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 후 적응이 잘 안돼요

맑은하늘 조회수 : 1,351
작성일 : 2014-03-13 16:36:23
이사한 지 한달 정도 지났어요.
지난번 집에서는 9년 정도 살았구요
아주 생뚱맞게 멀거나 낯선 동네도 아닌데
아직도 이 집이 낯설게만 느껴져요.

전에 집은 길가 집이라 사람들 왔다갔다 하는것도 보였지만
뭐 그런거 내다보지도 않고 오히려 어떤때는 시끄럽다 느꼈어요
그런데 이 집은 조용해도 너~무 조용하네요
좀 외떨어진 곳에 있는 아파트기도 하고
세대수도 없어서 도대체가 사람이 살기는 하나 싶을 정도에요

그래서 그런가 이건뭐 유배온 것 같으네요. 
전업이라 집에 있으니 이런 것에 좀 신경이 쓰여요
원래 조용한 것 좋아하는 성격인데
이 동네는 너무 심하네요
집도 낯설고.

이사 하신후에 보통 얼마 정도 지나야 이런 낯선 기분과
서먹함이 없어질까요?
이 집에 익숙해 지기는 할까요? ㅠㅠ
IP : 221.139.xxx.5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4.3.13 8:38 PM (221.139.xxx.55)

    진심어린 댓글 고맙습니다
    모르는 이의 따뜻한 말한마디가 이렇게 고맙게 느껴질수가 있군요. ^^
    말하시느방법 실천해보구요
    저도 다른이에게 따뜻한 댓글 나누도록 할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7196 돼지앞다리살 수육할때 압력밥솥 or 냄비 어디에 하면 맛나나요?.. 5 부드럽게맛나.. 2014/04/03 1,757
367195 베란다 텃밭... 이런거는 자기 집안에다 좀 ㅠㅠ 2 ... 2014/04/03 2,949
367194 중1 절대평가 6 미쓰박 2014/04/03 1,377
367193 스킨세리* 아시는분 ㄱㄱ 2014/04/03 380
367192 기 소르망 "韓 대기업 오너는 투옥 피하려 자선활동&q.. 샬랄라 2014/04/03 458
367191 저고도 비행 무인기 못 잡는 우리 레이더 세우실 2014/04/03 761
367190 내일 이사할 들어갈 집 입주청소 할 예정인데요~~ 6 fdhdhf.. 2014/04/03 1,874
367189 김진혁 - 가난한 사람이 계속 줄어드는 이유... 1 파이브미닛 2014/04/03 1,203
367188 새누리당 의원들이 막말하는거 봤습니까? 3 ... 2014/04/03 1,139
367187 나는 잉여다 듣는 분들~ 지금 총각들 망치부인집에 와 있어요^^.. 팟빵 2014/04/03 738
367186 살짝 들린코, 버선코가 참 아름다워보이네요. 9 .... 2014/04/03 2,596
367185 학생의자 살때 목받침 필요할까요? 1 .. 2014/04/03 1,033
367184 아토피때매 집먼지진드기를 퇴치해야 하는데요, 괜찮은 방법 뭐가 .. 1 토피 2014/04/03 1,232
367183 오마이베이비의 리키김 부인.. 자연스럽지 않지 않나요? 4 ... 2014/04/03 8,223
367182 한발에 일억짜리 불꽃놀이-스피커 온 7 지나가다가 2014/04/03 1,347
367181 주변에 아파트 구입할 때, 대략 집값의 몇%, 얼마정도를 대출하.. 4 fdhdhf.. 2014/04/03 2,150
367180 40중반된 노화가 급물살 3 노화 2014/04/03 3,773
367179 콩나물국 진정 조미료가 정답인가요? 31 요리 2014/04/03 6,380
367178 뇌동맥경화가 큰 병인가요??? 3 rrr 2014/04/03 2,398
367177 최근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6 치과 2014/04/03 1,849
367176 이승만 “제주4·3 가혹하게 탄압하라” 3 승만리 2014/04/03 677
367175 여자가 몰만한 수입차 어떤 게 좋을까요? 27 .... 2014/04/03 4,322
367174 냉장고 상하단 냉장냉동..분리 좋은가요? 3 순이 2014/04/03 1,241
367173 저희 시어머니 불쌍해요... 30 ,,, 2014/04/03 13,386
367172 청소하니 우리엄마 생각이 나네요 5 먼지방맹이 2014/04/03 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