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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맘마미아의 니엘.. 엄마에게 소영아~라고 부르던데...

.. 조회수 : 3,408
작성일 : 2014-03-13 11:44:24

이영자 어머님 재미있어서 그뒤로 가끔 보는데

니엘이 자기 엄마에게 소영아..라고 부르는 장면을 보고

너무 껄끄럽더라구요.

니엘 설명으로는 어릴때 주위 친구들도 자기 엄마에게 김여사라던지.

이런식으로 불러서 그뒤로 자기도 영.. 이렇게 부르기도 하다가

그래서 엄마 이름을 부른다고 하던데..

 

엄마를 소영아.. 라고 부르는건 우리나라 정서상 너무 이상한 행동 아닌가요?

그리고 아버지한테도 김밥 먹으라고 해.. 이러고..

우리나라에 엄연한 존댓말이 있는건데

방송에서 저렇게 나오니 내가 너무 오래 산건가 싶고 그래요. (30대임..)

 

아무리 자식이 연예인이라도 자식교육을 저렇게 시키다니..

부모랑 친해서 그렇다고 나오는것 같던데..

저건 친하고 말고랑 다른 부분 아닌지..

IP : 121.129.xxx.8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니엘
    '14.3.13 11:45 AM (182.218.xxx.68)

    저도 아이돌은 잘 모르는데 니엘은 알아요. 얼굴이 특이해서 ㅋㅋㅋ
    전에 미니홈피에 글을 올려둔걸 보았는데요. 가족자체가 굉장히 친하더군요.
    원래 베다니엘이 진짜 이름인데 니엘이라고 하더라고요.

    아빠랑도 친구처럼 지내던데요. 미니홈피글은 데뷔하기 전이었어요.

  • 2. 니엘
    '14.3.13 11:46 AM (182.218.xxx.68)

    참고로 제 남동생도 엄마한테 장여사 왜이렇게 고와? 하고 농담칩니다.
    엄마 까르륵 하면 뒤에서 니 마누라한테가서나 하라고 아빠한테 혼나요 ㅋㅋㅋㅋ

  • 3. ...
    '14.3.13 11:48 AM (121.129.xxx.87)

    장난으로 여사라고 부르는거랑..
    엄마 이름을 부르는거는 차이가 있지 않나요?
    친구 이름도 아니고 소영아..라니..
    제가 오래살았나봐요.

  • 4.
    '14.3.13 11:50 AM (182.218.xxx.68)

    그건 그래요. 우리나라에서는 사실 어찌보면 용납하기 힘든?? 이해하기 힘든부분이긴 하죠.

    근데 그거야 뭐 본인 엄마나 아빠가 하지말라고 하지 않는이상에는 뭐라할 수 없을것같아요.
    막 엄마한테 반항하는것도 아닌디

  • 5. ...
    '14.3.13 11:51 AM (118.221.xxx.32)

    소영씨도 아니고. 소영아는 ....

  • 6. ..
    '14.3.13 11:54 AM (121.129.xxx.87)

    본인 가족끼리는 어떻게든 부르든 상관없지만
    저런 장면이 방송에 나와서 좀 안좋게 보이던데...
    저만 이런 생각 드나요?

  • 7. 콩가루 집안
    '14.3.13 12:03 PM (183.99.xxx.192)

    이네요...참 자식교육을 어떻게 시켰길레....니엘 이라는 애..티비에서 가끔 보는데 좀 양아치필이 들던데
    역시나네요

  • 8. ..
    '14.3.13 12:07 PM (14.63.xxx.39)

    저도 어제 보면서 헉 했습니다.
    엄마에게 소영아..라니 아무리 부모 자식간에 스스럼 없어도 그렇지 ...
    여사라고 부르는건 괜찮던데요.

  • 9. .....
    '14.3.13 12:14 PM (59.14.xxx.110)

    자식 교육 잘못시켰네요.

  • 10. 22
    '14.3.13 12:47 PM (59.187.xxx.155)

    저도 같이 전주여행 하는 기분으로 볼려고 했는데 채널 돌렸네요 전 호칭도 호칭 이지만 엄마가 장난이긴 해도 니엘은 반말 하는데 아들에게 계속 존댓말 하는게 더 거슬렸어요

  • 11. 어?
    '14.3.13 1:33 PM (124.61.xxx.59)

    제가 잘못 들은게 아니네요. 니엘은 엄마한테 마구 이름 부르고, 엄마는 아들한테 존댓말하고... 지나가다 들어서
    설마, 잘못들었겠지 했는데요. 이상한 건 맞는듯.

  • 12. 저도 채널 돌렷어요
    '14.3.13 1:46 PM (1.215.xxx.166)

    양아치 아들에 양아치 모지리 엄마 느낌?
    엄마가 아들 데려가서 오디션 보게 시켰다던데,
    영자엄마까지는 그래도 기분좋게 보다가 엄마이름부른다는 장면에서 채널 돌려버렷어요

  • 13. 아니
    '14.3.13 2:02 PM (110.70.xxx.54)

    엄마에게 김여사 박여사 하는거랑
    소영아 하고 이름부르는거랑 같나요?
    이름 부르는건 진짜 못배워먹은 행동이네요

    높임말 없는 영어도 부모를 이름으로 부르는
    케이스는 없지 않나요?

  • 14. ^^
    '14.3.13 4:24 PM (1.241.xxx.209)

    그래도 부모님께 카페 차려 드리고 잘하더라구요. 굉장히 예의바르고 가식 없는걸로 알고있어요. 저도 30대라 이름부르는모습에서는 살짝 놀랬었는데 어머님이 싫어하지 않으시니 그렇게 부르는거 같구요. 저 모습만 보고 콩가루 집안이니 자식교육 잘못시켰다니 이런말은 좀 아니지않나 싶네요.

  • 15. ㅊ ㄷ
    '20.5.3 7:26 PM (121.131.xxx.154) - 삭제된댓글

    응 그래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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