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학교에서 잘하면 부모 직업도 궁금해지나요?

rbf 조회수 : 2,197
작성일 : 2014-03-13 10:03:07

맞벌이지만 부모 모두 외동아이 하나한테 무척 신경쓰며 키우고 있습니다.

입조심 하고는 있으나 동네에서 인사만 나누는 정도이고

맞벌이라 동네엄마들과 교류도 별로 없습니다.

초등 고학년이 되가면서 슬슬 가시적으로

아이가 두드러지는 모습이 드러나니

여기저기서 우리 부부 직업을 궁금해 하는 거 같습니다.

전문직도 아닌 그냥 평범한 회사원인데

졸지에 전문직으로 둔갑해서 인사를 받네요.

아니라고 얘기는 했는데 그쪽 계통은 맞아요.

이곳은 강남 한복판이라 전문직이 널렸거든요.

굉장히 학벌과 직업에 관심들 많으신가 봅니다.

 

IP : 112.169.xxx.1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래도
    '14.3.13 10:07 AM (39.115.xxx.19)

    아이들 친구들 보면 가정교육이 궁금한 애들이 있어요.
    하나만 잘하는줄 알았더니 영재에도 뽑혀서 다닌다하고 알고봤더니 다방면에 두루두루 괜찮은 아이.
    어떻게 교육을 시켰길래 저럴까 궁금해지죠.
    그러다 그 부모에게도 관심이 가구요.

    반대로 극과 극같은 아이가 있어요.
    밤늦게도 돌아다닌다하고 그러니 더더군다나 그렇게 애를 방치하는 부모는 어떤 사람들인가 억측들이 나오죠.

  • 2. ..
    '14.3.13 10:07 AM (223.62.xxx.55)

    애가 제대로 된 인성일 때요.

    공부잘하는 건 그닥. 잘하는 애들은 널렸거든요.

  • 3. 아뇨
    '14.3.13 10:07 AM (180.65.xxx.29)

    오지랖퍼들은 애가 못나도 잘나도 못생겨도 잘생겨도 그냥 궁금해해요. 연봉이 얼마인가도 궁금해 하고
    옷좀 잘입고 차좋으면 전문직인가 하고

  • 4. ..
    '14.3.13 10:11 AM (220.76.xxx.244)

    정말 상상의 나래를 펴고 온갖억측이 다 나오더라구요.
    저는 아이들도 참 신기해오.
    어떻게 친구 부모님 직업도 잘 알고..
    저는 고등될때끼지 친한친구 부모님이 뭐하셨는지 잘 몰랐는데 말이죠.
    초등때는 동네 약국, 동네 병원 의사, 가게집 주인, 목욕탕주인.. 뭐 이정도만
    중고등 되면 한동네가아니라서 잘 모르는데..
    지나고 보니 다른 친구들은 다 아는데 저만 몰랐더라구요ㅠㅠ

  • 5. ..
    '14.3.13 7:38 PM (1.224.xxx.197)

    제가 아는 사람들 한 다섯가족...강남 사는데
    다 지방대에 전문직도 아니고 그냥 모든게 수수해요
    그 사람들은 그럼 거기서 완전 루저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3002 혹시 웹디자이너 계신가요? 3 2014/03/23 1,109
363001 고등학교 1학년 수학 과외시 답지보고 푸는 선생님.. 8 .... 2014/03/23 15,131
363000 액세서리 세트를 선물로 받았는데요... 5 왕부담 2014/03/23 972
362999 다툼의 발단이 된 일본기념품과자. 여러분은 어떡하시겠어요? 10 .... 2014/03/23 2,576
362998 채린이가 송창의 무릎잡고 엉엉 울때 ~ 29 감정이입 2014/03/23 11,087
362997 여러분들은 자유로운 영혼입니까? 12 dsw 2014/03/23 9,489
362996 가방 하나 샀는데요 토즈 tod's 2 저도 2014/03/23 3,318
362995 김수현작가의 뒷심이 영 산으로 간듯해요... 20 세결여 2014/03/23 4,253
362994 통영에 거주하는 님들께 질문드려요 여여 2014/03/23 919
362993 머리카락이 너무 많이 빠져요 6 2014/03/23 2,342
362992 초6,수학학원을 처음 보내려하는데 원래 다들 이런가요? 9 푸르른 2014/03/23 2,934
362991 '층간소음' 시달린 부부, 윗집 촬영했더니..'화들짝' 34 이정도면 2014/03/23 22,328
362990 가수 이름이 생각 안나는데 좀 가르쳐 주세요... 11 .. 2014/03/23 2,360
362989 일반빵집이나. 반찬가게는 그 많은 개수를 어떻게 다 한꺼번에 만.. 6 ... 2014/03/23 3,113
362988 이와중에 이찬님 대사ㅋㅋㅋ 11 세결여 2014/03/23 3,335
362987 세결여 왜 저래요? 7 뭐야 2014/03/23 3,819
362986 어디에 이야기 해야 해결할 수 있을까요? 1 창밖의시선 2014/03/23 537
362985 세결여 오은수네 냉장고 어디거예요?? 4 ... 2014/03/23 2,626
362984 남자를 성공시키는 눈이라는 건 뭘까요? 2 관상 2014/03/23 1,428
362983 카톡 내용 돈받고 해킹 해주는거 1 친구가 그러.. 2014/03/23 1,615
362982 딸기쉐이크마시는 꿈과 딸기를 사는꿈 3 궁금 2014/03/23 1,266
362981 새결녀 송창의 왜저래요??? 20 써니데이즈 2014/03/23 4,752
362980 고양이 덕에 11 ,,,,,,.. 2014/03/23 1,704
362979 [원전]일본 아오모리, 어린이 1630명 중 21명 갑상선암 의.. 1 참맛 2014/03/23 1,622
362978 고3 영어인강 추천해주세요 2 모닝콜 2014/03/23 1,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