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들 주말에 보통 뭐하나요?

외동 조회수 : 2,685
작성일 : 2014-03-12 13:14:55

 외동아이 하나 있는데, 초등학교때는

주말에 동물원도 가고, 놀이공원도 가고, 여기 저기

영화도 보고, 나름 재미있었는데~~

 

중학생 올라와서는 어디 가자 해도, 싫어라 하고,

외식도 싫타하고~

아이 놔두고, 부부끼리 외식하고, 놀러가는것도 아이땜에

신경쓰이고~

 

다들 중딩이상 자제분 있으신 분 주말에 보통

아이들 뭐하고 있나요?

저희 아이는 주로 거의 공부하고,

재밌는 프로 있음 한프로 정도 보고,

제가 봐도, 너무 공부만 하는게 아닌가 싶은데,

성적은 ~~ㅠㅠ 한숨만 나오구요~~ㅠㅠ

 

친구들과는 평일에 학교 끝나고,

잠깐 분식종류 먹으면서, 시간 보내는거 말고는

별 교류도 없는듯 보이구요~~!!

 

같이 공원이나 운동하러 나가자 해도 싫타하고,

집에서 자기 방에서 늘 딩굴거리는 아이,

그냥 보고만 있어도 될까? 싶기도 하구요~~

 

IP : 116.122.xxx.4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12 1:31 PM (59.16.xxx.22)

    주말에 거의 공부요?

    중딩도 찾아보면 시나 도서관에서 하는 주말강좌 많거든요
    그런거 하나 하고 학교에서 하는 동아리, 학원보충

    그 외에는 카스와 카톡으로 아까운 시간을 보내고 있슴다 ㅠ.ㅠ

  • 2. 헉~
    '14.3.12 1:37 PM (114.205.xxx.114)

    주말에 거의 공부를...요?
    에고 기특한 아이네요ㅠ
    저희집 중딩 남매는 각자 방에 틀어박혀 게임이나 인터넷 서핑하느라
    그만하라 잔소리 하기 전까진 꼼짝을 안 해요.
    마트 장보러 가는 것도 초딩까진 좋다고 따라 다니더니 이젠 그것도 시큰둥~
    다만 식신 들린 애들이라 외식하는 거 하나는 좋아하네요ㅋㅋ

  • 3. ^^
    '14.3.12 1:38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가족행사 없으면 주말 이틀 중 하루는 친구들이랑 놀다 와요..

  • 4. 주말
    '14.3.12 1:39 PM (220.120.xxx.155)

    주말 하루는 실컷 자고 친구들 만나서 놀거나 책 읽기 등 평일에 하지 못했던 일 하구요, 나머지 하루는 학교나 학원 숙제 하면서 보내요. 이틀 다 쉬게 하고 싶지만 너무 할 일이 많네요.

  • 5. ...
    '14.3.12 1:39 PM (221.162.xxx.44)

    와우~ 주말에 주로 공부요? 부럽네요...

    중등 2학년 .. 영어숙제 늘 20분 안쪽으로 완료.. 숙제하러 들어갔다가 20분있다가 거실 쇼파에 널부러져 있음
    수학학원 숙제 1시간 안쪽으로 완료... 또 나와 누워있음...
    TV 다시보기 무한도전 및 각종 예능 섭렵...
    아빠 닮아 TV사랑...(짜증나요)

    그치만 시험성적 잘나옴.. 화도 못내겠음...

    웰케 TV만 쳐 보는지.... 아웅~

  • 6. 공부를요??
    '14.3.12 1:46 PM (14.32.xxx.221)

    것두 주말에...
    우리 아들은 일어나자마자 일단 아침을 찾습니다.
    늦둥이 동생하고 놀아 주는 것도 아니고 건드리며 한 두시간 보냅니다.
    그리고나서 먹을거 찾습니다.
    간식먹으면서 점심은 뭐 먹냐고 묻습니다.
    묻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먹고 싶고, 가고 싶은 식당을 추천합니다.
    점심먹고 공부를 하는 것은 분명 아니고 컴터를 만지작 거립니다.
    그러다 또 동생 건드리기->먹을거 찾기->TV는 약간 보는듯 마는듯->먹기...먹기..
    에효...

  • 7. ㅋㅋ
    '14.3.12 2:10 PM (175.198.xxx.113)

    14.32 님 아들 재밌네요^^
    먹는만큼 키 클거예요~~

  • 8. ㅎㅎ
    '14.3.12 3:19 PM (180.70.xxx.178)

    티브이 아니면 친구만나러 가요.
    글구 친구랑 수시로 통화중...

  • 9. ^^
    '14.3.12 4:31 PM (121.131.xxx.60) - 삭제된댓글

    늦둥이 동생 건드리기...ㅋㅋ
    귀엽네요

  • 10. ...
    '14.3.12 10:30 PM (175.113.xxx.175)

    중2. 느즈막히 일어나서 숙제조금 하는 둥 마는 둥 하고요 기타연주, 라디오 청취, 잡지 읽기, 동호회 오프 참석, 기타매장 구경, 핸폰문자/카톡/카스, 개콘/무한도전 시청, 잔소리 듣고 방청소하기, 실내화빨기(어쩌다가)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7084 계곡근처 민박 2 지리산 2014/08/10 1,350
407083 디스크는 완치가 없나요? 1 ... 2014/08/10 1,518
407082 일산 청아한의원 1 fsfsdf.. 2014/08/10 5,905
407081 밥솥이 이상해요 .... 2014/08/10 1,213
407080 lh 전세 자금 대출을 받고 전세 입주를 한다고 하는데 . . .. 3 잠실댁 2014/08/10 3,064
407079 유시민씨 새책..어때요? 3 ㅇㅇ 2014/08/10 1,973
407078 지금 이시각 여의도 새정치민주연합 당사앞 1 팩트티비 2014/08/10 973
407077 이럴수가 있나요? [이래서 수사권이 필요함] 6 닥시러 2014/08/10 1,265
407076 실크블라우스 관리 어떻게 하세요? dd 2014/08/10 1,181
407075 세월호 아버지 순례단이 우석대로 향하고있습니다 22 .... 2014/08/10 2,886
407074 의사분 계신가요?invanz항생제 문의해요 항생제 2014/08/10 1,217
407073 시설이 좋지않은 즉 화학물질을 마실수있는 직장환경을 개선시키지 .. 아이린뚱둥 2014/08/10 1,132
407072 초혼을 가장한 재혼남과의 결혼...해야할까요? 48 고민녀 2014/08/10 18,678
407071 성수기에 제주신라호텔 어떨까요?.... 10 숙소고민 2014/08/10 3,406
407070 이번 주말연휴 거제도 차 밀릴까요 1 미도리 2014/08/10 1,406
407069 김치볶음밥이 언제부터 인기메뉴였나요~ 7 ekek 2014/08/10 2,858
407068 아들이 너무 미워요 20 우울 2014/08/10 6,095
407067 어제 그것이 알고 싶다... 이거 아닌가요? 4 그알 2014/08/10 3,661
407066 식이 요법 하니 돈 많이 드네요 1 씩씩하게 2014/08/10 1,693
407065 군만두용으로 만둣국을 끓여도 되나요? 2 삼산댁 2014/08/10 2,200
407064 울나라가 국제 투기군 봉이되네요!!! 헐~ 2 닥시러 2014/08/10 1,728
407063 밥만 먹으면 미친듯이 급피곤..ㅠㅠ 13 피곤한 육체.. 2014/08/10 17,542
407062 만화카페... 6 만화 2014/08/10 1,525
407061 출산 30일째.. 어떡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징징 주의) 16 힘들다 2014/08/10 3,781
407060 금방 슈퍼맨에세 강아지 많이 있던곳? 희야 2014/08/10 1,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