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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역 평*옥 정말 형편없나요?

평이최악 조회수 : 1,286
작성일 : 2014-03-13 12:24:36
약속을 정해 놓고 보니, 포탈에서 평이 아주 최악이네요.

대체로 음식맛보다 서비스에 대해 불평들이 많고요.
전 아무리 맛있어도 불친절한 집은 절대 가지 않는 사람이라서요.

블로그 후기들 보면 또 별 말이 없어 헷갈리긴 한데요.

평양냉면 너무 먹고 싶어 제가 우겨서 거기로 정한 건데, 영 아니다 하면 실수하기 전에 다른 곳으로 변경하려고요.
IP : 59.187.xxx.5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괜찮아요
    '14.3.13 12:57 PM (1.214.xxx.71)

    왜요? 저는 유명한 평양냉면집들 다 가봤지만
    식당도 지저분하고 깔끔한 맛이 없어 싫었는데
    평가옥은 깔끔하고 좋던데(다른 지점보다도 좋아요)
    맛있어요
    평양 냉면이야 맛으로 먹는게 아니라 먹고 나서 그 여운이 남아 또 먹고 싶어 지는 음식인데
    갑자기 가고 싶네요...
    제 댓글이 늦지 않길

  • 2. 원글이
    '14.3.13 1:07 PM (59.187.xxx.56)

    아니오, 늦지 않으셨어요.
    지금 다른 곳을 정해야 하나마나 때문에 폭풍검색하며 컴대기중이거든요.

    그런데, 님도 검색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불친절하다는 평이 대부분이예요.
    뭐 살다보면 기분 좋은 일만 생기진 않겠지만, 특수한 사정으로 그 날은 정말 기분이 나빠지면 안 되는 날이라
    신경이 많이 쓰이는군요.ㅜㅜ

  • 3. 평냉광
    '14.3.13 1:28 PM (210.123.xxx.216)

    점잖게 대접받으면 먹는 식당은 아니에요.
    점심 때 가시나요? 사람 엄청 많은데,,
    불친절하다기보다는 좀 별나게 바쁜척 하는 면은 있어요.
    똑같이 바쁜 상황이라도
    우래옥은 정중하고 필동은 투박하고 을지면옥은 시스템화 잘돼 있고
    예전 안세병원 사거리(지금은 뭐라 부르지) 평양면옥은 우래옥과 필동은 믹스한 느낌...
    그런데 선릉역은 좀 별난 느낌은 맞아요, 약간 싼티나게 바쁜 느낌..(광화문이 조금 더 나은 듯해요)
    그냥 냉면 먹고 싶어 가지 서비스 기대하고 갈 식당은 아니죠.
    맛도 뭐...앞서 열거한 집들에 비하면 좀 떨어지죠? 단골님들께는 죄송~~

  • 4. 평냉광
    '14.3.13 1:29 PM (210.123.xxx.216)

    꼭 거기 가셔야 한다면
    인원을 너댓명 이상 하시고
    방으로 예약하시고
    냉면 외에 어복쟁반 등 좀 미리 주문하는 액션 취하시면
    좀 잘해줄겁니다.
    그냥 냉면이나 국밥 손님은..빨리 먹고 빨리 가셔야 합니다.

  • 5. 샬롬
    '14.3.13 1:31 PM (14.63.xxx.30)

    선릉역서 조금 떨어지긴 한데..대치동 우래옥은 어떠세요 맛이 심심한듯 하지만 그래도 우래옥 냉면 먹고 나면 깔끔하고 전 냉면먹고 싶음 여기로 가거든요. 점심때 분주하고 사람이 많긴 한데 그래도 친정하고 정갈하고 조용하니까 전 우래옥 추천하고 갑니다~^^

  • 6. 선릉점은
    '14.3.13 1:40 PM (210.123.xxx.216)

    우래옥 선릉점은
    강북 우래옥 단골들은 잘 가지 않아요.
    냉면 그 자체만 먹으러 가는 분들 조금 있고...
    그냥 고깃집 정도로 활용(?)하는 듯..

    일단 평냉잡들이 점잖고 조용한 식당은 아니구요
    그야말로 냉면 먹으러~ 갑니다.

    아 타워팰리스랑 강남역 삼성본관 옆에 봉피양인가 벽제갈비인가는 조용하고 친절하고 깨끗합니다.
    냉면 계보도 평가옥과 유사 라인이니 위치가 괜찮다면 이쪽으로 하심이.. 저는 맛도 봉피양 쪽이 평가옥보다는 나은 것 같구요

  • 7. 원글이
    '14.3.13 1:52 PM (59.187.xxx.56)

    평냉광님 표현이 정확한 듯 해요.
    저런 느낌으로 퉁퉁거리는게 과하니 다들 뭥미? 이랬던 듯 느껴졌거든요.

    우래옥 본점은 그리 전쟁통마냥 복잡해도 교육으로 다져진, 정형화된 친절함일지언정 직원들이 다 프로같이 응대하잖아요.
    평양면옥도 그리 친절하다 느껴지진 않고 다소 투박하지만, 대놓고 틱틱거리지는 않고요.

    딱 선릉역 근처에서 볼 일이 있어요.
    그래서 웬만하면 그 근처에서 해결보려 했는데, 강남 우래옥이나 봉피양으로 가야 하려나 봅니다.

    댓글 주신 님들 고맙습니다.

  • 8. 댓글 달다
    '14.3.13 1:58 PM (110.70.xxx.105)

    저도 모르게 평양냉면집 와 앉아있네요;;

  • 9. 원글이
    '14.3.13 2:06 PM (59.187.xxx.56)

    하하...누구세요?
    첫댓글님이세요? 평냉광님이세요?

    지금은 어디 가셨어요?
    거기 괜찮으면 후기 좀 올려주세요.ㅋㅋ

  • 10. 저는 아닙니다
    '14.3.13 2:28 PM (1.214.xxx.71)

    첫댓글아니구요
    그렇다고 딱히 불친절하다는 느낌도 없어요
    반찬 리필도 잘해주고
    과잉 친절도 피곤한데 그냥 딱 먹고 나오기 좋아요^^
    먹고 싶다 ㅠㅠㅠㅠ

  • 11. 아예
    '14.3.14 6:08 PM (210.123.xxx.216)

    접니다.
    평냉광.
    어제는 평래옥 갔었구요(명동? 쌍용 앞)

    개인적으로는 우래옥과 필동 좋아합니다.
    그 다음이 을지면옥과 구 안세병원 사거리 평양면옥이구요

    평래옥, 을밀대가 3순위..

    그리고 그냥 지나가다 먹고싶을 때 평가옥이나 기타 지역(?) 냉면집 이용하고 있습니다.

    봉피양이나 벽제갈비 스타일은 가게 자체가 부담스러워서 잘 안가게 되네요.가면 또 고기 먹느라~ 쿨럭~

  • 12. 원글이
    '14.3.17 11:19 AM (59.187.xxx.56)

    아, 평냉광님, 댓글을 뒤늦게 봤습니다.

    전 평래옥 좋아합니다.
    저에겐 2순위 이상으로 순위가 높아요.ㅎㅎ
    거긴 편해서 좋아요.

    맞아요.
    봉피양, 벽제갈비는 속칭 선육후냉의 느낌이 강해 냉면만 온전히 즐기는 분위기는 아니라 생각돼요.

    위험부담(?)이 있어 평가옥은 안 갔습니다.ㅎㅎ
    좀 멀리 한정식 먹으로 갔었어요.

    뒤늦게라도 주신 댓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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