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과 사람이 어울려 포크댄스를 추는 나라
저 사실은 포크댄스 못추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런 제목을 달았냐?면 우리 대한민국이
우리 사회가 수치상으로는, [JP] 한국, 2011년 세계 13위 경제대국 달성한지 이미 오래 됐고
또, 2014년 '대통령 연두 신년사에서 국민소득 4만불 시대를 앞당기자! 고 할 정도로 우리의
지표는 신장됐으나 그 속을 들여다보면 아직도 많은 국민들이 침울해 하고 있고 깊은 시름에
잠긴거같아 힘내라고 신명나고 흥겨운 표현인 춤(dance)적 어휘묘사를 사용해 그리 썼어요!
이 말이 맞다면
근데 왜 국민들이 비탄과 시름(anxiety)에 빠졌을까?
그것은 저 지표가 모든 국민들의 것이 아니라 극히 일부분 사람들의 것이기 때문 일 겁니다!
벌어들이는 소득에 비해 매달 치러야하는 생활비 등 삶의 무게가 너무 무겁기 때문일겁니다
부동산도 패러다임을 바꿔 독일처럼 임대주택 시장으로 180도 시각전환해야 하는데 아직도
분양시장 미련을 못 버려서 그 과도기에 살고있는 지금 우리들이 너무 힘들기 때문일겁니다.
어쨌든 결론은 우리 주변에 피같은 여유자금이 안돌고 있기 때문으로 봐지네요!
근데 이거 아세요?
이러한 결과가 도출된건 국민인 우리 모두에게 다 책임이 있다는것을, 우리는 역사속에서
정치속에서 혹은 경제 산업현장에서 언제나 혹은 거의 대부분 기업의 편을 들어 왔자나요
그 반대편에 선 농민이나 노조나 힘없는 단체들에게는 좌파라는 굴레를 씌워 왔자나요
그 결과 지금은 모든 국민들이 가난해 졌습니다. 비정규직, 알바, 차상위계층등을 다 합치면
수천만명이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 처하게 됐습니다. 즉, 국민 대다수가 빈곤층 화 한겁니다!
급여가 최저생계비에도 못미치니 자생력을 잃어 대기업의 물건을 사주지도 못하는 악순환의
고리에 빠지기도 하고 이렇다보니 결혼도 취업도 출산도 포기하는 3포세대도 늘어났습니다
종교도 제 기능을 잃었습니다
세대가 이러하다보니 저 같은 일자무식 촌부도 일어나서 붓을 잡게 되네요
제가 제목에 “동물들과 사람이 어울려 포크댄스를 추는 나라”라고 했는데 대입법을 쓰자면
저는 사람 축에도 못끼는 동물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사람은 그래도 ‘인생을 조금 산다’하는
여유로운 사람들 아니겠나요? 동물과 사람이 어울려 포크댄스를 추는 나라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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