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 후 적응이 잘 안돼요

맑은하늘 조회수 : 1,278
작성일 : 2014-03-13 16:36:23
이사한 지 한달 정도 지났어요.
지난번 집에서는 9년 정도 살았구요
아주 생뚱맞게 멀거나 낯선 동네도 아닌데
아직도 이 집이 낯설게만 느껴져요.

전에 집은 길가 집이라 사람들 왔다갔다 하는것도 보였지만
뭐 그런거 내다보지도 않고 오히려 어떤때는 시끄럽다 느꼈어요
그런데 이 집은 조용해도 너~무 조용하네요
좀 외떨어진 곳에 있는 아파트기도 하고
세대수도 없어서 도대체가 사람이 살기는 하나 싶을 정도에요

그래서 그런가 이건뭐 유배온 것 같으네요. 
전업이라 집에 있으니 이런 것에 좀 신경이 쓰여요
원래 조용한 것 좋아하는 성격인데
이 동네는 너무 심하네요
집도 낯설고.

이사 하신후에 보통 얼마 정도 지나야 이런 낯선 기분과
서먹함이 없어질까요?
이 집에 익숙해 지기는 할까요? ㅠㅠ
IP : 221.139.xxx.5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4.3.13 8:38 PM (221.139.xxx.55)

    진심어린 댓글 고맙습니다
    모르는 이의 따뜻한 말한마디가 이렇게 고맙게 느껴질수가 있군요. ^^
    말하시느방법 실천해보구요
    저도 다른이에게 따뜻한 댓글 나누도록 할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588 우리가 사람 차별하는거 학교에서 배우지 않나요? 14 솔직히 2014/03/15 2,412
360587 저도 가난한 딸이었어요 17 마음이 부자.. 2014/03/15 9,707
360586 코엑스몰 최근 다녀오신 분 계세요? 3 궁금 2014/03/15 1,129
360585 아들하고 신경전 하소연합니다 102 속상한 마음.. 2014/03/15 15,241
360584 2026년 종이신문이 사라진다 뉴스페이퍼 2014/03/15 505
360583 화장수 만들때.. 1 스킨 2014/03/15 465
360582 말린 호박나물에 푸른곰팡이가 2 아까워 2014/03/15 1,175
360581 어르신들이 어려우세요..아니면 별로 안어려우세요..??? 4 ... 2014/03/15 962
360580 타고난 허약체질이 있을까요? 9 건강 2014/03/15 2,906
360579 건조한 두피 가려움으로 고생중-샴푸리뷰 10 화성행궁 2014/03/15 7,849
360578 남친 모임에 나가야 하나요. 3 메론 2014/03/15 1,209
360577 찾다찾다 포기요. 82님들 도와주세요~ ㅠ 6 궁금해요 2014/03/15 1,040
360576 행복해 뵈는 대학 신입생 우리 아들 13 빛나는 3월.. 2014/03/15 6,058
360575 '타워팰리스' 집주인 건보료 '0원'..라면집 사장은? 6 참맛 2014/03/15 1,978
360574 팁 얼마나 주시나요? 3 미용실에서 2014/03/15 740
360573 프레쉬 기초가 그렇게 좋나요?? 19 kickle.. 2014/03/15 6,015
360572 긴급생중계 - 국정원과 검찰의 간첩 증거조작사건_국민설명회 lowsim.. 2014/03/15 281
360571 김주열 열사 그린 '3.15 벽화 공개 1 315부정선.. 2014/03/15 261
360570 kt 메세지확인 ㅇㅇ 2014/03/15 1,070
360569 모 60프로 남자애 교복바지 세탁 어떻게 하나요? 15 세탁 2014/03/15 6,958
360568 신의선물 질문이요. 6 큰물 2014/03/15 1,610
360567 내일 결혼식장 보러가는데요 4 봄이다 2014/03/15 1,141
360566 엄마가 지켜야하나요? 1 초1맘 2014/03/15 610
360565 JTBC 밤샘토론...가장 역겹게 구는 인간... 2 손전등 2014/03/15 1,691
360564 시아버님 생신때 제가 우째야 할까요? 12 birthd.. 2014/03/15 3,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