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생 반장됐는데

질문 조회수 : 2,169
작성일 : 2014-03-13 20:18:39
고1아이 반에서 반장이 됐는데요..
아무생각없이 있었는데 
오늘 82들어와 글 읽어보니 중고등때는 반장턱도 하고 그러나봐요...
그래서 아뿔사 해서 애한테 니네반 몇명이냐고 햄버거라도 돌려야 하는거 아니냐고 
물었더니
자기용돈으로 애들에게 이미  햄버거 돌렸다고 안해도 된다고 하는데
진짜 안해도 될까요?
고등학생 반장이면 엄마가 할일이 뭐가 있을까요?

IP : 180.182.xxx.17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13 8:19 PM (114.202.xxx.136)

    자기용돈으로 이미 돌렸다고 했는데요.
    2번 할 필요는 없지 않나요?

  • 2. .. .
    '14.3.13 8:26 PM (115.140.xxx.74)

    반전체 다 돌리려면 돈많이들었을텐데
    다 돌린건지 친한몇명만 돌린건지 물어보셔요

  • 3. ㅇㅁ
    '14.3.13 8:43 PM (203.152.xxx.219)

    시험끝날때 해주면 될꺼에요. 모의고사나 중간 기말고사때
    저희 아이는 시험끝나면 누가 주는지도 잘 모르는 햄버거나 피자 받아오던데요.
    누가 줬냐고하면 글쎄..암튼 나눠주든데? 반장엄마일껄? 그러더라고요..

  • 4. 담임
    '14.3.13 8:52 PM (222.236.xxx.169)

    기다렸다가 체육대회때 꼭 돌리시길.
    체육대회때 마니 뛰고 소리질러
    아이들이 배고프고 목말라해요
    그래서 체육대회땐 거의 모든반에 햄버거와 콜라가 배달됩니다
    옆반 먹는걸 지켜만보는 아이들은 너무 부러워하고
    우리반은 뭐없냐고 담임쳐다보고 조릅니다
    안사주면 거의 폭동일으킬 기세ㅜ

  • 5. 부반장은요?
    '14.3.13 8:59 PM (14.32.xxx.97)

    회장 심부름많고 돈든다고 부회장이나 하겠다더니
    진짜 부회장 됐더라구요
    그럼 회장엄마랑 의논해서 같이 체육대회때
    쏘는건가요? 애정남에게 물어보고싶네요 ㅋㅋ

  • 6. 담임선생님
    '14.3.13 9:05 PM (180.182.xxx.179)

    마침 담임선생님이 댓글 달아주셔서...아 감사해요^^

    체육대회와 시험끝나고....예 잘 알겠습니다.

    다음주 학부모총회있는데
    그때는 뭐해야 하나요?

    그리고 현장학습도 있을텐데 그때는 뭐해야 하나요?

    초등때 회장했었는데 그때는 선생님이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심지어 학교에도 오지 말라고 해서
    진짜 아무것도 안했었어서 고등반장은 뭘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조언좀 부탁합니다.
    너무 아무것도 안해도 눈치없다고 할까봐서요.

  • 7. 담임
    '14.3.13 9:28 PM (222.236.xxx.169)

    담임으로 회장 부회장 어머니가 꼭 해주셨으면 좋겠다 싶은건
    체육대회 햄버거와 음료수
    그리고 학부모 시감입니다.
    체육대회때 부회장 어머님과 합쳐서 햄버거와 차가운 음료수 돌리시면 돼요
    체육대회 며칠전에 미리 돌리겠다고 담임에게 귀뜸해주시면
    더 좋을것 같아요
    제 경운 아이들이 체육대회때 간식을 매우 원하는걸 알곤 있는데
    부모님이 간식을 넣어줄지 어쩔지 여쭈어보기도 그렇고해서
    전날 제돈으로 간식을 맞추는데 그러다보면 막상 당일은 겹치기도 하고..
    기왕하실거면 미리 언질주시면 더 고마울것 같습니다

    담임은 체육대회때 말고도 환경미화 모의고사 간식 등 ㅅᆞㄷ소하게
    쏘는게 많으니 이해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8. 담임
    '14.3.13 9:40 PM (222.236.xxx.169)

    총회때 시감과 급식검수 하실분 정하게되니 회장 부회장 어머님이 해주시면
    좋죠 만약 회장 어머니께서 어떤 사정으로든 못하게되면 다른 분들도
    정말 안하시려해요
    그럼 담임은 정말 난감해요ㅜ

    현장학습땐 아무것도 안하셔도 됩니다 물론 학교 분위기 나름일수
    있겠지만요
    총회때 제 걱정은 오로지 시감. 급식검수 인원을 어떻게 채우나?
    이 한가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2397 "딸 잃은 아비가 스스로 죽게 할 순 없다" 11 정신차리자2.. 2014/08/25 1,874
412396 매번 다른 사람인것 같은 느낌의 사람은 이유가 뭘까요 1 매력 2014/08/25 1,562
412395 중여아..여드름에 좋은 비누(클린징), 로션 추천해주세요~ 3 ... 2014/08/25 2,287
412394 진정 고기는 다이어트의 적일까요? 10 돼지고기 2014/08/25 3,520
412393 이와중에))셀카봉-블루투스 일체형이 더 좋은건가요? 헤이즐 2014/08/25 2,299
412392 (770) 꼭 이겨내야 합니다 무조건 2014/08/25 1,018
412391 역사 학자 전우용님의 오늘 트위터 3 정신차리자 2014/08/25 2,608
412390 회사를 옮겨야 할지 해그리드 2014/08/25 1,029
412389 허리가 너무 아파요. ㅠㅠ병원 좀 추천해주세요. 11 2014/08/25 2,437
412388 여러분 강건너 까막과부님이 알바인 것 아시나요?? 5 다깍지마시오.. 2014/08/25 1,956
412387 요즘 4년제 등록금은 얼마정도에요? ? 5 궁금 2014/08/25 2,751
412386 건강검친 추천해주세요 건강검진 2014/08/25 1,017
412385 국회도서관 임시휴관 기준.. 5 .... 2014/08/25 963
412384 (769)유민아버지!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희망 2014/08/25 786
412383 다시 쓰러져 입원하는한이 있어도 약속을 깰순 없습니다. 목숨건싸움 2014/08/25 1,016
412382 (768) 김영오씨 덕분에 간신히 이어져나가는 것 같아요 2 숨기고싶은 2014/08/25 961
412381 아파트가 너무 안나가네요... 6 아파트매매 2014/08/25 4,169
412380 이혼 소송중인 김주하 남편의 혼외 딸 출산 소식 13 하루 2014/08/25 14,873
412379 기내반입식품 2 궁금 2014/08/25 1,992
412378 '유언비어' 확산에 동조하는 조중동의 노림수는? 2 샬랄라 2014/08/25 879
412377 [특별법제정촉구] 8월25일 신통알상 -퍼옴 2 청명하늘 2014/08/25 1,116
412376 박영선 "새누리당 카톡 유언비어에 전쟁선포" 7 오마이 2014/08/25 2,185
412375 고어텍스,귀연골 코성형 괜찮을까요?? 6 .. 2014/08/25 4,485
412374 檢 수사관이 성희롱…당직실서 ”안아보자” 세우실 2014/08/25 1,355
412373 추어탕 집밥의 여왕 끓여보고 싶어요 추추 2014/08/25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