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된 말티즈입니다.
제대로 정해진 화장실(변기통 몸통)에
잘싸오다가 요 며칠사이에 냉장고문 모서리진 부분에다
시원하게 싸고 달려옵니다.
그것도 꼬리를 흔들면서...
아가때도 안하다가 다 커서 이것은 뭐하자는 것인지
변기통 몸통에 쌀때 정말 어마어마한 칭찬을(착하고 예쁘고
세상에서 젤로 영리한등등) 해주었어도 그것도 까먹은것인지
강아지라 쓰고 속으론 개새끼란 말만...
3년된 말티즈입니다.
제대로 정해진 화장실(변기통 몸통)에
잘싸오다가 요 며칠사이에 냉장고문 모서리진 부분에다
시원하게 싸고 달려옵니다.
그것도 꼬리를 흔들면서...
아가때도 안하다가 다 커서 이것은 뭐하자는 것인지
변기통 몸통에 쌀때 정말 어마어마한 칭찬을(착하고 예쁘고
세상에서 젤로 영리한등등) 해주었어도 그것도 까먹은것인지
강아지라 쓰고 속으론 개새끼란 말만...
나름 심각한 글인데 왜 웃음이 나는지...지는 잘햇다고 꼬리까지 흔들며 오는 모습이라니...
진짜 와 그럴까요? 변기랑 냉장고가 색이 같아 헷갈린걸까여? 미스테리네...
아~짜증나시겠어요
다시또 살살 달래면서 가르켜야지 어쩌겠어요
숫놈,,
머리에 리봉으로 된 머릿줄로
머리도 묶어서 여자처럼 키우는데...
애견인들은 너무좋겠던데요
울아빠엄만 계속 아침저녁 비와도눈와도 ㅜㅜ
똥 오줌겸 산책가셨는데 ~;
패드깔아주면 한달짜리도 신통 하게 잘 누는거보고 놀랐던기억~!^^
사춘기 반항아닐까요?
일년된 암컷
우리는 엉뚱한데 가끔 싸면 귀 늘어뜨리고 의자밑에 숨어요. 자숙 분위기랄까 ㅎㅎ
잘 하면 오도방정 떨며 달려오고요
숫놈들이 한번씩 미친짓을 해요
여기저기 다리들고 찍찍 ㅋㅋㅋ
잘 달래서 가르키세요
미친듯이 뛰고 다리들고 찍찍거리며 다니게(본능에 충실하게)... 산책좀 자주하시구요
나무란 나무는 전부다 지나치지 않고
마킹을,그것도 나중에는 정말 한방울도 안나오는데도
나무에다 죄다 다리는 올려요.
수컷들이 그렇게 간혹 사고를 내나봐요.
퍼펙트한 녀석이 어느 날 나를 빤히 보면서 발판에 쉬야를?
그래놓고 평소처럼 잘 했다고 엉덩춤 추면서 간식을 요구?
어느 날은 평소 못 들어가게 해서 얼씬도 안하던 안방에 가서
당당하게 부모님 원앙금침에..ㅜㅜ
그래도 자기 전엔 어째도 좋으니 건강하게만 살아달라고 빌게 돼죠.
이제 1년 지난녀석인데 걱정이네요
저희수컷도 안나와도 다리먼저 들더라구요
열살짜리가 갑자기 화장대 의자에 쉬아테러를 몇번해서
그방 막아두었네요.
인간이 강아지탈쓰고 사는거라는 녀석이 왠 노년에 일탈인지..
락스 물에 섞어 일단 닦아 내시고요.
그 와중에 신나게 뛰어 오는 녀석 생각하면서 웃고 있습니다.
숫넘들이란 ㅋㅋㅋ . 사람이나 강아지나 남자들은 아주 ㅋㅋㅋ
뭔가 불만이 있나 봅니다. 대화 해 보세요 ㅎㅎ.
가끔 애들이 프로그래밍 오작동하는 것 같은 때가 있죠. 저희집 코카도 종종 어이없는 짓 하는데 ㅋㅋ
저희집 털 투도 한번씩 이러더라구요
특히 저희들이 저것들이 계산한 시간보다 초과해서 돌아오지않는다고 생각한 날은
어김없이..
지 승질 난것을 오줌테러로 표현하죠
늦게 온 죄로 저는 우리 영감 모르게 얼른 치웁니다
제가 싼것처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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