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양원비는 어느 정도 드나요?

손주며늘 조회수 : 4,865
작성일 : 2014-03-12 21:58:10

 

6년전 아버님이 암으로 돌아가시고 시할머니는 요양원에 계셔요..

 

아버님이 7남매 맏이 이신데 나머지 작은아버지랑 고모들은 다 생존해 계시구요..

 

시어머니랑 시댁 식구들이 사이가 별로여서 왕래는 잘 안하고 결혼식 등 집안 경조사때만 뵙고 지내요..

 

그런데

 

작은아버지중 한분이 할머니 요양원비가 많이 든다며 매월 일정금액을 조카인 저희 에게 부담해 달라시네요..

 

아버님 형제분..세무사 대표도 계시고 치과의사(사위)도 계시고 못사는 분도 계시고요..

 

그렇다고 손주들이 다 똑같이 내는 건 아니고..저희 아버님이 돌아가시니 그 분량을 저희더러 내라시는 거 같아요..

 

심지어 저희 맏아들도 아니고 삼형제 중 둘짼데...그 중 저희만 그나마 대기업 다니거든요..

 

저희도 대기업에 다니긴 하지만 결혼할때 받은 거 없이 애 둘 키우며 외벌이로 병설유치원보내며..근근히 사는데..

 

하여간..그래서 궁금한데..

 

요양병원비는 보통 얼마정도 드나요?? 특별히 지병이 있으신 건 아니고 노환으로 거동을 못하시는 수준일 경우요..

 

 

IP : 59.12.xxx.5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12 10:01 PM (119.203.xxx.187)

    45만원~60만원 ?
    병원비는 별도입니다.

  • 2. ...
    '14.3.12 10:04 PM (119.194.xxx.7)

    이건 그냥 무시하세요..
    님이 관여할 문제가 아닙니다..
    그쪽도 찔러보고 바늘 들어가면 가고 말면 말거에요..
    재산을 님시아버지가 다 받았거나 아님 다른 형제분들이 경제능력없으면 도와야하지만
    대강봐도 아닌건같네요..

  • 3.
    '14.3.12 10:08 PM (223.62.xxx.29)

    정말 구질구질하네요 형제도많은집에 손자한테까지 돈내놓으라니 아이고

  • 4. ..
    '14.3.12 10:16 PM (203.228.xxx.61)

    도저히 낼 형편이 안된다 하고 거절하세요.
    형제도 많은데 정말 구질구질하게 조카한테 자기 엄마 병원비를 내라고 하다니......헐~~~
    뻔뻔하네요

  • 5. ㅇㅇ
    '14.3.12 10:29 PM (211.216.xxx.205)

    참 못된 어른들이네요 자기들 엄마이면서 손자한테 돈 내라하다니 내지 마세요 아버님 형제들이 없으면 도리상으로 좀 낸다해도 형제들이 저리 많은데 내지 마세요

  • 6. 님아
    '14.3.12 10:44 PM (112.153.xxx.16)

    모른척 하소서..
    어머니와 할머니는 하늘과 땅 차이

  • 7. 원글..
    '14.3.12 10:52 PM (59.12.xxx.52)

    근데 남편 카톡으로 저런 내용의 메세지와 계좌가 왔는데.. 어떻게 대처 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어른말씀에 대꾸 안하고 걍 가만히 있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뭐라 말해야 할지도 잘 모르겠고..
    어떻게 대처 해야 할지 조언 좀 해주세요~

  • 8. ...
    '14.3.12 11:33 PM (119.194.xxx.7)

    근데 어머니와 상의하신건가요..
    시어머니가 나서서 잘라주셔야죠..
    카톡이면 사촌 누군가 거들었겠네요.
    시어머니도 나몰라라하면 절대 먼저 말하지마시고 무시하시다.
    만나서 먼저 말꺼내면 그건 저희가 할도리는 아니라고 남편이 잘라 말해야죠..

  • 9. ...
    '14.3.12 11:35 PM (110.47.xxx.111)

    시어머니한테 작은아버지가 돈보내라고 문자왔는데 어떡하냐고 말씀드리세요
    정말 손주한테까지 요양원비내라는 작은아버지...구질구질하네요 7남매라면서...

  • 10. ...
    '14.3.12 11:42 PM (39.116.xxx.106)

    45만원부터 최상급은 85만원까지 있다고 들었어요
    기저귀만 따로 사서 드려야 한대요
    어머님께 말씀만 드리고 그냥 있으세요
    다른 형제분들도 있는데 조카를 만만하게 보고 그러는 거예요

  • 11. ,,,
    '14.3.13 5:03 AM (203.229.xxx.62)

    요양 등급을 받으셨으면 60만원이고
    못 받으셨으면 100만원에서 150만원 사이로 알고 있어요.
    저희도 5형제인데 다들 안 낼려고 해서 둘이 부담하다가
    한 사람 더 설득해서 셋이 부담 하는데
    약 먹는게 많고 가끔 병원에 입원도 하셔서 병원비도 만만치 않아요.
    부담스러우면 모른척 하시던가 남편보고 힘들어서 못하겠다 하고 거절 하라고 하세요.

  • 12. ....
    '14.3.13 8:25 AM (39.7.xxx.55)

    힐마니가 집한채라도 있을경우 원글님네도 상속을 받게 됩니다.그러니 병원비도 엔분의 일 하는게 맞긴하죠..경제활동을 하고 있다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1689 빨래해도 될까요? 3 ... 2014/07/25 1,140
401688 박영선, 세월호 특별법 통과시까지 입법보이콧..청와대에 전달 5 세월호특별법.. 2014/07/25 1,205
401687 여기선 시누이들은 친정일 참견 말아라 하잖아요?? 2 .. 2014/07/25 1,861
401686 아이키우기.너무 힘들어요.. 9 선물 2014/07/25 2,474
401685 세월호대책회의 "박근혜 정권은 몹쓸 정권" 1 샬랄라 2014/07/25 1,042
401684 비타민의 역습.보셨나요? 17 ... 2014/07/25 6,316
401683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7.25] 기동민 노회찬 단일화에 격분하는.. 4 lowsim.. 2014/07/25 1,112
401682 사전투표보다 어디서든 투표할수 있게 할수없나요? ㅇㅇ 2014/07/25 557
401681 해외(미국) 이사 얼마나 걸리나요? 5 mi 2014/07/25 895
401680 호주, 7명 구하려고 헬기4대 출동 2 .... 2014/07/25 1,492
401679 대전분들알려주세요 2 점순이 2014/07/25 1,187
401678 (어서들 돌아오세요)시리즈글이 많아졌어요 3 .. 2014/07/25 625
401677 초3 KBS 방송참여 신청할 만한 것 있을까요? 2 행복 2014/07/25 761
401676 전화강요댓글보고, 시어머니들은 왜 아들은 어려워할까요 ? 13 ........ 2014/07/25 3,010
401675 질문 있습니다. 1 꺾은붓 2014/07/25 556
401674 '단일화 반전' 선거구도 변화…동작·수원서 野연대(종합) 1 세우실 2014/07/25 1,347
401673 언니들! 연금 붓고 있는거 깨야되는지 봐주세요 2 연금 2014/07/25 1,311
401672 대통령이 불쌍하답니다 1 진홍주 2014/07/25 1,302
401671 주문진 숙소 좀 알려주세요.. 1 .. 2014/07/25 1,724
401670 시사통 김종배입니다 [07/25am] 야권연대에 던지는 질문 lowsim.. 2014/07/25 596
401669 인도산 캐슈넛, 미국산 아몬드, 매일 먹어도 몸에 좋을까요 ? .. 5 ..... .. 2014/07/25 4,770
401668 강아지 중성화 수술한지 2주 됐는데 배에 볼록한 부분이 생겼어요.. 1 ........ 2014/07/25 1,070
401667 헐 대통령까지 나서 빚내라네요 4 뷰스앤뉴스 2014/07/25 2,417
401666 문재인 의원의 눈물.jpg 5 참맛 2014/07/25 3,201
401665 2014년 7월 25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07/25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