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년만에 들춰본 제 가계부좀 봐주세요

한숨나요. 조회수 : 1,165
작성일 : 2014-03-13 10:36:26

이런글 을 제가 올리리라곤 꿈에도 생각못했네요.

컨설팅 쪽에 맏겨볼까 생각도 했지만 영민한 82님들 고견을 구하고자 합니다

남편이 최근  2~3년동안 월800~600정도 가져왔어요.

대략 650만원 선이라고 해야겠네요..이번달엔 800만이 넘었군요.

저는 숫자에 약하고 복잡한거 싫어서 신경 안썼는데

모카페에서 공동구매하는 적금 하나 들려고 금액을 정하다

오늘 인터넷으로 들어가서 공식적으로 빠져나가는 돈을 헤아려봤어요.

2월에 마이너스 400만에서 얻그제 800만넣었더니 플러스400만..네 마이너스 통장써요...이젠 습관됐네요.

이 4백만으로 살고 싶은데 절대 안될거 같아요.

현싯점에서 집안 현금이 750,..제 주식통장에 700만..합이 1천4백이네요..마이너스를 쓸망정 목돈은 안써요.

대출 7000천만...이자가 28만원.

저축이 월 165만

보험이 총 483.000원이네여...남편,아이 실비, 세식구 암보험.

                                       남편종신이 5.000천만짜리에 월87.398원 나가는데요..맨날 해지할까 생각중이에요.

그외로 주방 가스비,비대,기부등 해서 8만,

겨울아파트 관리비 평균 30만,

아이에겐 년 500만원정도.

보니공식적으로 들어가는 돈이 300이 넘어요..

문제는 카드..지난달에 400만 가까이 결제했어요.

네..카드결제가 과했다는거 인정해요.

뭘 더 줄여야 할까요..?

카드를 없애는것만이 답일까요..?

IP : 125.178.xxx.1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3.13 10:40 AM (117.111.xxx.53)

    이렇게 올리심 다른 가정도 잘 모르죠.
    내용을 더 정리하셔야 본인도 생각이 정리되실듯 하네요

  • 2.
    '14.3.13 10:40 AM (117.111.xxx.53)

    답만 드린다면

    카드를 없앨수 있다면 안쓰는게 당연히 좋겠죠

  • 3. ㅎㅎ
    '14.3.13 11:10 AM (125.178.xxx.133)

    머리속의 총체적인 난국을 손끝에서 풀어내질 못하네요.,
    맞아요..카드..ㅠㅠ
    커드는 교육비 전혀 없고 생활비만 있어요.
    피복비며 외식비..
    가계부 쓴지 사실 18년쯤 됐나봐요..
    쓰는 방법도 다 잊었네요.
    아무래도 가계부 다운받아야 할듯요.....휴..

  • 4. ,,,
    '14.3.13 11:36 AM (203.229.xxx.62)

    저금보다 다달이 저축할 돈을 대출 상환 하세요.
    이자가 몇천원이라도 줄어 들다가 나중엔 몇 만원대로 줄어 들어요.
    상환 수수료 부담해도 대출부터 줄이세요.

  • 5. 저축보다
    '14.3.13 12:04 PM (180.70.xxx.178)

    대출금 먼저 갚아나가세요.
    글고 그 월급이면 마이너스 통장 없애도 충분히
    생활 가능해요. 적은 월급 아니네요.부럽
    카드도 체크카드 만들어 사용하시구요.

  • 6. ...
    '14.3.13 7:52 PM (175.123.xxx.26)

    아직 아이가 어리지요? 아이가 클수록 지출은 늘어납니다.
    먼저 카드 없애세요.
    매달 식비, 교육비, 공과금, 용돈, 경조사비 한도 정하시고 그선에서 지출을 통제하세요.
    매달 저축 액수도 미리 계획하고 설정해 놓으세요.
    가급적 공책 한권에 수기로 작성하시는 것 추천합니다.
    매일 자기 전에 한번 들여다보시는 것도 ..
    수입도 중요하지만 지출 통제가 목돈 마련의 지름길입니다.
    노후에 돈걱정하면서 사는 것보다 지금 다소 불편하더라도 모으시는게 나중에 훨씬 여유있겠지요.
    화이팅입니다!

  • 7. ...
    '14.3.14 1:37 AM (122.31.xxx.169)

    죄송하지만...
    그 월급에 마이너스 통장 쓰시는게 습관화 되셨다면...
    마이너스 통장 쓰신 이유도 아이 교육비 같은 것이 아니라면...
    솔직히 말씀드려서 심하게 가계 잘 못 꾸리시는거 같네요.
    카드비..뭐 그렇다고 볼 수 있지만.
    월급이 적은게 아닌데...저 작은 대출도 다 못갚으시고 이자를 내시고 계시고...
    경제 감각 제로에 가깝다고 생각이 되네요. 좋은 말씀 못드려서 죄송한데 남편분이 관리에 능하시다면
    경제권 넘기시는거 추천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1379 안경은 신체일부아닐까요? 왜 따로놀죠? 6 .. 2014/07/24 1,224
401378 육수 얼려두고 쓰려는데..조언부탁드려요. 9 ... 2014/07/24 4,030
401377 '82 엄마당'이 시청광장에 뜹니다!!! 19 델리만쥬 2014/07/24 1,883
401376 (세월호100-133) 미안하고 또 미안해 1 미안해 2014/07/24 653
401375 '워커홀릭 한국'…수면시간 OECD국 꼴찌 1 세우실 2014/07/24 1,296
401374 [세월호100일,131] 서촌 갤러리 박예슬 전시회(무기한 전시.. 3 수인선 2014/07/24 996
401373 (세월호 100-129)천 백만명을 어떻게 죽일까? 2 aramy7.. 2014/07/24 870
401372 제2롯데월드 입점업체도 불안할 것 같아요 9 안전 2014/07/24 2,031
401371 조인성 새 드라마. 15 흐르는물7 2014/07/24 5,401
401370 수능국어 - 정확하게 읽기 49 제인에어 2014/07/24 4,247
401369 세월호 창조침몰사건이 창조태풍을 불러오누나~ 창조여~ 2014/07/24 874
401368 아침에 어지럼증 때문에 문의드리고 이비인후과 다녀왔는데... 9 이석증 2014/07/24 4,258
401367 보령 다녀와보신분 있으신가요 4 .. 2014/07/24 1,655
401366 굽네치킨 인자 안 묵으리라 11 치킨 2014/07/24 5,359
401365 저도 꿈해몽좀..좀 더러워요ㅠㅠ 9 꿈해몽 2014/07/24 1,602
401364 지금 27도 입니다...영작 맞나요? 5 영어로 2014/07/24 1,172
401363 (세월호100-128) 못잊겠습니다 2 (세월호10.. 2014/07/24 743
401362 세월호 100일 - 127 - 잊지 말아요 1 힘내요 2014/07/24 598
401361 직구 배대지 배송료도 공인인증서 ㅇㅇ 2014/07/24 879
401360 [천안함재판] 어뢰추진체 발견은 좌표 정해 작업 3 2014/07/24 1,703
401359 2014 최고의 밭두렁프로젝트 4 하늘을속여라.. 2014/07/24 990
401358 말콤글레드웰 스타일 책 추천해주세요 3 망고 2014/07/24 826
401357 [김어준 평전] 18회 - 꺾인 꿈...총선 출마 lowsim.. 2014/07/24 1,104
401356 시신만 찾으면 할일끝? 다음주 휴가간다~~ 3 발그림 2014/07/24 1,077
401355 요즘 전세계적으로 왜이리 사고가 많이 나는 걸까요 3 심란해요 2014/07/24 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