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직장일로 외국에 1년 조금 더 있다가 귀국했어요..얼마전에요
아이는 초등 3학년이구요..
개학하고 학교 임원을 뽑았는데요, 저희 아인 출마하고 싶어했지만 제가 말렸어요.
고작 일년이었지만 들어온지 얼마안되서 감도 떨어지고, 하더라도 한학기 지나고 하게되면 그간 제가 좀
배울(?)수 있는것도 있을거 같아서요..
근데, 학기초라 그런지 대표엄마가 보내시는 공지사항이 좀 있더라구요..
문젠 제가 스카트폰이 없다는거죠..그냥 2g예요
대표 엄마께서 문자로 다시 보내주시고 계신데다, 아는 엄마한테 이리 저리 듣는것도 있어서
정보가 늦다던지 그런건 문제가 없는데, 다음학기에 저희애가 덜컥 당선이라도 되고나면 전 스마트폰을 해야하는건가요..? 음.. 전 인터넷 별로 안친하고, 핸폰 잘 안들여다봐요..카톡이나 페이스북, 등등 도 그렇구요
필요없어서 안하는데, 꼭 필요한가요..? 학급임원 엄마의 경우요
(물론 떨어지면 필요없는 고민이지만요...갑자기 고민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