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가 되었어요
제 인생에 계획에 없던 너무나 큰 일이 생겨버렸어요..
너무 힘든 터널을 지나면서 온갖 생각 다하며 버텼고
지금은 다시 힘을 내 보려고 합니다.
제 손에 든게 1억이 다입니다.
사는 집은 20만원 월세내는 원룸인데, 먹고 살 일이 막막하네요 ㅠㅠ
나이 40에 이렇게 할 일이 없다는게 절망과 막막함으로 미쳐버릴거 같다가도,
죽을각오라면 뭐든 해보자 싶은 불씨같은 열정이 생기기도 하고 그렇네요.
서론이 길었는데..
이 돈으로 가게를 하고 싶은데, 정말 정말 고민을 거듭해도 될 만한것이 떠오르지가 않네요.
특별한 기술없지만 첫인상 좋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고 성격도 좋은편인것 같아 사람상대하는 일은 자신있는편입니다
중소도시라 보증금 2000에 월세 50~60정도면 목 괜찮은 상가 30평은 임차하겠는데
종목을 못정하겠어요..
제 고민을 풀어놓고 다른분들의 의견을 구하고 싶어서 긴 글을 써봅니다.
자영업 하고 계신분 지나치지 마시고 고견 들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