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아기 엄마랑 친하게 지내면 안되겠죠?
첫 아이를 키우는 제게 롤모델이 아직 없어요
암튼 이 언니랑 친하게 됐는데
그 언니 아기가 넘 소리를 질러요. 발달 과정이라고 하기엔. 좀 심할만큼요. 그러면 이 언니가 버릇 잡는다고 11개월 된 아기 입을 찰싹 때려요.
거기다 염분 많은 오뎅국물에 밥도 말아 준다고 웃으며 이야기 하고... 말 안듣고 고집 피움 엉덩이고 때리고 혼도 낸다는데 아직 그럴 시기는 아닌거 같거든요.
거기다 아기랑 한번도 놀아준적이 없대요
집에 가면 온통 아기 놀이기구인데. 혼자 놀게해야 그 언니가 자유로우니 막태우게 하는거 같더라구요.
거기다 애기 자고 남편 늦게 오니. 밤에 가끔 소주도 마시니봐요. 그거야 개인 문제라 치고....
솔직히 애가 소리 지르는거. 자기한테 관심 가져달란거 같고 더 포근히 감싸줘야 할것 같은데. 이 언닌 안그래요.
얼마전엔. 볼펜 갖고 놀길래 혹시 눈 찔릴까 치워줘야 하는거 아니냐니까 냅두라고 하면소 멀리서 지켜만보고...
애기가 지갑갖고 노는거 좋아한다고 짜증내더라구요
구석구석 뭐가 잇으니 궁금해 그러는거 같은데...
울집 놀러오몀 제가 아기 수유하고 잇음. 그 아기가 성큼성큼와서 우리애 머리 잡으려 하고든요
그럼 자기 자식 말리던가. 들어서 딴데 갖다 놔야지.
말로만 하지마.. 이러곤 자기 할일 해요.
이래저래 육아에 도움 안되는 이 언니. 멀리해야겟져?
1. ㅇㅇㅇ
'14.3.12 3:41 PM (203.251.xxx.119)멀리하세요.
엄마가 아기 때리고 방치하는거 보면
애도 커서 똑같이 다른 애들 때리고 할듯 하네요
애들이 버릇없고 이런거 보면 다 부모한테 보고 배워서 그래요.2. ㅇㅁ
'14.3.12 3:43 PM (203.152.xxx.219)어찌보면 방임과 학대를 조금씩 하는 엄만데.. 뭐라 하기도 그런 아주 애매모호한 상태네요.
원글님 육아에 도움이 안돼서 멀리 하라는게 아니고, 어차피 원글님하고는 안맞아서
언제고 동티날 관계에요. 그냥 멀리 하세요.3. 아니
'14.3.12 3:45 PM (203.11.xxx.82)이상한 여자네요. 그럴거면 애는 왜 낳았대요...??? 세상에서 책임감 없는 사람들이 젤 싫음 ㅠㅠㅠ
4. 원글이
'14.3.12 3:45 PM (182.224.xxx.36)첨 댓글 단 분과 같은 생각이라 그래요.
그래서 짜증나요. 그런 대우받음 똑같이 다른애들항테 할것 같고... 왜 저따위로 키우나 싶거든요.
자기만족인지 육아용품은 고급으로 해요. 보고있음 한심해요. 맨날 집에 애랑 잇으니 심심해서 저한테 자주 전화해서 만나고 싶어하고. 저는 애랑 유모차 산책하면서 자연도 느끼게 하고 싶고 애랑 아이컨택도 하며 소중히 보내고 싶거든요.5. 출신이의심스럽네
'14.3.12 3:52 PM (121.180.xxx.118) - 삭제된댓글정말 머리텅텅 허영기충만 모성본능낮은 .............
그냥 자연스럽게 멀리하세요 그시간에 원글님 육아서나 더보시고 아기한테 충실하세요
아기어릴때 너무 남하고많이 만나는것도 하지마세요 아기에게 눈더맞추어주고 말걸어주고 신경쓰세요
괜히 그언니뿐만아니라 딴엄마들 친구만들어 어울려다니는거 하지마세요
내가 수다떨고 커피마시고 노는사이 아기는 방치됩니다 그만큼
물론 엄마도사람인지라 스트레스도 해소해야겠지만 그게 애엄마들만난다고 해결될거아니예요
오히려 비교질만하게되고 같은소리 하는소리 늘떠드는수다가 그게그거랍니다6. 저멀리~
'14.3.12 4:04 PM (195.176.xxx.66)안돼요
애들이 안좋은건 무지 금방 배워요.. 소리지르고 때리고 하는거
아이들 금방 자라요... 사랑스런 아기랑 다시 오지 않을 그때...
충분히 즐기시고 교감하기에도 짧은 시간입니다~~!!7. 밍기뉴
'14.3.12 4:12 PM (183.101.xxx.218)유태인 교육법 중에 아이 3살이전엔 타인과의 만남도 신중히 한다고 하죠.
세살까지 교육이 참 중요하고 그 시기엔 아직 미숙하기에 타인에게 폐가 될수도 있기에 그렇대요.
근처 도서관에라도 가시면서 시간 어긋나게 하셔서 만남을 조금씩 줄여보세요
아기어릴때 주변과 만남 굳이 필요치 않아요.
그건 뭐 커서도 마찬가지구요.
엄마들 성향이 어울리는 성향이면 답답해 하긴 하죠.8. 에구
'14.3.12 4:12 PM (180.70.xxx.72)진짜 애가 불쌍하네요
저런 엄마가 다있나
그러고도 남들한테 아기 키우는라
힘들다고 하소연하겠죠?9. 멀리
'14.3.12 4:13 PM (1.236.xxx.34)거리두세요 저도 이사와서 외로운데 이런글봄 무섭네요 애들 방치하는엄마도 많고 아가가 기죽어 사는집도 있더군요 저러면 거리둘듯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06071 |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 (8.7) - 국제적 막장평가 받은 국정원.. | lowsim.. | 2014/08/07 | 739 |
406070 | 자식 경제교육용으로 추천할 만한 도서 있을까요? 1 | 자유 | 2014/08/07 | 845 |
406069 | 유효기한1년지난 레티놀 1 | .. | 2014/08/07 | 1,635 |
406068 | 강동원 송혜교 | 두리 | 2014/08/07 | 2,212 |
406067 | 개콘의 명훈이 어떤가요? 8 | 또하 또하 | 2014/08/07 | 2,213 |
406066 | 윤일병 사건 가해자들 어떻게 되는건가요? 3 | 분개 치떨림.. | 2014/08/07 | 1,823 |
406065 | 닥터 브로너스..원래 이렇게 건조한가요? 6 | .. | 2014/08/07 | 2,538 |
406064 | 옷 소재 좀 봐주세요 1 | .. | 2014/08/07 | 1,088 |
406063 | 언제부턴가 콩나물이 싫어졌네요 1 | 뮤리 | 2014/08/07 | 1,458 |
406062 | 보조개 수술하신분 혹시 있으신가요? 7 | 보조개 | 2014/08/07 | 3,433 |
406061 | 음식 못해서 절망적이에요 7 | .. | 2014/08/07 | 2,118 |
406060 | [충격 대한민국] 여성 택시기사 "옆자리 앉아 바지 내.. 1 | dd | 2014/08/07 | 2,505 |
406059 | 연우진때문에 남자가 사랑할때 보는데요 8 | ㅎㅎ | 2014/08/07 | 2,791 |
406058 | 버버리키즈 셔링원피스 살수있는곳 ㅠㅠ 4 | 제발 ㅠㅠ | 2014/08/07 | 1,174 |
406057 | 강아지 나이들어 갈 수록 예쁘네요. 18 | 하는짓이 | 2014/08/07 | 3,070 |
406056 | “일부 아동용 의류서 환경호르몬 검출” 1 | 오늘은선물 | 2014/08/07 | 1,172 |
406055 | 이과 수학 수1, 수2, 적통, 기백 중 가장 어려운 책이 5 | 어디인가요?.. | 2014/08/07 | 4,177 |
406054 | 세월호 동문서답... 유가족들 미치고 환장 한다. 39 | 유족얘기 들.. | 2014/08/07 | 6,298 |
406053 | 좋은남편이 되는 방법. 8 | 나쁜남편 | 2014/08/07 | 1,920 |
406052 | 맛있는 옥수수 소개해 주세요... 2 | 82 | 2014/08/07 | 1,352 |
406051 | 삼계탕에 전복 넣으면 확실히 더 맛있나요?? 5 | 삼계탕 | 2014/08/07 | 2,347 |
406050 | 로드샵 스킨중에 어머니용으로 1 | ㅌ | 2014/08/07 | 1,167 |
406049 | 요즘 드라마 ... 1 | 미리 감사.. | 2014/08/07 | 1,228 |
406048 | 골든타임 흘려보낸 정부…생생한 화면으로 고발 2 | 샬랄라 | 2014/08/07 | 1,159 |
406047 | 머리에서 냄새가 나요...도와주세요. 10 | 냄새가..... | 2014/08/07 | 3,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