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와..진짜..동물 애호가들 사고방식이 저 고양이 주인 같다면요.

.. 조회수 : 2,556
작성일 : 2014-03-13 08:56:39
진심으로 동물 애호가들 싫어지네요.

제발 동물을 싫어하거나 무서워하는 사람들 좀 배려해주세요.
집채만한 도사견에 6살 딸아이랑 물려본 저는 조그만 시츄만 봐도 
오금이 저려요. 
그런데 불꺼진 비행기 안에 발밑에서 시커먼 고양이라니요.
저같았으면 그자리에서 심장마비로 일 치렀을거에요.
제발 동물 좋아하시는 분들 자식처럼 애끼는건 저도 이해하려고 하는데요.
동물 안좋아하는 사람들도 좀 배려해주세요.
저는 그렇게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 순진하게 빛난다는 그 동물의 눈 자체가 
공포에요. 제발...


IP : 121.166.xxx.219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13 9:01 AM (121.166.xxx.219)

    오바요? 시커먼 개한테 가슴한번 쥐어뜯겨보시죠?

  • 2. 아까 월척
    '14.3.13 9:04 AM (112.169.xxx.129)

    아니에요.. 그 고양이녀 원글님은 그냥 멘탈 수준이 문제있는거구요. 동물키우는거랑은 상관없는거 같습니다.

  • 3. 샤로나
    '14.3.13 9:07 AM (223.62.xxx.18)

    이때다 싶어 물어뜯기좀 하지말아요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고있다는 사실은 아시는지?

  • 4. ㅡㅡㅡㅡ
    '14.3.13 9:07 AM (175.252.xxx.164) - 삭제된댓글

    그냥 그사람이 이상한거던데요
    주변에서 절대로만나고싶지않은
    그런인물요

  • 5. ㅡㅡ
    '14.3.13 9:07 AM (125.178.xxx.26)

    어뜬 미친x이 있을 뿐이에요.

  • 6. ..
    '14.3.13 9:13 AM (121.166.xxx.219)

    저 고양이 주인 같은 사고방식이라면이라고 단서 달았잖아요.
    무슨 일반화의 오류라는건지.

  • 7. ....
    '14.3.13 9:13 AM (211.36.xxx.145)

    이상한 사람이 고양이를 키울 뿐....
    고양이 키우는 사람 전체가 이상한 건 아니죠.

  • 8. ..
    '14.3.13 9:25 AM (121.166.xxx.219)

    저같은 사람은 동물들 예뻐하는 사람들 이해는 못합니다.
    다만 배려는 하지요.
    그 앞에서 싫은 티 안내고 조용히 피해가지요.
    그런데 언젠가부터 동물을 키우는 분이 많아지기 시작하면서
    이렇게 예쁜 애를 왜 안이뻐하냐는 식이에요.
    물론 전체가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그 수가 많아지는 것을 느껴요.
    그런 글이 올라와도 대부분은 피하고 말지만
    실질적으로 생활속에서 그런 일을 당하면 화가 나게 마련입니다.
    자기 자식은 자기 눈에만 예쁘다 라고 말하고 싶어져요.
    물론 저는 그 앞에서 말하지는 않습니다.

  • 9. ..
    '14.3.13 9:30 AM (118.219.xxx.87)

    원글님 오바 맞죠..이경우는 그냥 저 고양이 주인이 이상한거죠..사람들이 아무리 잘못한점을 말해도 자기 할말만 하잖아요..뭔가 벽에다 대고 이야기하는 느낌..

    고양이 글 읽다가 그 원글 태도에 숨막혔네요.

  • 10. ㅇㅇ
    '14.3.13 9:30 AM (14.39.xxx.211)

    그분 동뭉애호가 아니고 낚시인거 모르시겠어요? 동물키우는 사람들 대부분 배려하려고 노력합니다. 개 고양이 안좋아하는 사람도 있는거 이해하구요 해꼬지만 안하면 서로 뭐래요

  • 11.
    '14.3.13 9:34 AM (203.249.xxx.10)

    동물 안키우고, 그 고양이주인 정말 심하다 싶었지만
    그래도 일반화의 오류나 확장된 편견은 범하지 말죠...? 이건 아니네요

  • 12. ...
    '14.3.13 9:35 AM (211.114.xxx.148)

    맞아요.. 그 분은 동물애호가라기 보다는 꽤나 자기중심적인 사고를 가지신 분 같던데..
    너무 싸잡아서 말씀하시네ㅋㅋ
    눈 가린 경주마 처럼 살지 좀 맙시다;

  • 13. 안그래요
    '14.3.13 9:39 AM (14.45.xxx.30)

    저두 멍멍이 기르지만
    사람있는곳에 잘 안데리고가고 데리고가면 목줄짧게 아님 안아버려요
    1.5키로인데도 그럽니다
    대중교통이용안하고 여행도 국내여행만갑니다
    한번 제주도 갈일있었는데 펫시터에 맡깁니다 일부러 가끔가니 그곳에가도 적응잘하네요

  • 14. ㅇㅇ
    '14.3.13 9:40 AM (175.114.xxx.195)

    이때다 싶어서 이런 사람 나올 줄 알았네요. 동물애호가라고 다 그런 사람만 있는것도 아니고 동물 싫어하는 사람 중에 생명경시하고 하찮게 여기고 자기와 다르다고 이상한 사람으로 매도하는 원글님같은 사람도 있는거 아니겠어요? 애 키우면서 그렇게 마음쓰지 마세요 ㅉㅉ 애가 불쌍하다.

  • 15. 원글님...
    '14.3.13 10:23 AM (118.43.xxx.80)

    님은 그분과 다르잖아요. 이러지 마세요.이미 피곤한데 ㅠㅠ
    여러분이 지적하고 계신 대로 님이 그런 의도가 아니었더라도 제목과 이 글은 싸잡아 비난하는 걸로 들립니다.

    저 포함해서 거기 댓글다신 분들 중에 님이 말하는 동물애호가, 애견인, 애묘인 많았습니다. 한 목소리로 그분 질타하고 규칙과 배려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잖아요. 그런 건 안 보이세요? 그런 글로 반려동물 키우는 다른 사람 욕먹이지 말라고 한 댓글도 많구요. 그런데 바로 또 이런 글이라니... 하아...

  • 16. ..
    '14.3.13 10:27 AM (58.122.xxx.212)

    어제 글 대충 읽어봤지만 동물 애호가란 말이 나올 만한 상황이 아니던데요 웃기네요
    님이 편견이 강한 사람이든지 동물혐오인? 쪽 아니에요?

  • 17.
    '14.3.13 10:27 AM (203.226.xxx.93) - 삭제된댓글

    동물애호가란 표현이 지나치셨네요.

    저 역시 주먹만한 강아지가 50m앞에서 달려와도 무서워 하던 사람이고 고양이는 소설과 영화때문에 공포 그자체였어요. 님 공포 백퍼 공감합니다.

    지금은 어쩔수없는 상황에 고양이와 함께살게 되다보니 너도 하나의 작은 생명일 뿐이구나. 안쓰럽고 측은하고 누구보다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존재가 되어있네요.

  • 18. 원글님도..
    '14.3.13 10:52 AM (110.70.xxx.235)

    그 고양이주인과 크게 다를거 없어보이네요..
    자기중심적인생각...

    '진심으로 동물 애호가들 싫어지네요.'
    시작부터 일반화 했으면서 아니라는건뭔지...

  • 19. 왜 이래?
    '14.3.13 10:54 AM (125.177.xxx.188)

    그 글과 이 글이 마치 듀엣을 이루는 듯...

    그 원글과 유사하거나 공감하는 사람들 거의 없으니 이런 가정은 무의미하기 짝이 없답니다.

    원글- 하늘이 무너진다면 난 정말 당장 죽어버릴거야.
    다른 사람들 -- 하늘 안 무너진다니까
    원글 - 그러니까 하늘이 무너진다면이라고 했잖아
    다른 사람들 - 아니, 하늘은 안 무너지는 건데 왜 그런 생각을 하냐고!
    원글 - 하늘이 무너지는 거 깔려보고 말해.
    다른 사람들 - 아니 왜....? 그런 쓸데 없는 상상을 진지하게 하며 화를 내는 거지? 그것도 다른 사람들한테...

    이런 구조로 되어있는데
    그 원글과 이 원글이 마치 짜고치는 고스톱처럼 듀엣으로 보이기도 하고..
    둘 다 평행이론에 입각한 기묘한 사람들인가도 싶고..

    하여튼 둘 다 비정상임요.

  • 20. 고양이나
    '14.3.13 11:03 AM (121.161.xxx.115)

    개도 주인잘만나야지 원~;;
    주인의 싸가지에따라 천덕꾸러기냐 시끄럽고 막여기저기싸대는 강아지냐 달라지지요
    간단하죠
    남을 배려하는 맘만있음 되지않을까요
    혼자사는 세상 아니니 ~!;

  • 21. ..
    '14.3.13 11:26 AM (121.166.xxx.219)

    나와 생각이 다른 건 이해하고 받아들이죠.
    비꼬는 것도 표현의 한 방식이니 이해합니다.
    반말도 그냥 스킵합니다.
    동울 애호가라는 표현이 전체를 싸잡아서 매도한것처럼 보인다니
    그 점도 인정합니다. 그런 면도 있네요.
    그 정도로 동물이 공포스럽다는 감정표현이 지나치게 나온것 같습니다.
    그런건 다 좋은데 기본 예의가 없는 분들이 계시네요.
    인터넷에서 막말 오가는거야 흔한 일이니 그러려니 지나가는데
    애가 불쌍하다느니 그건 그쪽이 많이 오바시네요. 더더군다나 동물을 자식처럼 키우는 분이거나
    그냥 아이를 키우는 분이시라면 더더욱이요.
    보세요.
    사람은 자기가 처한 상황 아니면 이해하려고 안합니다.
    동물이 무섭다는 것을 동물 혐오하는거 아니냐, 애가 불쌍하까지..
    전 동물을 보면 징그럽다거나 죽이고 싶은
    동물 혐오가 아니라 무서운겁니다.
    말장난이냐 일반화의 오류냐 돌려서 비난 하지만 실은 너는 생명을 사랑할줄 모르는
    동물 혐오자다 라고 까고 싶은거죠.
    댓글 단 분들이 다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
    또 오해 하실라..
    그런 심정을 숨기고 쓴 분들한테 드리는 말입니다.
    너무 나가지는 마시라구요.
    누군가에게는 사랑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사회적 배려라는 상식으로
    조용히 그 공포를 견디고 있다는 사실을요.
    누가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라더니
    같은 맥락으로 인터넷 게시판도 마찬가지네요.
    시간이 많이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차피 이해받지 못하는 타인의 공포심을
    모자란 글솜씨로 이해받으려 했다는 것이 어리석기도 하고,

  • 22. 흔해요
    '14.3.13 12:02 PM (182.219.xxx.95)

    자기 강아지는 안 문다고
    옆의 사람이 부들부들 떨어도 신경 안쓰고 오히려 이상한 사람 취급하거나
    자기 강아지 보고 떨었다고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 애견인도 많아요
    강아지보고 개라고 했다고 빈정거리기도 하구요
    남북끼리 싸우고 영호남 싸우고 심지어는 강남강북 싸우고 서울과 시골 싸우다가
    이젠 동물 기르는 사람들과 안기르는 사람들이 싸우고 있어요

  • 23. 표현이
    '14.3.13 1:11 PM (175.211.xxx.165)

    모자란 것 맞네요. 그 고양이 주인 사고방식은 동물 키우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보기에도 경악스러워요.
    성급한 일반화도 웬만큼 이상한 케이스에 해야 사람들이 화를 안내죠.

  • 24. ....
    '14.3.13 1:19 PM (112.154.xxx.93)

    그 고양이 주인은 동물 애호가가 아니라 그냥 진상이에요 진상이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가 또 한가지 진상 짓을 한거지요 이 문제를 동물 문제로 해석하시면 논점 흐리는 상황이 되지요

    저런 실례가 있는데요 유명한 고양이 카페에 어느날 고양이 화장실 어디에 둬야 할까요란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어요 싱크대 하부장이더군요 경악을 했습니다 그런데 몇 주후 이 사람이 스쿠터를 사고 싶은데 다들 위험하다고 말린다며 인도로 타고 다니면 안 위험하고 괜찮지 않을까요라는 글을 또 싸질렀어요
    이렇듯 이런 진상들은 일상이 진상이고 그 와중에 고양이 진상짓은 소소히 끼여든 거지요

  • 25. .....
    '14.3.13 1:23 PM (49.230.xxx.91)

    까고 싶은게 아니라 저기 고양이 아가씨 댓글에 님이 써놨잖아요. 동물 좋아하는 사람만 배려받을게 아니라 동물혐오하는 사람들도 배려받아야한다고. 그 댓글이랑 님여기 글보면 혐오하는 사람 오해하기 쉽죠. 글솜씨가 모자란거 맞네요.

  • 26. .....
    '14.3.13 1:25 PM (49.230.xxx.91)

    남들한테 님 혐오하는 사람으로 오해받기 싫으면 일반화 글도 쓰지 마세요

  • 27.
    '14.3.13 7:31 PM (175.223.xxx.207)

    동물애호가가 다 저렇다면 이라고 하는 것 보니
    님은 머리가 안 좋거나 악의적인 거 같네요
    동물을 사랑하고 보호하는 것과 그 사건과는 큰 연관이 없어보이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8768 셋탑박스가 저절로 켜지기도 하나요? 5 ... 2014/05/13 1,013
378767 청년이 서야 조국이 산다. - 2.30대들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12 무무 2014/05/13 2,650
378766 K사와 M사의 기자들 집단행동 조짐있답니다. 수신료 거부를 더 .. 14 독립자금 2014/05/13 2,601
378765 진도국악원 숙소에 대한 다른 이야기 4 버섯 2014/05/13 2,252
378764 육아상담... 지각하지 않겠다고 아침내내 성화부려요.. 28 ... 2014/05/13 2,277
378763 몇년생활한 미국에서 3 내조국 2014/05/13 1,441
378762 정몽준씨 눈물바람.. 동정심 사려는 쑈같이 느껴지지 않던가요? 16 ... 2014/05/13 1,427
378761 홍대총학생회"김호월교수 잔인하고 비도덕적" 20 ..... 2014/05/13 3,446
378760 지능 검사한 유치원생 개인정보도 팔았다 세우실 2014/05/13 1,011
378759 박영선 "세월호 국조, 필요하면 MB도 조사해야&quo.. 72 ... 2014/05/13 4,277
378758 김용민의 조간브리핑[5.13] - 조선일보 알고 있나 '진도자원.. lowsim.. 2014/05/13 945
378757 덕양구 도내동 인근 이사갈만한 곳 이사갈집 2014/05/13 757
378756 가정통신문이 왔는데 1 별이지다 2014/05/13 1,102
378755 WSJ, YTN 사진합성 보도, 세계적 대굴욕 13 light7.. 2014/05/13 2,956
378754 독일에서도 이상호기자위해서 모금하는군요. 6 ..... 2014/05/13 1,628
378753 죄송)폴로사이즈 도움? 3 블루 2014/05/13 2,213
378752 여자분이 둘이서 보는 걸 엄청 싫어하네요... 29 자취남 2014/05/13 9,158
378751 버스에 노란 리본.... 8 분당 아줌마.. 2014/05/13 2,561
378750 오늘자 82신문 28 ... 2014/05/13 1,817
378749 (이 와중에 죄송합니다)혹시 내장해독 해보신 분 뚱녀 2014/05/13 2,002
378748 정몽준, 손석희 앵커에 '손사장님' 부르며 ”언론보도 신중히 해.. 4 세우실 2014/05/13 2,591
378747 박원순시장 재선이 새누리는 무서운 이유. 29 필승 2014/05/13 4,376
378746 정몽준의 인격이 드러나는 영상 7 .. 2014/05/13 1,805
378745 죄송) 폭풍성장기 체력딸리는 아이 뭐 먹이셨는지 여쭤볼께요 5 엄마 2014/05/13 1,732
378744 정몽즙 부인 발언 동영상 11 .... 2014/05/13 3,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