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 후 적응이 잘 안돼요

맑은하늘 조회수 : 1,279
작성일 : 2014-03-13 16:36:23
이사한 지 한달 정도 지났어요.
지난번 집에서는 9년 정도 살았구요
아주 생뚱맞게 멀거나 낯선 동네도 아닌데
아직도 이 집이 낯설게만 느껴져요.

전에 집은 길가 집이라 사람들 왔다갔다 하는것도 보였지만
뭐 그런거 내다보지도 않고 오히려 어떤때는 시끄럽다 느꼈어요
그런데 이 집은 조용해도 너~무 조용하네요
좀 외떨어진 곳에 있는 아파트기도 하고
세대수도 없어서 도대체가 사람이 살기는 하나 싶을 정도에요

그래서 그런가 이건뭐 유배온 것 같으네요. 
전업이라 집에 있으니 이런 것에 좀 신경이 쓰여요
원래 조용한 것 좋아하는 성격인데
이 동네는 너무 심하네요
집도 낯설고.

이사 하신후에 보통 얼마 정도 지나야 이런 낯선 기분과
서먹함이 없어질까요?
이 집에 익숙해 지기는 할까요? ㅠㅠ
IP : 221.139.xxx.5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4.3.13 8:38 PM (221.139.xxx.55)

    진심어린 댓글 고맙습니다
    모르는 이의 따뜻한 말한마디가 이렇게 고맙게 느껴질수가 있군요. ^^
    말하시느방법 실천해보구요
    저도 다른이에게 따뜻한 댓글 나누도록 할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735 동네 #스터 피자 주문하러같더니 애들 연애장소네요;; 2 헛헛 2014/03/16 1,486
360734 솔직히.. 요즘 통일되길 원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28 ㅁㅁ 2014/03/16 2,395
360733 칠순 날짜 계산 좀 해주세요. 4 .. 2014/03/16 2,326
360732 김장김치 골마지 3 ... 2014/03/16 4,947
360731 남자든 여자든 서로 외모 가지고 비하하는 건 3 무지개 2014/03/16 1,333
360730 조선 간장 좋은 거 추천 좀 7 HJ 2014/03/16 2,159
360729 자낙스정 먹으면 기분이 가라앉나요? 7 ... 2014/03/16 19,211
360728 '개님'이라는 표현 저만 거슬리나요? 35 .. 2014/03/16 3,181
360727 한 1시간 30분 스마트폰으로 뭐하며 혼자놀까요?? 4 지금 혼자카.. 2014/03/16 1,129
360726 음양오행 1 음양오행 2014/03/16 839
360725 기존 이불커버천으로 차렵이불 제작 가능할까요? 5 이불 2014/03/16 1,153
360724 빵만들기 2차 발효 전 휴지기... 5 급질문요 2014/03/16 825
360723 우리나라 말 할때 섞이는? 영어 발음할때.. 8 어렵다 2014/03/16 1,560
360722 직장암? 항문거근증후근? 단순 생리통? 3 아파요 2014/03/16 5,033
360721 은행에 장기 적금을 물었더니 14 보험 2014/03/16 6,687
360720 돈 문제로 항상 싸워요 14 2014/03/16 4,447
360719 학창시절에 공부 좀 하셨던 분들!! 5 독학생 2014/03/16 2,017
360718 기저귀발진에 좋은기저귀 좀 추천부탁드려요 7 2014/03/16 1,128
360717 한자어 해석 좀 해주세요 1 깨꿈 2014/03/16 629
360716 지하상가에서 물건값 물어봤더니 10 ... 2014/03/16 4,311
360715 아침 공복에 소주잔 1/4의 올리브유와 사과 1/4쪽 강판에 간.. 4 혹시 2014/03/16 4,161
360714 강아지 산책할때 목줄 어떤거쓰시나요~? 6 별별 2014/03/16 854
360713 분양받아간 사람이 학대를한다고해요 16 아쿠아블루 2014/03/16 3,190
360712 핸드메이드 가죽 가방류 판매하는 온라인샵 1 가방 2014/03/16 813
360711 속눈썹잘라달라는 아이 어쩌죠 14 .. 2014/03/16 3,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