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가 만들었노 화이트데이.

조회수 : 2,780
작성일 : 2014-03-13 19:41:26
중요 기념일도 기억 할까말까하는 판국에 무슨 세인트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까지..
세상 참 피곤하고 상술은 만연하고 거기 놀아나기도 싫고 흠흠.
지난  발렌타인데이에 모른척 지나쳤더니
보란듯이 좀 전에 사탕다발을 사들고 왔네요 남편이.
머리로는 고마워~라고 해야하는데... 입은 이미,  같이 당수치나 높여보자고? 라고 지껄...(남편은 당뇨초기)
거기서 끝냈어야하는데, 화이트데이는 3월15일이다...했어요.
정말 그런줄 알았어요.
남편은 이 기회를 놓칠소냐, 내기하자했고 내기 좋아하는 전 당연히 오케이 했고...졌고...
딱밤 다섯대에 돈 만원.
아휴.................전 여태 발렌타인데이는 2월14일, 화이트데이는 3월15일로 알고 살았다구요 ㅡ.ㅜ
아~ 마빡이야 흑...

IP : 14.32.xxx.9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df
    '14.3.13 7:43 PM (39.114.xxx.73)

    일베하세요? 그냥 물어 봤어요~ 노.

  • 2. 허걱...
    '14.3.13 7:48 PM (14.32.xxx.97)

    왜요?????? 일베에선 화이트데이가 15일인가요???

  • 3. 안 챙기모 그마이지 안 글나
    '14.3.13 7:48 PM (58.122.xxx.212)

    저희 남편과 전 십수년 동안 그런 거 한번도 챙겨본 적 없어요
    둘 다 그런 거 끔찍히 싫어해서리

  • 4. 내일이니까
    '14.3.13 7:51 PM (115.140.xxx.74)

    오늘 미리 사온거겠죠

  • 5. 저두
    '14.3.13 7:52 PM (14.32.xxx.97)

    그런거 싫어해요. 남편도 그랬었구요...늙으면서 변하네요.
    지금 딱밤 다섯대 때리고 만원 받더니 좋다고 히히대며 티비봐요 ㅡ.ㅡ

  • 6. 근데 갑자기 와그라노
    '14.3.13 7:54 PM (58.122.xxx.212)

    ㅎㅎㅎ 귀여우시네요 두분다

  • 7. ...
    '14.3.13 8:04 PM (118.221.xxx.32)

    ㅎㅎ 저도 사탕 싫고
    딸아이 때문에 미리 조각케잌 사달라고 했어요
    말 안하면 이상한 사탕 잔뜩 사와서요

  • 8. ㅋㅋㅋㅋ
    '14.3.13 8:07 PM (121.182.xxx.150)

    아무리 그래도 딱밤을 ㅋㅋㅋㅋ

  • 9. 저도 저런
    '14.3.13 8:18 PM (122.128.xxx.79)

    상술에 놀아나지 않아왔어요~~~

  • 10. ....
    '14.3.13 8:23 PM (59.15.xxx.151)

    전 오늘 지난 발렌타인데이때 남편이 받아 온 초코렛 도로 토하느라 오늘 사탕 사왔어요. 내일 가져가라고.ㅠㅠ

  • 11. ㅋㅋㅋ
    '14.3.13 8:27 PM (112.148.xxx.178)

    재미있게 사시네요
    사는거 뭐 별건가요 딱밤 때리고 맞아주는 사람 있어
    재미지요 ~~~

  • 12. 푸른섬
    '14.3.13 10:15 PM (115.21.xxx.98)

    제일 싫은게 빼빼로데이. ㅋㅋㅋ
    저도 걍 쌩무시해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881 홈쇼핑 콜센터와 학원강사중 뭐가 더 나을까요.. 8 나나 2014/03/13 3,321
360880 선거문자 짜증 2014/03/13 265
360879 佛 방송, ‘갈수록 비밀스럽지 못한 국정원’ 비아냥 1 light7.. 2014/03/13 563
360878 으 20kg빼야 하는데..... 1 참맛 2014/03/13 1,156
360877 능력이상의것을 상사가 바란다면 그만두는것이 상책이겠죠 4 2014/03/13 1,025
360876 kt 개인정보- 카드번호, 유효기간, 유심번호...질문요 질문 2014/03/13 566
360875 노인성 변비로 고생하시는데 방법없을까요? 8 gg 2014/03/13 3,878
360874 내 이야기같은 웹툰 한조각 5 답답하다 2014/03/13 1,354
360873 정몽준 ”朴 시장 해놓은 것 없어 일만 하게 생겨” 13 세우실 2014/03/13 1,618
360872 고3 엄마들 반모임 하시나요? 3 고3맘 2014/03/13 2,069
360871 아들 말에 상처받은 남편의 뒤끝 13 어찌하나 2014/03/13 4,122
360870 강릉여행 도움 좀 주세요~ 7 바다 2014/03/13 2,627
360869 마에바타...그릇어떤가요....자꾸 제취향아닌 그릇 안겨주시는... 2 2014/03/13 1,078
360868 논산 훈련소 수료식 다녀오신분 계세요?? 4 훈련병엄마 2014/03/13 2,438
360867 영어는 한음절로 다른 음이 되나요? 2 피곤해 2014/03/13 481
360866 닥스 바지 사이즈 잘아시는분............ 닥스바지 2014/03/13 3,615
360865 며느리로서 병간호 하는게 도리일까요.. 52 -- 2014/03/13 14,106
360864 허브다이어트 단백질파우더 먹는방법 2014/03/13 760
360863 초6 수학학원에 답안지 베껴 숙제를 해갔네여 5 아델라 2014/03/13 2,013
360862 아들 고등학교 수업시간 핸드폰 소지 자율이라는데... 5 고등 2014/03/13 1,535
360861 아까 군대 이야기 쓴 엄마인데요. 9 .. 2014/03/13 1,721
360860 조금씩이라도 나를 위해 쓰고 살아야겠어요. 3 .. 2014/03/13 1,986
360859 소형견입니다~~도와주세요 12 강아지 배변.. 2014/03/13 1,604
360858 살이 안찌니... 8 슬퍼 2014/03/13 1,618
360857 가스렌지에 주방청소세제 뿌려두고 하루 지났더니 얼룩이 생겼어요ㅠ.. 2 다케시즘 2014/03/13 1,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