓글들 까탈스럽고 무서워지고 있어요.
    저도 오랫동안 오던 곳이랑 정들어 오긴 오지만 요즘 댓글을 보면.....

  • 2. 위로드려요
    '14.3.13 8:43 PM (61.109.xxx.79)

    저도 아들 키우는 엄마로 돈을 떠나 아들녀석이 입대앞두고 밖으로만 나돌면
    서운할꺼 같은데... 어쩜 댓글들이 그리 한결같던지요..ㅋ

  • 3. 군대 제대후에
    '14.3.13 8:45 PM (14.52.xxx.59)

    또 한번 그럴거에요ㅠㅠ
    그려려니 하시고 또 나가면 엉덩이 한번 쥐어박고 엄마 간식이라도 좀사와보라고 하세요 ㅠ

  • 4. ...
    '14.3.13 8:50 PM (218.147.xxx.206)

    요즘 날선 댓글들이 많아
    섣불리 글 올렸다가
    상처만 받게 될까봐 저도 무섭습니다.
    글 올리신 분 입장에서 이해하고 위로나 조언을 하기보다는
    공격성 댓글이 많더라구요.
    아드님이 며칠만에 38만원이나 쓰면서 노느라 집에도 안왔다니
    속상하실만도 한데~~
    아드님이 좀 과하게 쓰긴 했는데,
    그래도 일주일 뒤 입대라니 참 짠하네요.
    입대만 아니라면 이해하기 어렵지만
    특별상황이니만큼 너그럽게 이해해주시면 좋겠어요.
    입대 앞둔 아드님 마음은 그야말로 지옥일텐데,
    친구들과 먹고, 마시고, 돈 쓰면서 견디는 걸거예요.
    저희 아들도 얼마전 전역하고 복학해서
    남일같지 않네요~~
    육군이나 공군 카페 검색해서 찾아보시면
    좋은 정보 많으니 참고하시고,
    당분간 아드님 뒷바라지 잘해주세요~~

  • 5. 저희
    '14.3.13 8:53 PM (203.152.xxx.58)

    아들도 군대 가있지만 군대간다고 그렇게 돈써가며 놀지 않아서 이해가 안갔는데 댓글들이 한결같이 원글님 질타하며 이상한 엄마로 몰아가서 많이 의아했어요.
    넘 상처 받지 마시구요 아드님 건강하게 군생활 잘하기를 바랍니다

  • 6. 마자요
    '14.3.13 9:02 PM (112.149.xxx.61)

    저도 거기에 댓글 달았지만
    댓글들이 정말 과격해요
    엄마생각엔 넘 쓰는거 아닌가 할수도 있죠

    그냥 때가때이니만큼 이해해주라 정도면 될텐데
    무슨 꽉막히고 말 안통하는 답답한 엄마취급하고
    제대하고 집에 안갈거라는둥

    저도 자게에 글 쓰는거 망설이게돼요
    요즘보면 전보다 글이 확실히 줄었어요

  • 7.
    '14.3.13 9:13 PM (14.45.xxx.30)

    그글도 댓글도 못 봤지만
    요즘 참 그래요

    제대하고 집에안가면 엄마만 힘든가 지들은 더힘들지
    그리고 요즘 여기애들이 많다보니 좀 이상한것 사실같네요

    원글님 넘 신경쓰지마세요

  • 8. 트윅스
    '14.3.13 9:31 PM (39.7.xxx.241)

    저도 원글님이 이해가 안갔지만 아까 너무 비아냥거리는 댓글 달아 죄송합니다. ㅠㅠ 아드님 건강히 다녀오길 기원합니다. 맘 상하셨으면 푸세요. 사과드립니다.

  • 9. 저도 아까 글 댓글은 안달았지만
    '14.3.14 12:30 AM (182.210.xxx.57)

    원글님이 요즘 대학생들 생활 잘 모르시는 거 같더군요.
    아들이 평균에 비해 훨씬 착하겁니다. 그래서 님이 잘 모르셨던 거 같기도..
    아무튼 군대가기전에 생각 많을 겁니다.
    잘 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295 감자 보관 1 감자 2014/03/15 774
360294 조승우 15 드라마 2014/03/15 3,577
360293 바쁜 남친에게 서운한 요즘. 제게 지혜를 주세요 5 Dreame.. 2014/03/15 1,844
360292 배달 치킨 카드로 주문하면 5 현금영수증 2014/03/15 1,510
360291 이사날짜를 당겨달라네요 ㅠㅜ 7 이사문제 2014/03/15 1,838
360290 왜 버리면 얻는다고 하나요? 8 ........ 2014/03/15 1,926
360289 70년대에는 고등학교에서 영어를 어떻게 배웠나요? 12 궁금 2014/03/15 2,252
360288 고1 엄마들 모임 안나가도 되겠죠? 8 .. 2014/03/15 2,254
360287 독일에서 사올만한 초등학생 선물이요..^^ 7 00 2014/03/15 1,512
360286 세결여 임실댁 장면만 나온거 어디서? . . ... 2014/03/15 1,050
360285 가스렌지후드필터가 안빠져요.. 1 도와주세요 2014/03/15 2,066
360284 자식 다 소용없네요... 50 ... 2014/03/15 20,296
360283 '휴지는 변기에 버리세요' 日 호텔방의 한글 안내문 15 두루마리는 .. 2014/03/15 6,876
360282 팥빙수 빙삭기 어디꺼 사야 잘샀단 소리 들을까요? 6 롯데자이언츠.. 2014/03/15 974
360281 고교진학시에 중학교 내신이 3 2014/03/15 1,406
360280 4대보험 제대로 부과하는지 봐주세요.. 2 .. 2014/03/15 586
360279 2013년 체육계 최고 훈장 청룡장을 나경원이 받았네요 17 아이러니 2014/03/15 2,206
360278 학교에 전화 할 때 5 소통 2014/03/15 876
360277 치아 신경치료는 아프게 해야 잘 된 치료인가요? 5 치과 2014/03/15 1,944
360276 블랙박스설치한 차안에서 와이파이되나요 에헤라둥둥 2014/03/15 634
360275 발렌시아가 입점한 백화점요 1 모터백 사고.. 2014/03/15 1,528
360274 토요일 오후.. 다들 뭐하시나요? 20 ... 2014/03/15 3,617
360273 82에서 어느분의 글보고 제가 살뺀방법 적어볼께요.도움되시길... 174 긴글임 2014/03/15 27,845
360272 드림렌즈 난시 2 아카시아74.. 2014/03/15 1,121
360271 자매간 결혼차이나서 언니가 천덕꾸러기되는 경우 2 .. 2014/03/15 2,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