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리 버럭버럭 지르는 방과후 선생님 어떤가요?

...... 조회수 : 1,126
작성일 : 2014-03-13 18:03:12

이번에 학교 입학해서 방과후 수업 이제 두번 했어요.

아이 데릴러 갔다가 수업을 우연히 듣게 되었는데

3~4학년 아이들에겐 신경절적인 엄마가 짜증부리듯 계속 소리를 지르더라구요.

전 사실 좀 충격이였거든요.

방과후 선생님 외부 강사면 사교육하는 사람일텐데

어쩜 그렇게 악쓰고 소릴 지르는지 종일 보는 담임샘도 아니고...

왜 저렇게 아이들한테 막대할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첫인상이 영 안좋았는데

아이도 그선생님 무섭지만 같이 수업듣는 친구때문에 하고 싶어하더라구요.

암튼 오늘 두번째 수업인데 끝나고 한참 기다려도 아이가 안나와서 가봤더니

어머~~2시딱 맞춰 끝나서 나갔는데 이상하다고 하는거예요.

제가 1시50분 10분전에 도착해서 계속 기다렸거든요. 길이 하나라서 날수가 없는 길이예요.

그러니 끝난 시간은 거짓말이죠.

요즘 단축 수업이라 수업끝나고 시간이 애매해서 방과후수업하는 교실까지

제가 시간 딱 맞춰 데려다 주고 선생님을 10분 기다리다 안와서 그냥 나왔는데

수업시간이 30분 조금 넘게 한듯 해요.

 

암튼 저도 아이랑 길이 어긋나 정신없었는데 횡설수설 하네요.

원래 이렇게 방과후 선생님은 엉망인가요?

학년별 클래스가 따로 있고 하길래...전 괜찮은 수업인줄 알았거든요;;

소리지르는걸 두번 들었더니...선생님들에 대한 불신 생겨요;;

IP : 211.245.xxx.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13 6:27 PM (218.149.xxx.200)

    저도 방과후 공개수업 갔는데 엄마들 있는데도 신경질 적으로 가르치고 아이클래이 였는데 아이한테 뺏듯이 집어가는 것 보고 그달만 하고 그만뒀어요~속으로 집ㅂ에서 뭔일 있었나 싶었네요~

  • 2. *^*
    '14.3.13 7:19 PM (118.139.xxx.222)

    전 그런 분들은 집에서 자기 자식이나 가르쳤으면 좋겠어요.
    한마디로 선생 자격이 없는 것 같습니다....전 싫네요...

  • 3. ㅎㅎ
    '14.3.13 8:00 PM (121.190.xxx.181)

    그만두고.바꾸세요

    아이들인성 나빠집니다

    성격 유순한 사람들과 좋은소리만 들으면서 살아도 모자를 아이들이예요
    성질나쁜사람과 가까이지내면
    그 기운이 옮습니다
    점점 옯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8457 저 너무 속상해요 ㅠㅠ시험을 왜이리 6 2014/07/15 2,513
398456 안나 카레리나 읽으신 분들 6 안나 2014/07/15 2,535
398455 물먹는하마 화살표까지 차나요?? .. 2014/07/15 1,057
398454 분당 정자역 근처 한정식집 3 - 2014/07/15 2,877
398453 쿠폰으로 치킨 시켜먹으려고 했더니.. 45 오늘 2014/07/15 10,837
398452 옥수수 삶을때요. 1 초보주부 2014/07/15 1,390
398451 남자친구가 소개팅을 했네요.. 55 ㅇㅇ 2014/07/15 22,266
398450 후지키 나오히토 ᆢ좋아하시는분 7 다이스키 2014/07/15 2,963
398449 아파트 매매 때문에 갈등입니다. 13 고민 2014/07/15 4,199
398448 경기도 등 일부 교육감, 중고교 9시 등교 추진 15 탁월한 선택.. 2014/07/15 3,195
398447 아기 낳고도 계속 일하신 직장맘께 여쭤봐요.. 6 .. 2014/07/15 2,058
398446 울산에서 푸켓갈때 방법 어느걸 할까요 3 .. 2014/07/15 1,330
398445 썬크림 안 바르면 정말 급 노화될까요? 10 ..... 2014/07/15 8,959
398444 중학생 라미네이트 해도 되나요, 3 .. 2014/07/15 2,970
398443 빨래 냄새가 좋네요 4 이름 2014/07/15 1,612
398442 생리통이 어깨로 오는데 죽을맛이네요 10 하아 2014/07/15 5,423
398441 정말요즘은 공부잘하는애들이 인물도좋네요 6 . . . .. 2014/07/15 3,927
398440 오늘부터 여당으로 돌아서련다 25 나는 2014/07/15 4,228
398439 네일샵.. 실력에 따라 천차만별이네요 .. ........ 2014/07/15 1,478
398438 금니 씌우는 가격이 이렇게 비싼가요? 22 이 씌우기 2014/07/15 30,124
398437 중2 딸 머리가 물렁해요... 2 ㅇㅇㅇ 2014/07/15 3,989
398436 김치볶음밥 고수님들 13 밥묵자 2014/07/15 3,837
398435 단원고 2학년 학생들 도보행진 시작했네요. 26 ㅇㅇ 2014/07/15 3,074
398434 '박근혜 대통령은 나라의 불행' 학부모·시민 1만7천명, 퇴진선.. 4 퇴진운동 2014/07/15 1,749
398433 요리고수님들~맛조개 요리법좀 알려주세요^^ 3 요리초보 2014/07/15 2,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