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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월 아기 어린이집 적응 방법 공유해주세요~

.... 조회수 : 2,269
작성일 : 2014-03-12 14:27:43

이번주부터 18개월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게 됐습니다.

적응기간 중이고요.

월요일부터 오늘까지 3일간은 엄마와 1시간 함께 있었어요.

월요일은 엄마랑 같이 놀고 어제부터 저는 구석에 가만히 앉아서 아이가 선생님과 어울리도록 했고요.

오늘까지는 무난하게 잘 적응해줬어요.

 

내일부터가 고민입니다.

내일부터는 엄마와 떨어져 1시간 있게 되는데

선생님이 제안하기로는 제 아이가 어린이집 들어가서 선생님이랑 잘 노니

이번주 목,금요일은 엄마가 몰래 빠져나가라고 했습니다.

인사하며 헤어지면 우니깐 그건 다음주 부터 하라면서요.

 

제 생각에는 짧은 한시간이지만 인사없이 엄마가 안보이는 것이 아이한테 더 충격적이지 않을까 싶어서

당장 내일부터 울더라도 헤어질때 인사하는게 더 맞지 않을까 싶은데요.

4일째에 인사를 함으로서 엄마 없음을 인지시키는 것이 아이에게 더 불안감을 가중시키는 것일까요?

선생님 말대로 4,5일째는 엄마없음을 바로 인지 못하도록 몰래 빠져나가는 것이 맞을까요?

 

아, 고민입니다.

 

이맘때 어린이집 보낸 분들 경험담좀 나눠주세요.

혹 육아전문가 계시면 조언좀 해주세요~

IP : 58.126.xxx.13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12 4:12 PM (218.147.xxx.135)

    저같은경우 처음부터 인사하고 점심쯤 데려왔어요.. 엄마가 같이있으면 다른애들도 엄마보고싶어한다고.. 첨엔 좀 울긴했는데 일주일정도 지나니 괜챦아졌어요.. 몰래 나가는것보단 엄마가 데리러 온다는걸 인식시키는게 좋을것같아요.. 엄마 잠깐 갔다올께 하고 1시간있다 데리러가거나..그런식으로 시간을 늘려가는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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