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8개월 아기 어린이집 적응 방법 공유해주세요~

.... 조회수 : 2,256
작성일 : 2014-03-12 14:27:43

이번주부터 18개월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게 됐습니다.

적응기간 중이고요.

월요일부터 오늘까지 3일간은 엄마와 1시간 함께 있었어요.

월요일은 엄마랑 같이 놀고 어제부터 저는 구석에 가만히 앉아서 아이가 선생님과 어울리도록 했고요.

오늘까지는 무난하게 잘 적응해줬어요.

 

내일부터가 고민입니다.

내일부터는 엄마와 떨어져 1시간 있게 되는데

선생님이 제안하기로는 제 아이가 어린이집 들어가서 선생님이랑 잘 노니

이번주 목,금요일은 엄마가 몰래 빠져나가라고 했습니다.

인사하며 헤어지면 우니깐 그건 다음주 부터 하라면서요.

 

제 생각에는 짧은 한시간이지만 인사없이 엄마가 안보이는 것이 아이한테 더 충격적이지 않을까 싶어서

당장 내일부터 울더라도 헤어질때 인사하는게 더 맞지 않을까 싶은데요.

4일째에 인사를 함으로서 엄마 없음을 인지시키는 것이 아이에게 더 불안감을 가중시키는 것일까요?

선생님 말대로 4,5일째는 엄마없음을 바로 인지 못하도록 몰래 빠져나가는 것이 맞을까요?

 

아, 고민입니다.

 

이맘때 어린이집 보낸 분들 경험담좀 나눠주세요.

혹 육아전문가 계시면 조언좀 해주세요~

IP : 58.126.xxx.13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12 4:12 PM (218.147.xxx.135)

    저같은경우 처음부터 인사하고 점심쯤 데려왔어요.. 엄마가 같이있으면 다른애들도 엄마보고싶어한다고.. 첨엔 좀 울긴했는데 일주일정도 지나니 괜챦아졌어요.. 몰래 나가는것보단 엄마가 데리러 온다는걸 인식시키는게 좋을것같아요.. 엄마 잠깐 갔다올께 하고 1시간있다 데리러가거나..그런식으로 시간을 늘려가는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591 남편이 술취해 샤워하다 넘어졌는데 팔꿈치에서 뭔가 61 나왔어요 2014/04/23 15,229
373590 배안에서 구명조끼를 입으면 11 .... 2014/04/23 3,241
373589 비슷한 꼴 남영호-세월호 7 부녀가 똑 .. 2014/04/23 1,630
373588 단원고 김시연 양 실종 중에 월스트리트 저널 기사 16 ㅇㅇㅇ 2014/04/23 20,961
373587 이와중에 사진촬영땜에 질문드려요 3 죄송 2014/04/23 677
373586 급질 ㅡ 이거 설마 코뼈 금간 건 아니겠죠? 2 놀란마음 2014/04/23 1,518
373585 tv조선 뉴스특보 -"세월호 2시간만에 침목 큰 파.. 7 // 2014/04/23 2,910
373584 공무원들 또 시끄럽네요. 2 이런 2014/04/23 2,387
373583 소름돋는 동영상 보세요~ 5 .. 2014/04/23 2,983
373582 OECD국가중에서 20년된 중고선박으로 여객업 하는 나라 있나요.. 1 OECD 2014/04/23 819
373581 한미일군사동맹, TPP 여전히 위험합니다. 7 그나마다행 2014/04/23 1,516
373580 다음엔 내차례?? 1 총체적 안전.. 2014/04/23 829
373579 지금 10:30분 현재 팩트 TV 생방송 합니다. 29 팩트tv 2014/04/23 2,273
373578 네이버쓰시는분들 세월호 구조 지원에 해피빈 기부 부탁드려요. 1 2014/04/23 670
373577 박대통령각하께서 실종자가족에게 가셔서 28 god 2014/04/23 5,175
373576 아토미가 구원파 맞나요? 10 멘붕 2014/04/23 104,587
373575 안전한 나라를 최우선으로 한다더니 웃긴다 2014/04/23 478
373574 세월호 현장, 이종인 돌려보낸 해경, ‘다이빙벨’ 몰래 투입-.. 4 lowsim.. 2014/04/23 2,057
373573 그놈의 바지선이 실종자수색보다 중요한가요? 9 엉엉 2014/04/23 1,309
373572 1970년 12월 15일 남영호 침몰 사고로 326명 16 // 2014/04/23 4,297
373571 9시 55분에 걸려온 딸 전화를 못받았대요.ㅠㅠㅠ 4 ㅇㅇㅇ 2014/04/23 6,178
373570 게시판이 한바탕 난리인 이유가 나왔네요. 32 게시판 분란.. 2014/04/23 13,605
373569 지만원인지 십만원인지 이 인간 뭔가요? 7 @@ 2014/04/23 1,525
373568 jtbc에서 노무현정부때보다 축소되었다고 보도합니다. 17 레이디 2014/04/23 3,967
373567 손석희뉴스보니 우리나라 총체적 난국이네요 10 할말없음 2014/04/23 4,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