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롯데몰에서 57만원 겨울 점퍼를 구입하고 한달넘게 환불 못받고 있습니다ㅜㅜ

봄바람 조회수 : 1,495
작성일 : 2014-03-13 13:34:30
지금 입고있는 겨울 점퍼가 엉덩이 길이라서 롱 점퍼를 샀습니다.
57만원 정도 주고 주문했어요.
배송받고 집에서 2~3회 가량 피팅했구요.

옷은 맘에 들었으나,
허리가 고무밴딩 형태의 벨트라서 
안에 두꺼운 옷을 입고 착용하면 답답할것 같더라구요.
제가 집에서 입어볼땐 여름 반팔 하나 입고 
입어봤을때도 딱 맞았거든요.

아무래도 실용성이 없어서 그날 피팅해보고
포장해뒀고, 
3일정도 고민고민 하다가 반품신청을 했습니다.

그때가 설연휴 전이라서 설끝나고 수거를 해갔구요.
정확히 2월3일날 수거
5일날 업체에 도착을 했습니다.

약 2주정도 기다렸으나 연락도 없고 반품 진행중으로 확인되어서
롯데 아이몰에 3~4번 전화 하였으나 
확인후 연락주겠다 하고 연락이 없었습니다.

번번히 연락이 없으니 제가 화가 너무 나서 
상담원분께 화를 냈고, 그뒤 전화가 2통 왔으나
모르는 지역번호 일반 전화라 안 받았습니다.
그뒤에 바로 롯데 아이몰인데 착용흔적으로 반품이 불가하다는 문자가 와서.

제가 바로 롯데 아이몰에 전화 와서 이런 전화가 왔고,
저는 집에서 피팅해 본것이 다이다.
얼릉 확인후 연락달라 했습니다.

그뒤로도 연락이 또 없어서 두번정도 더 정화해서 따졌고,
마지막엔 저도 너무 화가나서 좀 과하게 상담원 분께 화를 냈습니다.
그랬더니 그때서야 확인하고 전화 준다고 하고 한번도 전화 안 주던 
롯데 아이몰에서 확인 전화를 처음으로 줬습니다.


그러면서 상담원분이 하는 말이 물품이 도착 안했다.
그래서 제가 뭔소리냐 이미 물품이 도착해서 저한테 문자도왔다 하니
확인후 다시 연락 준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전화가 와서는 안감이 미어졌답니다.
옷이 작아서 입었을대 미어지는 그런거요.
저 키 162에 몸무게 45 정도 나가는 마른 체형입니다.
제가 두꺼운 스웨터를 입고 입어본 것도 아니고
집에서 입는 반팔티셔츠에 입었는데
너무 어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물품 수령하고 저런 문제가 있었음 
저에게 바로 연락을 주시던가
제가 연락을 몇번이나 해서 확인된 이유가 저거니
정말 분통이 터졌습니다.

지금은 심의에 올라간 상태인데
이것도 보름이나 걸린다고 하네요.

정말 큰도이라 저도 빨리 해결하고 싶은데
혹시나 심의에서도 제 잘못이라고 하면 저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IP : 121.184.xxx.8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
    '14.3.13 1:38 PM (115.21.xxx.98)

    소보원인가. 그쪽에 문의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8139 "친구들과 갑판으로 올라가" 딸 살린 아버지 .. 16 열정과냉정 2014/05/10 15,409
378138 촛불집회다녀왔어요 36 겨울나무 2014/05/10 5,337
378137 응답하라 미디어, 현재 제작중입니다. 9 바른 언론 .. 2014/05/10 1,674
378136 펌) 불순 세력에 의한 난동, 어린 것들이 선동되고 있다 7 ... 2014/05/10 1,573
378135 알바론 - 알바인 것이 문제일까 행위가 문제일까? 46 루나틱 2014/05/10 1,348
378134 유가족은 그렇게 암매장꾼으로 몰렸다 4 /// 2014/05/10 1,705
378133 세월호 또 일가족 죽고 홀로 남겨진 7살아이 10 진홍주 2014/05/10 12,622
378132 현장 생방송 - 이상호의 GO발뉴스 시작...손수건 준비하셔야... 6 lowsim.. 2014/05/10 2,718
378131 지금 이게 가장 시급할듯한데.... 10 주말걱정.... 2014/05/10 2,538
378130 주부인데 종합소득세고지서가 나왔네요. 16 하늘정원 2014/05/10 9,638
378129 구조하라니깐..이거 영어로 어떻게 해요? 4 이와중에 2014/05/10 1,599
378128 노통님 너무 보고 싶어요.... 14 노빠인데요... 2014/05/10 1,878
378127 세월호 관련 구로구 진행 사항 5 같이 가요 2014/05/10 1,267
378126 전세가 급등 관련 도움요청드립니다 (이시국에 죄송합니다) 4 ㅇㅇ 2014/05/10 1,769
378125 낮에 올렸던 알바분들께 제안한 글을 한번 더 끌어올립니다. 7 광팔아 2014/05/10 1,142
378124 세월호 구조에 국가는 없었다 //////.. 2014/05/10 790
378123 갑동이 보는중.. 7 2014/05/10 2,535
378122 오늘 마음이 많이 상한 일이 있네요. 5 오늘하루 2014/05/10 3,346
378121 안산에서 집으로 17 Citrus.. 2014/05/10 3,932
378120 서울 집회 생방송 생방송 보세요 5 orchid.. 2014/05/10 1,791
378119 어제 유가족과 함께 계셨던 분들께 여쭤볼게 있어요. . 8 ᆞᆞᆞ 2014/05/10 2,052
378118 경찰 '집회 소음과의 전쟁' 선포..과잉 규제 우려 2 하다 하다 .. 2014/05/10 1,525
378117 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죄송합니다... 28 싱글맘 2014/05/10 2,352
378116 (이런글 올려서 죄송합니다;) 몇일지난 소개팅 얘기인데요; 11 .. 2014/05/10 2,742
378115 용감한 한화팬 6 한화팬 2014/05/10 2,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