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라마 끊었어요..

고1엄마 조회수 : 3,013
작성일 : 2014-03-12 14:22:42

아침잠 많고 직장도 다니는 고1 엄마에요.

별그대이후로 드라마 안보고 있어요..

주말에 하는 응급남녀만 빼고..ㅎ

 

고1아이 그나마 학교 가까운 편이라 여섯시 반에 일어나요..

집에서 5분이면 교실까지 들어가 앉아있는 중학교 보내다

이번 고등학교 갈때 집에서 먼 곳으로 갈까봐 얼마나 걱정했는지..

 

여섯시 반에  일어나는 것도 아직은 힘드네요..

열시반에 아이 야자 끝나고 집에 오는 시간이 드라마 한창 할 시간이라

아예 새로하는 드라마들 시작을 안했어요..

제가 의리가 쫌 있어서 시작하면 완전 빠져서 보거든요..

 

힘들게 공부하고 온 아이 눈도 안마주치고 "어 왔니? 간식 챙겨 놨으니 먹어라"

할 것 같아서..ㅎㅎ

 

근데 신의 선물 이 드라마가

좀 볼 만 한가봐요...??

IP : 112.218.xxx.1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ㅁ
    '14.3.12 2:27 PM (203.152.xxx.219)

    결심을 하셨으면 보지 마세요 ㅎㅎ
    신의 선물이나 쓰리데이즈 류가 한번 보면 끝까지 봐야 하는 드라마에요.

  • 2. ㅋㅋ
    '14.3.12 2:27 PM (14.32.xxx.97)

    왜이러세요 ㅎㅎ호기심 뚝! ㅎㅎㅎ

  • 3. 아웅
    '14.3.12 2:36 PM (122.40.xxx.41)

    응급남녀는 뭐래요
    것도 끊으세용^^

  • 4.
    '14.3.12 2:40 PM (180.70.xxx.72)

    저랑 똑같아요
    세결여는 보네요

  • 5. 이기대
    '14.3.12 2:42 PM (183.103.xxx.27)

    신의 선물 보지 마세요. 궁금해서 보게되니 안됩니다. 절대로...

  • 6. 맞아요
    '14.3.12 2:51 PM (121.147.xxx.125)

    시작을 안해야지

    사실 안봐도 그만인데

    한 번 시작하면 그 눔의 궁금증때문에

    안 볼 수가 없으니~~

    저도 왕가네 이후 드라마 시작을 안하고 있어요.

    그랬더니 자유시간이 훨 많아졌네요.

    남편이랑 심야영화도 보고 올 수 있고

    아들아이 들어오면 함께 얘기도 나눌 시간이 있고 ~~

  • 7. ㅎㅈㅎ
    '14.3.12 2:54 PM (117.111.xxx.46)

    낮에 다시보기로 보세요

  • 8. ...
    '14.3.12 3:09 PM (112.155.xxx.34)

    신의선물 강추입니다. 말이 필요없어요. 직접 보세요.

  • 9. . .
    '14.3.12 4:10 PM (59.23.xxx.66)

    저두 별그대이후 드라마 안보다가

    그저께 신의선물보고 훅 빠졌어요 ㅠㅠ

    역시 드라마는 처음 안보면 안봐지는데

    한번 시작하면 뒤가 궁금해서 완결 될때까지

    보게 되더라구요

  • 10. 중수요리사
    '14.3.12 5:42 PM (121.167.xxx.214)

    티브이 고장나는 바람에 자동으로
    드라마 끊었어요
    아침준비하는 동안에만
    시간체크하느라 주방의 액정티브이
    잠깐 봅니다
    덕분에 안듣던 좋은 음악 듣게되네요
    티브이 걍 없애고 싶은데 시부모님
    오시면 보셔야 된다고 남편이
    빨리 사래요 ㅠ

  • 11. @@
    '14.3.12 7:04 PM (211.214.xxx.133)

    전 고3 엄마, 티비 보기 미안해서 전선 빼서 따로 보관해요. 낮에 가끔 끼워서 몰래 보고요.
    TV를 안보니 책이나 신문도 읽고 기도도 하고, 생활이 더 풍요로워진듯해요.

  • 12. 저도...
    '14.3.12 11:02 PM (211.201.xxx.173)

    드라마 끊었어요. 무한도전도 나중에 다시보기로 살살 보네요.
    이제 아이들 학교 마칠때까지 드라마 이제 안보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1988 오늘 분당 새벽에 천둥소리였나요? 9 늦잠잤네 2014/03/20 1,879
361987 중학생 수학 학원 샘에게 우리애 앞으로 수업 계획 물어도 될까요.. 2 학원 상담 2014/03/20 827
361986 화장실 쓰고 비누로 손 씻는 게 그렇게 귀찮은 일인가요? 5 하아 2014/03/20 1,242
361985 카톡 안되는 같은반 아이엄마 어떠세요? 싫으세요? 87 학부모 2014/03/20 15,675
361984 4월 중순 동유럽 날씨는 어떨까요?? 4 동유럽 2014/03/20 12,096
361983 햄버거를 어찌 먹나요??? 이런 말을... 7 치킨버거 2014/03/20 1,799
361982 경제에 관한 책 추천 부탁드려요 2 채리엄마 2014/03/20 428
361981 [JTBC] 국정원 김 과장, 위조문서 대가로 1050만원 건네.. 1 세우실 2014/03/20 330
361980 살다보니 이런저런거에 휘둘르지 않고 내 중심만 잘 잡고 2 ... 2014/03/20 1,006
361979 아이 적성검사.. 어디서 하는게 좋은가요? 1 적성 2014/03/20 509
361978 전남 담양에 있는 한빛고등학교 1 진학 2014/03/20 1,997
361977 세시봉 멤버들도 조영남은 별로인가봐요. 3 세시봉 2014/03/20 3,365
361976 백화점 세일 2 세일 2014/03/20 1,104
361975 천식환자 이불 추천부탁드려요. 4 ... 2014/03/20 1,571
361974 구치소 면회 몇명까지 갈 수있는건가요? 2 면횝 2014/03/20 1,568
361973 구속된 '김 사장'이 유우성 수사팀장이었다 4 샬랄라 2014/03/20 527
361972 필요없이 지하주차장에서 공회전 하는 차들. 진짜 이기주의. 3 ........ 2014/03/20 1,121
361971 4학년이 된 여자 아이가 손버릇이 나빠요.ㅠㅠ 6 .. 2014/03/20 1,490
361970 자주 싸우다가 사이좋아지신 부부들 비법 좀 알려주세요 3 고민 2014/03/20 1,107
361969 지리멸치 (세세 멸치) 좋은 구입처 좀 알려주세요 2 궁금해요 2014/03/20 996
361968 결혼 얼마만에 남편이 처자식을 우선순위에 두는지요? 17 우선순위 2014/03/20 3,847
361967 초6 대학생과외하는데 학원과 과외중 3 과외 2014/03/20 803
361966 몰디브 비수기는 언제일까요? 언제가야 그나마 저렴하게 갈수 있을.. 9 ... 2014/03/20 5,480
361965 독감주사 맞은데가 가렵고 멍들었어요 1 77 2014/03/20 1,989
361964 영어 연상되는 문장들요. 2 그냥 2014/03/20 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