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사립초등학교와 서울교대부초에 모두 전입대기자가 된 맘이예요. 아직까지는 단지 대기자니까 더 기다려 봐야겠지만, 그래도 혹시나하는 마음에 전학되는 순간을 꿈꿔보고 있답니다. ^^ 그런데 궁금한게 있어서 여기에 질문을 드려요.
1. 사립에 애가 다니는 맘의 말을 들어보면, 사립학교는 겨울에는 더울 정도로 난방을 잘해주고 여름에는 추울 정도로 냉방을 잘해준다네요. 교대부초는 어떤가요? 혹시 다른 공립처럼 냉난방이 잘 안되서 겨울에는 춥고 여름에는 덥지는 않나요?
2. 급식도 궁금하네요. 사립은 일단 급식비가 비싼거 같아요. 물론 비싼 만큼 잘나오면 상관없겠지요? 교대는 어떤가요? 다른 공립처럼 급식비를 안받나요? 혹시 받으면 받는 만큼 잘 나오나요?
다른 정보들은 찾아지는데, 이 두가지는 잘 알수가 없네요. 맘들의 댓글 부탁드려요.^^
사립은 정말 사립 나름. 왠만한 공립보다 못한데도 있어요. 교대부초는 강남권에 사시면 굳이 선호하지 않으시던데. 그나저나 어느사립인가요?
교대부초 전입은 어떻게 하는건가요? 부럽네요
1. 교대부초 추워요. 여름은 아직 모르겠는데 옷 따뜻하게 입고 오라고 하더라구요.
2. 급식비 따로 내구요. 잘 나와요.
그리고 강남권에 살아도 교대부초 선호해요. 다들 가고싶어하더라구요.
교대부초졸업생입니다 ..냉난방 잘되고 급식은 집밥보다 더맛있어요^^
아. 춥다고 하신분의 말씀이 걸리네요. 지난 겨울에 애가 학교(공립)가 춥다고 하는 바람에 마음이 많이 아팠었거든요. -_-;; 그래서 여기저기 전입학 추첨에 넣어 본거구요. 중대부초 다니는 친구애는 교실이 덥다고 하니 더 마음이 짠~했었죠.
+_+님. 전입은 학년초에 추첨하는 거예요.
제가 춥다고했는데 올해 입학해서 겪어본건 아니구요. 선생님께서 교실이 추우니 옷을 잘입혀 보내라고 당부하시더라구요
직장맘인데요.. 교대부초는 공립만큼 엄마들의 참여가 많이 필요하다고 들었어요.
전업맘들의 비율도 높구요..
일단 사립초를 내년에 지원해보려고 하는데 교대부초도 고려해야 하는건지 어떤건지..
아.. 그리고 학교가 많이 일찍 끝나나요?
일단 방과후 교실 외에 돌봄교실이 없어요 -_-;;;
뭐..어차피 아주머니 계셔서 괜찮긴 한데, 만약 초등 입학 이후로 아주머니 졸업하겠다라는 생각이 있으시면
좀 힘드실거구요.
급식...봉사 가서 먹어봤더니 맛있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