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교있고 붙임성있는 성격 부러워요
위로 남자 형제만 있고 그 틈에서 자라서인지
표현하는 것도 서툴고 겉으로 내색을 잘
안하는 그런 성격이죠
직장에 동료가 정말 붙임성 있는 성격인데
그게 참 부러워요 업무적으로 통화하는걸
봐도 어찌그리 붙임성 있게 잘 하는지...
저도 일은 잘해요 하지만 붙임성있게는
못하고 그런 표현 자체가 어렵고 어색하고
어쩌다 해보려고하면 가면을 쓰는 그런
느낌이랄까
그 동료는 자매들만 있는데 딱 봐도 언니나
여동생이 많은 집의 활기찬 에너지 같은게
느껴지거든요
전 외모도 좀 차가운 느낌에 목소리는
좋다는소리 많이 들었지만 뭐랄까 애교
있는 목소리는 아니구요
붙임성있고 표현 잘 하고 그런 성격
1. 원글
'14.3.12 8:27 PM (58.78.xxx.62)정말 부러워요
2. 그죠
'14.3.12 8:28 PM (1.251.xxx.35)그거 배우세요..
저도 그런 여자와 같이 다닐때는
좀 그렇게 되더라구요...그렇게 하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하시면 나아져요3. 원글
'14.3.12 8:40 PM (58.78.xxx.62)근데 배우고 싶다고 쉽게 되는거
아닌거 같아요
차라리 어떤 몸으로 배우는 기술이나
업무라면 쉬운데 저런건 성격에서 나오는
그리고 환경적인 부분에서도 오래전부터
자연스레 물들어 온 거라...
흉내는 낼 수 있어도 제 스스로 너무
어색하고 가면쓴 느낌이라 이상하고
웬지 그게 겉으로도 표가 나는
느낌이라 정말 어렵더라고요
워낙 남성적이고 표현을 하지 않는
성격으로 살아와서 그런지...4. 그죠
'14.3.12 8:42 PM (1.251.xxx.35)그냥 하나씩 흉내 내세요.
직장생활하다보면...서로서로 닮더라구요....
내 습관을 저사람이 하고 있고
저사람 습관을 내가 하고있고
괜찮아요.5. 나는나
'14.3.12 8:44 PM (218.55.xxx.61)자매들만 있어도 님 같은 성격이예요. 저는 ㅠㅠ
저도 저런 성격 부럽네요.6. 원글
'14.3.12 8:50 PM (58.78.xxx.62)근데 자매들만 있는 집의 저 같은 성격과
남자형제만 있는 집의 저같은 성격은
정말 차이가 나요
제 주변 친구들이 다 자매만 있는 집인데
일단 느껴지는 분위기가 다르거든요
뭔가 좀 밝은 에너지가 있어요
나는나 님도 그런 분위기가 느껴질거
같아요7. ㅇㅇㅇ
'14.3.12 8:52 PM (59.12.xxx.250)싹싹한 성격에 애교와 붙임성..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어찌보면 예쁜 미모만큼 큰 매력을 발산하죠. 저도 부러워요.
8. 음
'14.3.12 8:54 PM (222.120.xxx.63)자매없이 남동생만 있지만 제 성격이 표현하신 성격이에요...
스스로 노력하면 어느정도 가능해요.
우울한 가정환경에서 열심히 살고자 하다보니 저런 성격이 되었네요.9. ..
'14.3.12 8:57 PM (218.55.xxx.211)저 완전 남자같은 성격이에요. 집에선 거의 아무말도 안해요. 말하는 게 귀찮아서 ㅋ
학교다닐때 숏컷에 남자같은 아이였어요. 보이쉬하고 터푸하고요.
근데 나가면 상냥하고 붙임성 있고 예의바르고 애교있고 센스있고 ㅋㅋㅋ
뭐 그런 좋은 평을 듣는 사람입니다. 이게 그냥 만들어진 게 아니구요.
사회생활 하면서 밥 먹고 살려니 가면을 쓰기 시작한거죠.
웃으면서 먼저 말걸고, 인사건네고, 칭찬 한가지씩 하고..
거울 보고 웃는 연습도 했었어요. 초년생 시절엔.. 웃는게 영 안되길래..
그냥.. 연습하고 긴장하면 되더라구요.
결론. 노력하면 가능합니다! 연습하세요~10. 한계극복
'14.3.12 8:58 PM (121.136.xxx.243)사람나름이죠.
위에 언니만 있어도 남자성격에 철벽도 잘 치고 독립적인 성격이에요.
저 생각은 안했으면 좋겠네요..자매도 집안환경에 따라 다른거 같아요.
우리집은 엄마만 애교있어요. 딸들은 짜증만 잘내고..애교 별로 없어요.11. 원글
'14.3.12 9:03 PM (58.78.xxx.62)그런가요? 제 주변 친구들은 다 자매들만
있는 집인데 느껴지는 분위기가 다르거든요
성격말고요 ^^;
노력하면 되긴 할텐데 뭔가 이질감?
그런 느낌이라. 외모나 목소리는
그런 분위기가 아닌데 그런척하면
웬지 상대가 불편할 것 같은 그런
생각도 들고 참 어렵더라고요 ㅎㅎ12. 딸만셋 엄마
'14.3.12 9:36 PM (166.48.xxx.20)아니에요 원글님.우리딸들 다 붙임성 찾아보기 힘들어요.
반면 저 오빠 남동생 사이에서 자랐어도,이 나이에도 사랑스럽게 행동한다는 소릴 듣는 아짐에요.
일단은 타고난 성격이 있겠지만.예쁘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을 자주 보고 만나면 자연스레 자신도 어느정도는 닮게 되지 않을까요? 아휴 딸 많은 집 ? 별로 웃지도 않네요 내딸 들은....ㅠ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65571 | 확실히 혼자 살다 보니까 살이 빠지네요. 밥하기 귀찮아서 6 | ..... .. | 2014/03/29 | 2,877 |
365570 | 세면타올에도 섬유유연제 넣으시나요 4 | ddd | 2014/03/29 | 1,740 |
365569 | KBS, 억대 연봉 최상위직 60%가 '무보직' | 참맛 | 2014/03/29 | 1,137 |
365568 | 보라매쪽 살기 어때요? 1 | 동네 | 2014/03/29 | 1,837 |
365567 | 과자 오란다 먹으면 입안이 왜 헐까요? 3 | 40대 | 2014/03/29 | 2,446 |
365566 | 방앗간에 떡을 맡기려고 하는데요... 3 | ^^ | 2014/03/29 | 1,913 |
365565 | 2014 학원비할인카드 비교 3 | 교육서비스 .. | 2014/03/29 | 4,442 |
365564 | 씽크대 하수구가 막혔어요 5 | ... | 2014/03/29 | 2,436 |
365563 | 인터넷옵션창이 너무커서 확인이 안보여요! 컴잘하신느분sos~~ 5 | 컴도사님들 | 2014/03/29 | 3,036 |
365562 | 靑.국정원, '투 트랙'으로 채동욱 뒷조사 1 | 샬랄라 | 2014/03/29 | 620 |
365561 | 경주의 벚꽃 6 | 경주민 | 2014/03/29 | 1,369 |
365560 | 30,40대 이후에 자기 적성을 발견하신 분 있나요? (혹은 주.. 23 | 다시시작하기.. | 2014/03/29 | 6,538 |
365559 | 집들이 메뉴 좀 봐 주세요... 8 | 집들이가 머.. | 2014/03/29 | 1,724 |
365558 | 경복궁옆에 고층 호텔 짓겠다네요 22 | 헐 | 2014/03/29 | 4,163 |
365557 | longlive 이승환 4 | ㅎㅎ | 2014/03/29 | 1,177 |
365556 | 앞으로 15년 후 10억의 가치는 어느정도일까요? 5 | ..... | 2014/03/29 | 2,682 |
365555 | 변심 여자친구 납치·감금 20대 집행유예 1 | 샬랄라 | 2014/03/29 | 993 |
365554 | 사람 호흡에서 나오는 매케한 냄새 5 | 특히 남자 | 2014/03/29 | 3,245 |
365553 | 경험 많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글이 길어요) 34 | 고부갈등 | 2014/03/29 | 5,508 |
365552 | 가슴은 크기보단 모양이나 쳐짐?정도가 중요하지 않은가요? 5 | ㅇㅇ | 2014/03/29 | 3,292 |
365551 | 올라왔어요......KFC 4 | KFC^^ | 2014/03/29 | 2,265 |
365550 | 수족관 돌고래의 '슬픈 진실' 8 | 자연에서 살.. | 2014/03/29 | 2,603 |
365549 | 옥천 묘목 축제 가보신 분....많이 싼가요? 3 | .. | 2014/03/29 | 1,162 |
365548 | 겨울옷 세탁하셨나요? 3 | 막귀 | 2014/03/29 | 2,356 |
365547 | 남자친구 성격ㅣ 4 | 남친 | 2014/03/29 | 1,4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