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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를 하다 답답할때....

심리분석가 조회수 : 3,639
작성일 : 2014-03-12 12:52:12
사장 50대
저 40대

저희 사무실은 사장님 저 두명이 근무해요 경기가 안좋아서 최소인원만 남았어요.
오늘 점심시간때 일인데 답답해서 글 올려봅니다.

점심으로 중국음식을 시켰어요
저 짬뽕밥
사장 **밥

밥이 오고 먹으면서 사장이 그러길 제 짬뽕을 한참 쳐다보더니 본인 예전에 아는 
중국집 주방장이 있는데 갠 중국음식은 짬뽕만 먹는다더라...하고 뜬금없이 말하길래
피드백이 있어야 하길래 왜요? 햇더니 몰라. 하더라고요.

이차저차 대화중 이유를 모른다길래 중국집 주방에 있다보니 그쪽 재탕문화를
알다보니 짬뽕만 먹나...하여튼 대충 이야기하다 제가 먹고 있는 짬뽕이지만 ㅠ
제가 예전에 티비에서나 인터넷에서 본 중국집 재탕중 짬뽕국물도 재탕한다더라
했더니 무슨 그러냐 사람이 그렇게까지 하겠냐 그렇게 나쁜 사람은 없다. 하길래
티비나 인터넷에서 분명히 보고 몰래카메라로도 찍힌게 있다. 
음식점들 많이 재탕하고 중국집이 젤 심하더라..그랬더니
개밥도 먹는데 어쩌고 그런 생각으로 살면 안된다는둥 그렇게까지 하겠냐는둥
인생을 이상하게 사는 사람 취급을 하고 저보고 너무 의심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전 딱 단정지은게 아니라 단둘이 침묵속에 밥먹는것도 어색하고 상대방이
주제를 꺼냈는데 댓꾸가 없으면 이상하길래 아무 생각없이 한소리를
사장은 무슨 천하에 너처럼 사는 사람 없다는 식으로 제 생각이 틀렸다는
식으로 말하니까 열이 확 쏟구치더라고요.

이런식으로 매번 제가 들은(본,읽은) 상식이나 지혜를 말하면 꼭 반대되는
의견을(제 입장엔 말도 안되는) 내는 사람은 왜 그럴까요?

전 그저 이런게 있다더라. 말했을뿐인데 너가 틀렸다. 너가 아는게 전부는 아니다
이런식으로 접근하는 사람은 왜 그럴까요?
저도 제가 아는게 전부는 아니고 제가 정답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이건 정답이나 전부를 말하는게 아니잖아요.
걍 이런일이 있다더라..인데...전부를 말한냥 너가 틀렸다. 그런 생각 버려라.
그럴리가 있나? 로 대화하는 사람 속터져요.

몇번 이렇게 대화에 핀트가 어긋나길래 사모님께 조심스레 여쭤보니
매사에 그런다네요. ㅎ
오늘은 돌직구로 집에서도 이렇게 대화하세요? 했더니 똑같지 뭐..ㅋ 하면서
사모랑 트러블이 있는것처럼 하더라고요.

더이상 대화를 이어가면 힘든상대임에 진즉에 알아 더이상 댓꾸할 값어치도
없길래 입을 다물었지만 속은 답답시럽네요.
---------------------------------------------------------------
첨부를 하자면 사장은 가끔 위생관념이 없는듯 화장실에서 큰일보고(느낌으로)
손도 안씻고 들어오고 안씻은 냄새 가끔나고 밥 덜어 줄려면 먹고 남기라고
그거 먹겠다고 ㅠ 하여튼 위생관념이 별로인것 같고
옛날에 본인 어머님이 식당을 하셨다네요. 그래서 그런가 먹는거로 대화하면
그냥 먹어, 먹어도 안죽어, 개밥도 먹는데 뭐, 등 비위생적 ㅠ


IP : 182.227.xxx.14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4.3.12 12:54 PM (1.251.xxx.35)

    밥 먹을때
    라디오나 티비 아니면 휴대폰으로 음악 틀어놓고 먹으면
    대화 안해도 되잖아요..

    어차피 두분다
    대화하고 싶은 생각은 없는것 같아요.
    왜냐면

    님이 20대 초반 미스코리아 뺨치는 아가씨라면
    사장이 그렇게 절대 말 안할거잖아요^^

  • 2. 여기서
    '14.3.12 12:55 PM (182.227.xxx.146)

    20대 초반 미스코리아 뺨치는 아가씨가 왜 나옵니까?

    매사 남녀 대결인가요?

  • 3. 그냥
    '14.3.12 12:59 PM (1.251.xxx.35)

    아이구 원글님 문제의 핵심을 파악 못하니
    그렇게 충돌 하지요
    뭐하러 대화 안되는사람과 억지로 대화를 할려고 하시나요?
    서로 체하겠네요.

    제 글도 핵심을 보세요. 벌컥 하지 마시구요

  • 4. 짬뽕시켜 앞에두고
    '14.3.12 12:59 PM (180.65.xxx.29)

    그런 더러운 얘기 하면서 짬뽕이랑 @@밥이 먹어지나요? 그런가보다 끝

  • 5. ..
    '14.3.12 1:04 PM (39.119.xxx.252)

    그게 갑을 관계라
    사소한 대화도 갑이 말한게 절대진실로 포장
    결국 을을 너가 이러니 여태 을이다
    이런 마인드라 그런거 같아요
    미스코리아는 갑을 관계에서 을 인데도 갑이 되기도해서
    위분이 언급하신거 같구요^^

  • 6. 원글님은 직원 한쪽은 사장
    '14.3.12 1:08 PM (175.223.xxx.164)

    말이 안통한다 한들 어쩌겠어요
    이런 얘기를 사모에게 했다는게 놀라운데요
    같이 그렇다해도 직원이 내남편 욕하는데
    저라면 내보내라 할것 같아요

  • 7. 답변을 해야겠기에
    '14.3.12 1:12 PM (182.227.xxx.146)

    175.223 님
    저랑 사모님은 대화가 촥촥 맞고요.
    욕한게 아니라 사장님은 생각이 이러더라
    하다보니 듣게된 이야깁니다.
    위 글만 보고 오해하심 안됩니다요
    그리고 회사 형편상 절 짤라도 그만인 상태구요.

  • 8. 이팝나무
    '14.3.12 1:14 PM (58.125.xxx.166)

    그런 사람들많아요..남의 의견이 옳고 그르고를 떠나 반드시 반대의 의견을 내야 대화가 되는줄 아는 사람..
    여기 82에도 그런 사람 많아 보여요 ,
    공감할수 있는 의견에도 ,,일단 반대의견과 비판을 반드시 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듯한 댓글들..
    아 그냥 그렇구나,,,그럴수도 있겟네가 안되는 사람들.

  • 9. ㅋㅋㅋ
    '14.3.12 1:23 PM (121.167.xxx.103)

    그래놓고 다른 상황에서 짬뽕밥이 속일 수 없는 음식이라 재탕이 없다더라..해보세요. 그럼 또 그게 얼마나 재탕이 많은 줄 아니냐, 중국음식을 니가 아느냐.. 할 겁니다. 원래 남말에 삐닥선 타기 좋아하는 사람은 자기 생각과 반대되도 일단 반대하고 보거든요. 또 사장질만 한 사람들이 그런 경향이 있기도 하구요.
    미스코리아 운운하는 사람보다는 덜 천박하니 그러려니 하고 참아 주는게 정신 건강에 좋을 듯.

  • 10. 갑인데
    '14.3.12 1:37 PM (59.25.xxx.22)

    을이 어쩌겠어요...

  • 11. ,,,
    '14.3.12 2:10 PM (203.229.xxx.62)

    그래 그래 니가 옳다 하고 맞장구 쳐 주세요.
    의사 소통이 안되서 그래요.
    사장이 원글님 남편 안다면 원글님이 답답하다고 남편에게 얘기 할지도 몰라요.

  • 12. ....
    '14.3.12 2:11 PM (121.160.xxx.196)

    모른다고 대답했을 때 그냥 넘어갔을면 됐을것을
    거기다 안 좋은 얘기를 덧붙였고, 설마 그러냐고 했을때
    님이 더 덧붙인거잖아요.

    님도 만만치 않게 자기 주장 강한 사람이에요.

  • 13. 행복한 집
    '14.3.12 3:24 PM (125.184.xxx.28)

    대꾸를하지 마시고 밥만 드시고
    받으면 다시 돌려주는 말씀을 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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