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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분들 야박한 사람들 많네요.

고양이 조회수 : 16,782
작성일 : 2014-03-13 01:22:49
고양이가 비행기에서 탈출했다고 썼더니 많은분들이 내가 잘못했다고 하네요.  대부분이 그렇게
생각하면 할수 없긴 하지만...
이왕 욕먹은거...내 솔직한 심정을 써보자면
참 야박하다 싶네요.
우리 고양이가 색깔은 시커멓고 고양이중에서 덩치가 좀 크다 뿐이지
여전히 사람에 비하면 쪼끄맣하고, 동물이니까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수 없어서, 비행기에서 겁에 질려서 가방에서 탈출해서 좀 돌아다녔는데
그게 몇번씩이나 내자리로 찾아와서 날 들들 볶을 일인가요?
물론 여기분들은 내가 잘못했다고 하니까 그 아줌마가 그런게 당연하다고 하겠지만.....
그래서 참 야박하다고 생각되네요.
고양이는 아무 힘도 없고 겁에 질렸는데 불쌍하지도 않은지....
고양이 데리고 비행기 많이 타고 다녀서 사람들이 참 야박하다 싶은 상황에
많이 부딛쳐 봤는데...다들 이렇게 무조건 싫다는 생각만 들어서 그랬던 거군요.
고양이가 비행기에서 놀래서 그런지 설사를 약간했는데 얼마나 찝찝하겠어요.
말은 못해도 찝찝한거 다 아는 동물인데....
화장실가서 가방에 깔렸던 패드갈고 씻기고 수건으로 좀 말리고 나왔더니
완전 절 죽일듯이 뭐라했던 아줌마도 있었는데요.
말도 못하는 짐승이 얼마나 놀랬을까...이렇게 생각해보면 어떻게 저렇게
야박하게 굴까?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여기 댓글 보니까 그냥 무조건 싫은거네요.
절 때리겠다는 댓글들도 있었으니, 그때 화장실 썼다고 절 막 죽일듯이
그랬던 아줌마나 내자리에 몇번 찾아온 아줌마는 그래도 절 때리지는 안았으니 다행인건가요??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앞으로도 고양이 델고 다닐일이 있는데 참 마음이 무겁네요.
이런말 쓰면 또 욕먹겠지만...ㅠㅠ 이왕 이렇게 된거 솔직히 내맘은
내눈에는 진짜 멋지고 귀여운 고양이인데, 다들 왜 싫어하는지 진짜 이해가 안되네요.
다들 싫다니까 그런줄 알아야 겠지만 ㅠㅠ

그리고 짐칸에 넣으라니...짐칸에서 죽은 고양이도 있다는거 아세요???

IP : 76.99.xxx.223
39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3.13 1:32 AM (222.112.xxx.99)

    충고 하나 하자면.. 항상 배려만 받고 오냐오냐 하면서 큰 외동딸 느낌이구요.

    내 감정도 중요하지만 타인의 감정도 좀 그입장에 서서 생각해보시고 행동하는 습관을 들이면 어떨까요?

    상대방도 좀 배려하고 다른사람들이 다 나와 똑같은 사람이 아니라는것도 좀 인정하시구요.

  • 2. 저도 애묘인이지만
    '14.3.13 1:33 AM (115.93.xxx.59)

    내 고양이가 다른사람들로부터 미움받지 않게끔 하는게
    집사의 도리라고 생각하고
    그 점에서 원글님은 좀 아쉽네요
    원글님이 다른사람 배려하고 조심했으면 원글님 고양이는 미움받지 않을수 있었는데

    이건 식당에서 식당 휘젓고 떠들고 다니고 다른손님들 식사에 온갖 민폐 다 주는 애들
    애들 좀 조용히 단속하라고 욕먹었다고
    식당 손님들 야박하다고 하는거랑 비슷한 맥락이네요

    심정은 이해하지만 전후가 잘못된 느낌이에요

  • 3. 그 고양이가
    '14.3.13 1:38 AM (115.140.xxx.182)

    왜 미운 눈길을 받았는지 아세요?
    원글님이 단속을 잘못했기 때문이예요
    뭘 모르는 고양이는 죄 없구요
    어쩌다 이리도 무식한 사람한테 걸려서 안쓰러울뿐이네요

  • 4. dd
    '14.3.13 1:41 AM (211.210.xxx.203)

    전에살던 아파트에서는 한아가씨가 개데리고 엘리베이터 같이 타는 주민한테 다음에 타시라고 같이 못탄다고 하는것도 봤네요.
    비행기처럼 밀폐된공간에서 동물하고 같이 있는거 싫어하는사람 많아요. 어떻게 비행기안에 동물을 데리고타나요..
    어이상실이네요. 털알러지있는 사람있으면 어쩔려고..

  • 5. ...
    '14.3.13 1:42 AM (119.64.xxx.92)

    고양이가 싫은게 아니라, 고양이 데리고 다니는 사람이 싫은거에요.
    고양이는 무서운거고.

  • 6.
    '14.3.13 1:43 AM (223.33.xxx.111)

    원글 읽어봤는데 저같은 사람은 생각만 해도 소름끼쳐요
    거기다 예민한편이라 한번 잠깨면 다시 잠들지
    못하는데 엄청 짜증났을것 같아요
    원글님은 자기 입장만 이해해주길 바라시지만
    상대 입장에서도 생각해보실 필요가 있어요
    진상 아기 엄마들과 별다를게 없어 보이네요

  • 7. ㅇㅇㅇㅇ
    '14.3.13 1:44 AM (222.112.xxx.99)

    님은 남들이 내입맛에 맞게 배려해주길 바라고 그게 아니면 잘못된거라 생각하죠.

    지금도 남들이 내 사정 알아주고 토닥토닥 에구구 해줬으면 좋겠는데 그게 아니니까

    여기 댓글 탓하고 있구요.

    반면에 본인은 남을 그렇게 이해하고 배려하는 방법은 잘 모르구요.

    부모의 과잉보호 받고 자라난 아이가 20대 갓 사회들어오면 하는 행동과 비슷해요.

  • 8. ...
    '14.3.13 1:48 AM (223.62.xxx.60)

    고양이에겐 최악의 환경이네요
    좁은 케이지에 갇혀서 열시간 넘는 비행을 몇번씩이나...
    거기다 주인은 케이지도 제대로 잠그지 않아 욕먹게 해.

  • 9. 아이고야..
    '14.3.13 1:49 AM (112.166.xxx.251)

    그 상황이 싫었을것 같아요....동물 자체가 아니라
    .

  • 10. ...
    '14.3.13 1:50 AM (223.62.xxx.60)

    설사를 할 정도로 스트레를 받는데 왜 꼭 데리고 다니려 하세요? 말 못하는 짐승이 불쌍하지도 않으세요?

  • 11. 84
    '14.3.13 1:51 AM (39.118.xxx.74)

    나만 이 글이 귀엽나,,^^

  • 12. 헐...
    '14.3.13 1:53 AM (222.100.xxx.113)

    자기 고양이만 엄청 중요하네 계속.. 게다가
    징징... 어우... 진짜... 마주칠까 무섭다...

  • 13. ...
    '14.3.13 2:24 AM (182.208.xxx.116)

    저도 고양이 좋아하고 직접 키우고있지만 주위에서 고양이 싫어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 심정 잘 알아요
    강아지같은 동물과는 또다르게 검은 고양이는 무서워하는 사람이 정말 많더라구요
    동물한테 뭐 그렇게 무서움을 느낄수 있을까 하는 정도로요
    그런점에서 봤을때 원글님 잘못하신거 맞는데요
    지난 글에서 원글님은 계속 고양이만 생각하시고 이 고양이 예쁘지않냐고 사진도 올리시고 ;;; 약간 무서운 느낌을 받았네요

  • 14. ...
    '14.3.13 2:25 AM (119.64.xxx.40)

    고양이보다 훨씬 작은 바퀴벌레도 무서워하는 사람들 있잖아요. 크기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우선이니까 당연히 애완동물 가둬야 동행가능하다는 규칙이
    있는거고. 관리 못해서 문제 일으켰으면 사과하는거 맞아요. 물론
    어찌 해결할 수도 없는 일인데 굳이 다시 찾아와 따진 아줌마가 오버이긴
    하죠. 항공사에 항의해서 보상을 받던가...
    암튼 포인트를 못 짚어내시는거 같은데... 원글님이 욕 바가지로 먹는이유는
    충분히 사과를 했는데 굳이 다시와서 더 이야기하는거 오버아니냐라고
    글에서 끝낸게 아니라. 내 고양이가 얼마나 착하고 얌전하고 이쁜데
    그렇게까지 반응하냐라고 말을 하니 욕을 먹는 거예요.
    그거야 애묘인들 눈에나 그렇게 보이는거죠. 저도 고양이 키웠었지만
    고양이 무서워하는 사람들은 충분히 이해해요.

  • 15. 이 사람은
    '14.3.13 2:28 AM (1.238.xxx.210)

    욕먹고 분란 일으킬 목적이 아니라면...
    이게 정녕 진심이라면...
    그냥 미친거임...
    뭐라 말 섞을 이유도 없음...

  • 16. ....
    '14.3.13 2:35 AM (76.99.xxx.223)

    고양이 짐칸에서 죽은거: 항공사에서 온도조절 잘못해서 죽었어요.

    왜 델고 다니냐: 고양이가 건강문제가 있어서 약이랑 iv 맞아야 해서 일반 펫시터는 안돼고 병원보내야 하는데 그럼 대부분의 시간을 케이지에 갇혀 있어요.

    사진올린거: 다들 고양이가 시커멓고 크다고 무조건 싫어하길래, 시커멓고 큰고양이라도 이렇게 귀엽다고 한번씩 보라고 올렸는데..반응은 별로 안좋데요..ㅠㅠ

  • 17. .ㅇ.
    '14.3.13 2:39 AM (211.36.xxx.226)

    크기의 문제가 아니에요.
    비둘기 보고도 무서워 하는 사람 있어요

    지금은 콘트롤을 해서 많이 나아졌지만
    예전에는 고양이를 보기만 해도
    얼음이 됐어요.
    그냥 가만히 꼼짝않고 제 앞의 고양이가 다른 곳에 갈 때까지 가만히 있었어요

  • 18. ....
    '14.3.13 2:40 AM (174.116.xxx.54)

    저도 고양이 키워봤고 짐칸에도 실어봤고 기내에서도 데리고 다녔는데요 많이
    일단 고양이잘못이 아니라 님이 부주의로 고양이가 탈출한거잖아요?
    저도 그 글 읽었는데.. 아줌마가 좀 오바긴 해도, 첫째 잘못은 원글님이 하신거에요.
    자기 동물 자기가 챙겨야죠. 탈출해서 돌아다니는것도 모르고 계셨을정도면 너무 부주의하신거 같구요
    비행시간이 얼마나 길었는지 모르지만요...
    정말 죄송해서 죄송하다고 진심으로 사과하셨는지 의문이네요. 저같으면 몸둘바를 몰랐을거 같아요 제 잘못이 창피해서요. 사소한 잘못이 아니라는거 말씀드리고 싶어요

  • 19. 그렇게
    '14.3.13 2:43 AM (1.238.xxx.210)

    사랑하는 고양이 욕먹게 만든건 님 자신이란걸 아셔야죠..
    애묘인들 욕먹게 만드는 것도 님이고요..
    왜 잘못을 해놓고 계속 토 달고 변명인지..

  • 20.
    '14.3.13 2:43 AM (118.216.xxx.167)

    충분히 이해가 돼요
    문제는 내맘과 다른 사람들이죠~

  • 21. 헐...
    '14.3.13 2:45 AM (122.128.xxx.130)

    이 양반 전생이 의심스럽군.

    "고양이는 아무 힘도 없고 겁에 질렸는데 불쌍하지도 않은지...."

  • 22. 더해서
    '14.3.13 2:58 AM (174.116.xxx.54)

    저같으면 아무리 긴비행이라도 다리스트레칭한다고 고양이혼자 자리에 내버려두고 가지 않을거 같네요
    거기서부터가 님이 민폐에요. 다리스트레칭하려면 그냥 옆에서 하시지
    님 소중한 고양이 혼자서 벌벌 떨다가 탈출한거 같은데...
    죄송하지만 님 멘탈이 진짜 이해가 안되서요... 같은 고양이집사로써...
    그리고 승객들 다 자고 불꺼져있는데 혼자서 돌아다니는 고양이 찾는다고 갑자기 벌떡 일어나면 자다가 심장떨어지겠네요.

  • 23. ....
    '14.3.13 3:01 AM (223.62.xxx.12)

    원글님 뒤끝이 만리장성이신분이네요

  • 24. ㅋㅋ
    '14.3.13 3:01 AM (112.155.xxx.75)

    아주 가관이네요, 가~관!!
    절래절래~~~!
    ㅎㅎ

  • 25. 적당히
    '14.3.13 3:05 AM (119.196.xxx.250)

    개 목줄해서 외출하다보면 이쁘다고 저희 개한테 손짓해 주고 쓰다듬어 주는 사람
    크지도 않은 소형견인데도 공포스러운듯 빙 둘러서 비켜 가는 사람...
    여러 사람들이 있죠.
    저희 개 이뻐해 주는 분들에겐 한없이 고맙고 빙둘러 비켜 가는 사람에겐 개 싫어하는 사람이구나 싶구...
    어쩌나요?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있는 걸요.

    원글님이 대 놓고 고양이를 방출한 것도 아니고 실수로 그러신 거니
    이번일을 경험 삼아 앞으로 좀 더 주의하시면 되구요.
    이제 기분 푸시고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타인의 반응에 대해 너무 민감하면 내 인생이 고달퍼져요.
    릴렉스하시길~~

  • 26. 우와 질린다..
    '14.3.13 3:12 AM (118.43.xxx.80)

    어제도 댓글 달았는데... 진짜.. 굉장하십니다.

    우선 저도 뉴욕으로, 그리고 뉴욕에서 인천 공항으로 강아지를 데리고 이사를 했던 적이 있는 사람이고.. 사는 곳 때문에 지금도 어쩔 수 없이 가끔 국내선 비행기에 데리고 탑니다.

    그런데 뉴욕까지 갈 때는 당연히 기내에 같이 타지 않았고요. 그게 강아지에게나 저희에게나 좋다는 판단에섭니다. 국내선의 경우 새끼 때에만 태웠습니다. (잘못 알고 계시는 데 요즘 기준이 강화돼서 동물 체중만 3kg, 케이지 포함 5kg 넘으면 기내 탑승 안 됩니다. 그리고 한 번에 기내 전체에 탑승할 수 있는 동물 수도 2마리인가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도 잘 모르시던데 대한한공만 애완동물 탑승이 되는 게 아니라 다른 항공사도 다 됩니다. 다른 분이 말씀하셨듯 오히려 대한한공이 젤 까다로운 거 같아요.) 그런데 국내선 1시간도 안 되는 시간 갈때도 엄청 긴장합니다. 씻기고 집에서 출발하기 전에 용변 보게 하고 낑낑대지 않도록 되도록이면 그 전부터 비행 시간에 자도록 유도하고요. 미리 표 끊어서 애완동물 고지하고 맨 뒷좌석 예약합니다. 혹시 낑낑대면 최선을 다해서 조용하게 시키고 최대한 눈에 안 띄게 발 아래 숨겨 놓습니다. 귀엽다고 보자고 하는 분들이 있는데 설사 그렇더라도 기내에서는 그냥 케이지 채로만 보여 주지 꺼내지 않아요. 그런데 이렇게 조심하고 신경써도 싫어하시는 분들은 어쩔 수 없어요. 싫은 내색을 하시죠. 그래도 저흰 전혀 원망하지 않습니다. 그럴 땐 그 분께도 죄송스럽고 강아지에게도 미안하죠.

    일단 이런 건 차치하고 누누히 다른 분들이 이야기하는 건 님 고양이가 안 이쁘고 안 불쌍하다는 게 아니라, 왜 님이 한 실수를 자꾸 남 탓으로 돌리냔 말입니다. 님이 규정만 잘 지켰다면 님 고양이도 천덕꾸러기 안 되고 그 아주머니도 날벼락 당하지 않고 다른 정상적인 동물애호인들도 욕 안 먹었을 거 아닙니까. 다 큰 개나 고양이는 물 넣어주고 안정감을 느낄 수 있게 만들어주면 충분히 케이지에서 혼자 여행할 수 있습니다. 잘못된 '사랑'으로 오히려 천덕꾸러기 만들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 주지 마세요. 왜 굳이 그럽니까?

  • 27. 우와 질린다..
    '14.3.13 3:20 AM (118.43.xxx.80)

    화물칸에서 죽은 고양이도 있다고요? 그 고양이는 애초에 비행기로 여행을 해서는 안 되는 거였습니다. 무슨 짐짝처럼 운송한다고 생각하시나본데 동물을 태우는 수화물 칸은 온도조절장치와 공기유입장치가 설치된 곳입니다. 뉴욕 갈 때 제 경험으로는 통관 수속도 사람보다 훨씬 빨리 돼서 저희 수속하고 나오니 항공사 직원이 한참 동안 저희 강아지를 데리고 기다리고 있더군요. 애완동물에게도 훨씬 나을 거 같은데요? 수송칸에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거나 쇼크사할 상태라면 기내에 있다고 해도 문제를 일으킬 겁니다.

    그리고 고양이가 화물칸에서 죽었다는 소식은 기억하고 기내에 풀린 동물 때문에 비행기 추락해서 탑승객이 사망했다는 소식은 눈에 안 들어오세요?

  • 28. 우와 질린다..
    '14.3.13 3:26 AM (118.43.xxx.80)

    고양이를 데리고 자주 여행하신다고 했는데 왜 '우리 가족이야.. 난 널 사랑해... 떼놓지 않을거야..' 이런 착각으로 고양이를 힘들게 하세요? 고양이를 잘 이해한다고 생각하세요?

    여행할 때는 다른 식구에게 부탁하던지 시터한테 맡기던지 해서 그 스트레스 안 받게 하세요.

  • 29. 아오..
    '14.3.13 3:27 AM (24.114.xxx.6)

    정녕 무식한 사람에겐 무시가 답인가..?
    두번따지러 온 아줌마도 잘 한건 없지만 님이 잘.못.한거라구요.
    고양이가 탈출하게 한게 첫번째. 고양이 꺼낼때 발밑에 고양이가 잇어서 꺼낼거니 놀라지마시라구 얘기는 하셧나요?

    정말 짜증나는 분이네요..

  • 30. 우와 질린다..
    '14.3.13 3:29 AM (118.43.xxx.80)

    저도 미국에 있으면서 동물들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참 부러웠는데...
    동시에 그렇게 될 수 있는 이유도 알게 되었습니다. 가장 큰 차이는 동물을 키우는 사람들 자체에 있어요.
    어릴 때부터 동물을 제대로 이해하도록 배우고 어떻게 대하고 키워야 하는지 가정 내에서도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는 분위기가 되어 있더군요. 아무리 내 새끼가 귀엽고 이뻐도 다른 사람의 권리도 철저하게 존중해 줍니다.

    님이 이해를 받으려면 님부터 변해야 된다는 말입니다.

  • 31. ...
    '14.3.13 3:29 AM (86.148.xxx.28)

    비행기 자주 타지만 고양이가 기내에 들어올 수 있다는 것 몰랐구요. 장거리 여행시 불도 끄고 승객들 자게 하는데 게다가 장거리 여행시에는 신발도 벗구요. 당연히 아무것도 없을거라 생각하고 편안하게 자고 있는데 발밑에 뭔가 있었다고 생각해보세요. 무지막지하게 놀래지요!!! 그게 무엇이었던지 놀랩니다. 고양이건 그게 무엇이었던지 놀랜다구요. 그래서 그 아줌마 심정이 백번 이해가 가네요.

  • 32. 코스코
    '14.3.13 3:36 AM (97.117.xxx.45)

    와~~ 정말~~~
    고양이 화물로 붙이라 했다고 절 완전 미치년 취급하고 게시네요
    저도 고양이 강아지 키우는 집사에요
    님이 님 고양이 이뻐하는만큼 저도 저의 애들 이뻐하거든요
    그런데도 화물로 보냅니다
    돈 내고 비행기타는 승객의 안전보호가 더 우선이니까요
    저의 시동생 알러지 심합니다
    그래서 고양이 옆에 가기만 해도 숨 못쉬고 넘어갑니다
    같이 탔던 승객들중에 그런 사람없었던것을 감사하게 생각하셔야해요
    어쩜 지 자식만 귀하고 이쁘다 하는 엄마들이랑 똑같이 행동하십니까
    처음에 글을읽고는 님 참 안됬다~ 그 아줌마가 정말로 오버한다~라고 생각을 했지만
    이번글은 완전 관심끌고 싶어 애쓰는것 같이 보이네요
    어떻게 하나만 알고 내 고양이만 안됬고 남들은 어떻게되건 아무 생각도 없답니까....
    미친년이 또 한마디 하고갑니다~ 에라이~

  • 33. ....
    '14.3.13 3:37 AM (76.99.xxx.223)

    질린다 님/
    동물들을 타는곳에 온도조절 장치 되있는건 아는데요.
    절대 캐빈보다 낫다고 할수는 없어요. 온도가 잘못되도 동물들은 말은 못하기 때문에 매년 비행기에서 사고나서 죽어요.
    얼마전에도 유나이티드에서 개가 거의 죽을뻔 했어요.

    If you must fly your pet, choose the cabin

    If transporting your pet by air is the only option, find out whether he can travel in the cabin with you. Most airlines will allow you to take a cat or small dog in the cabin for an additional fee.

    Be aware of the dangers of flying your pet in a cargo hold

    Animals flown in the cargo area of airplanes are killed, injured, or lost on commercial flights each year. Excessively hot or cold temperatures, poor ventilation, and rough handling are often to blame.
    윗글은
    휴메인소사이어티에서 동물데리고 여행할때 나온 팁이예요.

  • 34. ^&^
    '14.3.13 3:39 AM (121.172.xxx.181)

    "왜 자꾸 자작이라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어쨋든 크고 시커먼 고양이는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안타깝네요. ㅠㅠ..."

    위의 댓글은 요 왼쪽에 있는 베스트 글에 원글님이 단 댓글인데, 생각해보니 굉장히 아이러니하고
    웃기네요.
    전에 리트리버 견주님에게 자작글이라며 그렇게 비아냥을 대더니 정작 본인 글이 자작이라는 소리
    들으니까 속상한가 봐요.ㅎㅎㅎ
    The world is cruel, 그렇죠?

  • 35. 우와 질린다..
    '14.3.13 3:41 AM (118.43.xxx.80)

    하아... 또 그런 것만 눈에 들어오시는군요.
    애초에 걱정이 된다면 떨어져 있는 거 참으시고 혼자 여행하세요.
    왜 그 걱정을 해가며 같이 데리고 다니세요?
    카고에서 죽을 뻔하는 사고는 개나 고양이에게 안정제를 투여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정제 투여하면 극히 위험하다고 하는데요.
    제발 님이 좋아한다고 해서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지 마세요.
    거기서 살면서 대체 무얼 보고 배우셨나요?
    그냥 내 고양이 이뻐해 주는 것만 좋던가요?
    다른 사람 권리도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 못 보셨어요?

  • 36. ....
    '14.3.13 3:42 AM (76.99.xxx.223)

    121.172.xxx.181/
    리트리버 견주님?? 글은 자작이라고 아직도 생각하구요. 저는 그님처럼 소송할것도 아니면서 소송한다고 뻥치고 그러지 않았거든요.
    제가 그런뻥쳤으면 자작이라고 해도 할말없죠. 그렇죠?

  • 37. ....
    '14.3.13 3:45 AM (76.99.xxx.223)

    질린다님/
    님이 여러가지 인포메이션을 주시는데요.
    솔직히 그게 휴메인소사이어티에서 주는 인포메이션이랑 다를때...님말보다는
    휴메인소사이어티말을 더 믿을수 밖에 없네요.
    님은 카고에서 안위험하다고 하고 휴메인소사이어티에서는 위험하다고 하는데
    제 입장에서는 님말이 신뢰가 안가는건 어쩔수 없죠. 그건 이해를 해주셔야 해요.

  • 38. 우와 질린다..
    '14.3.13 3:50 AM (118.43.xxx.80)

    그러니까 데리고 다니지 마시라구요.
    고양이 컨디션이 나빠 케어가 필요하다면 적절한 케어를 받도록 충분히 조치하시면 되고,
    펫 시터와 병원의 케어를 동시에 받도록 하시던가요. 굳이 왜 일년에 몇 번씩 고양이한테 스트레스를 주고 다른 승객들한테 폐를 끼칩니까? 그리고 기내에 탑승하는 거 좋다고요. 그럼 규정과 규칙, 다른 승객 배려를 철저히 하시던가요? 어째서 다른 사람들 이해를 바라고 님은 다른 사람들 말에 귀닫고 눈 닫습니까?

  • 39. 우와 질린다..
    '14.3.13 3:51 AM (118.43.xxx.80)

    정말로 님 고양이한테 좋은 게 무언지 한번 고민해 보시라고요.

  • 40. 우와 질린다..
    '14.3.13 3:53 AM (118.43.xxx.80)

    그리고 비행기 사고는 개나 고양이만 당하는 게 아닙니다. 일년에 기내에서 발작이나 사고를 당하는 사람 수는 몇 명이나 될까요? 케빈과 완전히 동일한 환경이라고 그렇게 사망하는 개나 고양이가 없어질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전 냉혈한이나 바보라서 저희 강아지 카고에 태운 줄 아십니까?

  • 41. ....
    '14.3.13 3:54 AM (76.99.xxx.223)

    질린다님/
    네..고민해보고 제가 카고에 안넣고 데리고 다닙니다. 님이 제고양이의 대해서 잘알까요? 제가 잘알까요?
    제가 더 잘알아서 데리고 다니고 있습니다.

  • 42. ....
    '14.3.13 3:56 AM (76.99.xxx.223)

    질린다님/
    님이 왜 개를 카고에 태웠는지 제가 판단할 일은 아니구요. 님이 잘 알아서 판단했겠죠.
    저도 제가 판단해본 결과, 카고는 위험하고 캐빈이 낫다고 판단해서 그렇게 데리고 다니고 있어요.

  • 43. ..
    '14.3.13 4:02 AM (112.169.xxx.129)

    헐. 반려동물 뱅기 태워 다닐려면 화물로 넣는게 제일 옳은 방법이에요. 물론 동물에게도 안된일이긴 하지만 사람이랑 같이, 사람들 사회에서 사는 동안, 사람들 입장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건 어쩔수 없이 당연한 일이지요. 반려라는건 서로 반려해야 하는 겁니다.. 어차피 사람들 사회에서 동물 키우는거 자체가 어찌보면 사람한테 이기적인 일.. 그리고 같이 데리고 탑승한다 해도 상황은 마찬가지에요. 내 근처에 둘 뿐이지 케이지에 종일 갇혀서 거기서 배설 다하고 아무것도 할수 없습니다. 탑승중 동물 잠깐 꺼내서 돌보는건 있을수도 없는 일이구요. 반려동물 입장에선 키우는 사람이 직접 데리고 여행까지 하는거 자체가 주인 본분을 다해주는 겁니다. 저도 고양이 강아지 키우는 사람이지만.. 원글 중 "덩치가 좀 크다 뿐이지 작고 쪼그마하고" 진짜 기가 차는 말입니다. 뱅기 자주 타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어린애 타는 것조차도 짜증내는 승객들 많습니다.

  • 44. ..
    '14.3.13 4:02 AM (174.116.xxx.54)

    그럼 휴메인소사이어티에서는 고양이가 낯선 환경에
    주인이 갑자기 스트레칭하러 사라진다...-> 패닉상태 -> 탈출
    이라고 말안해주던가요? 휴메인소사이어티에서 보면 님도 동물학대에요-_-;;

  • 45. 우와 질린다..
    '14.3.13 4:03 AM (118.43.xxx.80)

    네 알아서 하시고..그럼 이런 글이나 이전 리트리버 글 댓글 같은 거 달아서 저 같은 애견, 애묘인들 욕 먹이지나 마세요. 제가 이렇게 열내고 화내는 건 님같은 사람 때문에 다른 정상적인 애견/애묘인들까지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아야 하고 욕을 먹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반응 보면 모르세요? 지금 여기 동물혐오자들만 댓글 다는 거 같습니까? 왜 남한테 피해를 주세요? 그 아주머니보다 님이 더한 짓을 지금 하고 있는 거 모르시겠습니까? 그것도 한국에 사는 분도 아니면서 왜 한국에 사는 사람들 (동물을 키우는 사람이나 안 키우는 사람 모두) 다 힘들게 하고 분탕질을 합니까? 이게 님이 잘못했다는 거 인정하는 태돕니까? 토 달 생각이나 변명할 생각부터 하지 말고 다른 사람 말에 귀도 기울여 보시라고요. 님도 자작 글이라고 계속 달리니 짜증나죠? 님 지금 하는 말들 보면 전 아직도 그 리트리버 글보다 더 교묘한 자작 같습니다. 그분 심정이 이해 되십니까? 본인은 벽창호짓하면서 다른 사람 글에는 끝까지 자작이라 욕하고 다른 사람 이해와 배려를 바랍니까? 개념 좀 챙깁시다.

  • 46. ..
    '14.3.13 4:04 AM (174.116.xxx.54)

    윗댓글달고... 동물학대라는건 좀 비약이긴 하지많요
    님도 잘하신게 없다는거에요-_-;; 첫째로 님잘못이라고요
    전혀 미안하고 반성하는 기미가 없으시니까 이렇게 댓글이 달리는거구요

  • 47. ....
    '14.3.13 4:06 AM (76.99.xxx.223)

    112님/
    제가 데리고 타면 화장실에서 꺼내서 뒷처리도 해줄수 있고 그래요. 제가 맘대로 한게 아니라 승무원 허락받고 했구요. 카고보다는 훨 낫다고 생각해요.
    고양이가 탈출한건 제 잘못 맞아요.

  • 48. ㅋㅋ
    '14.3.13 4:10 AM (112.169.xxx.129)

    ㄴ 그건 사람입장에서 뜨악할수 있는 문제이므로 가능하면 케이지 밖에 꺼내는건 안하도록 해야죠. 털 문제 등등 때문에 고양이랑 같은공간에 있기도 싫어하는 사람들 많아요. 화장실을 같이 쓴다면..더 끔찍하겠죠? 카고에 있는게 낫다는건.. 승객들 냥이 입장 모두를 배려해서 제일 합리적으로 최선인 방법이라는 겁니다. 뱅기 태워서 같이 여행하는것만으로도 이미 주인으로썬 충분히 할거 다 하신 거에요.

  • 49. ....
    '14.3.13 4:11 AM (76.99.xxx.223)

    질린다님/
    고양이는 캐빈이 더 안전하다고 생각해서 잘 하고 있는데 님이 먼저 카고 운운하다가
    인제는 잘알아서 하라고 하니 좀 어리둥절 하네요.
    그리고, 욕은 제가 먹고 있고, 님은 저한테 욕을 하는 입장인데 제가 님을 욕먹인다고 하니
    그것도 좀 어리둥절 하네요.

  • 50. ...
    '14.3.13 4:12 AM (174.116.xxx.54)

    보통 규칙상 절대 기내안에서 케이지 밖으로 못나오게 해요.
    소변대변 안싸게 비행 몇시간전부터 미안하지만 굶기고... 조절하고 타야되는거구요. 그래도 물론 실수할수는 있지만... 그걸 전 한번도 꺼내서 사람화장실에서 치울 생각못했는데요;; 대단하시네요;; 고양이가 순한가봐여..
    그렇게 기내에서 케이지밖으로 뺏다 화장실갔다 하는거 고양이한테 더 스트레스인거란 생각 안해보셧나여;; 님도 뭘 참 모르시는듯;;

  • 51. ^&^
    '14.3.13 4:13 AM (121.172.xxx.181)

    리트리버 건이나 이번 건을 통해 본 즉, 원글님은 역지사지의 능력이 없네요.
    상대의 말은 뻥이지만 내 말은 뻥이 아니다...
    내 고양이는 너무나 귀여운데 남들은 그렇게 생각을 안 하니 속상하다...
    이 두 건의 공통점은 항상 기준을 자기에게만 두고 있다는 거네요.
    내 입장만 옳은 거에요. 상대방의 입장에 대한 공감 능력은 없어요.
    어떤 사람인지 알 것 같아요.

  • 52. 우와 질린다..
    '14.3.13 4:14 AM (118.43.xxx.80)

    더 이상 질려서 댓글 못 달겠네요.

  • 53. 냥 키우신다면서
    '14.3.13 4:14 AM (112.169.xxx.129)

    어쩜 그리 이해력이 없으신지.. 그냥 냥이 옆에 휙 지나가는것만으로도 자지러지는 사람들 많아요. 저도 아직도 우리 냥이 목욕시킬땐 고무장갑 끼고 마스크 끼고 ㅠㅠ 목욕시키는 사람으로써.. 우리 냥이 말고 다른 냥이들 특히 덩치 큰애들 길거리에서 보면 섬칫 놀랄때 많아요.

  • 54. ....
    '14.3.13 4:14 AM (76.99.xxx.223)

    ㄴ 121.172.xxx.181/
    근데 리트리버 견주?? (견주가 아니라고 추측)는 소송은 했나요? 아님 언제 한다는 소식은 있나요?
    그때 그분이 토욜까지 소송한다고 해서 제가 그게 진짜면 제 본명 내놓고 사과 한다고 했는데
    그이후로는 소식이 없네요.
    자꾸 리트리버 견주님 얘기 꺼내는데 님은 소송에 대해서 소식 들으신거 있으세요?

  • 55. ㅉㅉㅉ
    '14.3.13 4:16 AM (112.169.xxx.129)

    보통 규칙상 절대 기내안에서 케이지 밖으로 못나오게 해요.
    소변대변 안싸게 비행 몇시간전부터 미안하지만 굶기고... 조절하고 타야되는거구요.
    2222222222222222222222222

    어느 승무원이 허락했는지 모르지만 원래 기내에서 원칙상 케이지에서 "일초라도" 꺼내면 안되는 겁니다

  • 56. ......
    '14.3.13 4:27 AM (142.179.xxx.66)

    비행기에 애완동물을 같이 태울 수 있다는걸 처음 알았네요.
    그런데 그 비행기에 개나 고양이 털 알러지 있는 사람이 타면 어떻게 되는건지 궁금하네요.
    언니가 개털알러지가 심해서 개가 있었던 자리만 가도 눈물 콧물 재채기가 엄청 나거든요..
    사람이 참아야 하는건가요? 진짜 궁금해서요..^^;;;
    제 주변에 개 데리고 온 사람들은 다 화물칸에 태워 데려왔던데 원글님 시각에선
    아주 야박한 사람들이네요..ㅎㅎ

  • 57. 음...
    '14.3.13 4:28 AM (24.209.xxx.75)

    지금,
    잘못은 원글님이 한게 확.실. 한데,

    두번 사과했다고,
    왜 두번이나 사과하게 하는지 이해가 안간다고,
    첫번째 글 쓰신거 맞죠?

    그래서 놀란 사람은 놀랄만한 사정이 있다고 말하니,
    그게 얼마나 놀란 일인지 모르겠고, 사과했는데 어쩔거냐고.
    고양이가 불쌍하다고 다들 야박하다고 글 쓰시는 거구요.

    누가 야박한지 잘 모르겠는데요.

  • 58. 그러고 보니
    '14.3.13 4:30 AM (112.169.xxx.129)

    더 의문스러운게..어느 뱅기를 타신건지..보통 대부분 규정상 4키로 이상 동물은 반드시 화물에 태우기로 되어 있는데요. 원글님네 고양이는 덩치도 큰 편이라면서요..

  • 59. 확실한 건
    '14.3.13 4:31 AM (58.140.xxx.106)

    이딴 글에 댓글 많이 주시는 82분들
    절대 야박하지 않음.

  • 60.
    '14.3.13 4:31 AM (174.116.xxx.54)

    이글 재밌네요... 원글임 짱짱걸이신듯...
    완전체이신듯해여

  • 61. ....
    '14.3.13 4:35 AM (76.99.xxx.223)

    대한항공 뉴욕발 인천도착 탔어요.
    대한항공은 규정상 5킬로까지구요. 근데 좀 넘거나 해도 태워주거나 무게 안잴때도 많아요.
    미리 예약은 해야하고 돈은 그날 카운터에서 따로 내요.

  • 62. 어머
    '14.3.13 4:44 AM (112.169.xxx.129)

    대한항공 규정은 탑승 내내 무조건 케이지 안에 가둬야만 하는걸로 알아요. 화장실에 잠깐 꺼내게 한 그 승무원이 누군지..참..

  • 63. ....
    '14.3.13 4:48 AM (76.99.xxx.223)

    네..규정은 무조건 케이지안에 있어야 하는지는 몰라도 사정에 따라 조금씩 봐주는가 봐요.
    짐부치는것도 규정상 50파운드 이상이면 돈 내야 하지만, 규정에 딱 맞게 하지 않고 조금씩 봐주기도 하잖아요.

  • 64. ...
    '14.3.13 4:50 AM (112.169.xxx.129)

    봐주더라도 원글님께서 승객들 배려를 위해서 무조건 케이지 안에만 가두셨어야죠. 비행기는 어디까지나 "사람"승객들 안전, 이익이 최우선으로 고려돼야 하니까요...

  • 65. 헐...
    '14.3.13 4:52 AM (182.227.xxx.225)

    오 마이 갓

  • 66. 채린이..
    '14.3.13 4:53 AM (182.227.xxx.225)

    채린이가 나타났다...

  • 67. ....
    '14.3.13 4:54 AM (76.99.xxx.223)

    고양이가 탈출한건 일부러 그런건 아니구요. 화장실에 들어간건 승무원도 괜찮다고 판단해서 봐줬을거고, 저도 괜찮다고 판단했어요. 고양이가 불쌍하기도 하지만.... 화장실은 당연히 사람승객들이 최우선이니 사람들 제치고 쓴것도 아니구요. 비어있는거 썼어요.

  • 68. 답이 없슴
    '14.3.13 4:58 AM (112.169.xxx.129)

    승무원도 괜찮다고 판단해서 --> 누군지 알면 고발해야 할 상황
    저도 괜찮다고 판단했어요 --> 잘못된 판단이죠
    비어있는 거 썼어요 --> 이게 문제가 아니라 .. 털 문제 등등 때문에 냥이랑 같은 화장실, 방 쓰는것조차도 끔찍해하는 사람들도 있다니까요? 저 자취할동안 저희 엄마 어쩌다 우리집 오시면 털 묻는거 싫다고 나 있을 동안만은 무조건 어디 맡겨놔라 하셨어요..

  • 69. ㅋㅋ
    '14.3.13 4:58 AM (174.116.xxx.54)

    뭐죠 이분은... 완전체맞다니까여

  • 70. 님 눈에나
    '14.3.13 4:59 AM (1.235.xxx.2)

    예쁜 가족같은 고양이죠
    동물 안키우는 사람 눈에는 끔찍한 고양이예요
    얼마나 놀랬겠어요
    비행기에서 고양이가 보였으니
    기절안한게 다행이지
    님의 그이기심 님 것만 소중하고 중요해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봐요
    반려동물 키우는 사람보다 안 키우는사람이 더 많아요
    징그럽네
    저런 생각을 하고있으니

  • 71. 솔까말
    '14.3.13 5:01 AM (112.169.xxx.129)

    여기 82니까 이렇게 가만히나 있는거지 일베충들 같이 험한 사이트에선 당장 최근에 한국 뉴욕발 뱅기에서 고야이 탈출사건 목격자~~라고 파헤쳐서 승무원들 고발 들어가고 남을듯..ㅋㅋ

  • 72. ...
    '14.3.13 5:02 AM (24.209.xxx.75)

    배려해서 편의를 봐준건 괜찮다고 판단해서 한거니 당연하고,
    님으로 인해 피해를 보고 항의하는건 야박한 거군요.

    님의 눈에는 너무나 예쁘고 사랑스럽고 불쌍한 고양이가,
    공포나 불쾌를 초래했다는 건 이해할 수도 없는데다,

    화물칸에 태우라는 건 고양이를 죽이라는 얘기나 마찬가지이니 말도 안돼구요, 맞죠?

  • 73. ....
    '14.3.13 5:03 AM (76.99.xxx.223)

    112.169.xxx.129/
    기내 화장실 문제는 승무원의 안내를 따랐으니 저는 별로 할말은 없구요. 제가 잘못된 판단이던 아니던, 제맘대로 한건 아니잖아요.
    털 문제도 승무원 안내에 따라 사용했으니, 승무원들이 청소를 하던가 했겠죠.
    그런건 항공사로 문의해보세요. 저는 안내에 따라 사용했을 뿐이고 털문제나 이런건 항공사에서 어떻게 대처하는지는 제가 알수는 없네요.

  • 74. 하아...
    '14.3.13 5:04 AM (182.227.xxx.225)

    원글님 대박이네요.
    원글님 같은 사람이 주변에 있으면 스트레스 엄청 받을 것 같아요.
    어떻게 저렇게까지 아전인수의 사고가 되는지 너무 쇼킹합니다.

  • 75. 헐..
    '14.3.13 5:06 AM (112.169.xxx.129)

    지금 원글님께 뜨악한게 뭔지 모르시겠나요? 승무원이 잘못판단하고 원글님도 실수해서 그럴수 있다고 쳐요. 근데도 그거 잘못했다고 하는게 섭섭하다고 야박하다고 하는게 기가막힌거에요.. 그리고 털문제 대처라뇨?ㅎㅎ 진짜 냥 집사 맞으세요?ㅎㅎ 냥 털..잘 알잖아요. 냥이 지나간 공간은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털털털털 이라는거.. 그걸 무슨 어떻게 대처를 하나요? 냥 털 싫어할, 냥 존재 자체를 싫어할 다른 승객들을 위해서 무조건 케이지에 가두고 있어햐 하는게 옳은거죠.

  • 76.
    '14.3.13 5:06 AM (1.235.xxx.2)

    뭐가 그렇게 계속 주저리 주저리
    핑계가 많나요
    님한테나 예쁜고양이라고요.
    다른 사람한테는 꿈자리 뒤숭숭한 고양이 일뿐이라고요.
    나중에 자식낳으면 자기새끼만 귀하다고 할여자네

  • 77.
    '14.3.13 5:09 AM (39.7.xxx.203)

    귀엽고 재밌네요 표현이 ㅎㅎ
    고양이도 같이 살아야죠

  • 78. ....
    '14.3.13 5:13 AM (76.99.xxx.223)

    112.169.xxx.129/
    그니까요. 화장실 사용하고 네가 일부러 고양이털을 뽑아서 흩뿌려 놓는것도 아니고 그냥 패드 갈고 잠깐 안아주고, 엉덩이 부분 좀 씻어주고요.
    그담에 화장실 마른 페이퍼타월로 주위 다 정리하고 나왔는데요.
    그외에 털정리가 더 필요하다면 관리하는 승무원이 있는데 왜 저한테 그걸 어쩌냐고 물으시면 저는 모른다고 밖에 말할수가 없죠. 항공사에서 어떻게 관리하는지 저는 모르는데 자꾸 저한테 털을 어떡하냐고 하면....저는 몰라요.

  • 79. 그 아줌마가 똑똑했다면
    '14.3.13 5:16 AM (218.236.xxx.211)

    고양이 관리 못한 원글님과 항공사 대상으로 정신적 피해보상을 요구했어야 하는데 아쉽군요.
    항공사는 님에게 구상권 행사하고..
    어리버리한 아줌마이니 분이 안풀린 것을 겨우 말로나 따지고..에휴..

  • 80. 아놔..
    '14.3.13 5:21 AM (112.169.xxx.129)

    진짜 모르시는거에요 모르는 척하는거에요. 고양이가 화장실에 일초라도 머물러 있는 순간 그 털이 보이지 않게 더 흩뿌려질수 있는거에요. 그게 냥털의 무서운 위력이구요.. 주인이 암만 깨끗이 한다고 해결할수 있는게 아니라서 털관리란 차원이 의미가 없는거에요. 그냥 무조건 케이지안에서 꺼내지 않는게 답이죠.

  • 81. 아놔..
    '14.3.13 5:24 AM (112.169.xxx.129)

    원글님 같은 분들 자기도 모르게 옷 뒤에 다 고양이 털 다닥다닥 붙이고 다니면서 본인만 모르고 본인깨끗한줄로 아실 분이시네요 ㅎㅎ

  • 82. ....
    '14.3.13 5:30 AM (76.99.xxx.223)

    112.169.xxx.129/
    님...그니까요..저도 좀 답답한데....아무리 말못하는 짐승이라지만 케이지안에서 무조건 꺼내지 마라고 하고, 화장실에서 좀 꺼냈다고 막 뭐라하고....고양이가 불쌍하지도 않나, 좀 야박하다... 하는게 제 본문이예요.

  • 83. 헐..
    '14.3.13 5:33 AM (112.169.xxx.129)

    진짜 좀 모자라신 거에요? 케이지안에서 무조건 꺼내지 말아야 하는게 원칙이라니깐요. 그 허락했다는 승무원이 고발들어가야 될 상황이라구요. 지금 원글님은 본인이 냥 가지고 뱅기 안에서 사고 일으켰다..라는 사실을 어디가서도 발설하지 말고 막말로 쥐죽은 듯이 가만히 숨어계셔야 할 상황이시구요. 오키로 좀 넘었다고 태운 그것도 애초부터 문제네요. 저도 그렇고 제 지인들 동물 키우는 분들도 그렇고 처음부터 무게 칼같이 재서 태우더만요. 사고능력이 안되시면 사람들 더 뒤집지 마세요. 일베충같이 험한 사람들이 이거 알면 (82에도 자주 들어오니가요) 당장 뒤집고 난리난리 후폭풍 고발 들어갈지도 모를일..

  • 84. ....
    '14.3.13 5:35 AM (76.99.xxx.223)

    ㄴ 그니까요. 그 원칙이 짐부치는거 이런데서도 플렉서블하게 조정이 되는데 왜 굳이 말못하는 짐승인 고양이한테만 따지니까...제가 고양이가 불쌍하다,,,좀 야박한거 같다...이게 본문이라구요.
    저도 좀 답답하네요.

  • 85. ....
    '14.3.13 5:38 AM (76.99.xxx.223)

    원칙대로 하면 짐도 조금만 초과해도 돈내야 하고, 기내용 캐리어도 다들 무게제한 있고 해도...조금씩 사정 봐주잖아요. 그런데서는 원칙대로 안하고 사정 봐주면서 살아있는 짐승이 불안해하면서 여행하는데 원칙만 따지니....고양이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86. ??
    '14.3.13 5:39 AM (112.169.xxx.129)

    누가 고양이한테 따지나요? 그 주인 "원글님"이 잘못했다고 여기서 다들 그러시는 거 아니던가요? 고양이야 뱅기 태워서 같이 한국 미국 오가주는 주인 만나서 호강하는 건데 뭐가 또 불쌍하나요.. 특히 요즘엔 미국 --> 한국 들어갈때 동물 동반하는 비용, 절차가 어마어마 해져서 (그 몇달전부터 별거별거 검사+서류들 준비하는 비용) 비행기에 데리고 다닐 엄두도 못내는 동물 주인들도 많아요..ㅋㅋ

  • 87. ....
    '14.3.13 5:40 AM (76.99.xxx.223)

    네..저한테 따지는거 아는데요. 어쨋든 저한테만 원칙, 원칙 하면서 원칙대로 따지면 고양이가 불쌍해 지네요. ㅠ

  • 88. ??
    '14.3.13 5:41 AM (112.169.xxx.129)

    살아있는 짐승이 불안해면서 여행하는게 불안 ㅎㅎㅎ 그 뱅기 타는 잠깐 동안은 괴롭겠지만 고양이로선 최고로 호강하는 거에요 주인이 바다 건너서까지 일일이 데리고 다니고.. 사람사는 사회에서 백프로 다 반려동물 배려하면서 키울순 없어요.

  • 89. ??
    '14.3.13 5:42 AM (112.169.xxx.129)

    그럼 거꾸로.. 그 뻔한 원칙 지키지 못해서 겁에 질리고 끔찍해했을지도 모를 승객분들은 안 불쌍한가요? 고양이보다 승객들 입장이 더 우선이죠.

  • 90. ....
    '14.3.13 5:42 AM (76.99.xxx.223)

    한국들어갈때 해야되는 그 검사 한번 하면 2년동안 유효하대요. 혈액 검사 하는거요. 좀 복잡하기는 하지만....

  • 91. ....
    '14.3.13 5:43 AM (76.99.xxx.223)

    근데 고양이 탈출한건 제 잘못 맞구요.
    화장실 좀 사용한다고 겁에 질릴일은 없잖아요? 화장실에 갖혀 있는데...

  • 92. ??
    '14.3.13 5:44 AM (112.169.xxx.129)

    검사 종류 이거저거 많아요. 몇백불은 금방 넘는 걸로 알고 있어요. 미씨 USA가시면 다 나와요. 저도 유학올때 데려가려다 못데려옴..

  • 93. ....
    '14.3.13 5:45 AM (76.99.xxx.223)

    그리고 그렇게 원칙 따지면 기내 캐리어 무게 조정하는거 등등, 안전상의 이유예요. 여기서도 원칙대로 안해서 제 안전도 위험할수 있는거잖아요.

  • 94. 네...
    '14.3.13 5:46 AM (76.99.xxx.223)

    미시 usa는 안가봤지만, 한국공항에서 영어 팸플렛 받아서, 미국 vet에 갇다주면 알아서 해줘요.

  • 95. ??
    '14.3.13 5:47 AM (112.169.xxx.129)

    어휴 몇번을 말하나요. 화장실에 잠깐 있었던 것만으로 보이지 않게 털이 휘날릴 염려도 있고..털 알레르기 있을 승객들도 있는데.. 원글님 태도는 이거네요: 수영장에 오줌 좀 싸면 어떤가요 보이지도 않는데. 뭐 오줌 있다고 수영하는 사람들한테 딱히 해로울거 같지도 않은데.

  • 96. ....
    '14.3.13 5:52 AM (76.99.xxx.223)

    오줌은 수영장에 왜 싸나요? 바로옆에 오줌싸는 최적의 장소인 화장실 있는데....
    비행기에서도 고양이 패드 가는데 화장실이 최적의 장소니까 승무원도 거기로 가라고 했겠죠.
    제가 좌석에서 패드 간건 아니잖아요.
    좌석 패드-수영장 오줌
    화장실 패드-화장실-오줌
    이렇게 비유가 되야죠.

  • 97. ㅜㅜㅜ
    '14.3.13 5:52 AM (112.169.xxx.129)

    수영장 오줌 싸는 예를 그렇게 이해하시다니 ㅜㅜ 제가 졌네요.. 너무 많이 곰곰히 생각지 마시고 그저 편히 쉬세요. 자꾸 골똘히 생각하는거..원글님 사고능력에 버거우실 듯하네요..

  • 98. ㅜㅜㅜ
    '14.3.13 5:54 AM (112.169.xxx.129)

    수영장 오줌 싸는 예를 든건.. 털알러지나 공포증, 또는 불쾌해하는 승객들이 있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화장실로 살짝 데려가서 일처리 하고 나오면 아무도 모르니깐 ~~ 하는 원글님 태도를 비유한 거에요. 수영장에서 아무도 모르니까 살짝 싸야지~하는거랑 같다구요.

  • 99. ....
    '14.3.13 5:55 AM (76.99.xxx.223)

    네...이제 가시는 거면..잘가세요. 대화는 좀 답답한 점도 있었지만....나름 즐거웠네요.

  • 100. ....
    '14.3.13 5:56 AM (76.99.xxx.223)

    아무도 모르게 화장실 간게 아니라 승무원 허락 맞고 갔다고 말했는데...좀 답답하네요.ㅠㅠ

  • 101. ㅜㅜㅜ
    '14.3.13 5:56 AM (112.169.xxx.129)

    저도 즐거웠습니다. 요즘 가끔 챙겨보는 드라마 세결여에서 채린이란 사람이 실존하는 거 같은 느낌이네요.

  • 102. 아 진짜 내 참다참다 답답해서
    '14.3.13 5:57 AM (118.43.xxx.80)

    다시 씁니다.

    캐리어 무게 규정 지켜야 하는 것 맞습니다. 어느 정도 편의 봐 주는 것도 맞고요.
    그런데 만약 내가 그렇게 편의를 제공받고 편법을 사용했다가 다른 사람이 조금이라도 피해를 봤다면 쥐죽은 듯이 있거나 백만번이라도 죄송하다고 해야 하지 않습니까?
    여기서 많은 분들이 말하는 건 그거라고요. 아 미치겠네 진짜.
    그걸 왜 고양이가 불쌍하다는 둥 하면서 본질을 흐립니까? 님 같은 주인 만나 천덕꾸러기 되는 고양이가 불쌍하긴 하다고요!

  • 103. ㅜㅜㅜ
    '14.3.13 5:57 AM (112.169.xxx.129)

    아놔! 제가 더 답답하네요! 그 승무원은 알면 고발들어가야 될 처지라구요..

  • 104. ....
    '14.3.13 5:58 AM (76.99.xxx.223)

    ㄴ 저도 답답한데....고양이 탈출한거 제가 잘못한거 맞구요. 그래서 사과 했어요. 두번....

  • 105. 그리고
    '14.3.13 6:00 AM (118.43.xxx.80)

    그 승무원한테 고양이를 화장실에 데려가 씻기겠다고 했을 때 승무원한테 물었다고 해서 님이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습니다. 어린앱니까? 상식적인 사고를 가졌다면 지금 여러 분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하고 남을 텐데요? 진짜 어떻게 하면 성인이 이런 자기 중심적이고 유아적인 사고방식을 가질 수 있는지..

  • 106. ....
    '14.3.13 6:00 AM (76.99.xxx.223)

    112.169.xxx.129/
    그니까요. 저도 답답한게, 짐 보낼때 원칙 안지키고 50파운드 넘어도 보내준건 고발안하고, 왜 불쌍한 고양이 편의봐준건 고발하는지..그래서 야박한거 같다고 느끼는데요.

  • 107. ㅜㅜ
    '14.3.13 6:00 AM (112.169.xxx.129)

    그런데 뭐가 더 섭섭하고 야박하다는거에요? 본인이 잘못하셨고 사과했고 뭐가 더 문제죠? 사과했음에도 뭐라고 더 승객 측에서 잡음이 있었더라도 당연히 견뎌야 할 일이구요. 고양이야 말했듯이 뱅기 데리고 타는 주인 만나서 호강하는 처지구요

  • 108. 고발한다고 하는건
    '14.3.13 6:01 AM (118.43.xxx.80)

    그 짐 초과해서 부치는 사람들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줬다면 여기 이런 글을 여러 번 싸질러 놓고 다른 사람들 탓이나 하고 있겠습니까? 님하고 그 승무원을 탓하는 건 애초에 님이 이런 글을 올리고 변명을 하고 자기 합리화하기 때문 아닙니까.

  • 109. ....
    '14.3.13 6:02 AM (76.99.xxx.223)

    118.43.xxx.80 /
    그니까요. 다들 성인들인데, 불쌍한 고양이 편의좀 봐줬다고, 막 다들 싫어라 하고...너무 다들 자기 중심적인거 같아요.

  • 110. ㅋㅋㅋㅋ
    '14.3.13 6:02 AM (112.169.xxx.129)

    짐 50파운드 넘는 것들때문에 뱅기 사고나..승객 안전, 불쾌에 문제가 생긴다면 죄다 불만 제기하고 고발 들어가겠죠 당연히 ㅎㅎㅎ 님 댁 고양이는 지금 "사고"를 일으켜서 "발각"된 상황이잖아요. 시험 때 컨닝~ 많이들 합니다. 발각되면 문제시 되는거죠

  • 111. ....
    '14.3.13 6:04 AM (76.99.xxx.223)

    112.169.xxx.129/
    사고는 무슨말인지 잘 모르겠네요? 사고난적 없는데...

  • 112. 이 뭐...
    '14.3.13 6:06 AM (118.43.xxx.80)

    병....

  • 113. 헐...
    '14.3.13 6:07 AM (76.99.xxx.223)

    할말없으니 욕으로 끝나네요. ㅠㅠ

  • 114. ㅋㅋㅋ
    '14.3.13 6:07 AM (112.169.xxx.129)

    "탈출"!! 했다면서요!!! 승객들중 누가 고양이가 케이지 밖에서 살아 움직이는걸 봤다면서요!! 그게 사고입니다..

  • 115. ....
    '14.3.13 6:07 AM (24.209.xxx.75)

    자기 중심적....ㅎㅎㅎ
    재밌네요.

  • 116. ....
    '14.3.13 6:08 AM (76.99.xxx.223)

    112.169.xxx.129/
    고양이가 탈출한데 대해선 승무원 잘못은 없는데요???? 근데 왜 승무원을 고발해요?

  • 117. 할 말이 없어서라..
    '14.3.13 6:09 AM (118.43.xxx.8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 말이 태산 같지만..
    그보다는 말 해봐야 소용없을 것 같아서입니다.
    님도 님 느끼는 감정만으로 글 싸지르니 저도 제가 느끼는 감정 그대로 쓴 겁니다.

  • 118. ....
    '14.3.13 6:10 AM (76.99.xxx.223)

    118.43.xxx.80/
    무슨말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욕설은 안좋은거 같아요.

  • 119. 이제보니..
    '14.3.13 6:10 AM (118.43.xxx.80)

    "고양이가 탈출한데 대해선 승무원 잘못은 없는데요???? 근데 왜 승무원을 고발해요?"

    공감 능력 뿐 아니라 이해력도 제로시군요.. 하아... 총체적 난국이구만요.

  • 120. ㅠㅠㅠㅠㅠㅠㅠㅠ
    '14.3.13 6:11 AM (112.169.xxx.129)

    화장실 데려가도록 허락했다면서요!!! ㅜㅜ 원글님 잘못은 1. 냥이 탈출하도록 단속 제대로 못한거 2. 화장실 몰래 데리고 간거 3. 50lb 넘는 애를 데리고 애초에 태운거. 2,3번은 허락 받은거라고 했어도, 특히 2번만큼은 상식 있는 분이라면 승객들 배려해서 절대 하지 마셨어야 하구요

  • 121. ...
    '14.3.13 6:11 AM (76.99.xxx.223)

    네 저분이 승무원이 원칙 안지켯다고 고발한다고 해서요. 고양이 탈출한건 승무원 잘못 아닌데 왜 승무원을 고발한다는건지 ㅠㅠ

  • 122. ㅋㅋㅋㅋㅋ
    '14.3.13 6:12 AM (112.169.xxx.129)

    원글님 같은 사람들..주위에 흔한가요? 궁금해지네요 오프라인에서 만난다면 끔찍할거 같은데요.

  • 123. ㅋㅋㅋㅋ
    '14.3.13 6:12 AM (112.169.xxx.129)

    원글님 잘못은 고양이 탈출 만이 아니라 위에 제가 적은 1,2,3 번 다 해당되는 겁니다.

  • 124. 집요하다...
    '14.3.13 6:13 AM (182.227.xxx.225)

    무셔워요, 원글뉨.
    반성도 좀 하세요.
    아직도 못 알아듣겠어요?

  • 125. ...
    '14.3.13 6:13 AM (76.99.xxx.223)

    112.169.xxx.129/

    화장실 데려간건 사고 아닌데요. 그냥 원칙에서 좀 사정을 봐준거고, 아무도 피해 입은거 없는데요?
    그런데 굳이 고발해야 한다니....ㅠㅠㅠ
    앞에서도 말했다시피, 짐부치는거, 캐리어 무게 넘는거 다들 조금씩 사정 봐주잖아요. 그런건 괜찮고
    불쌍한 고양이 사정 봐준거는 고발한다고 하니.....ㅠㅠ

  • 126. ....
    '14.3.13 6:14 AM (76.99.xxx.223)

    아까 사고 났으니 고발 해야 한다고 해서요,

  • 127. 채린이 소울메이트
    '14.3.13 6:14 AM (182.227.xxx.225)

    채린이랑 얘기 잘 통하실 것 같아요.

  • 128. 일부러 이러는 걸까?
    '14.3.13 6:15 AM (182.227.xxx.225)

    고양이는 불쌍하고 사람은 안 불쌍한 원글님.
    놀란 사람은 안 불쌍하고 고양이는 불쌍한 생명체니까 무조건 봐달라는 원글님.

  • 129. 아놔!!
    '14.3.13 6:15 AM (112.169.xxx.129)

    그 캐리어 무게 오버된거 때문에 뱅기 사고라도 난다면 당연히 고발 들어갑니다. 그 승무원 잘못은 원글님이 고양이를 케이지 밖에 잠시나마라도 내놀수 있도록 허락했다는 겁니다. 고양이가 케이지밖에 있을수 있도록 사정 봐준거에 대해 고발해야 하는 이유는 고양이가 주인 손을 떠나 "탈출"하는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이죠

  • 130. ...
    '14.3.13 6:16 AM (76.99.xxx.223)

    112.169.xxx.129/

    화장실 몰래 데려간거 아니고 승무원이 사정 봐줬다니까요. 벌써 몇번 말하는지...ㅠㅠ
    그리고 3.50lb는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 131. ...
    '14.3.13 6:16 AM (76.99.xxx.223)

    3.50lb는 1.5킬로 좀 넘나 그런데. 우리 고양이 그거보다 큰데요...

  • 132. ㅎㅎㅎ
    '14.3.13 6:18 AM (172.218.xxx.129)

    원글 말하는 걸 읽다보니 아무리 설명해도 도통 못 알아 먹고 지가 듣고 싶은거만 듣는 누구가 떠오른다.

  • 133. ....
    '14.3.13 6:18 AM (76.99.xxx.223)

    112.169.xxx.129/

    고양이가 탈출한건 승무원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라니까요. 제 잘못이예요. 제가 지퍼를 꽉 안닫아서요.
    승무원이 사정 봐준건 화장실 간거고, 그건 아무사고도 없엇다니까요.
    몇번을 말해야 하는지 ㅠㅠㅠ

  • 134. ㅇㅇ
    '14.3.13 6:19 AM (112.169.xxx.129)

    3번. 50파운드 넘는 애 데리고 탄거요 원글님이 그 비행기에서 규정이 원래 50파운드 이하라고 하시지 않으셨나요

  • 135. ㅇㅇ
    '14.3.13 6:19 AM (112.169.xxx.129)

    승무원이 사정 봐줬대도 데리고 가지 말았어야 한다니까요..몇번 말하는지...

  • 136. ㅋㅋㅋ
    '14.3.13 6:20 AM (112.169.xxx.129)

    탈출만이 아니라 화장실 데려간것도 따로 별개의 잘못이라구요.

  • 137. ....
    '14.3.13 6:20 AM (76.99.xxx.223)

    112.169.xxx.129/

    다시 읽어보니 3. 50lb 넘는애를....
    이렇게 되있네요. 지송...잘못읽었어요.
    근데 고양이가 푸마도 아니고 무슨 50lb가 넘어요 ㅋㅋㅋㅋㅋ

  • 138. ....
    '14.3.13 6:21 AM (76.99.xxx.223)

    아놔~~ 부치는 짐이 보통 50파운드인데 그거 초과해도 사정 봐주서 넘어가 준다구요. 고양이가 아니라 ㅋㅋㅋ
    고양이가 퓨마도 아니고 50파운드 나가는 고양이가 어딧어요. ㅠㅠㅠㅠ

  • 139. ...
    '14.3.13 6:21 AM (112.169.xxx.129)

    오십파운드가 아니건 어쨋던 정해진 사이즈 오버되는 고양이 맞잖아요? 그리고 화장실에 데려가지 말아야 하는데 데려간것도 맞구요. 이 모든 잘못 - 하마터면 그냥 넘길수도 있는것들 - 이 원글님이 모르고 탈출시켜 버린 그 사고 하나로 인해서 넘길수 없는게 되는 겁니다.

  • 140. ....
    '14.3.13 6:26 AM (76.99.xxx.223)

    근데 50파운드가 얼마만한 무게인지도 모른단 말이예요? 정말????
    아까 나더러 모자라다고 하더니 ㅋ
    어쨋든...
    화장실에 데려가는 사정봐준걸로 원칙원칙 하면서 고발한다니까 야박하다는 거죠.
    화장실에 데려갔다고 아무도 피해받은적도 없는데 원칙만 따지니 고양이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른일엔 원칙대로 안하고 사정 잘봐주면서 살아있는 고양이한테 그러니까요. ㅠㅠ

  • 141. 대체..
    '14.3.13 6:30 AM (118.43.xxx.80)

    화장실에 데려간 걸로 아무도 피해본 거 없다는 논리는 어디서 나옵니까?
    누군가 알게 모르게 피해를 입고도 모를 수도 있고...
    설사 당시에 피해본 사람이 없더라도 규칙은 모든 사람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지키라고 있는 겁니다.
    미국서 사시는 분이라면 야밤에 도로에 차가 한 대도 없더라도 올 스탑 교차로에서 다들 정지하는 걸 보셨을 텐데요? 그거 안 지키면 차가 있건 없건 딱지 끊습니다. 이건 그럼 야박한 거고 좀 유도리 있게 못하는 겁니까? 말 되는 소리를 하세요.

  • 142. 헐 ㅋㅋ
    '14.3.13 6:30 AM (112.169.xxx.129)

    제가 오십파운드라고 한건 모자란다고 하는게 아니고 실수라고 하는 겁니다 ㅎㅎ 모자란건 원글님같이 해도해도 이해못하는걸 모자란다고 하구요. 전 제 실수 바로 이해했잖아요? 화장실에 데려갔다고 아무도 피해받은적도 없는데 --> 이게 문제라는 겁니다. 털 알레르기 있는 승객들도 충분히 있을 수 있고, 냥 털은 알게모르게 일초만 내놔도 흩뿌려질수 있다고 누누이 말했죠? "보이지 않는"피해가 승객들한테 갈수 있다는 겁니다. 그것도 그냥 넘어갔을수 있을 일인데...원글님이 탈출시켜 버린 그 사고 하나 때문에 싸그리 욕먹고 넘어갸야 할 잘못이 된겁니다

  • 143. ....
    '14.3.13 6:30 AM (76.99.xxx.223)

    112.169.xxx.129/
    근데 고발하고 싶으면 해야지 어쩌겠어요. 제가 말릴 힘도 능력도 없는데...
    친절하게 사정봐준 승무원과, 고양이만 앞으로 불쌍하게 되겠군요.

    근데 님...
    저 앞에서 간다고 인사까지 하신분 아니세요???...왜 아직????

  • 144. 음..
    '14.3.13 6:31 AM (112.169.xxx.129)

    그냥 가려고 했는데..제가 살아 생전 원글님 같은 분을 또 다시 오프라인으로마나 뵈기가 쉽지 않을 거 같아서 참 신기하여 발걸음(?)이 떠나질 않네요 ㅎㅎㅎㅎ

  • 145. ....
    '14.3.13 6:32 AM (76.99.xxx.223)

    근데 화장실에 데려간걸로 누가 피해 봤았죠??? 아무도 피해받은 사람 없는데....

  • 146. 음..
    '14.3.13 6:32 AM (112.169.xxx.129)

    친절하게 사정봐준 승무원 ㅋㅋㅋ 그건 님 입장에서고 ㅎㅎ 대다수 승객들한테는 정신나간 승무원이죠 ...

  • 147. 음..
    '14.3.13 6:32 AM (112.169.xxx.129)

    누군가 알게 모르게 피해를 입고도 모를 수도 있고...
    설사 당시에 피해본 사람이 없더라도 규칙은 모든 사람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지키라고 있는 겁니다
    2222

  • 148. ....
    '14.3.13 6:33 AM (76.99.xxx.223)

    112.169.xxx.129/

    네...어쨋든 고발한다고 하셨으니 하세요.
    근데 82에선 고발, 소송 이런걸 좋아하나 보네요.
    리트리버 견주님도 소송한다고 했다가 소식이 없는데, 님은 언제 고발할지 ㅋㅋㅋ
    고발하고 시간되면 소식 전해 주세요.~~~

  • 149. 피곤하다...
    '14.3.13 6:35 AM (182.227.xxx.225)

    심심한 낚시꾼이었나보다...

  • 150. 휴...
    '14.3.13 6:37 AM (118.43.xxx.80)

    앞에 예로 들어도 이해가 안 되나요?
    올 스탑 사인 있는 교차로에서도 차나 행인이 아무도 없을 때, 보는 사람이 아무도 없을 때,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도 아무도 피해 안 받겠죠? 하지만 미국에서 그거 어기는 사람을 본 적이 없습니다. 어기면 차가 있건 없건 적발된다고요. 그런데 그거 보고도 경찰이 적발 않고 넘어가 줬다면 직무유기겠죠? 그런 편의를 제공받았다면 이런 데 글 올려서 다른 사람이 이해하기를 바라면서 자기는 잘못한 거 없다고 떠들 수 있습니까? 이거랑 마찬가지라고요. 그 당시에 피해를 입은 사람이 있건 없건 잘못된 행동이고, 그걸 용인해 준 승무원은 규칙 위반을 방조한 거라고요. 그 피해나 영향이 크던 작던 규칙은 규칙입니다. 아무리 동물에게 관대한 미국이라도 그런 규칙은 있고 아마 더 엄격하게 지키겠죠. 수화물 무게 제한도 우리나라 항공사나 편의 봐주지 외국 항공사는 얄짤 없구요. 이제 이해 되시나요?

  • 151. 그리고
    '14.3.13 6:38 AM (118.43.xxx.80)

    그 규칙은 사람을 위한 것만이 아니라 님의 그 소중한 고양이를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이것까지 이해하기는 원글님께 무리겠지만.

  • 152. ㅋㅋㅋ
    '14.3.13 6:40 AM (112.169.xxx.129)

    피곤하다 님 빙고 ㅎㅎㅎ 한국온지 얼마 안되어 시차 적응안돼서 참 심심해하던 일인이었다는 ..ㅋㅋㅋ

  • 153. ....
    '14.3.13 6:41 AM (76.99.xxx.223)

    음...
    저는 이렇게 이해해요.
    항공사에서 50파운드 무게제한이지만 조금씩 편의 봐주잖아요. (외국항공사 델타, aa 다 잘봐줍니다. 지난 12월에도 봐줍디다, 얄짤없는 직원도 물론 있고요 ㅋ)
    그것처럼, 화장실 가는 문제도 편의를 좀 봐줬다고 생각하는데요.
    무게제한 있는거 그냥 봐주는건 괜찮고, 불쌍한 고양이 화장실좀 이용하게 해줬다고 고발운운은 좀 야박한거 같네요.
    (고발한다고 하니 소식 기다려 봐요~~~)

  • 154. 대한항공에
    '14.3.13 6:46 AM (122.36.xxx.73)

    항의해야겠네..승무원들 교육좀 잘시키라고..ㅉㅉ
    나 비행기탈때 이런사람 있음 정말 싫을듯..

  • 155. 휴...
    '14.3.13 6:47 AM (118.43.xxx.80)

    사람들이 뭐라하고 고발 운운한 거는... 님이 이렇게 글을 올리고 그게 전혀 잘못된 일이 아닌양, 승무원에게 양해를 구했으니 전혀 문제가 없는 일인양 이렇게 글을 올렸기 때문이라고 다른 분들도 지금 몇 번이나 얘기하잖아요. 님 말대로 야박하게 그럴 일이 아니라도 이렇게 글로 자랑할 일도 아니란 말입니다. 편의나 양해, 다른 사람의 배려는 받으면 감사해야 할 일이지 그걸 당연시 하는 건 무슨 배짱입니까? 남의 속은 다 긁고 말한 걸로 꼬투리 잡아서 어린애처럼 그러는 거... 진짜 저질스러워 보입니다.

  • 156. 원글님
    '14.3.13 6:47 AM (141.70.xxx.7)

    물론 그 좁은 케이지 안에 갇혀서 열 몇시간을 지내야 하는 고양이 입장, 또 그게 답답해서 지퍼 열고 나왔으나 어두컴컴하고
    낯선 환경에서 겁먹은 고양이가 불쌍하지 않은건 아니에요. 가엽고 안된건 사실이에요.
    그건 여기 댓글 적으신 분들도 이미 동의하신 부분들일꺼에요.
    다만, 원글님께서 '고양이' 입장'만' 너무 많이 생각하고 계시는거 같이 여겨지는군요.
    원글님 입장에서는 진심을 담아 사과하셨다고 하더라도, 예상치 못한 상황에 놀란 탑승객 입장에서는 진심이 느껴지지 않고,
    형식적인 사과로 보여져서 뒤쫓아와서 다시 한 번 사과를 요구하신것 같네요.
    원글님의 말투, 분위기를 몰라 확실하게 이야기하긴 어렵지만,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시는 부분은 원글님의 강점이 아닌 것 같아요. 그래서 그 아주머니의 화가 누그러지지 않고, 점점 더 원글님을 괘씸하게 여기는 상황이 된거죠.
    원글님은 약한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큰 좋은 분인 것 같아요.
    하지만, 다음번에 이런일이 있다면 조금 더 정중하게 사과하신다면 이번처럼 상황이 악화되는 일은 막을 수 있을거에요.
    정말 죄송하다고, 제가 미처 살피지 못한 사이에 고양이가 튀어 나갔다고, 많이 놀라지는 않으셨는지... 물 한잔 드시려는지..
    많이 놀래켜 드려 정말 다시한번 죄송하다고.. 보통 사람들은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했을거에요.
    미안합니다. 라는 한마디로 원글님은 의사표현을 했지만, 보통사람들의 커뮤니케이션에서는 '와닿지 않는 사과'로 받아들여 졌을 가능성이 매우 커요.
    원글님, 동물이 크기도 작고, 특히 반려동물은 사람의 손길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 맞지만, 인간도 때때로 정말 약한 존재임을
    알아주시고, 동물에 대한 마음을 사람에게도 적용시켜보신다면... 좀 더 원활하게 생활하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주제넘은 이야기 드려서 죄송해요.

  • 157. 윗님 짱...
    '14.3.13 6:54 AM (182.227.xxx.225)

    윗님처럼 예쁜 맘과 예쁜 글솜씨 가진 분하고 친구하면 행복할 것 같아요^_^;

  • 158. 진상님
    '14.3.13 6:54 AM (59.7.xxx.72)

    원글님은 자기가 할 말만 딱 하고 그거 가지고 잡고 늘어지는데
    처음에 고양이 탈출했다는 글을 썼을 땐 고양이가 그 외엔 얌전히 잘 있었다고 했죠?
    그런데 보니까 설사를 해서 화장실에서 닦였다고 했어요. 그리고 화장실에서 나왔더니 엄청 화내는 사람도 있었다면서요.
    추측해 보건데... 고양이가 설사 싸고 야옹거리거나 혹은 원글님이 고양이 설사 싼 걸 인지했고
    주변에서 눈쌀을 찌푸렸을테고... 원글님은 승무원을 댓글 달듯이 자기 입장에서만 집요하게 졸랐을 겁니다.
    빈 화장실에 들어갔다고 했는데 나올 때 사람들이 화를 냈다고 하는거 보면 그 안에서 고양이 뒷처리 하는데 굉장히 많은 시간을 보냈을 것이고... 기다리던 사람들은 가뜩이나 짜증나는데 시커먼 고양이를 안고 나오니, 거기다 미안한 표정도 안 지었겠죠, 화가 났을 것이구요.
    분명히 내린 후에 대한항공에 컴플레인 한 승객 있었을 것이고, 승무원들은 혼 좀 났겠네요.
    그리고 님 같은 경우 때문에 다시는 봐주며 고양이 태워 주는 거 없을 거예요.

  • 159. ....
    '14.3.13 6:55 AM (76.99.xxx.223)

    118.43.xxx.80/
    이뭐병...이런말 쓰시는 분이 저한테 저질스럽다고 하니...좀 당황스럽긴 하지만....
    어쨋든....
    승무원한테 편의를 제공받아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 승무원을 굳이 고발해야 겠다는 분때문에 좀 그렇긴 한데...
    그분이 고발하겠다는데 제가 말릴힘은 없잖아요.

  • 160. 하~~
    '14.3.13 6:56 AM (110.70.xxx.158)

    원글의 댓글 꼬라지 보니 우리동네 살까봐 심히
    걱정된다~ㅉㅉㅉ

  • 161. 원글님...
    '14.3.13 6:57 AM (182.227.xxx.225)

    사람이 직접 보고 얘기하는 것과 온라인에서 글로 표현하는 것과는 좀 다르겠지만
    원글님의 글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인상 찌푸리는?? 반응을 보이는 이유가 뭔지 한 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자기 입장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마음과 옳든 그르든 자기 뜻을 관철할 때까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말만 듣고자 하는 집요함, 묘하게 신경을 긁는 글투.

    이번 일을 계기로 자신을 한 번 뒤돌아보셨으면 합니다.

  • 162. 하하하...
    '14.3.13 6:58 AM (118.43.xxx.80)

    님하고 말 섞고 있는 제가 한심스러워 적은 거니 오해마시길...
    욕도 아깝습니다.

    그리고 '고발'이라는 말에만 그렇게 집착하면서 정작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는 듣지도 않는데, 세 살 아이하고 대화해도 이거보다는 낫겠습니다. 당황하셨어요? 지금 님땜에 당황한 다른 많은 분들은 안 보이십니까?

  • 163. 루나틱
    '14.3.13 7:01 AM (58.140.xxx.67)

    흠... 뭔가 마법사느낌이나는데요...

  • 164. ....
    '14.3.13 7:01 AM (76.99.xxx.223)

    141.70.xxx.7/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님이 주제넘게 말하신건 전혀 없으세요.
    솔직히 사과를 햇는데 그분은 그냥 형식적인 사과라고 느껴질수도 있으셨을지도 모르겠네요.
    저도 고양이 잡으려고 바닥을 막 기어다니는 형편이어서 정신이 좀 없었어요.
    절대로 이런일이 없어야 하겠지만...또 사과할일이 있으면 진솔하게 대하도록 노력할께요.

  • 165. ...
    '14.3.13 7:03 AM (76.99.xxx.223)

    118.43.xxx.80/
    저는 이뭐병..이거보고 좀 당황스럽긴 했지만 데체적으로 님하고 대화하는게 즐거웠는데요.
    님은 저랑 대화하는게 즐겁지 않으시면..왜 자꾸 댓글 적으세요?

  • 166. 네..
    '14.3.13 7:07 AM (118.43.xxx.80)

    즐기셨군요. 제가 병신 맞습니다. 고만 할게요.
    앞으로도 행복한 온라인 생활 영위하세요~

  • 167. 흑 원글님
    '14.3.13 7:12 AM (175.210.xxx.10)

    진심 4차원이신데 사회생활 할 시엔 독이 되기도 하는군요ㅠ 그나저나 내일 긴시간 비행기타는데 정말 겁나요ㅠ

    저 전직승무원인데 비행기라고 다 애완동물 태울수 있는건 아니고 일부 노선이예요. 그리고 원글님처럼 허술하게는 절대 안되구요.

  • 168. ....
    '14.3.13 7:16 AM (76.99.xxx.223)

    ㄴ다른 비행기는 모르겠구요. 미주노선 대한항공, 델타, aa, 유나이티드 는 애완동물 캐빈에 태워주더군요. 딴비행기는 모르겠고, 알필요도 없구요.
    ana랑 jal은 캐빈에 안태워 줄려고 하더군요. 싱가폴항공은 아직 안물어 봤고...많이 타고 다녔어요.

  • 169. 00
    '14.3.13 7:18 AM (223.62.xxx.41)

    저런 묘주와 같은 비행기 타기 싫어요.
    고양이 씻은 기내화장실 가기 너무 너무 싫구요

  • 170. ....
    '14.3.13 7:24 AM (76.99.xxx.223)

    ㄴ고양이는 지금 옆에 있어요. 내고양이라서 그렇겠지만, 넘 귀여워요. ㅋㅋㅋ
    이렇게 귀여운데..크고 시커먼 고양이라고 무섭다는 소리나 들으니 섭섭하네요. ㅠㅠㅠ 그래도 할수없죠.

  • 171. ㆍㆍ
    '14.3.13 7:24 AM (211.200.xxx.228)

    실수로 야옹이 나왔고 어떤사람 놀랐고 원글님 사과했고
    그럼된거지 ㆍㆍ
    막말로 더이상 뭘 어쩌라고요
    놀라서 화가난것도 이해하지만 사과했으면 된거잖아요
    사례를해야하나ㆍㆍ

  • 172. ㅡㅡㅡ
    '14.3.13 7:24 AM (125.178.xxx.26)

    완전체가 나타났당

  • 173. 훈녀
    '14.3.13 7:29 AM (121.130.xxx.251)

    대박이네요 이렇게 나만아는사람 ㅋ 오랫만에 보네요

  • 174. 이보셔요
    '14.3.13 7:29 AM (116.36.xxx.34)

    이건뭐. 무조건 자기말만 맞고 남탓만하네...ㅉ
    왜 자꾸 불쌍한 고양이를 미워한다고 생각하는지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이 너를 미워하는거예요
    대체 뭐가 우리가 야박한건지.
    이상황에서 당신같이 사리분별못하는 사람이
    경제적 여유가 있다는게 참으로 안타깝네요
    돈없었으면 저런 유난한짓은 안했을텐데 라는 생각이 드네요.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은 기내에 그런동물을 함께 팁승조차도
    모를정도인데 아무것도 모르는 불쌍한 고양이드립이나 치고
    실제로 당신같은 사람을 알게된다면 가차없이 끈어낼텐데..
    그리고.....또한번 드는생각. 돈이 참 안갈사람한테 많이 가있단
    생각듭니다. 세모녀사건이 떠오르는건 비단 나뿐일지...

  • 175. 원글 자세히 다시보니
    '14.3.13 7:34 AM (112.169.xxx.129)

    고양이가 설사까지 했댄다..대박..

  • 176. ....
    '14.3.13 7:39 AM (76.99.xxx.223)

    ㄴ 님 그니까요. 내말이...
    고양이가 설사도 하고 배도 아팠을건데, 화장실 좀 사용했다고...ㅠㅠ 넘 하시는거 같단 생각드네요.
    근데 고발은 언제 하세요????

  • 177. 저도
    '14.3.13 7:41 AM (223.62.xxx.63)

    동물 좋아하고 키우지만
    원글님 참 진상입니다.
    내자싱 예쁘다고 남들이 이해 못한다고
    야박하다면 야박하다고 해두죠.

  • 178. 헐..
    '14.3.13 7:41 AM (112.169.xxx.129)

    헐 자기중심적 사고 쩌시네요 역시 ㅎㅎ 설사까지 했댄다 대박..하면 아 그 냄새에~~ 승객들이 뭔죄야~라는 반응이 정상적일 텐데..ㅎㅎ 고발이라뇨 ㅎㅎ 역시 모자라는 사고 맞네요 일베충들이나 극성스런 네티즌들한테 당장 고발감이라고 했지 제가 직접 고발한다고는 안했는데요?ㅎㅎ 고발해드려요?ㅎㅎ

  • 179. ....
    '14.3.13 7:42 AM (76.99.xxx.223)

    ㄴ네 고발해 주세요.

  • 180. 대나다나
    '14.3.13 7:43 AM (112.169.xxx.129)

    이제 뻔뻔하기까지..안부끄러우세요?

  • 181. ㅇㅇ
    '14.3.13 7:43 AM (123.228.xxx.13)

    원글님 피아노 전공하셨죠? 최근에 이혼남하고 결혼하셨고 그딸하고 사이 안좋고..이름은 채린이??

  • 182. ....
    '14.3.13 7:44 AM (76.99.xxx.223)

    112.169.xxx.129/
    고발 이야기 저위에 꺼낸것도 님이 먼저...
    고발 해줄까 물은것도 님
    물어보길래 해달라고 했더니
    안부끄럽냐는 둥 횡설수설....
    좀 정리해서 댓글 달아주면 감사하겠어요.

  • 183. ..
    '14.3.13 7:47 AM (112.169.xxx.129)

    첨에 제가 그 승무원이 고발감 이라고 표현했죠. 있을 수 없는일이라는걸 설명하기 위해서요. 그 다음에 고발해줄까 한것 원글님이 먼저 고발안하세요?라고 어처구니없게 물어와서 어이없이 그럼 고발해드리길 원해요?라고 제가 맞받아친 거구요. 어디가 횡설수설이죠? 제가 말하고 있는 논리를 이해할 사고가 역시 안되시는군요..아 본인의 말들에 부끄러움을 느낄 능력도 못되는 사고인듯....

  • 184. 맞아 맞아
    '14.3.13 7:48 AM (182.227.xxx.225)

    엄청난 자산가인 친정아버지가 그 많은 재산 한 톨 안 주고 전액기부한다고 해서
    결혼 전에 물며 빨며 이쁘다던 시어머니 확 돌변.
    시어머니한테 구박받고 남편은 이혼하재고 열 받아서 애 한 대 때렸더니
    못된 계모 노릇한다고 온집안 식구들이 도우미까지 똘쫄 뭉쳐 왕따,
    설상가상 남편 전부인까지 와서 난리난리.

    많이 서러우시죠?

  • 185. ...
    '14.3.13 7:48 AM (112.169.xxx.129)

    요즘 세번째 결혼하는 여자 라는 드라마 쓰고 있는 김수현작가나 그 서브 작가랑 친분 있으세요?

  • 186. 바보냐
    '14.3.13 7:49 AM (220.246.xxx.245)

    112.169.xxx.129/
    님...그니까요..저도 좀 답답한데....아무리 말못하는 짐승이라지만 케이지안에서 무조건 꺼내지 마라고 하고, 화장실에서 좀 꺼냈다고 막 뭐라하고....고양이가 불쌍하지도 않나, 좀 야박하다... 하는게 제 본문이예요.

    헐..

    고양이가 안불쌍해서 인정머리 없어서 댓글들이 이런게 아니라
    당신이 고양이만 이해했지
    타인에 대한 배려는 눈꼽만큼도 없고
    배려받은 건 당연하고.
    규정은 또 무시하고
    자기 편리한대로 자의적 해석하고
    참 어글리하군요.
    82에 야박한 사람이 많은게 아니고
    이게 사람들..세상의 일반적 상식이예요.
    고양이 동승한지 여부를 확인하고 타야겠어요.
    님 고양이만 불쌍한가요
    모르고 님이 고양이 배설물 닦은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안구 퉁퉁 붓거나 호흡곤란 오는 승객 있다면?
    진짜 바보인지 계속된 답글들로 인증.

  • 187. ....
    '14.3.13 7:50 AM (76.99.xxx.223)

    112.169.xxx.129/
    님 근데요.
    저위에서부터 자꾸 앞뒤가 안맞는말 하다가 할말이 없는지 화가 났는지 (왜 화가 났는지는 모르겠지만)
    자꾸 자극적인 단어쓰시면서 고발드려요? 하길래 하라고 했더니
    하면 한다. 안하면 안한다. 이러말이 나와야 되는데 난데없이 안부끄럽냐니????

    물어보시니 대답은 해드립니다마는 네 안부끄러워요....
    좀 앞뒤 맞게 정리해서 댓글 부탁드려요.

  • 188. ....
    '14.3.13 7:53 AM (76.99.xxx.223)

    220.246.xxx.245/
    고양이가 화장실 간걸로 피해본 사람이 없었는데요???

  • 189. 아놔
    '14.3.13 7:55 AM (112.169.xxx.129)

    난 앞뒤 다 맞는 말 했는데 원글님 본인이 이해를 계속 못하고 있는거에요. 고발 안하세요? 먼저 나와서 그럼 고발해드려요?라고 맞받아친 거라고 했잖아요. 그리고 고발 안하면 안할거라는 말이 나와야 한다구요? 무슨 초딩 말장난이에요? ㅎㅎㅎㅎ 그래서 이쯤하면 부끄러운 줄 알라는 말을 한거구요. 이것도 횡설수설로 들린다는게 바로 원글님 사고와 인지능력에 심각한 장애가 있다는 증거에요.
    아놔 그리고 고양이가 화장신간걸로 피해본 사람이 없었다니..없었다니...위에 댓글들 다 정독해 보세요..

  • 190. 이보삼
    '14.3.13 7:57 AM (59.7.xxx.72)

    1. 고양이 데리고 화장실에서 얼마나 있었어요?
    2. 고양이 데리고 나왔을 때 화냈던 사람들 있었다면서요?

    그게 바로 피해요, 벽창호씨

  • 191. ....
    '14.3.13 7:57 AM (76.99.xxx.223)

    112.169.xxx.129/
    님 근데요.
    저위에서부터 자꾸 앞뒤가 안맞는말 하다가 할말이 없는지 화가 났는지 (왜 화가 났는지는 모르겠지만)
    자꾸 자극적인 단어쓰시면서 고발드려요? 하길래 하라고 했더니
    하면 한다. 안하면 안한다. 이러말이 나와야 되는데 난데없이 안부끄럽냐니????

    물어보시니 대답은 해드립니다마는 네 안부끄러워요....
    솔직히 말하면 안부끄러운게 아니라 님의 "사고가 안된다" "장애가 있다"는 둥의 악플에도
    calm 한 댓글 다는 제인격이 좀 자랑스러운데요? ㅎㅎㅎㅎㅎ
    어쨋든 인식공격적인 댓글말고
    좀 앞뒤 맞게 정리해서 댓글 부탁드려요.
    그렇게 밖에 쓸수 없으면 할수 없지만....

  • 192. 이쯤 되면 즐기는 원글씨~
    '14.3.13 7:59 AM (182.227.xxx.225)

    흠...열이면 열, 모두 원글을 비난할 때는 이유가 있는 것인데...
    안타깝기도 하고 좀 웃기기도 하다.
    고양이한테나 성질 안 부렸으면 좋겠네.

  • 193. 다크하프
    '14.3.13 8:00 AM (64.138.xxx.90)

    진짜 이렇게 나만 아는 사람 글 오랫만에 보네요...ㅎㅎㅎ 나이를 헛먹은듯...
    애완동물 키우는 사람들 같이 묙먹이는 분이네요. 자기 실수를 미안할 줄도 모르고 잘못을 지적해줘도 알아먹지도 못하고...ㅎㅎㅎ

  • 194. ...
    '14.3.13 8:00 AM (112.169.xxx.129)

    사고가 안된다" "장애가 있다 -> 라는 제 말은 이쯤되면 인신공격, 악플이 아니라 엄연한 팩트네요. 자랑스럽기까지 하다니.. 원글님 이해시키도록 하려면 댓글줄줄 달아드리는걸로는 턱도 없어요 ㅎㅎ 무슨 앞뒤맞게 정리...몇번을 말해요. 앞뒤는 충분히 맞게 내가 말했는데 본인이 이해를 못하고 있다고..

  • 195. 루나틱
    '14.3.13 8:01 AM (58.140.xxx.67)

    1. 일부러 그러시길 빌겠습니다 사실 이런거 멘탈 수련이 도움이 되긴 하거든요 말씀하신데로 본인글이 옳든 안옳든 차분한 댓글 다는 건 어느정도 수련에 도움이 됩니다... 근데 그거랑 인격이랑은 상관 없다고 봅니다...

    2. 일부러 그러시는게 아니면 그냥 좀 무섭네요

  • 196. ....
    '14.3.13 8:04 AM (76.99.xxx.223)

    112.169.xxx.129/

    네..왜 화가 난건지는 모르겠지만....저런 악플들을 쓰면서 팩트라고 하니 좀 놀랍네요.

  • 197. 참....
    '14.3.13 8:06 AM (76.99.xxx.223)

    루나틱님
    저위에 마법사?? 라고 하셨는데...그게 무슨 뜻이예요?
    아까 여쭤보고 싶었는데 이리저리 댓글이 많이 달려서 피드백 주다보니...ㅠㅠ
    마침 바로 위에 계셔셔 여쭤봐요.

  • 198. ...
    '14.3.13 8:07 AM (112.169.xxx.129)

    본인이 지극히 정상이라고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그러니까 제 말을 무조건 팩트가 "악플"로 받아들이시는 거겠죠?) 그게 전 매우 놀랍습니다..

  • 199. 헤링본느
    '14.3.13 8:08 AM (42.82.xxx.29)

    채린이다 아무리 봐도 채린이.

  • 200. ....
    '14.3.13 8:08 AM (76.99.xxx.223)

    루나틱님/
    저는 원래 남들이 악플 달아도 웬만하면 같이 악플 안달아요.
    일부러 그러는건지??? 그건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지만...
    남들이 저한테 험한말 한다고 저도 같이 험한말 하면 같은 수준 밖에 안되잖아요.

  • 201. ....
    '14.3.13 8:09 AM (76.99.xxx.223)

    네 저 정상맞아요. 그러니까 이제까지 잘 살고 있죠. ㅎ 고양이도 키우고, 고양이랑 여행도 가고...정상이지 않으면 이런게 좀 어렵잖아요.

  • 202. 루나틱
    '14.3.13 8:10 AM (58.140.xxx.67)

    마법사라는 말은... 뭐랄까요... 뭐 판타지나 게임등에 나오는 마법사들중에 광역 마법을 쓰는 캐릭들이 있습니다 그거에 맞으면 광역적으로 주목을 끌지요.......

    뭐 한마디로 정의하는 단어도 있지만 뭐..

    어쨌든... 이답변으로 저는 이만..

  • 203. 내가 여기서 최고 대어
    '14.3.13 8:12 AM (112.169.xxx.129)

    같은 수준 ㅎㅎㅎ 이미 절대 같은 수준 아니십니다 ㅎㅎ 정상이라면 이미 댓글들 다 이해하고 문제의 본질이 뭔지 파악했을텐데...아니신걸 보니 정상이 아닙니다. 제가 확신해요.

  • 204. 우리 가까이에 채린이가 있다.
    '14.3.13 8:12 AM (182.227.xxx.225)

    끝까지 자기가 옳다고 말간 얼굴로 대드는 채린이가 공포스러운 건
    해맑은 눈빛과 그 청순한 뇌 때문이지.
    김용림 말대로 웬지 으쓰쓰....하다.

  • 205. 제발
    '14.3.13 8:12 AM (112.153.xxx.137)

    글 내려주세요

    이런 교묘한 안티질이라니

  • 206. ....
    '14.3.13 8:13 AM (76.99.xxx.223)

    ㄴ 네 확신한다니....할말은 없고...저는 악플다는 수준은 아니라는 말만 하고 싶네요.

  • 207. ㅇㅁ
    '14.3.13 8:14 AM (203.152.xxx.219)

    대충 지내는 사이에선 매너 좋고 다 좋은데, 그 이상의 관계가 되면은 다른 사람과 정으로 통하질 못해요.
    좀 맹하달까 냉정하달까 상대는 환장하겠는데, 본인은 자기가 뭐가 잘못됐는지 몰라요.
    나는 최선을 다하는데 나는 틀린게 없는데 왜 내가 잘못이냐가 원글님의 기본이예요.
    이래서는 누구와도 못살아요.
    이런 사람은 여러사람이 이용하는 게시판에 자기 주장을 담은 글을 올리면 안돼요.
    여러사람 피곤해요. 그냥 혼자 읽는 일기장에 쓰세요.

  • 208. ....
    '14.3.13 8:16 AM (76.99.xxx.223)

    ㄴ 근데 진심으로 저는 묻고 싶네요.
    화나서 저한테 악플달고 험한말 하시는 분들은 도데체 왜 화가 나셨는지????

  • 209. ..
    '14.3.13 8:16 AM (125.177.xxx.154)

    저는 고양이나 강아지 털 알러지가 있어요.
    우리 애들은 더 심하구요.
    비행기에서는 꼼짝없이 한 공간에 있어야하니까 좀 괴로울 것 같아요.
    더구나 주변으로 좌석 배치된다면 계속 코흘리고 갈 걸요ㅋㅋㅋ

    고양이나 개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좀 힘들겠네요.
    좋기는 하고 데려는 가야겠고 남에게 피해를 조금은 주더라도 어쩔 수 없으니까 힘드실 것 같아요.

  • 210.
    '14.3.13 8:17 AM (121.166.xxx.120)

    잘 살고 있으면 정상이란 논리는 어디서 나오는 건가요??????

    살인하고도 잘 살고 있으면 정상인것이고,

    아동 학대 하고도 들키지 않고 잘 살고 있으면 정상인 것이고,

    이거 무슨 논리에요??

  • 211. ....
    '14.3.13 8:18 AM (76.99.xxx.223)

    ㄴ네 제 기준으로는 저처럼 살고 있으면 정상인데...악플러들은 다른 기준이 있나보죠. ㅎ

  • 212. 내가 여기서 최고 대어
    '14.3.13 8:18 AM (112.169.xxx.129)

    화나서 저한테 악플달고 험한말 하시는 분들은 도데체 왜 화가 나셨는지????


    --> 모르니까 정상이 아니라는 겁니다. 이 글 쫙 지인들중 하나한테 보여줘 보세요. 그 사람들도 과연 원글님처럼 왜 댓글들이 기막혀하고 팔팔뛰는 이유를 모르는지..

  • 213. 원글님아...
    '14.3.13 8:18 AM (182.227.xxx.225)

    진심으로 몰라서 물으니까, 돌겠는 거예요.
    댓글에 다 썼는데 못 알아들으니까 돌겠는 거라구요.

  • 214. 애묘인 욕 멕일라고 쓴 어그로 글인가?
    '14.3.13 8:19 AM (182.227.xxx.225)

    애묘인이라면 이럴 수가 없떠...

  • 215. ㅇㅇ
    '14.3.13 8:20 AM (218.38.xxx.235)

    완전체?
    낚시?
    무섭다...내 주변에 실존인물일까봐...

  • 216. ....
    '14.3.13 8:20 AM (76.99.xxx.223)

    112.169.xxx.129/
    님...저위에서 부터 좀 답답한데....제가 왜 인터넷 익명 게시판의 글을 지인들에게 알려줘요???
    그런사람이 어딧어요. 익명방이 왜 익명방인데요.
    좋은글이던, 안좋은 글이던 전 익명방 글은 익명으로 놔둬요.

  • 217. 그러니까
    '14.3.13 8:20 AM (175.223.xxx.174)

    "ㄴ 근데 진심으로 저는 묻고 싶네요.
    화나서 저한테 악플달고 험한말 하시는 분들은 도데체 왜 화가 나셨는지????"

    그걸 아직까지 모르는게 문제라는 겁니다

  • 218. 내가 여기서 최고 대어
    '14.3.13 8:21 AM (112.169.xxx.129)

    제가 왜 인터넷 익명 게시판의 글을 지인들에게 알려줘요???
    그런사람이 어딧어요. 익명방이 왜 익명방인데요.
    좋은글이던, 안좋은 글이던 전 익명방 글은 익명으로 놔둬요.
    --------------------
    아놔 ..진짜 주변에 보여주란 말로 알아듣는 거임??
    다 비켜 이 먹잇감은 내 꺼다...

  • 219. 낄낄낄
    '14.3.13 8:22 AM (182.227.xxx.225)

    원글님, 언능 폭풍 피아노 치삼~~~~~~~~
    고뇌를 담은 폭퐁 피아노~~~~~~~~~~~~~~~

  • 220. ....
    '14.3.13 8:23 AM (76.99.xxx.223)

    112.169.xxx.129/
    님 저위에서 지인들에게 물어보라고 하고...
    아랫쪽에선 그말이 아니라고 하고...무슨말인지??? 모르겠네요.
    저도 답답하네요. ㅠ

  • 221. 초초초히트!!!
    '14.3.13 8:25 AM (182.227.xxx.225)

    오늘 클릭수 대박 나겄네~~~
    아~~~~임성한 드라마랑 암가네 식구들 시청률이 이래서 높은 거구나^^

  • 222. ㅋㅋㅋㅋㅋㅋ
    '14.3.13 8:27 AM (124.56.xxx.47)

    아이고오오오오오오오오~~~~~~~~~~곡소리가 절로 나네요.

    맹~한건가요, 고도의 속뒤집기 전술인가요?

  • 223. 정상인 아님
    '14.3.13 8:28 AM (116.36.xxx.34)

    자기편한것만 쓰고 모든걸 다 쓴거같진 않아요
    그냥...비정상예요.
    머리가 다쳐서 부모가 불쌍해서
    고양이를 붙여준거죠.사람처럼 대하라고
    그래서 덩치도 유난히 큰 고양이.

  • 224. 분발하세요!
    '14.3.13 8:29 AM (182.227.xxx.225)

    일만히트, 일만클릭 도전합시다!
    원글님 분발하시길 바래요~

  • 225. ....
    '14.3.13 8:31 AM (76.99.xxx.223)

    일만히트 한해도 되는데 ㅎㅎㅎ
    어쨋든 왜 자꾸 험한말 쓰면서 악플 다는 사람들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저위에 제 댓글이나
    원글을 봐도, 악플 없는데...
    좋은말로 의견교환이 안되는 분들은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ㅠㅠ

  • 226. 벽이다
    '14.3.13 8:31 AM (1.236.xxx.128)

    자꾸 편의봐주다보면 그것도 안봐주냐고 야박하다고하는건가봅니다
    비행기안에서 고양이 돌아다니고 개 목줄안하고 다니면
    바로바로 신고하고 항의해서 불이익을 당해야
    아.. 비행기에 무게 초과된 애완동물 들고 타면 안되는구나
    좁은 기내에서 다들 자는데 애완동물 돌아다니게도면 욕을 바가지로 먹어도 싸구나.. 알죠
    백날 친절하게 댓글달아줘봤자
    정신못차려요

  • 227. 원글녀
    '14.3.13 8:32 AM (1.235.xxx.2)

    진상일세
    사람 찔러놓고
    아프세요?
    웃으면서 물어볼 여자로세
    주위에 저런종류 있으면 대화도 안되고
    지 잘났다고 저리 떠들어대고 있을것인데
    결혼도 하지말고 그고양이 키우면서 사세요
    결혼해서 여러사람 뒤로 자빠뜨릴 여자넉

  • 228. ㅇㅇ
    '14.3.13 8:34 AM (175.114.xxx.195)

    완전체를 여기서 보게 되다니.. 8대 전문직님 이후로 가장 답답한 글을 보고 있네요.

  • 229. ....
    '14.3.13 8:34 AM (76.99.xxx.223)

    아놔~~~ 근데 정말 왜 자꾸 악플 다세요????

  • 230. 좋은날
    '14.3.13 8:35 AM (14.45.xxx.101)

    님 말하는 뽄새가..
    그 아주머니가 열받아서 계속 뭐라 한거 이해가 가네요..

    애완동물 키우는 사람들 싸잡아 욕먹게 하지 맙시다.

  • 231.
    '14.3.13 8:36 AM (121.147.xxx.74)

    어제글은 읽으면서 짜증도나고 그러더만
    이제 어이가없어서 웃음만나네
    일부러 우리들약올리려고 쓰는글인듯
    상대하면 아니될듯합니다

  • 232. 그러니까
    '14.3.13 8:36 AM (124.56.xxx.47)

    이 댓글이 소용이 있을지는 의문이지만요.

    성인의 세계에서는요.
    덩치만 커진다고, 나이만 먹는다고 성인이 아니구요.
    지켜야할 규칙과, 의무, 책임 이런게 따르는데

    일단 님은 규칙을 어겼고, 그에 따르는 책임을 어른답게 보여주지 않고
    아이가 하듯이 "죄송합니다" 가볍게, 한마디로 끝낸거죠,
    남에 대한 배려도 없이요.
    충격받은 아주머니가 와서 난리난리 치실만 했다는거죠.
    성인답게 일처리 하지 못했고,
    그래서 이렇게 님이 사랑하는 고양이까지 욕을 먹는겁니다. 고양이 키우면 부모심정아닌가요?
    님 행동때문에 님 자식까지 욕먹는거예요.

    좀 아실라나?

  • 233. 좋은말로
    '14.3.13 8:37 AM (1.235.xxx.2)

    이리도 많은 사람이 얘기할땐
    고양이 털뽑고 있더니

    참 댁같은 진상녀가 고양이진상녀이네

  • 234. 어린 장금이가 대답하네요...
    '14.3.13 8:38 AM (182.227.xxx.225)

    홍시맛이 나길래 홍시라 하였사옵니다.

    악플을 유도하길래 리틀빗; 악플 달았사옵니다.

    어그로 날리며 제발 악플 달아달라고 애걸복걸 하길래,
    친절한 82지엥이라, 악플 근처에도 못갈 돌직구 좀 날렸더니
    왜! 왜! 악플 다냐고 해맑은 눈빛으로 분하다며 다그치는데...
    오호라, 드라마 속 채린이가 리얼월드에 납시었구나!!!
    얼쑤!

  • 235. ..
    '14.3.13 8:38 AM (121.166.xxx.219)

    대~박.
    동물을 별로 안좋아하지만 동물을 자식처럼 사랑하는
    사람들의 취향을 존중해서 여태 게시판에 자기 동물 자랑하는
    사진이나 글 올라와도 한번도 코멘트 안달았죠.
    그만 좀 작작 하세요 라고 싶을 때도 있을만큼
    여기가 애완동물 커뮤니틴지 착각이 들만큼 심한 날도 간신히
    참았는데,...님 때문에 진짜 토할것 같아요.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도 배려를 받아야 하지만
    동물을 무서워하고 심지어 혐오할 정도로 싫어하는 사람도
    배려를 받아야돼요.
    딸아이랑 같이 집채만한 도사견한테 물린 후로
    길가의 비둘기조차 무섭고 부리로 쪼으려고 쫗아오는 것만 같아요.
    겨울이라 두꺼운 파카를 입고 가슴을 물렸는데
    왼쪽가슴이 시퍼렇게 멍이 들고 이빨자국이 선명하더군요.
    그 도사견도 주인한테는 예뻐보이려고 엄청 어리광 떠는거보고
    정말.............
    님 글을 보니 그동안 동물을 사랑한다는 사람들의 극도의 이기심
    물론 다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진심 짜증나네요.
    나만 배려해도 되는건가 그런생각까지 드네요.
    와...진짜 자증나요.
    동물들의 그 무심한 듯한 눈 너무 무서워요.

  • 236. 헉!
    '14.3.13 8:39 AM (182.219.xxx.95)

    세면대에서 고양이 설사 후 엉덩이를 씻기고 수건으로 닦고요?

  • 237. ㅇㅇ
    '14.3.13 8:39 AM (175.114.xxx.195)

    원글님 지금까지 쭉 보니 다른 사람이랑 대화도 잘 안통하고 공감도 안되고...사람이 몇마디 밀을 해도 진심이 느껴지는데 원글님은 진심으로 미안해하지 않는게 느껴지니 그 아주머니가 난리친 것 같네요. 그리고 비행기에서 스트레칭하는 사람들 솔직히 남 별로 신경 안쓰고 자기 하고 싶은데로 하는 부류라 생각해요.

  • 238. 벽이다
    '14.3.13 8:40 AM (1.236.xxx.128)

    사실 항공사에 바로 항의해야할일이죠
    왜 기내에 무게 초과된 애와동물 실어주고 돌아다니게하냐고...
    그러니까 당연히 그래도 되는줄알고 맘대로 데리고 돌아다니면서
    야박하다느니 정신나간 소리하는 여자가 있지않냐고..

  • 239. 내가 월척이라니깐
    '14.3.13 8:41 AM (112.169.xxx.129)

    그래도 이 맛있는 미끼를.. 다른 인터넷 커뮤니티랑 공유해야 하나?...ㅋㅋ

  • 240. 82
    '14.3.13 8:43 AM (124.56.xxx.47)

    최대 댓글 기록이 몇개였죠?

  • 241. ....
    '14.3.13 8:46 AM (76.99.xxx.223)

    아...뭐 좀 하고 왔더니..댓글이 마니 달렸네요.
    수건: 제가 큰수건 준비해간걸로 닦았어요.

    개한테 물리신분: 흑...놀라셨겠어요. ㅠㅠ 근데 우리고양이는 진짜 안물어요. 할퀴지도 않고...고양이로서는 덩치가 크지만 개에 비하면 엄청 작아요. 우리고양이는 무서워 하실필요가 없어요.

    장금님: 전 악플 유도한적 없어요.

  • 242. 댓글 다 읽다간
    '14.3.13 8:47 AM (182.227.xxx.225)

    한나절 가겠네요.
    뒷목잡기는 필수!
    이쯤...즐기고 있는 나를 보며 스스로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음.....

  • 243. ..
    '14.3.13 8:51 AM (117.111.xxx.51)

    아휴... 네가 짱먹어라.

  • 244. ㅡ.ㅡ
    '14.3.13 8:53 AM (61.102.xxx.34)

    사람보다 아무리 작아도 사람이 아닌 존재 아닙니까?
    귀여운 고양이. 사랑스러운 고양이는 어디까지나 원글님에게나 해당 되는 사항 이구요.
    하다못해서 내 의자밑에서 고양이가 아닌 기어다니는 아기를 누가 휙 꺼냈다고 해도 놀라 자빠질판입니다.
    그런데 심지어 고양이라니요.

    사람들이 바퀴벌레나 벌레는 왜 무서워 하나요? 고양이 보다도 더더더더더 작은데요.
    크기와 전혀 상관없지요.
    저는 조류포비아가 있는데요. 저 보다 훨씬 훨씬 작아도 가까이 가기만 해도 기절합니다.

    저는 고양이 아니라 개를 키웁니다만 그래서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은 이해 합니다만
    무조건 나와 내 반려동물만의 편의가 중요하다고 생각 하지 않습니다.

    화장실문제만 해도 내 고양이 당장 불편한것만 생각 하신거잖아요.
    거기서 고양이의 배변물을 닦고 나오면 뒷사람은 그 좁다란 욕실에서 풍기는 알수 없는 냄새 (네 키우는 사람은 못느낄수도 있지요)와 좁다란 세면대에 아무리 티슈로 닦아 내었어도 남았을지 모를 분비물의 흔적...
    그대로 당해야 하는거죠.

    무조건 나만 괜찮고 내 고양이만 괜찮으면 그만이지
    항공사에서 괜찮다잖아? 하는건 아니라고 봐요.

    짐 무게 초과 봐주는거랑 고양이 봐주는거랑 무슨 상관인가요?
    그냥 세상의 모든 중심은 나와 내 고양이 입니까?
    어차피 이런 말 해봐야 들리지도 않겠고 앞으로도 하고 싶은대로 하면서 사실거 아니까 제 손가락만 아플테지만 참 답답 하시네요.

  • 245. 제 생각도
    '14.3.13 8:54 AM (182.219.xxx.95)

    원글님의 뇌구조를 보니 진심어린 사과를 하지 않으셨을겁니다.
    사과를 받는 사람은 그 사람이 진심인지 아니면 귀찮듯이 내밷은 말인지에 따라
    분노가 사그라들지 아님 더 부글거릴지 다르거든요
    그리고 진심인데요
    이 글 다 복사하셔서 인생교훈으로 삼으시요
    82분들이 야박한게 아니라 원글님의 뇌가 너무 청명합니다
    역지사지가 전혀 안되는 뇌구조를 가지고 계세요

  • 246. 제 생각도
    '14.3.13 8:54 AM (182.219.xxx.95)

    삼으시오...아니고 세요입니다.

  • 247. 내가 최고 월척
    '14.3.13 8:55 AM (112.169.xxx.129)

    여기 오유나 뭐 다른 커뮤니티 사이트 하시는 분 없으세요?ㅎㅎㅎ

  • 248. 무국
    '14.3.13 9:00 AM (69.205.xxx.61)

    ㅉㅉㅉ
    평생 그렇게 생각하면서 사세요.
    사람들이 참 야박해~~~~~~~~~.

  • 249. 본인은 모르시나봐요
    '14.3.13 9:00 AM (211.210.xxx.142)

    고양이는 비행기 타느니 차라리 케이지에 갇혀 있는 게 낫겠다 생각하고 있을지 .....

  • 250. 축하 1위 등극!!!
    '14.3.13 9:02 AM (182.227.xxx.225)

    아이고 배야...
    원글님, 짱 먹었슈!

  • 251.
    '14.3.13 9:03 AM (61.102.xxx.34)

    탑쓰리문창과녀는 뭐에요? 다 아는데 그것만 모르겠네

  • 252. 탑쓰리문창과녀
    '14.3.13 9:11 AM (182.227.xxx.225)

    탑쓰리문창과 다니는데 등단하려면 어느 대학원으로 가야하나???묻는 거였나?
    헷갈리긴 한데 요는 등단하려면 학벌과 인맥이 중요하니
    자기에게 등단하기 좋은 대학원(???)을 추천해달라...이거였던 듯-_-

    등단하려면 학벌과 인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뇌구조였음.

    같은 질문을 몇 번 올렸던 걸로 기억함.

  • 253. 저는
    '14.3.13 9:13 AM (81.220.xxx.58)

    원글님 어떻게 생기셨을까 정말 궁금하네요. ㅋㅋ 원글님 외모 말이예요.
    이렇게 궁금해 보기 처음이네요. ^^"

    참 고양이 똥이요. 임신하신 분들한테는 아주 위험요소가 될 수 있어요.

  • 254. ....
    '14.3.13 9:14 AM (76.99.xxx.223)

    네...다들 야박하시네요.
    말 못하는 짐승이 가방에 열몇시간씩 꼬박 갖혀 있어야 속이 시원하신가 봐요.
    가방에서 나 모르게 탈출한건 잘못이긴 하지만 그게 그렇게 죽을죄인지 모르겠네요.
    고양이가 열몇시간씩 갖쳐서 오줌을 싸도 찜찜하게 그냥 있어야지 그거 갈아주는것도
    용납 못하시는 분들도 많고 ㅠㅠ
    고양이도 답답한것도 알고 찜찜한것도 아는 존재랍니다.
    어쨋든 서로 의견이 좁혀지지 않으니 평행선일수 밖에 없네요. ㅠㅠ

  • 255. 우왓!
    '14.3.13 9:15 AM (14.32.xxx.97)

    현실속의 채린이를 여기서 보다뉘 푸하하하하하

  • 256. ....
    '14.3.13 9:16 AM (76.99.xxx.223)

    고양이 똥은 톡소플래스마?? 그것때문에 위험하다고 하는거 같은데요.
    우리 고양이는 그런거 없어요. 검사 다 했어요.
    보통 집고양이는 거의 그런거 없어요.

    저는 81님 외모도 궁금하네요.

  • 257. 문제는
    '14.3.13 9:17 AM (112.172.xxx.48)

    전 글에 댓글 안 달았고, 이 글도 그냥 지나칠까하다가 댓글들 궁금해서 읽어내려가다보니, 원글님의 문제는 모든게 자기 중심적이라는데 있는거 같네요.
    내가 이렇게 생각해..다른 사람의 생각은 다 틀려..
    이런 마음을 애초에 갖고 계시니, 야박하게 느껴질밖에요.

    원글님 혹시 뱀 좋아하세요?
    뱀도 좋아서 키우는 사람들 있어요.
    물론 기내반입이야 안되겠지만, 예를 들자면요.
    뱀이 답답해하는거 같아 잠시 꺼내놨는데 기내를 돌아다니다 원글님 발밑까지 와 있었다 쳐요. 뱀 주인이 갑자기 원글님 발 밑에서 커다란 뱀을 들어올리며, 엄청 놀란 원글님께 어! 죄송합니다~이러고 갔다면, 다시 따지러 갈맘 안 생기실것 같나요?
    고양이, 그것도 검은 고양이에 대해 두려움갖는 사람 꽤 많구요. 고양이 아니라 뭐든간에 어두운 비행기에서 생각치도 못한 그런 일 당하면 누구나 심하게 방어적 공격적이 됩니다.
    그 분 놀라서 발 동동 구르다 님 고양이 밟거나 발로 차 버리지 않은게 다행이에요.
    카고에 실려가다 죽을지도 모른다는 말씀..
    그 승객분이 어떤 질환이 있어서 너무 놀라 큰 일 안 난게 다행이라 생각하세요.
    그 승객분이 놀라 쓰러져 기절하거나 혹는 쓰러지는 과정에 어딜 다치거나 했으면 더 난리났을겁니다.
    그 승객분 큰 일 안당한거, 또 그 와중에 고양이 안 다친거 감사할 일이라 생각하세요.
    자리까지 따지러 온거, 좀 오버하신거 같아 생각되더라도, 제가 원글님이었다면 저럴정도로 많이 놀라셨구나 생각하고 좀 더 정중하게 거듭 사과드렸을거 같아요.
    애초에 그럴 일 만들지도 않았겠지만요.

  • 258.
    '14.3.13 9:18 AM (59.31.xxx.70)

    저 고양이 알러지 있어요
    주변 좌석에 고양이가 있다는 상상만해도 목이 간질거리고 숨이 차는 것 같네요 천식 발작하거든요
    님, 저같은 사람도 있어요 자신의 애완동물 때문에 불쾌를 넘어 생명의 위협이 느껴질 수 있는 사람도 있다는 걸 아셨으면 해요
    천식있는 사람 많고요 아포피 있는 살람도 천식에 준해 애완동물 조심해야 해요

  • 259. 내참
    '14.3.13 9:18 AM (14.53.xxx.1)

    어지간하면 이런 말 안 하려고 했는데...
    정말 좀 모자라는 사람 같네요.

    "말 못하는 짐승이 가방에 열몇시간씩 꼬박 갖혀 있어야 속이 시원하신가 봐요."

    이런 게 걱정되면 안 데리고 다니면 되잖아요!

  • 260. 내가 월척
    '14.3.13 9:18 AM (112.169.xxx.129)

    아이구 문제는 님. 원글님 또 우리 고양이는 뱀이 아니에요 아주 귀엽고 예뻐요..이렇게 나올라 ㅎㅎㅎㅎ

  • 261. ....
    '14.3.13 9:19 AM (76.99.xxx.223)

    제가 파충류에 대해서 답글 쓴게 있는데...
    전 독사만 아니면 뱀이나 이구아나 같은게 나타나도 그냥 얼른 잡아가고 미안하다 한번 정도만 말하면 괜찮아요. 정말로.....
    전 독사, 독거미 이런 독있는거 말고는, 저보다 신체적으로 더 작은 동물은 괜챃아요.

  • 262. 내가 월척
    '14.3.13 9:21 AM (112.169.xxx.129)

    그건 원글님한테나 괜찮은거지.. 모든걸 저 위주로만 생각하시네? 그리고 본인보다 백배 천배 더 고양이 아끼는 애묘인들도 뱅기 태우기 전엔 일부러 바짝 굶기고 태워요. 왜겠어요? 승객들 배려하려는 기본상식이 최우선인 거죠.

  • 263. 어쨌든
    '14.3.13 9:22 AM (121.163.xxx.172)

    대박 나신거 축하드려요

  • 264. ....
    '14.3.13 9:22 AM (76.99.xxx.223)

    저 위에분이 저한테 뱀 괜찮냐고 해서 대답한거 뿐인데 왜 그러세요????
    저는 정말 뱀도 괜찮아요. 독만 없으면...

  • 265.
    '14.3.13 9:22 AM (124.56.xxx.47)

    자꾸 댓글을........ㅡ,.ㅡ

    님이 괜찮으면, 다른 사람도 괜찮다 라는 공식은 어디에서 나왔나요?
    그것도 독선입니다.

  • 266. ....
    '14.3.13 9:23 AM (76.99.xxx.223)

    고양이를 왜 바싹 굶겨요???? 불쌍하지도 않나요. 진짜 사람들이 넘 하네요. ㅠㅠ

  • 267. 아하
    '14.3.13 9:23 AM (61.102.xxx.34)

    탑쓰리문창과녀 이제 기억 납니다.^^ 감사 합니다.

    답 딱 정해 놓고 무조건 자기 주장이 옳다고만 생각 하는 답정녀들은 그냥 답이 없는거네요.

    이글 원글님 고양이가 그렇게 소중하고 중요하고 불편이 안타까우시면 그냥 여행 하지 마세요.
    고양이 그 작은 몸으로 비행기 타고 여러번 여행 하는게 뭐가 그리 좋겠어요?
    고양이 한테 물어 봤어요?

    아니면 자가용비행기 강추 드립니다.
    다른 사람에겐 제발 피해주지 마세요.

    아무리 내 고양이 강아지가 중요해도 그 보다 앞선것이 사람에 대한 배려 입니다.
    그 큰 비행기에 탄 수백명이 넘는 사람들 보다 원글님 고양이 한마리가 더 중요하다는 그런 생각은 잘못 된거에요.

    100명타서 그중 50명만 싫다 하고 그중 1명만 고양이 알러지가 공포증이 있다 해도 그건 그냥 작고 힘없는 공양이에 대한 배려를 운운할게 아니라 그거에요.

    저도 우리 금쪽 같은 강아지 키운지 15년 되가는데요.
    아무리 내 강아지가 금쪽같이 귀해도 사람과 비교해서는 그 우위에 절대로 둘순 없다고 생각 합니다.

    그냥 집에서 혼자 끼고 이뻐 하세요.

  • 268.
    '14.3.13 9:23 AM (112.169.xxx.129)

    그렇게 단순한 머리로는 뱀을 똥이나 불로 바꿔서 생각해보세요.

  • 269. ..
    '14.3.13 9:24 AM (76.99.xxx.223)

    124.56.xxx.47/
    저는 괜찮다고 했지 다른사람도 괜찮다고 한적 없는데요?
    왜 안한말을 지어내세요?

  • 270. 이분은
    '14.3.13 9:25 AM (124.56.xxx.47)

    지금 매우 즐기는 듯.

    읽고 싶은 글만 눈에 들어오나봐요.

  • 271. 채린씨
    '14.3.13 9:26 AM (182.226.xxx.230)

    여기서 이러시면 안돼요~ㅎㅎㅎㅎㅎ

    몰상식한 견주들 미웠는데 집사도 밉네요.
    시커먼 고양이라...흠흠흠.....
    아 무섭습니다.
    그게 내 발밑에서 왔다갔다 소름이 끼치긴 해요.
    그렇다고 몇번씩 와서 화를 낸 아줌마도 정상 아니고
    여기서 이러는 채린씨도 그 아줌마랑 동격이라 생각하심 딱! 입니다

  • 272. 그러니까
    '14.3.13 9:27 AM (1.236.xxx.128)

    다른 사람 불편주면 동물주인이 욕먹는건 당연한거죠
    그래서 원글님도 사과한거구요
    당연히 욕먹은걸로 속상하면 이제부터 안데리고 다니면 될일인거고!
    자~여기서 뭐가 이해안되서 야박하다는거죠?

  • 273. ....
    '14.3.13 9:27 AM (76.99.xxx.223)

    61.102.xxx.34/

    저도 자가용 비행기가 있으면 너무너무너무 좋겠지만 ㅎㅎㅎ 그럴돈은 없어요.
    내맘대로 이거저거 다 하고 살수는 없더라구요? 집에만 있고 싶다고 그렇게 되는것도 아니고
    비행기 타기 싫어도 타야 될일이 있고 ㅠㅠ
    다들 하고싶은데로만 하면서 살수 잇는게 아니니까
    너무 야박하지 않게 살면 좋겠다는게 제 생각이예요.

  • 274. 세결여에서
    '14.3.13 9:29 AM (112.169.xxx.129)

    슬기고모가 채린이 보고 뭐라고 불렀죠? 미저리라고 했나요? 그게 이 뜻이군요!...

  • 275. ㅁㅁㅁㅁ
    '14.3.13 9:30 AM (122.153.xxx.12)

    원글님 심심할까봐 댓글 달아주신 82분들 정말 훈훈하네요^^

  • 276. 이렇게 친절하게 답글 달아주는 82지엥들의 마음도 몰라
    '14.3.13 9:30 AM (182.227.xxx.225)

    원글님 참 야박하시네요~

  • 277. ....
    '14.3.13 9:30 AM (76.99.xxx.223)

    고양이가 사람보다는 약한 존재잖아요. 그니까 서로 사정을 좀 봐주면서 살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예요.

  • 278. 그러니까
    '14.3.13 9:30 AM (1.236.xxx.128)

    비행기도 타고돌아다니고싶고 내고양이도 사정봐줬으면하는
    사람이 염치가없는거죠
    이거저거 내맘대로다하고살수는없다가 정답이에요
    되셨죠?

  • 279. ㅋㅋㅋㅋㅋ
    '14.3.13 9:30 AM (124.56.xxx.47)

    님 국어 점수 몇점이었나요? 초,중,고 통틀어서요.
    이건 뭐 말꼬리 잡기 놀이도 아니고,


    제가 파충류에 대해서 답글 쓴게 있는데...
    전 독사만 아니면 뱀이나 이구아나 같은게 나타나도 그냥 얼른 잡아가고 미안하다 한번 정도만 말하면 괜찮아요. 정말로.....
    전 독사, 독거미 이런 독있는거 말고는, 저보다 신체적으로 더 작은 동물은 괜챃아요.


    이게 그 뜻이잖아요.
    나는 괜찮은데
    그 아줌마 왜 그리 난리였냐? 야박하다.
    (즉, 내 보기엔 별거 아닌데, 그 아줌마 너무한다.
    = 그 아주머니도 괜찮아야 할 별거 아닌 일이다.)

  • 280. 덕분에
    '14.3.13 9:32 AM (222.110.xxx.117)

    원글님 덕분에 좋은 거 하나 배웠습니다.
    배려해줘봐야 야박하다는 소리를 들으니까, 그냥 원리원칙대로 하게 해야 한다는 거요.
    앞으로 원글님처럼 자기 고양이 탈출하게 내버려두는 분 계시면,
    또는 기내에 애완동물 들여오는 분 계시면 승무원과 회사에 항의해서 적절히 조치하게 하겠습니다.
    그래야 엄한 사람들이 호구되는 걸 막을 수 있겠네요. -.-;;;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더니, 도대체 누구에게 원망하는 건지.

  • 281. ....
    '14.3.13 9:34 AM (76.99.xxx.223)

    근데 여기서 아무리 이렇게 하셔도 제가 고양이 델고 비행기 탄다고 예약하면 막을수 있는분 여기에 아무도 없잖아요?
    어차피 고양이 델고 내가 비행기 타고 싶으면 타는건데, 불쌍한 고양이 편의좀 봐주면 좋겠어요.
    저도 물론 제가 할수 있는 한도내에서 서로 어울려 살고 편의 봐드릴려고 노력할거구요.

  • 282. 그러니까
    '14.3.13 9:35 AM (1.236.xxx.128)

    생판모르는 사람들한테 사정봐달라고구걸하면서
    야박하다고하니 목하는거에요
    제발 부탁드려요 해도
    우리는 서로 남입니다
    남끼리 싸우지않으려고 규칙을정한건데
    그규칙도 이미 편의봐주는거라고 어겼잖아요
    엄치가없고 뻔뻔한거여요

  • 283. ....
    '14.3.13 9:36 AM (76.99.xxx.223)

    124.56.xxx.47/
    왜 자꾸 지어내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저는 뱀도 괜찮다는 뜻 이상은 없는데요?

  • 284. ....
    '14.3.13 9:37 AM (76.99.xxx.223)

    어차피 다들 평행선으로 의견이 좁아지지 않네요. ㅠㅠ
    저는 그냥 저하던데로 최선을 다해서 고양이를 키우던데 델고 다니던지 할께요.

  • 285. ....
    '14.3.13 9:38 AM (76.99.xxx.223)

    182.221.xxx.175/
    네 저는 괜찮다고 저위에 벌써 말했잖아요. 제 친구중에 뱀 키우는 친구도 있어요.

  • 286. 톡소플래스마가
    '14.3.13 9:38 AM (81.220.xxx.58)

    없다고 한들 누가 그걸 그런가보다 하고 백프로 안심하나요?
    게다가 설사 질질하면 더 수상하죠! 병걸린 고양인가 싶어서!
    그래서 뒷처리 하시고 세면대 소독하셨어요?

    사람들마다 이런저런 상황이 있어서 싫어할 거라고 생각되면 민폐라고 생각되면 그냥 안데리고 타면 되잖아요.

    그것도 시커먼 고양이를 생각만해도 소름 돋아요!

    그냥 집에서 혼자 끼고 이뻐 하세요.222222

  • 287. 아이고오.
    '14.3.13 9:40 AM (124.56.xxx.47)

    네, 님 마음대로 타세요.


    반대로 님이 아무리 그래봤자,

    불쌍한 그 고양이 사정 봐주고 안봐주고는 님이 이래라 저래라 할 일 아니구요,

    님이 막을 수 있으세요?

    82 안하는 그런 아주머니들이 이 세상에는 훠얼~~~씬 더 많을텐데.

    그리고 님이 케이지에서 고양이를 안나오게 하는 것은 님의 의무이지, 배려가 아닙니다.

  • 288. ....
    '14.3.13 9:40 AM (76.99.xxx.223)

    그니까 민폐라고 생각안해서요. ㅎㅎ
    비행기 탈일있으면 고양이 델고 앞으로도 비행기 타야죠. 할수없네요.

  • 289. ....
    '14.3.13 9:41 AM (76.99.xxx.223)

    124.56.xxx.47/
    네 맞아요. 사람들이 야박하게 배려 안해줘도 제가 뭘 어쩔수는 없죠.
    그냥 그때그때 최선을 다해서 여행하는 수밖에요. ㅠㅠ

  • 290. 원글이는
    '14.3.13 9:42 AM (172.218.xxx.129)

    일반인은 아닌듯 하오. 글짓기 연습하는 중일거 같다는 스멜이 나오. 원글이 그만하시오.
    재미없구나 이젠.

  • 291. ㄸㄸ
    '14.3.13 9:42 AM (175.206.xxx.157)

    원글자는 밤새도록 댓글을 달고 있네요
    왠지 컴컴한 방에 컴하나 켜놓고 크고 시커먼 고양이 무릎에 앉혀놓고 눈을 희번뜩하면서 입가에 조소를 머물고 댓글놀이를 즐기고있는 모습이 연상되어 섬뜩하네요
    글쓴 성격으로 봐서 친구도 없을 듯하고 가족과도 단절된채 살고있을 듯 싶네요
    유일하게 고양이만이 함께하는 듯..
    그래서 사람에 대한 공감은 없고 고양이만 불쌍하다고 계속 되풀이하는 것 같아요
    좀 불쌍한 생각이 드네요..

  • 292. 배려??
    '14.3.13 9:44 AM (124.56.xxx.47)

    의무와 규칙이나 잘 지키세요.

    그리고 외우세요.

    야박이 아니고,
    정당방위.
    남들의 권리.

    이해가 안되면 암기라도 하세요.

  • 293. ....
    '14.3.13 9:44 AM (76.99.xxx.223)

    미국이라서 오늘 낮에 댓글 달았는데요?
    지금은 이제 저녁....
    쉬는날은 원래 트레이딩하느라 하루종일 컴 앞에 있어요.

  • 294. 문제는
    '14.3.13 9:44 AM (112.172.xxx.48)

    위에 뱀 얘기 예로 들었던 사람이에요.

    원글님이 그 댓글에 '전 괜찮다'라고 답쓰셨듯이, 그런 상황이 원글님만 괜찮은거에요. 원글님 말고도 괜찮을 사람이 더 있긴 하겠죠. 하지만 대다수가 안 괜찮은 상황이라면, 그 안괜찮은 많은 사람들에겐 원글님의 사고방식이야말로 '잘 놀라고 두려움 많은 약한 존재를 배려 안하는 야박한 사람'의 사고방식이 되는거죠.
    고양이가 약자니 배려해야한다고만 생각하시지 말고, 겁많고 동물에 대해 포비아가 있는 약자들도 배려대상에 넣으세요.
    저는 왠만한 동물들 다 좋아하지만, 개구리만 보면 먹던걸 토하려할 정도로 질겁해요. 오히려 뱀보다 더 난리나게 싫어요.
    어릴적 개구리 해부실험하면서 토한 이후론 개구리라면 정말 질색을 하죠.
    작고 귀엽다 하는 청개구리만 봐도, 누가 개구리 얘기만해도 그래요.
    이런 사람도 있거든요.
    일단 처음에 잘못하신건 인정하신다니, 다음부터 그럴 일 없으시겠지만, 약자의 조건이 꼭 덩치작고 나보다 힘이 없다는 물리적인 것만이 다는 아니라는거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사람들은 다 생각이 다르고 누가 100% 옳기만 한 경우는 아주 드물지만, 대다수가 한 방향으로 얘기하는건 귀담아 들어볼 이유가 있다는 것두요.

  • 295. 쯧~
    '14.3.13 9:45 AM (117.16.xxx.179)

    걍 안젤리나 졸리처럼 전용기를 사셈~

  • 296. ....
    '14.3.13 9:45 AM (76.99.xxx.223)

    124.56.xxx.47/
    ㅋㅋㅋㅋ 그런거 별로 외우고 싶지 않고요.
    그냥 이렇게 살께요. 이제까지도 잘 살았는데요. 뭐...

  • 297. 0.0
    '14.3.13 9:46 AM (39.118.xxx.25)

    원글님은 내면에 아직 철부지 어린이의 마음이 있는 미성숙한 어른이네요...

    왜 내 마음을 알아주지 않냐구!!! 상처받은 내 마음을 위로해 달라구!!! 를 처절하게 이 82에서 외치고 있어

    요.. 성숙하신 여러분들이 측은지심으로 봐주세요 ^^;;;; 원글님의 지난번 글에도 이번글에도 타인에 대한

    배려나 자신의 행동으로 다른사람이 받은 상처는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아요..

    그냥 '나' 내 고양이'가 전부에요... 쯧

  • 298. ....
    '14.3.13 9:51 AM (76.99.xxx.223)

    ㄴ 님 맞아요. 사람들이 불쌍한 고양이 한테 넘 야박하게 말하고 해서, 맘에 상처받았네요.
    그래도 어쩔수 없죠.
    저를 측은지심으로 안봐주셔도 되는데, 제 고양이는 불쌍하니까 비행기 타면 측은지심으로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원하는건 단지 그 한가지인데...다들 생각이 다르시네요.

  • 299. 민폐아니라고
    '14.3.13 9:52 AM (81.220.xxx.58)

    생각되면 왜 사과는 했나요? 시커먼 고양이 탈출해도 그냥 놔두지 왜 잡아다 넣었는데요?ㅎㅎ

  • 300. ....
    '14.3.13 9:53 AM (76.99.xxx.223)

    아...고양이 탈출한건 제 잘못이구요.
    화장실 좀 이용하는건 민폐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답글이 많아서 기억이 잘 안나는데
    하여튼 이게 제 생각이예요.

  • 301. 화장실
    '14.3.13 9:55 AM (124.56.xxx.47)

    사용하는 거 민폐 맞아요.
    이것도 암기.

    나가야 해서 댓글 상대 못해드리겠네요.
    혹시 관심병?

  • 302. 화장실
    '14.3.13 9:57 AM (124.56.xxx.47)

    아직까지는 그러고 살아도 잘 살아왔다고 생각하겠지만
    사람 일이 알수가 없더라구요.
    새로 경험할때마다 한 가지씩 새로 배우시고요.
    앞으로 계속 주욱 성숙해지시기 바랍니다.
    할머니 소리들을때까지 그러고 살 수는 없지 않겠어요?

  • 303. 뭔 사연이 많아서
    '14.3.13 10:00 AM (81.220.xxx.58)

    이런 정신상태에 이르렀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놀다 가슈.
    뭐 이런걸로 푸나본데 ㅉㅉㅉ

    기내애서 시커먼 고양이 보면 항의 제대로 해야겠네~

    새삼스레 화장실에서 민폐어쩌구저쩌구 참내~
    그냥 원글님이가 시커먼 고양이 달고 타는거 자체가 민폐라고!!!

    놀다가슈~

  • 304. ...
    '14.3.13 10:02 AM (175.207.xxx.82)

    고양이 사랑하고 개도 사랑해요.
    그런데 동물털 알러지가 심해서
    제 가방엔 지르텍이 상비약이에요.
    원글님고 같은 비행기를 타면
    저는 영문도 모르고 코가 간질간질,
    눈점막이 빨개지면서 부풀어 오르겠죠.
    케이지에 있다면 지르텍 한알로 가능하지만
    돌아다닌다면 두알 이상 먹어야합니다.
    그러니 고양이를 케이지에 두고
    화장실 사용안하신다면 불만 없지만
    이런경우라면 저 같은 경우 참 암담합니다.
    약먹고 조절하라시겠지만 고양이 털이
    날아다니는 한 잘 안되거든요.
    비행기는 일종의 밀폐 공간이라 제가 어디로
    피할 수도 없고 케이지 안에 두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이런 사람도 있다는 걸
    나중에라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 305. ....
    '14.3.13 10:05 AM (76.99.xxx.223)

    근데 저는 되도록이면 평온한 말로 댓글을 달려고 하는데, 관심병, 한가지씩 새로 배우라느니...이런 좀 무례하다 싶은 댓글은 왜 다는 건가요?
    바로위에는 반말로도 댓글 달고요.
    화가 난거 같은데...도데체 왜 화가 나서, 반말이나 무례한 댓글 다는지 모르겠네요. 정말로...
    왜 화가 난건가요?
    내 사고방식이 님들과 달라서 화가 난건가요? 사람들이 다 똑같을수는 없잖아요?

  • 306. 우와
    '14.3.13 10:09 AM (118.43.xxx.80)

    아직까지 롱런 중이군요.
    원글님 바로 위에 175.207.xxx.82 님 같은 분에 대해서는 어찌 생각하세요?
    님만 민폐가 아니라고 생각하면 되는 게 아니라 저런 분들이 계실 수도 있기 때문에 규정이 생긴거고, 그걸 지켜야 한다는 겁니다.
    저런 점에 대해서는 귀닫고 눈감으시네요?

    사고 방식 다를 수 있죠. 하지만 사고 방식이 다르다고 이렇게 소통이 안 되지는 않습니다.
    대화는 사고 방식의 문제가 아니라 성숙, 미성숙의 문제니까요.
    그래서 님께 그걸 알리려고 하고 질타를 하는 건데 님은 도대체 알아듣지를 못하시네요.

  • 307. ,,,,,
    '14.3.13 10:14 AM (115.22.xxx.148)

    고양이 탈출로 민폐를 끼치신분이 더이상 내 고양이로 인한 민폐는 끼치지 말아야하겠구나
    생각하는 게 보통사람의 상식입니다..그리고 더더 조심하게 되지요...근데 그 사고를 치고도 승무원한테 요구해서 화장실까지 사용하셨다니..대단하십니다. 동물 사랑이 극에 달해 원글님의 욕심과 이기주의로만
    보여 눈살이 찌푸려집니다.
    비싼 비행기값내고 환기도 안되는 좁은 비행기안에서 님한테만 사랑스런 고양이 털을 접해야하는 승객들은 무슨 죄인가요..
    제가 보기엔 님이 글을 올릴게 아니라 비행기안에 이런 무개념 애묘인이 있더라하는 승객들 글이 올라
    와야하는게 맞는것 같네요..

  • 308. .............
    '14.3.13 10:16 AM (58.237.xxx.199)

    가만히 있었는데 항의 들으신건가요?
    아니면 본인의 사소한 실수가 있으셔서 항의 들으신건가요?

    놀라고 당황한건 이해하지만
    내 잘못을 돌아보지 않고
    다른 것들만 탓하는 건
    원글님 마음속에 회피하고자 하는 마음이 가득찬 것입니다.

    그러니 어떤 말을 들어도 들리지 않는 것이죠.

  • 309. 알러지
    '14.3.13 10:17 AM (76.99.xxx.223)

    네..일단 고양이가 탈출한건 전혀 제가 생각지도 못했던 거구요. 그래서 고양이 탈출은 내잘못이라고 정말 거짓말 좀 보태서 한 백번은 얘기한거 같네요.
    화장실 사용은요.
    화장실 사용하고 싹 닦고 나왔구요. 그리고 화장실이 여러개 있잖아요? 알러지 있으신 분들은 다른 통로에 있는걸 쓰시면 될거 같아요.
    그리고 보통 제가 화장실 이용도 한번 아니면 최대한 두번인데...그게 그렇게 민폐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사고방식이 다르고, 님들이 말하듯이 제가 미성숙 하다고 해도
    반말이나, 모자란다거나, 가르치는듯하 무례한 댓글은 달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사람들이 미성숙한 인격을 가진거니까 되도록이면 화를 안내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근데 좀..심한것도 잇는거 같고,또 정말 왜 저러는지 이해가 안될때도 있고 그러네요.
    어쨋든 사람들이 다 다른거니까요.
    되도록이면 같은수준으로 떨어지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ㅎㅎ

  • 310. 하얀돌
    '14.3.13 10:20 AM (175.209.xxx.20)

    이런글 올리고
    올바른 충고글에 대고 따박따박 댓글달고있을 시간에
    책도 좀읽고 타인들을 위해 봉사하는 시간도 좀 가져보도록 해요.

    인간을 왜 인간이라고 하는지 아나요?
    타인의 시각에서 세계를 바라볼 수 있고
    공동체 속에서 교류하고 함께 발전할 방법을 모색하는
    능력을 가지고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눈앞의 고양이만 보고
    많은 수준높은 동류 인간들의 사고를 거부하고 있기때문에
    우리 눈에는 당신이 정말 야만적으로 보여요.

    자식을 잘키워야겠다는 생각이
    참 많이 드네요.

  • 311. ???
    '14.3.13 10:25 AM (76.99.xxx.223)

    하얀돌님
    근데 왜 당신이라고 하세요?? 이거 여보/당신 이렇게 쓰는말 아닌가요?
    저는 하얀돌님과 여보/당신 하는 그런 사이는 아닌데 ㅠㅠ
    그냥 님이라던가...이런 좀 흔한 호칭으로 불러주세요.

  • 312. ...
    '14.3.13 10:32 AM (175.207.xxx.82)

    제가 좀 떨어진 자리에 앉았다가
    자꾸 알러지 증상이 생겨서 약을 먹어도
    가라 앉지 않아 왜 이럴까 고민하다
    고양이가 제 발 밑에서 나온다면
    엄청 당황스럽겠죠.
    그러나 사과하고 다시 케이지에 넣는 것까진
    저는 상관없다고 봅니다.
    왜냐면 엄연히 동물탑승 규정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기내에도 항상 지르텍 소지 하는 거구요.
    그러나 화장실의 경우 제가 계속 고양이를
    주시하지 않는한 어느 화장실을 사용했는지도
    알 수없고 고양이가 사용했으리라 생각도
    못하니 피할 수 없는 상황이잖아요.
    그러니 그런점도 좀 고려해서 고양이 딱한만큼
    저 같은 알러지 환자도 좀 딱하게 생각해주세요.
    제가 일부러 알러지를 가진 것도 아니고
    고양이가 미워서도 아니잖아요.
    케이지에 넣어 타는 것 까지가 고양이에게
    허용된 탑승 범위고 알러지 약을 갖고
    타는 것까지가 저의 탑승 범위입니다.
    피차의 허용 범위내에서 룰을 지켰으면
    하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올려주신 사진 보니 무척 멋져서
    약을 두알, 세알 먹더라도 한번 쓰다듬어
    주고 싶게 이쁩니다.

  • 313. 하얀돌
    '14.3.13 10:33 AM (175.209.xxx.20)

    당신 [국어사전]
    [대명사] 1. 듣는 이를 가리키는 이인칭 대명사. 하오할 자리에 쓴다.

    알았나요?
    그러니까 책좀 읽고 공부좀 하란 말입니다.

  • 314. ...
    '14.3.13 10:34 AM (76.99.xxx.223)

    하얀돌님/
    그럼 하오 이게 반말이란거 아닌가요?
    님 왜 반말 하세요??? 예의를 지켜주시면 좋겠어요.

  • 315. 미국에서
    '14.3.13 10:36 AM (180.182.xxx.117)

    그곳에서 많이 외로우셨나 봅니다..

  • 316. ....
    '14.3.13 10:37 AM (76.99.xxx.223)

    175.207.xxx.82/
    네..알러지이신분들께 항상 피해 안끼치게 조심할께요. 고양이는 예쁘게 봐주셔셔 감사합니다.

  • 317. ....
    '14.3.13 10:39 AM (76.99.xxx.223)

    180.182.xxx.117/
    네 고양이가 있어서 외롭진 않아요.
    그런데 82에서 고양이한테 야박하게 해서 섭섭한 마음은 있네요.

  • 318. 하얀돌
    '14.3.13 10:41 AM (175.209.xxx.20)

    하오체 [--體] 중요

    [명사]  상대 높임법의 하나. 상대편을 보통으로 높이는 종결형

    무식의 끝이 안보이는군요.
    지금은 일반적인 한국인이 열심히 생산과 교육에 몰두하는 시간대이니 모르는 것은 스스로 좀 찾아보고
    댓글을 달든지 말든지 해요.

  • 319. ....
    '14.3.13 10:42 AM (76.99.xxx.223)

    하얀돌님/
    그럼 왜 일반적인...님 이라던가 원글 이라던가 이런호칭 안쓰세요?

  • 320. 원글이가
    '14.3.13 10:49 AM (61.99.xxx.190)

    이런마인드니 비행기에서 승객들에게 불쾌감을 줬을듯..
    그 비행기탄 사람들은 원글님덕분에 엄청 재수없는 날이었을듯.

  • 321. 하아..
    '14.3.13 10:57 AM (119.71.xxx.96)

    화장실 사용하면서 세면대에서 고양이 씻긴게 민폐가 아니라 하시니 참.
    여기 누가, 공공장소 세면대에서 아기 엉덩이 씻긴다 하면 어떤 댓글 달리나 한 번 보세요. 고양이보다 덜한 댓글이 달릴지 더한 댓글이 달릴지.

    그냥 데리고 타세요.. 언젠가는 저같은 승객을 만나서 바로 항공사 고소장 넣은 후 원글님에게도 여파가 가는 날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원글님이 고양이를 데리고 들어갔는지 안 들어갔는지를 어떻게 알고, 거기를 피해 화장실 사용하라는 건지도 참 모르겠고요.. 낚시글이란 거에 천 원 걸고 싶습니다만 그럼에도 낚이게 되네요.

    징하십니다..

  • 322. 하아님
    '14.3.13 11:05 AM (76.99.xxx.223)

    119.71.xxx.96/

    네..저위에도 썼지만 ㅋ
    82분들은 고소, 고발, 소송 이런걸 좋아하시는거 같네요.
    지난번에 리트리버 견주님도 소송, 저위에 어떤분은 승무원 고발, 윗님은 항공사 고소....
    리트리버 견주님은 소송한다고 하더니 감감 무소식,
    저위에 어떤분은 고발한다고 고발해줘요? 하더니 부끄러운줄 알라고 하더니
    또 고발소식은 감감 무소식....
    윗님은 이분들 처럼 이러시지 마시고, 나중에 혹시 항공사 고소하시면 소식 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323. 원글님.
    '14.3.13 11:06 AM (220.124.xxx.131)

    너무 뭐라고 하지마세요.
    많이 외로우신 분 같아요.
    여기서라도 대화 많이 하세요.

  • 324. .....
    '14.3.13 11:07 AM (125.133.xxx.209)

    저 고양이 참 좋아하는데...
    원글님, 원글님이 지금 애묘인을 욕 먹이고 있어요. ㅠㅠ
    고양이를 사랑하신다면, 이러시면 안됩니다.
    나와 다른 사람들에 대해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좀 기르셔야할 것 같아요..
    내가 그들을 배려하지 않으면, 나의 사랑스러운 고양이도 배려받지 못해요.
    다른 사람들이 지금 고양이에 대해 야박하게 하는 것 같죠?
    그거 원글님이 자초한 겁니다.

    1번. 캐리어 가방을 제대로 닫지 않아 고양이가 공포에 질려 탈출하고 설사하게 한 책임이 원글님에게 있습니다. 다음부터는 이런 일 절대 없도록 하세요..

    2번. 고양이를 기내에 태우려면, 대소변을 보지 않도록 전날 밤부터 굶기셔야 해요..
    8시간 금식을 권합니다.
    8시간 금식은 고양이의 마취, 수술 전에도 하는 것으로,
    너무 어린 고양이거나, 당뇨가 있는 고양이가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고양이에게 해가 없습니다.
    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면 차라리 비행기를 태우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8시간 금식을 못 견딜 정도로 쇠약한 고양이를 비행시간 내내 스트레스를 주는 것은, 고양이에게 금식보다 더 위험하니까요..
    게다가 대소변을 보면서 기내의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문제만이 아니고,
    고양이 자신도, 스트레스로 인한 소화불량으로 구토, 설사할 위험성이 있습니다.
    설사가 지속되면 탈수의 위험성이 있고
    구토시 기도가 막히면 바로 호흡곤란으로 사망 가능성도 있습니다.
    기내에서 수의사의 응급처치를 받을 수 없을 테니, 기내에서 고양이가 호흡곤란으로 사망하는 끔찍한 상황이 될 수도 있었다는 얘기예요...

    3번. 비행기 기내에서 캐리어에서 고양이를 꺼내 화장실로 가는 행위는 다른 사람들의 안전에 위해를 가하는 행동입니다.
    아무도 피해 보지 않았다고 항변하시지만,
    그건, 다행히 기내에 고양이 알러지가 있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지요.
    만약 기내에 알러지가 심한 분이 타고 있었다면, 그 분은 심한 경우, 알러지로 기도부종이 일어나, 호흡곤란으로 사망하실 수도 있었습니다.
    기내는 밀폐되어 있고, 의료진의 도움을 받기 어려우니까요.
    물론, 이미 고양이가 설사한 상황에서 그냥 내버려두면, 악취로 주변 승객들이 고통을 받으니, 치우기는 해야했겠지요..
    승객들 많은 기내 한가운데서 그걸 처리하면 다른 승객들에게 더 불편을 가중시키니, 어쩔 수 없이 화장실이라도 써야 했겠지요.
    그러나, 결국 이 모든 게 차악입니다.
    애초에 원글님이 고양이를 금식 시켜서 탔으면, 고양이도 스트레스로 설사할 일도 없고, 다른 승객이 알러지로 인한 기도부종으로 사망할 위험성에 처하게 할 필요도 없었지요.
    천만다행으로 그런 승객이 없었지만.

    4번. 기내에 동물 탑승 규정상, 무게가 초과해서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기내에 데리고 타셔서는 안됩니다.
    승무원이 봐준거니 내 잘못 아니라는 말은, 너무나 이기적인 발상입니다.
    원칙을 지키는 선한 시민이 되자구요.
    원칙을 안 지키는 욕을 승무원이 먹거나, 내 귀한 고양이가 욕 먹게 하지 말고,
    원칙을 지켜서 내 고양이가 여전히 사랑스러운 고양이로 남아있게 해 주세요.
    만약, 도저히 수하물칸에 태우지 못하시겠다면,
    해외 여행, 출장을 포기하세요.
    내 귀한 고양이의 안전이 걸린 문제인데, 해외로 안 나가고 살면 됩니다.
    고양이 천년만년 살지 않아요.
    그래봐야 20년도 안 되요.
    그 동안만이라도, 고양이를 위해 잠시 나중으로 미뤄두세요.

  • 325. 만선이네
    '14.3.13 11:19 AM (172.218.xxx.129)

    원글이 오늘 만선했구려. 배부르겠수다. 수고했소. 오늘처럼 많이 낚이는 거 보는거 처음이네요.
    원글이 지치지 않는 에너지 대단타. 대단해.

  • 326. ....
    '14.3.13 11:19 AM (76.99.xxx.223)

    125.133.xxx.209/
    좋은 말씀 감사해요. 비행기 타기 전에 항상 vet과 의논해서 안전하게 여행할려고 노력합니다.
    만약 사고가 생기면 어쩔수 없고요,
    비행기 사고 날까 무서워서 비행기 못타지도 않고, 교통사고 날까바 차 안타지도 않거든요.
    혹시나 있을지도 모르는 일들이 무서워서 고양이랑 집안에서만 살고 싶지는 않아요.

  • 327. ....
    '14.3.13 11:21 AM (76.99.xxx.223)

    172.218.xxx.129/
    네 집에 있는날은 되도록이면 피드백을 남겨줄려고 노력해요. ㅎㅎㅎ

  • 328. 으악
    '14.3.13 11:22 AM (211.181.xxx.31)

    님은 그냥 미친ㄴ ㅕ ㄴ 이에요
    제발 작작 좀 하세요.
    제가 님같은 사람 비행기에서 만나면 꼭 승무원 불러서 저거 3킬로 넘는거 같다고 다시 재보게 하고
    화장실도 못 쓰게 할거에요
    알러지 있는 사람은 어쩌라는거에요? 아무리 귀해도 사람이 우선이죠
    님은 고양이만 배려하고 옆사람은 배려 안해요? 떠라이 같아요 여기 댓글 단 거 다요.

  • 329. ...
    '14.3.13 11:22 AM (59.28.xxx.213)

    이렇게 상식적이란것이 어려운건지 몰랐습니다. 125님 같은 분이 키우시는 고양이는, 무서워하는 저도 용기내서 이뻐라 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까매두요^^

  • 330. 으악
    '14.3.13 11:23 AM (211.181.xxx.31)

    댓글 달고 보니 125.133.xxx.209 바로 위 이분이 조목조목 잘 짚어주셨네요
    말 좀 들으세요 제발
    민폐 끼치지 말고요

  • 331. frequent flyer
    '14.3.13 11:29 AM (121.182.xxx.68)

    중간까지 읽다가 원글님의 무한반복 답글에 좀 머리가 아파서..
    고양이를 사랑하시는 마음은 잘 알겠는데요. 저같이 동물 털 알레르기 있는 사람은 생각만해도 끔직한 일입니다. 그래서 정확한 편명고 승무원 이름까지 알면 전화로 대한항공에 전화를 걸어 공식 항의름 하고 싶으나 아마 물어봐도 원글님은 답하지 않을 듯 하여 방금 전에 이메일로 뉴욕발 대한항공에서 있었던 이번 원글님 사례, 승객의 부주의로 고양이가 캐리어에서 나와서 다른 승객들에게 불편과 방해를 주고 그리고 사람들이 쓰는 화장실을 승무원의 "허락"하에 사용했다는 점을 객관적으로 사실 그대로만 적어서 보냈습니다.

    대한항공을 30년 넘게 이용한 단골 승객으로서 이번 일은 놀랍기도 하고 항공사 측에서도 앞으로 더욱 철저히 해야 할 일이라고 봅니다. 전 애완동물에게는 아무런 감정이 없습니다. 정 그렇게 비행을 어려워 하는 동물이라면 petsitter를 시간과 공을 들여 찾으시거나, 병원에 맡기시기 싫다 하시니, 개인의 여행을 줄이는 극단의 방안까지 생각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제 생각엔 회사 출장에 애완동물을 데려가지는 않을 듯 해서요.

  • 332. ....
    '14.3.13 11:33 AM (76.99.xxx.223)

    ㄴ 네 잘하셨어요.
    아까 어떤분 막 고발하신다고 하시더니 감감 무소식이네요. 원래 큰소리 치시는 분들은 그냥 잠수타고 님처럼 조용하신 분들이 일처리를 잘 하는거 같아요.
    참...그일이 2년전쯤 일이라는것도 적으셨나요?
    아..그 말은 앞에 글에 나오나??? 댓글이 너무 많아서 저도 못읽겠네요. 어쨋든 2년쯤 전에 있었던 일이예요. 필요하시면 다시 그부분도 적어 주시는게 좋겠네요. 그래야 대한항공도 잘 조사할수 잇을테니까요.

  • 333. ....
    '14.3.13 11:35 AM (76.99.xxx.223)

    참...저는 거의 출장이 없는 직업이구요. 고양이 데리고 갈땐 출장이 아니라 개인적 여행이었어요. 정확한 편명도 기억이 안나고, 승무원 이름은 더더욱 모르겠네요.
    그리고 굳이 찾아서 알려 드리고 싶진 않고, 대한항공 뉴욕발은 하루에 하나 있나? 그러니까 편명 찾긴 쉬울거예요.

  • 334. 기도
    '14.3.13 11:44 AM (175.136.xxx.184)

    참 세상은 넓고 ㅁㅊㄴ은 많다는 명언을 또 한번 느끼게 해주네요..
    살면서 저런 ㄴ을 내 주변에서
    내 지인들이, 내가 아는 모든 평범한 사람들이 단 한번이라도 스쳐지나가는 일조차 없기를
    진심으로 빌고 또 빕니다..
    한마디로 쓰레기네요. 언급할 가치조차 없는.

  • 335. ...
    '14.3.13 11:46 AM (119.64.xxx.92)

    여기서 앵앵대지말고, 밖에 나가서 유사시에 고양이 맡아줄 친구라도 좀 사귀세요.
    애묘카페 같은데서 친구를 만들던가.
    불쌍한 고양이 가방에 넣어 비행기에 태운 사람은 님이지 다른 사람이 아니에요.
    꼴난 여행한다고 고양이 12시간 동안 가방에 쳐넣은 사람은 바로 님이라구요.
    뭘 자랑스럽다고 떠벌리고 있는지.

  • 336. ....
    '14.3.13 11:49 AM (76.99.xxx.223)

    ㄴ 왜 생각이 다르고 자기 맘에 안든다고 악플을 다는지 저같은 사람은 이해하기 어렵지만...사람이 다 다른거겠죠. ㅎ

  • 337. 한심한 원글님아
    '14.3.13 11:49 AM (172.218.xxx.129)

    댓글 번호 잘 확인하고 쓰시게. 하루 종일 키보드 두들기니 눈도 침침하긴 하겠다.

  • 338. ...
    '14.3.13 11:50 AM (76.99.xxx.223)

    고양이 그냥 제가 데리고 다니고 싶은데요??? 이제까지 잘 데리고 다니고,,,사람들이 참 야박하긴 하지만,,,앞으로도 안전한 여행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봐야죠.

  • 339. 엄청
    '14.3.13 11:50 AM (123.228.xxx.178)

    심심한가 보네요??
    최근도 아니고 2년전 일을 올려서 댓글 하나하나에 소통하시다니....
    대단하시네요
    난 돈주고 하래도 못하겄네

  • 340. 한심한 원글님아
    '14.3.13 11:51 AM (172.218.xxx.129)

    누가 댁한테 욕했다고 . 사실 당신같은 사람이 이러고 있는건 욕 먹을 짓이긴하네.

  • 341. ....
    '14.3.13 11:52 AM (76.99.xxx.223)

    도데체 왜 화를 내고 악플을 쓰는지??? 반말도 하고???
    왜 그러는지 참 알기 어렵네요.
    저는 돈주고 악플 쓰래도 못써요. ㅎㅎㅎ

  • 342. ????
    '14.3.13 11:53 AM (76.99.xxx.223)

    정말 도데체 왜 화를 내세요???? 진짜 신기하네 ㅋㅋㅋ

  • 343. .....
    '14.3.13 11:55 AM (76.99.xxx.223)

    211.181.xxx.31
    욕은 잘하시는데 ㅋㅋㅋ
    저위에 대한항공은 5키로라고 나오는데 웬 3키로???
    아까는 고양이가 50파운드가 넘는다는 분도 저위에 있었는데...
    그분도 악플 잘쓰던데요.
    악플하시는 분들은 숫자개념이 좀 떨어지는 경향이 있나요?

  • 344. 헐...
    '14.3.13 11:56 AM (76.99.xxx.223)

    저위에 댓글 잘못 써서 고쳤어요. 죄송 ㅋ

  • 345. 또 한사람 붙들렸네요
    '14.3.13 11:57 AM (125.138.xxx.176)

    원글님 입장 똑같이 겪은것도 아니고
    또 원글님의 이런저런 잘못 다 감안한다 해도
    댓글들이
    정말 너무 너무 험악해요
    한사람 붙잡아 때리고 찌르고 다시와서 또 때리고..
    에효 정말..

  • 346. ...
    '14.3.13 11:58 AM (119.64.xxx.92)

    이제까지 잘 데리고 다녔다는건 님 생각이지.
    오죽 고양이가 괴로우면 탈출을 할까.
    님 같으면 남 따라서 여행가느라 가방속에 12시간 동안 쳐박혀 있고 싶어요?

  • 347. .....
    '14.3.13 12:01 PM (58.141.xxx.28)

    인간에 대한 예의가 무족한 원글이네요. 그러니 동물만 귀한 줄 알죠. get a life...it happened 2 frickin years ago!!!

  • 348. ....
    '14.3.13 12:03 PM (76.99.xxx.223)

    ㄴ yup i know when it happened. I was the one who told you guys when it happened. LOL.

  • 349. ...
    '14.3.13 12:11 PM (223.33.xxx.56)

    말귀 더럽게 못알아듣네
    소귀에 경읽기
    다들 괜한데 에너지 소비 하지 마세요

  • 350. 황당.
    '14.3.13 12:18 PM (223.62.xxx.16)

    아오 답답해
    니눈에만 이쁜거라고

    단거리도 아니고 장거린데
    스물스물 냄새풍기면서 있는거 보이면
    난 내가 승무원 고발할꺼에요
    저런거 왜 들고 타게했냐

    니눈에만 이쁘면 너네집에 둘이있어..
    남 피해주지 말고
    이 공해같은 글에 덧글을 남기다니 ㅠㅠ

  • 351. 새나라의 어린이는
    '14.3.13 12:21 PM (71.206.xxx.163)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야지요.

    It is time to go night night~

  • 352. 이 분....
    '14.3.13 12:27 PM (119.202.xxx.205)

    고양이를 키우셔서 저번 그 리트리버 일 때 강아지키우는 사람들 욕먹일라고 그랬다고 생각되네요 ㅎㅎ
    참, 뉴욕 - > 인천 대한항공은 하루 두 번 있어요.
    제가 탔을 때는 다행히 고양이는 없었네요.
    이래서 강아지 고양이 다 싫어집니다.

  • 353. ddㅇㅇ
    '14.3.13 1:02 PM (117.110.xxx.56)

    ㅋㅋ 재밌네요 원글님 파이팅~
    보통 이렇게 사람들 몰려와서 기죽이려고 갖은 협박과 악다구니를 쓰면 기죽을법도한데
    안그러니까 다들 약이 올라서 방방 뛰고... 원글님은 할말 다 하고..ㅋㅋㅋㅋㅋ
    넘웃겨요....ㅋㅋ

  • 354. 이제 알겠네....
    '14.3.13 1:15 PM (183.102.xxx.161)

    왜 욕을 먹는지.....고양이가 문제가 아니라 사람태도가 문제 인걸.....
    비행기에서 사과가 진심이 아니고 태도가 문제네.....그 아줌마가 열 받아서 찾아온것도...
    원글은 아직도 남탓 자기는 아~~~~무 잘못 없는 동물 애호가(초등수준)라는 착각이요~~~.....

    채린아~~~~~^^
    나도 견주지만.......어떠한 경우라도 동물보단 사람이 먼저라는것!!!!!

  • 355. 이렇게
    '14.3.13 1:17 PM (122.36.xxx.73)

    자기중심적인 사람은 첨봐요~ @@
    대~~~~~~박
    이사람 능가할 사람은 거의 없을듯...축하해요.낚시든 사실이든 짱먹으셨어요.내주변에 이런 사람 없다는게 정말 다행스러워요..

  • 356. 아픈 분 아닌가요?
    '14.3.13 1:38 PM (219.137.xxx.97)

    원글님 몇달전에도 이 이야기 여기저기 쓰셨죠?
    미즈빌에도 올리시고, 여기 82에도 올리시고.
    앞뒤 사정 설명도 없이 "비행기 안에 고양이가 빠져나와서 돌아다니면 어떻겠느냐"
    여러 사람들이 댓글 달면서, 대체 이 글 쓴 이유가 뭐냐, 당신이 당했다는 거냐, 아무리 궁금해 해도 댓구 한마디 없어 궁금해 하다 말았는데,
    지금 찾아보니 양쪽 사이트에서 모두 글 지우셨네요.

    근데 지금 보니, 최근 일도 아닌 2년(맞나요? 그렇게 읽은 듯..) 전에 있었던 일을 가지고
    몇달씩 계속 그 생각만하시는 것도 이상하고,
    댓글들에 대한 반응도 비상식적이고
    본인만의 확고한 정신세계에 갇혀 남과는 외따로 떨어져 사시는 분인 거 같아요.

    미즈빌이랑 82에서 그 글 기억하시는 분들 없으신가요?
    우야튼, 이리 집요한 걸 보니 낚시는 아닌 게 확실할 듯....

  • 357. 정답
    '14.3.13 1:41 PM (1.237.xxx.140) - 삭제된댓글

    여기서 시덥잖게 댓글 놀이 할바엔 차라리 국적기 항공사에다가 애완동물 기내 반입 규정 버꾸라고
    항의라도 한번씩 하는게 나을 듯해요.
    살다살다 이런 최강 벽창호는 첨 보네요.
    지금껏 대한항공 30만마일 넘게 타는 동안 원글같은 진상 집사 안만난건 행운이었네요.
    무게 규정이 어떻건 간에 기내에 동물 반입되는거 아예 없앴으면 좋겠네요.

  • 358. 배려
    '14.3.13 1:48 PM (117.111.xxx.158)

    혹시 고양이 알러지 있으신분 주변에서 못보셨나요?
    저희 친언니가
    고양이 알러지가 심해서 고양이 만지지도 않고
    주변에 있었는데요 안구가 부풀어 올라서
    엄청 놀랐던 일이 생각만해도 아찔해요

    천식에 알러지까지 있으면 엄청 위험해요
    생명까지도요

    저라면 고양이를 태우게 하는 항공사인줄 알면
    이용하기 싫을거 같아요

    고양이 가 단순히 싫은것이 아니라
    공포거든요

    화장실에서 씻기기까지 하셨다니

    전 너무하신거 같아요

    혼자 사는거 아니잖아요

    세상 사람들은 다양하고 서로 배려가 필요해요
    원글님

  • 359. 깊은바다
    '14.3.13 1:55 PM (220.118.xxx.142)

    참.....깝깝합니다.
    진짜 채린이 같은 분이네요.
    어지간함 안 달려고 했는데, 지만 알고 다른 사람 입장 모르는 사람이군요.
    남이 그 정도 말함 아...잘 못했구나, 그 사람은 그럴수도 있구나 하면 되지 곧죽어도 그 아줌마가 너무한거고 마치 피해자인양......
    입이 아프니 우리 그만하십시다.

  • 360. 완전체
    '14.3.13 2:44 PM (168.126.xxx.3)

    나는 돼...남은 안 돼..

  • 361. ㅎㅎ
    '14.3.13 3:10 PM (220.87.xxx.9)

    완전 또라이 나셨네...

  • 362. ...
    '14.3.13 3:17 PM (220.255.xxx.204)

    님 혹시 RN 아니신가요?
    예전 제가 알던 후배 같아 깜짝 놀랐네요.
    그 때 그 후배도 미국은 고등학교 때엔가 늦게 와 교포가 대부분인 KSA에서는 어울리질 못하고 KGSA에 어울리려고 했었는데, 딱 이런 완전체 성격 때문에 결국 대학원생들도 다들 피해다녔거든요.
    아니라면 그런 스타일이 이 세상에 또 있다는 게 넘넘 놀랍네요;;;

  • 363. 저 아는분은
    '14.3.13 3:50 PM (112.160.xxx.14)

    키우는 강아지를 키우는데 항상 약을 먹여야 하는 상황이에요
    그래서 그 강아지 키우면서 여행을 한번도 안갔대요
    친정가족중 에 맡길사람이 있어면 일박은 안해도 외출정도는 하지만
    전혀 상상도 안한대요
    왜냐하면 아픈동물이 그렇게 비행기를 태우고 가는 자체가 더 힘들거란 생각 안하세요?
    물론 병원에선 케이지에 넣어두지만 다른사람에게 불쾌감을 준다면 계속 단속을 해야 하니까 그게 더 힘들다고요
    원글님은 친한사람중에 그 고양이를 맡아줄 지인이 없다면 고양이가 갑갑하겠지만 그래도
    그게 젤루 현명한 방법일것 같아요
    케이지에 갇혀있는 고양이가 불쌍하다면 가격이 비싸더라도 시설이 잘되어 있는곳도 있어요
    남을 탓하시기 전에 다른사람에게 내가 사랑하는 고양이가 눈치를 받는다 생각하면
    아예 안데리고 다니는게 더 현명하실듯!!!

  • 364.
    '14.3.13 3:55 PM (150.183.xxx.253)

    또다른 완전체;;
    이전 그분과 비슷한 느낌;;

  • 365. ....
    '14.3.13 4:54 PM (2.49.xxx.73)

    저 고양이가 불쌍하다고 생각되는건 ..... ㅠㅠ

    저도 집사고 예뻐하지만~
    집나서는 순간부터 엘리베이터 차 사람들 냄새 모두 스트레스인걸 알기에
    새끼때 몇번 드라이브 다닌거 빼곤 외출시킨적이 없는데....

    예쁘다는 이유로 장거리 비행기 여행 끌려다니는
    님 고양이 진짜 개고생하네요.

    한명이 불쾌하던 불쾌하지 않건간에...
    민폐될 요인을 갖고 탑승했고 민폐를 만들었고~
    당당한 이유를 모르겠내요 ;;;

  • 366. 진홍주
    '14.3.13 5:13 PM (221.154.xxx.188)

    야박??? --;;;.

    답정녀에 넌씨눈

    우리 강아지는 안물어요 우리개는 순해요의 고양이 판인가요
    내 눈에 금쪽같은 개도,,,,다른 사람한테는 야생마로 보여요

    고양이도 마찬가지 특히 우리나라 사람은 고양이 싫어 하는사람이 많죠
    고양이보다 개를 키우겠다고 하는 사람이 더 많을 정도고 요

    다 떠나서 고양이 어떻게 비행기에 같이 탑승했는지 모르지만 님도 한번
    가방에 갇혀서 장시간 비행 해보세요 기분이 어떤지...인간도 장시간 비행
    하면 몸이 베베 꼬이는데...고양이는 갇혀 있었으니 오죽할까요

    그리고 고양이 탈출해서 금방 잡았다고 하지만 사람들이 얼마나 놀랬을지
    그리고 병원비 요구했다 해도 님이 다 물어 줘야 해요...알러지 있는분들 못
    봤죠...저야 약하니 다행이지만 심하면 털 만 날려도 심하게 올라옵니다

    님 보니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모르고 오직 1인칭 나 시점 같은데 고양이가
    불쌍하네요....다음에 장시간 여행할때는 고양이 호텔이라도 이용해보세요
    좁디좁은곳에 갇혀서 다니게 하지말고요...아 오로지 자신밖에 모르니 이것도
    공감이 안되겠네요

  • 367. 아..
    '14.3.13 5:21 PM (175.136.xxx.184)

    사람은 다 다른 거라구?????
    넌 다른게 아니라 틀.린.거.야!
    다른 것과 틀린 것도 구분못하는 너가 정말 신기한데???응??

  • 368. ㅋㅋ
    '14.3.13 5:48 PM (101.173.xxx.145)

    완전체네요.

  • 369. 보다못해..
    '14.3.13 5:55 PM (221.143.xxx.9)

    착각하시는게요...
    '불쌍한 고양이 좀 봐주세요....' 라고 하시는데
    실상은 원글 자체를 봐주고 배려해달라는 말이잖아요.
    여러분들이 말씀하신것처럼 고양이는 잘못없어요
    원글이 잘못한거지.
    그래서 원글에게 말씀을 해주시는건데 말로는 불쌍한 고양이..라고 하면서 왜 고양이뒤에 숨어요? 비겁하게!
    불쌍한 고양이는 잘못없습니다. 원글 잘못입니다.
    고양이팔아서 고양이랑 다니는 날 배려해줘요. 안그러면 야박함거야......라고 말하지 마세요
    그 고양이 정말 불쌍허네
    멀쩡히 주인이 있어도 감성팔이로 불려다니고...

  • 370. ...
    '14.3.13 6:55 PM (59.15.xxx.201)

    원글님. 답답하시네요.
    어제부턴가 글 봤는 데..
    원글님.. 고양이랑 비행기 상황등.. 상황이 문제가 아니라..
    원글님이 소통에 문제있으신거 같습니다.
    다른 사람 상황 이해하시는 공감능력이 떨어지시네요.
    원글님 공양이도 불쌍하실지 몰라도..
    놀라신 상대방분도 상황이 있을수 있습니다.
    나이있고 심장약하신 분이면 정말 원글님 실수로 큰 문제가 생겼을 수도 있는 거고요.
    다 누구나 자기 상황이 있어요.
    원글님 상황이 있는 것처럼.
    이거 더 이상 여기 쓸거리도 못 돼는 데 여기 자꾸 올리시는 거 보면
    다른 사람의 다른 의견을 전혀 수용을 못 하시네요.
    '그렇구나'하고 넘어가시는게 안 되는 분이네요.
    직장생활하시면 힘드실듯..

  • 371. ....
    '14.3.13 7:15 PM (125.134.xxx.54)

    윗님 소통에 문제있는게 아니라
    여기 사람들이 거의 정신병수준으로 고양이를 혐오하고
    지나치게 반응한다는데 있죠..
    원글에 댓글보면 사람들 거의 미쳐날뛰는것같아요
    고양이보다 그런 사람들이 더 무섭네요.어휴..

  • 372. 그니깐ㅡ
    '14.3.13 7:37 PM (119.70.xxx.182)

    원글이 탄 대한항공에
    항의전화하게 날짜, 편명 알려줘봐요

  • 373. 만시소어
    '14.3.13 7:50 PM (175.119.xxx.60)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게 본 글 쓴 사람하고 (125.134.xxx.54) IP를 가지고 있는 사람 같은 분들이죠. 덧글을 적은 사람들이 무엇 때문에 본 글에 반응하고 분노하고 덧글을 다는지에 대한 본질적인 '공감' 능력 자체가 결여되어 있는 사고방식이다보니, 오직 자기중심적인 관점에서 보이는 지극히 제한적이고 편협한 사고로만 판단하여 저런 댓글을 다는 거죠.

    정말 위에 (125.134.xxx.54) 같은 사람 만날까봐 세상 사는 게 너무 두렵네요. 제발 제 주변에서라도 없었으면 좋겠어요.

  • 374. 정말
    '14.3.13 8:02 PM (203.226.xxx.125)

    정말 위에 (125.134.×××.54) 같은 사람 만날까봐
    세상 사는게 너무 두렵네요 22222222222

  • 375. shukk
    '14.3.13 8:21 PM (112.159.xxx.25)

    ㅎㅎㅎㅎ진짜 원글님 무식 철철 넘치고 배려라곤 없네요..

    하얀돌 님이 올린 내용 공감 백배네요.
    타인에 대한 배려를 이해하기 쉽게 쓰셨는데
    원글은 "여보 당신" 타령이나 하고 있으니...대화가 안되네요....

    고양이 배려 그렇게 하고 싶으면, 타인에 대한 배려도 배우세요

    고양이 알러지 있으면 다른 화장실 이용하라고요?

    그럼 비행이엔 수십 수백명의 승객이 있으니 다른 교통수단(남에게 피해가지 않는) 걸 이용하세요

    진짜 어이없네요...

  • 376. .....
    '14.3.13 9:25 PM (1.241.xxx.158)

    낚시에요. 모르시겠어요? 덩치 큰 고양이 비행기에 데리고 탈 수 없습니다.
    다들 낚이지 마세요.
    이사람 왜 이러는지 모르겠네요. 고양이 혐오를 끌어내려는것 같습니다.

    동물보다 사랑받지 못한다는게 화가 나는 사람인듯요.

  • 377. ....
    '14.3.13 9:29 PM (119.67.xxx.161)

    원글님, 주변에 친구 있으세요? 이런 성격이시면 많이 외로우실 텐데, 세상살이를 위해서라도 좀 변해보세요.

  • 378. 동물 싫어요
    '14.3.13 9:35 PM (14.54.xxx.231)

    고양이던 개던 저는 개인적으로 싫어요
    어쩌다 개나 고양이가 사람과 비슷한 대우를 받는세상이 되었는지 모르지만
    짐승이 불쌍하고 귀엽고 이쁘고를 떠나 동물 은 짐승일 뿐입니다
    아무리 이쁘고 귀여운 강아지가 있어도 강아지가 있어야할자리는 따로있는거 같아요
    식당안에 개가 있음 난 그집 다신안가죠
    개인집도 마찬가지 입니다
    집안에서 개를기르면 그집은 다신 안갑니다
    물론 좋아하는사람들을 머라 하고 싶진않아요
    그사람은 그사람나름대로 생각과 삶의 방식이 있을테니까요
    하지만 짐승과 함께하는생활자체가 싫어요
    개는 개집에 잇을때 개다운거 같아요

  • 379. 제도를 만들땐
    '14.3.13 9:37 PM (119.71.xxx.84)

    한 비행기 안에 동물은 2마리 까지 허용이됩니다 누가 예약을 먼저 하던지 2마리 까지 허용되므로 그 제도를 잘 이용하시면되고 그러한 제도를 만들때는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모두를 고려해서 만들 적절한 숫자이기도 하구요 생명존중에대한 배려라고도 할수있지요 .글들을 보니 무조건 싫다,어떻게 고양이를 데리고 타냐 하는 그런 내용이 있어서요 ...항상 좋은 제도는 더 생기기 마련이고 잘못된것은 시행착오를 거쳐 개선되어지죠 ..앞으로는 더 좋아지면 좋아질 동물이동구조입니다 .생명에 대한 존중을 조금만 생각해주세요 ㅠㅠ 어쩔수없는 사고일때는 최대한 빨리 수습하려는것이 가장 급선무 일듯 해요 ...

  • 380. dmleh
    '14.3.13 10:03 PM (59.10.xxx.244)

    의도가 보이는글인데 그런줄 뻔히 알면서 열올리면서 엉뚱한 화풀이 자제요 쌩둥맞게 올린글에 사람들이 따져대니까 2년전 일이라구? 보통 사람같으면 따끔한 댓글에 잊혀지고 싶지 따박따박 추가로 글 올리겠어요?
    이러라고 기름뿌리고 부채질하는건데 낚이지 좀 마세요

  • 381. ..
    '14.3.13 10:05 PM (125.132.xxx.28)

    댓글에 무조건적인 동물 혐오 인간중심이기주의도 보이네요. 저라면 적어도 화물칸에 태우라는 말은 못하겠어요. 말이 안되는 소린데, 두세시간도 아니고 화물칸?. 뭐 차라리 장거리 가야되는 강아지 고양이 데려가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무게제한 없이 기내반입 가능한 게 좋겠다 싶네요. 지금은 비행기 한대에 총 마리수가 제한이 있을텐데 수요가 충분할런지는 모르겠지만.

  • 382. 축탄생
    '14.3.13 10:06 PM (175.197.xxx.75)

    82공식 돌+아이 탄생!!!!

  • 383. 축탄생
    '14.3.13 10:08 PM (175.197.xxx.75)

    이런 돌+아이들의 특징이 그거예요. 달랑 자기 무릎 위밖에 못 본다. 나비효과처럼 원인으로부터 1차,2차 파생된 현상에 대해서는 상상할 수 있는 능력이 제거된 존재들 같아요. 띨-하죠그래서. 달랑 딸랑 자기 무릎 위 밖에 못 봐요.

  • 384. toy
    '14.3.13 10:24 PM (122.35.xxx.204)

    저였더라면 뺨이라도 때렸을 듯..
    고양이가 호랑이처럼 무서운 저는 평생 저주하며
    살 듯 하네요.그분 양반이구만

  • 385. ...
    '14.3.13 10:40 PM (204.27.xxx.146)

    원글님. 여기서 댓글들 때문에 상처받지마세요.
    힘없는 동물을 그렇게 무서워하고 죽일듯 취급하는 것이 마음에 안 드시는 것이죠.
    예전에 동물들과 어울려사는 사람들이 더 많았을때만해도 인간중심적인 생각이 덜 있었는데 지금은 하도 도시화된 곳에서만 사니 자연과 어울릴 줄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아요.
    고양이가 호랑이처럼 무섭다고 하시는 분이나 동물들 다 싫다 하시는 분이나 이런 사람들 상대로 아무리 말씀하셔도 원글님께서 하시고 싶은 말씀은 전해지지 않을거에요.

    고양이가 다른 동물들을 존중해주는 사람 믿으로 들어갈 수도 있었는데 재수없게 그렇지 않은 사람 믿으로 들어갔다고 생각하시면 좀더 편하실 것 같네요.

    그렇게 캐빈에 동물이 있는 것이 싫으면 본인들이 짐칸에 들어가 타던지요. 본인 말 통하지 않는 생명이라 그 생명 가벼이 여기는 사람들이 참 많네요. 인간이 파괴시킨 자연환경 속에서 그나마 마지막 남은 다른 종족의 중요함을 알려줄수 있는 반려동물들마져 징그럽게 여기는 사람들이 끔찍하고 징그럽네요.

  • 386.
    '14.3.13 11:35 PM (211.192.xxx.132)

    시리즈로 보다 보니까 사람의 관심과 정이 필요한 사람인 듯.
    욕도 일종의 관심이라며 정신승리 중. ㅋㅋ
    무플보다 악플이 낫다는???

  • 387. 원글님에 대해서는 포기하고 있었는데..
    '14.3.13 11:37 PM (118.43.xxx.80)

    몇몇 동물혐오주의적인 댓글은 원글에 대한 반감으로 인한 반작용이라고 보고 (뭐 제가 어떻게 이야기해서 생각을 바꿀 수 있는 문제도 아니다 싶어서) 넘어가구요.

    위의 몇 분이 원글처럼 많은 분들이 처음부터 하고자 했던 이야기는 무엇인지 귀와 눈을 닫은 채 자기 중심적인 댓글만 다시는군요.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런 분들 때문에 애완동물 오랫동안 키우고 좋아하는 저같은 사람도 피해를 봅니다.

    "그렇게 캐빈에 동물이 있는 것이 싫으면 본인들이 짐칸에 들어가 타던지요."
    어떻게 이런 말이 나올 수 있는지... 지금 문제는 규정대로 캐빈에 동물을 태운 게 아니라 실수를 하고 규정을 어기고도 다른 모든 사람의 이해를 바라는 거잖아요. 내 새끼만 소중합니까?

    저도 키우고 있지만 만약 인간이 진정으로 동물을 사랑하고 생각했다면 애초에 애완견, 애완묘들을 만들지 말았어야 합니다. 저를 포함해 애완견으로, 애완묘로 개량되고 브리딩된 동물을 키우는 분들은 동물의 행복이 아니라 자신의 행복 때문에 키우는 거라는 사실은 인정해야죠. 그런데 자신은 무슨 동물권익운동가인양 하고 다른 사람들의 권리는 무시하고 있는 겁니다.

    간단한 예로.. 사람 편하자고 만든 마루바닥, 장판바닥에서 오래 생활하면 강아지들은 관절이 안 좋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미끄러운 바닥에서 그 발로 걸으려면 관절에 무리가 갈 수밖에 없지요. 장모종인 경우 보통 털 관리가 힘들고 더위를 탄다는 이유로 털을 미는데 동물도 수치심을 느낀답니다. 이외에도 인간과 지내기 위해 온갖 본능을 억제당한 채 살아가는 동물들이 불쌍하지 않으세요? 이런 것들 다 무시하고 우리는 그네들의 무한 사랑과 믿음만 받아먹고 있으니 어떻게 보면 반려동물 키우는 사람들의 원죄가 가장 큽니다.

    사람을 사랑하는 방법이 다 다르듯 동물을 사랑하는 방법도 다 다릅니다. 그걸 자기 기준에 맞춰서 비난하지 마세요. 자녀의 훈육 방법이나 교육에 대한 신념도 사람마다 다르지 않습니까?

    저는 위에 말한 이유로 인해서 항상 제 반려견들에게 미안한 마음입니다. 사는 동안 최대한 자유롭게.. 인간의 욕심을 위한 인위적인 요소를 배제하려고 노력합니다. 카고보다 캐빈에 동물이 있는 것이 그네들에게 더 좋을 것이다... 이것도 자의적인 해석이구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애초에 그렇게 장시간 비행하는 것 자체가 어떤 동물에게든 좋을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동물을 생각하기 전에 다른 사람들도 배려해 보는 게 인간의 도리가 아닐까요?

    더 이상 욕먹는 게 지겨운 애견인이었습니다.

  • 388.
    '14.3.13 11:38 PM (211.192.xxx.132)

    인종차별과 타국에서의 생고생으로 피해망상이 극대화된 건지.

  • 389. mis
    '14.3.14 12:23 AM (121.167.xxx.82)

    뉴욕가는 비행기 언제 또 타세요?

  • 390.
    '14.3.14 1:03 AM (188.23.xxx.12)

    남편이 딴여자랑 바람나서 이혼당하셨죠?

  • 391. 어휴...
    '14.3.14 1:07 AM (203.171.xxx.140)

    댓글이 너무 많아서 다 읽지못하니 제 얘기가 중복될지 모르겠지만 사람에겐 인권이라는거, 인간의 존엄성이라는게 있습니다. 아무리 개차반 인간이라도 그사람을 죽인것과 애완동물을 죽인것은 처벌의 강도가 다릅니다. 강아지 죽였다고 사형이나 무기징역 받은사람 본적없죠? 아무리 개만도 못한 사람이라도 개보다 존중받는건 그사람이 대단해서가 아니라 그렇게 해야 사회질서가 유지되고 그것이 사회통념이자 상식이기 때문입니다.
    긴말 않고 그렇기때문에, 천하의 개호로자식이라도 동물보다는 보호받는게 현실이기 때문에 동물보다는 인간을 우선시해서 생각하세요. 이건 부탁이 아니라 명령이고 강요입니다. 제가 동물혐오자이거나 인간숭배사상이 있어서가 아니라 최소한의 질서는 지켜져야 한다고 보기때문이에요. 어느날 원글님이 엄지손가락만한 어떤 애완동물때문에 목숨을 잃게된다면 그때서야 제 말을 이해하시려나요? 아무리 귀한 애완동물 내새끼라도 넘의집 사람자식이 우선입니다.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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