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된장찌개가 맘에 안들어요

주부23년차인데 조회수 : 1,601
작성일 : 2014-03-13 09:46:16

남편이 --우리집 된장찌개는 왜  맨날 쓴맛이 나는데???

 

시골에서 시어머님이 담그신 된장 이구요

멸치 다싯물 매번 내서 끓여요

마지막에 꿀 넣어야할까봅니다 ㅠㅠ

IP : 61.82.xxx.15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3.13 10:00 AM (122.36.xxx.75)

    양파넣으시나요?
    콩가루넣어도구수하다데요

  • 2. 네~
    '14.3.13 10:06 AM (61.82.xxx.151)

    다싯물낼때 무도 넣어서 우려내고
    양파 감자 버섯 마늘 다 넣어서 끓이다 중간에 된장 풀어서 끓여요
    재래된장은 오래끓이면 쓴맛 난다고 해서요

  • 3. ..
    '14.3.13 10:12 AM (121.157.xxx.75)

    시판된장하고 섞어 쓰시면 훨씬 좋아져요..
    전 그렇게 합니다

  • 4. ㅇㅇㅇ
    '14.3.13 10:19 AM (203.251.xxx.119)

    다시물 낼때 (멸치+양파+무+파+버섯+북어대가리+다시마) 이렇게 우려냅니다.
    한숱우려내소 냉장고에 넣어두고 국이나 찌게 끓일때, 또는 나물 무칠때도 조금 넣습니다.
    그래야 된장찌개가 맛있어요.
    된장도 된장이지만 된장찌게는 육수가 핵심

  • 5. 거기에
    '14.3.13 10:49 AM (59.7.xxx.72)

    시판 쌈장을 섞어서 끓여 보세요. 고깃집 된장찌개는 쌈장 섞어서 끓인대요

  • 6. 쌈장 섞기
    '14.3.13 10:56 AM (61.82.xxx.151)

    감사합니다
    후루루 짧게 끓이진 않아요 ^^;;
    육수도 나름 신경쓰서 내긴하는데 시판종류가 좀 들어가야 맛이 나려나 봅니다^^

  • 7. ..
    '14.3.13 10:57 AM (61.72.xxx.112)

    혹시 육수 낼때 멸치대가리 넣는거 아니에요?
    멸치대가리를 넣고 육수를 낼때 좀 오래 끓이면 그런
    쓴맛이 나더라구요.

  • 8. 식당 아줌
    '14.3.13 11:14 AM (61.81.xxx.53)

    팁 하나...
    파 뿌리 잘 씻어서 육수에 같이 내면 맛이 부드러워집니다.
    파뿌리는 심신을 안정시켜주는 역할을 한대요.
    저희집 고깃집인데 된장찌개가 맛있기로 유명합니다.

  • 9. 된장
    '14.3.13 11:43 AM (223.62.xxx.97)

    처음에 뚝배기든 냄비든 된장을 넣고 참기름 좀넣고
    타지않게 볶아주면서 물이나 육수를 조금씩 넣고
    양을 늘립니다. 몇십년전 요리학원에서 배웠는데
    이렇게하면 육수없어도 맛이 괜찮아요.
    그리고 채소 두부 대파 투척.

  • 10. 민디네
    '14.3.13 12:11 PM (211.216.xxx.158)

    저같은 경우는 오래 된 다시마로 육수를 냈더니 맛이 쓰더라구요. 아깝지만 버렸어요

  • 11. 나는나
    '14.3.13 12:55 PM (218.55.xxx.61)

    마늘 넣으면 쓴 맛이 나더라구요. 저는

  • 12. 된장이 문제
    '14.3.13 1:30 PM (119.64.xxx.240)

    친정엄마 된장이 항상 쓴맛이 나서 전 된장찌개 싫어했었어요
    된장을 사서 먹어보니 헐..이렇게 맛있는 된장을...!!
    된장이 문제랍니다

  • 13. 여러분~
    '14.3.13 1:40 PM (61.82.xxx.151)

    여러가지 팁 정말 감사합니다
    심기일전 다시 도전해보겠습니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1966 중학교 방과후 효과 있나요...? 5 봄비 2014/03/17 1,357
361965 JYJ 김준수 팬들 위안부 기금에 715만원 쾌척 11 연이은 선행.. 2014/03/17 1,491
361964 난소물혹 이렇게 힘든건가요 16 물혹 2014/03/17 39,462
361963 미국 여행 여쭤봅니다. 5 .. 2014/03/17 1,231
361962 둘의 외모적인 공통점이 있나요? 3 얼굴 2014/03/17 786
361961 독립못하는 못난 자식 내 쫒는 방법? 8 독립만세 2014/03/17 4,209
361960 운전하시는 분들~ 8 초보운전 2014/03/17 1,502
361959 고딩들 영어공부시 단어찾을때 인터넷 이용하나요? 5 영어공부 2014/03/17 1,006
361958 손피부 쭈글해지며 작은수포?같은거 생기는거요 1 .. 2014/03/17 1,365
361957 논문주제로 정한 (알랭의 행복론) 어떨까요? 3 논문 2014/03/17 627
361956 나이드니 살이 안빠지네요ㅠ 9 뱃살 2014/03/17 3,477
361955 고2 영어에 대해서 여쭤요. 6 라일락 2014/03/17 902
361954 광장시장 마약김밥 22 ... 2014/03/17 9,945
361953 참기름과 들기름 어떻게 구분하나요? 14 ㅇㅇ 2014/03/17 3,099
361952 만원내고 뭐시켜먹자는 남편... 95 ... 2014/03/17 17,324
361951 산후우울증은 심각한 병, 혼자서만 '끙끙' 앓지말라 메콩강 2014/03/17 523
361950 걷기는 살안빠지나요? 6 사랑스러움 2014/03/17 3,368
361949 플룻 인터넷으로 배울수 있을까요 2 궁금 2014/03/17 783
361948 살찌면서 목주름이 생겼는데 1 Ass 2014/03/17 1,362
361947 김어준의 캔터키 후라이드 치킨 2회 공개방송안내 5 닭튀기자 2014/03/17 1,290
361946 베가 아이언으로 기기변경 조건.. 7 sk기기변경.. 2014/03/17 1,194
361945 나이 49 밖에 나가기만 하면 눈물이나요 ㅜ 14 마누 2014/03/17 11,961
361944 고1 영어공부 고3용 수능특강으로... 2 궁금이 2014/03/17 1,328
361943 여중 교복요 바지는 아예 안나오나요? 12 .. 2014/03/17 1,081
361942 빛나랑 체리랑 이휘향이랑 어떻게 되는건가요? 6 빛나는로맨스.. 2014/03/17 2,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