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 저는 타고난 재능이 문학 어학쪽이네요
특히 시나 감성적인 글을 좀 잘 쓴다는
주위 말을 듣습니다만
엄청난 빈민출신이고
지금도 엄청가난해서
하필 이런 집에 신이 이런 캐릭터를
주셨는지 참 답답하고 한심할때가 있어요..
좀 약고 눈치 빠르고 현실적이고
처세술에 밝고 협상잘하고
뭐 이런 사는데 도움이 되는
캐릭이나 능력을 가졌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하필 저는 타고난 재능이 문학 어학쪽이네요
특히 시나 감성적인 글을 좀 잘 쓴다는
주위 말을 듣습니다만
엄청난 빈민출신이고
지금도 엄청가난해서
하필 이런 집에 신이 이런 캐릭터를
주셨는지 참 답답하고 한심할때가 있어요..
좀 약고 눈치 빠르고 현실적이고
처세술에 밝고 협상잘하고
뭐 이런 사는데 도움이 되는
캐릭이나 능력을 가졌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나 카피라이터로 진로를 잡으면 어떨까요? 학원에서 국어나 논술을 가르쳐도 되고 영어나 중국어를 특별히 잘하면 중소 기업 어학 특기자로 입사할 수도 있잖아요. 눈치 익히고 처세술 익히고 하려면 사람 많이 대하는 아르바이트를 꾸준히 하다 보면 서서히 늘 것이고요.
그런데 제 생각에는 약고 처세술 밝고 이런 사람이 사회 생활 잘 하는 것 같지만 의외로 롱런하는 사람은 조금 손해보듯 사는 성실하고 진국인 사람입니다. 사람들이 의외로 약은 사람은 안 좋아해요. 처세술이 너무 좋아도 나이 있고 경험 많은 오너들은 오히려 그런 사람을 경계합니다.
무던하고 손해 조금 보더라도 진국인 성실한 사람에게 결국 책임 있는 일을 맡기죠. 인생 길게 보고 자기 적성 자기가 잘하는 분야를 열심히 동료도 사심 없이 도와 가며 해 보시면 언젠가 빛을 보게 될 겁니다. 좀 빠릿빠릿하고 눈치 있게 행동하려면 우선 운동을 열심히 하고 해서 몸을 가뿐히 움직이는 연습을 많이 해 보세요.
저도 그런데요 나이가 들어보니까 그 재주로 돈을 벌 수 없다면
선생이나 교수 직업이 이런 분들 한테는 최상의 직업 같아요.
다른 직업은 부대끼는 게 아주 힘들어요.
아직 젊으시면.. 참고하세요.
전 그냥 공부하다가 돈 안 벌리면 죽고 말지란 생각으로 문학쪽 대학원에 들어갔는데, 열심히 공부하니까 장학금도 나오고 그러는동안 나 좋다는 취향 특이한 남자 만나 결혼도 해서 그럭저럭 살고 있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04429 | 이름 좀 알려주세요. - 스파게티나 국수 삶을 때 2 | 스파게티 | 2014/08/02 | 1,446 |
404428 | 호남인의 입장에서 이정현이 대통령 되는것이 문재인이 되는것 보다.. 46 | 여름이오네... | 2014/08/02 | 3,928 |
404427 | 무식한 질문입니다...(댄싱 9) 1 | .. | 2014/08/02 | 1,346 |
404426 | 헐~!! 대박....자신들이 찍은 동영상에 범죄행위 증거가!!!.. 19 | 닥시러 | 2014/08/02 | 5,722 |
404425 | 82쿡앱 없나요? 2 | ... | 2014/08/02 | 4,396 |
404424 | 교원책 아시는 분요 | 좀 알려주세.. | 2014/08/02 | 1,576 |
404423 | 암수술후 어떤음식을 해줘야하나요? 10 | 담도암 | 2014/08/02 | 2,879 |
404422 | 건대 소개팅 할만한 곳 있을까요? 1 | 구찮다 | 2014/08/02 | 1,320 |
404421 | 시어머니 간병.. 일하는 며느리. 어떡해야 할까요 43 | 선택과 결정.. | 2014/08/02 | 10,315 |
404420 | 이번 태풍은 아주 느린건가요? 3 | ? | 2014/08/02 | 1,934 |
404419 | 오늘밤 9시에 엠본부드라마넷 에서 추억의 공포 드라마 M 연방.. 1 | 시모나 | 2014/08/02 | 1,590 |
404418 | 요새 82 베스트 글 이상하지 않나요? 51 | 느낌 | 2014/08/02 | 3,390 |
404417 | 잘 맞추는 점집 알려준다던 있어요님 19 | --- | 2014/08/02 | 5,296 |
404416 | 압구정이 예전 그 압구정이 아니네요 10 | 로데오 | 2014/08/02 | 6,123 |
404415 | 이세이 미야키???에서 나온 가방어때요?? 4 | 살짝고민요 | 2014/08/02 | 2,778 |
404414 | 사랑니 발치 병원 12 | 지방맘 | 2014/08/02 | 3,431 |
404413 | 포천 사건 촌철살인 2 | ㅠㅠ | 2014/08/02 | 3,864 |
404412 | 강아지 자연식이나 생식에 관하여 4 | 생식할까 | 2014/08/02 | 1,805 |
404411 | 가방 소재 pvc랑 패브릭 중 어떤게 실용적일까요? 6 | 나비♡♡ | 2014/08/02 | 2,148 |
404410 | 화정에 성인영어회화 배울곳 있을까요 2 | 파랑새 | 2014/08/02 | 2,327 |
404409 | 가정에서 손님에게 종이컵으로 음료 대접하는 분들 있나요? 71 | 의아 | 2014/08/02 | 12,643 |
404408 | 집 4 | 20년째 | 2014/08/02 | 1,448 |
404407 | 오피스텔 사시는분 안계실까요 10 | ,,, | 2014/08/02 | 3,667 |
404406 | 부추부침개 후기!! 16 | 자취생 | 2014/08/02 | 5,751 |
404405 | 4층이하 아파트분들은 커튼이나 블라인드로 사생활보호하시나요 5 | ... | 2014/08/02 | 3,6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