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내의 자격 재방송보는데요

뒷북 조회수 : 3,179
작성일 : 2014-03-13 19:31:11

아내의 자격 케이블에서 재방송하는 거 보는데요.

주중과 주말 해주는 것 모두 회가 지나서 처음부분을 못봤어요.

죄송하지만, 궁금한 게 있는데

김희애와 이성재가 첨에 어떻게 만났어요?

그리고 임성민 아이의 아빠는 최은경남편인가요?

알려주시면 감사.

IP : 202.136.xxx.7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13 7:41 PM (58.225.xxx.25)

    김희애가 시댁의 강권에 못이겨 외아들 교육 차 대치동으로 이사오잖아요. 이사와서 노란 비옷 입고 자전거 타고 가다가 버스 정류장에 서있었는데 그때 이성재랑 처음으로 우연히 만났는데 이 순간을 이성재만 기억해요. 김희애는 비 피하느라 서있었고 이성재는 대치동에서 애엄마 옷차림으론 약간 보기힘들었던 김희애를 보고 좀 신선하게 바라보죠.

    그후 김희애가 그렇게 입고 사교육 상담하러 시누이랑 시누이친구 만나러 그 옷차림으로 카페 나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누가 자전거를 도둑질해서 가는걸 보고 뛰어서 따라가다가 그걸 우연히 본 자전거 타고있던 이성재가 대신 가서 그 도둑을 잡고 자전거를 찾아줍니다. 그렇게 서로 인사를 하게 되고. 그냥 간단히 김희애가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했고 뭐 서로 자기소개 이런건 없었어요.

    그후 김희애 아들이 치과치료를 하러 동네에 있는 치과에 갔는데 거기서 아들 치료하러 들어온 치과의사 이성재를 만나고 지난번에 정말 감사했다고 다시한번 인사. 제대로 안면을 튼거죠.

    그리고 임성민 아들의 아버지는 최은경의 남편이 맞습니다. 임성민이 일부러 최은경한테 접근해서 친구가 된거예요. 한 동네에 살면서 그 변호사 남자의 동선을 꿰뚫고 있어야 만나지 않으니까요. 왜냐하면 임성민 아들은 아버지의 얼굴을 알거든요. 물론 임성민이 지 아들과 동네사람들에게는 내 남편은 지금 미국에 나가서 근무중이다라고 뻥쳤지만...

  • 2.
    '14.3.13 7:44 PM (175.201.xxx.197)

    임성민이랑 최은경이랑 원래 친구아니엇나요?

  • 3.
    '14.3.13 7:45 PM (61.109.xxx.79)

    원래친구 아니에요
    임성민은 텐프로출신이라는...

  • 4. ..
    '14.3.13 7:47 PM (58.225.xxx.25)

    대치동 살면서 애들 교육 어쩌고 하다가 친구가 된거죠. 학창시절 친구는 아니예요. 아내의 자격에서 임성민은 술집 출신인데 신분 세탁하고 살아가는 여자잖아요. 최은경은 예고-이대 음대 나온 여자로 설정되어 있구요. 둘이 대치동 사교육 제외하고는 인생에서 접점이 없죠. 아, 남편도 접점이구나 ㅋㅋ 그나마도 처음엔 애들 사교육에 우루루 몰려다니는 무리 중 하나였다가 최은경이 막판에 나는 너를 진심으로 친구로 생각한다 뭐 이렇게 고백했는데 뒷통수 빡 맞죠. 초반에 임성민이 그 변호사 남자한테 말하는 씬에서 나와요. 너 동선 체크하느라 내가 최은경이랑 친하게 다니는거 모르냐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1950 고딩들 영어공부시 단어찾을때 인터넷 이용하나요? 5 영어공부 2014/03/17 1,010
361949 손피부 쭈글해지며 작은수포?같은거 생기는거요 1 .. 2014/03/17 1,370
361948 논문주제로 정한 (알랭의 행복론) 어떨까요? 3 논문 2014/03/17 633
361947 나이드니 살이 안빠지네요ㅠ 9 뱃살 2014/03/17 3,481
361946 고2 영어에 대해서 여쭤요. 6 라일락 2014/03/17 903
361945 광장시장 마약김밥 22 ... 2014/03/17 9,945
361944 참기름과 들기름 어떻게 구분하나요? 14 ㅇㅇ 2014/03/17 3,102
361943 만원내고 뭐시켜먹자는 남편... 95 ... 2014/03/17 17,327
361942 산후우울증은 심각한 병, 혼자서만 '끙끙' 앓지말라 메콩강 2014/03/17 524
361941 걷기는 살안빠지나요? 6 사랑스러움 2014/03/17 3,370
361940 플룻 인터넷으로 배울수 있을까요 2 궁금 2014/03/17 784
361939 살찌면서 목주름이 생겼는데 1 Ass 2014/03/17 1,363
361938 김어준의 캔터키 후라이드 치킨 2회 공개방송안내 5 닭튀기자 2014/03/17 1,292
361937 베가 아이언으로 기기변경 조건.. 7 sk기기변경.. 2014/03/17 1,195
361936 나이 49 밖에 나가기만 하면 눈물이나요 ㅜ 14 마누 2014/03/17 11,965
361935 고1 영어공부 고3용 수능특강으로... 2 궁금이 2014/03/17 1,329
361934 여중 교복요 바지는 아예 안나오나요? 12 .. 2014/03/17 1,082
361933 빛나랑 체리랑 이휘향이랑 어떻게 되는건가요? 6 빛나는로맨스.. 2014/03/17 2,040
361932 결혼10년차 되니 동서(형님)보다는 시누네요 22 .. 2014/03/17 6,525
361931 값싸고 질좋은 미쿡쇠고기가 왜 이리 비싸? 4 참맛 2014/03/17 871
361930 Art...슬픈 얼굴 아시는 분 계신가요?? 9 90년대 후.. 2014/03/17 1,448
361929 요리해본적 없는 남자가 간단하게 할 수 10 토요일 2014/03/17 976
361928 펌)김연아 '金 찾기' 신문광고 "4일 남았다..침묵하.. 3 1470만 2014/03/17 1,051
361927 서울 여론조사 정몽준 지지율...거품 없나? 9 손전등 2014/03/17 904
361926 실업급여 어떻게 신청하나요? 2 ... 2014/03/17 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