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이 안찌니...

슬퍼 조회수 : 1,612
작성일 : 2014-03-13 20:30:20
나이들수록 절실하게 느끼는건 어느정도
살이 있어야 보기에도 좋고 여러모로
좋다는거에요
전 정말 살이 안찌는 체질이에요
음식물의 흡수가 잘 안돼고 소화력이
너무 좋은. 그런 체질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 통통해 본 적이
없어요 . 그래도 20대 때는 피부가 탱탱해서
그런지 보기 좋았어요 부러워하는 신체기도
했고 이쁘게 봐주는 사람도 많았죠
30대 중반을 넘어선지금 체중은 똑같은데
피부탄력이 떨어지니 바람빠진 풍선마냥
제가 보기에도 시들해보이고 얼굴살도
없으니 입은 더 튀어나와 보이고 아무리
이리저리 해봐도 모양이 안나고 거울보기
싫어지고 그래요



IP : 58.78.xxx.6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3.13 8:35 PM (1.230.xxx.11)

    그런분들 중년살 살짝 오르니까 피부도 좋아지고 팽팽해지면서 동안되던데‥ 사십 넘어가면 슬슬 찔수도 있어요

  • 2. ..
    '14.3.13 8:40 PM (116.121.xxx.197)

    바로 어제 좋은글이 올라왔네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771213&page=1&searchType=sear...

  • 3. 걱정까지 하시는데
    '14.3.13 8:42 PM (121.162.xxx.53)

    저로썬 부럽내요. ㅜㅜ 초등학생때 중학생때 빼고는 항상 통통했기에...30대 중반인 지금도 살은 그대로 ㅋ

  • 4. 비결
    '14.3.13 8:51 PM (14.32.xxx.97)

    운동끊고 이년 넘으니 좀씩 살 오르대요
    나잇살이란것도 무시못하구요
    워낙 운동좋아하고 가만있지못하는 승질머리인데
    하도 말랐단소리 들어서 오기로 운동끊었었는데
    체중은 그래봐야 5킬로 늘었는데 체지방이 16에서
    20으로 늘었으니 부피는 장난아니게 늘은거죠 ㅎㅎ
    얼굴이 완전 피어나더라구요 군살도 피어나고 ㅋ

  • 5. 저요
    '14.3.13 8:57 PM (58.78.xxx.62)

    일년동안 잠 실컷 자면서 먹었는데도
    살안찌는 사람이에요
    고기도 좋아하고 통닭도 좋아하고
    20대때는 피자 한판을 혼자 다 먹어도
    살이 안찌고 지금도 진짜 잘 먹는
    편인데도 그래요
    다른데는 가려지고 감추기라도 할수
    있으니 나은데 얼굴살은 답이 없네요
    얼굴살 찌고 싶어요 ㅜㅜ

  • 6. 그래도 부러울따름
    '14.3.13 9:01 PM (115.140.xxx.74)

    원글님 체질좀 저도같이 나누고 싶네요^^

  • 7.
    '14.3.13 9:11 PM (58.78.xxx.62)

    진짜 어떤분들은 부럽다고 하시지만
    겪어보시면 차라리 살이 있는게 낫다
    하실거에요
    보기에 얼마나 안좋은데요ㅜㅜ
    없어보이고 불쌍해 보이고 인상도 별로
    ㅜㅜ나이들수록 없는 살에 탄력까지
    떨어지니 진짜 보기 싫어요

  • 8.
    '14.3.14 8:32 AM (118.221.xxx.111)

    원글님 저랑 체질 너무 비슷하시네요ㅜㅜ
    저도 살찌려고 자타공인 죽도록 먹어도 영양소 흡수는 더디고 소화력만 심하게 좋아요 ㅜㅜ
    어제도 혼자 소곱창 거의 2인분에 밥까지 비벼먹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커피먹고 자기직전까지 맥주한잔하고 아침에 체중재니 그대로....
    나이 서른인데 아직 160에 40키로를 넘어본적이 없어요

    게다가 교정하느라 없는 볼살이 더빠지길래
    볼만 지방이식했는데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생각있으시면 지방이식도 고려해보셔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1192 도어락 소리 안 나게 하는 법 1 소음공해 2014/03/14 5,164
361191 영화 늑대소년 야하고 잔인한장면 나오나요 3 .. 2014/03/14 1,068
361190 학원잘다녀와가 영어로 뭔지요? 9 fssuu 2014/03/14 5,831
361189 부모로 부터 독립하는게 ... 뭘까요? 3 ... 2014/03/14 1,263
361188 한국인의 밥상. 17 ... 2014/03/14 8,876
361187 타진팟 구입하고 싶어서요. 2 ........ 2014/03/14 1,204
361186 도움 절실해요 4 고3맘 2014/03/14 720
361185 고1 방과후수업 들어야될까요? 2 알사탕 2014/03/14 923
361184 병은 자랑하라 했죠. 7 에휴 2014/03/14 2,242
361183 백화점브랜드 유정 2014/03/14 597
361182 아들 너무 힘드네요 4 아들맘 2014/03/14 2,294
361181 남편의 엄청난 아내사랑 14 백년해로 2014/03/14 12,457
361180 [여친에게] 진짜 초콜릿을. 1 Dingo 2014/03/14 684
361179 우유도 울나라 소비자가 봉이네요 7 cheese.. 2014/03/14 2,131
361178 공유기 안테나3개짜린데 안터져요 4 엄마 2014/03/14 1,194
361177 생중계 - 선거조작, 간첩조작 남재준 해임요구 촛불집회 lowsim.. 2014/03/14 460
361176 학교 급식 식중독 증상 잇따라 샬랄라 2014/03/14 541
361175 고2 이과..어떤 과학학원 선택이 옳을까요? 6 고민맘 2014/03/14 2,108
361174 초1 남아 운동량 좀 봐주세요~ 4 초보맘 2014/03/14 1,378
361173 오늘밤 10시45분 ebs 에서 영화 '추억' 8 기다림 2014/03/14 2,110
361172 친정 부모님 집방문 횟수.. 13 ... 2014/03/14 4,863
361171 요즘도 커피색 스타킹신나요? 8 외출 2014/03/14 3,797
361170 영양제 임팩타민,어떻게 하면 싸게 살 수 있을까요? 10 사춘기 비타.. 2014/03/14 18,580
361169 시건방지고 소속이 의심스런 조경태 8 손전등 2014/03/14 1,281
361168 펌)응답하라 빙상연맹"..김연아 金찾기 '오프라인' 확.. 15 1470만 2014/03/14 2,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