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교 기숙사 일정이 장난이 아니네요

고1맘 조회수 : 2,776
작성일 : 2014-03-12 12:31:48

정규수업 끝나고..

석식먹고.

 

기숙사 열람실에서 자율학습..중간에 간식시간40여분..12시까지 자율학습 하구요.

12시 반에 취침...6시 기상이라고 일정표에 나와있어요..

빈자리가 있어 들어가게 됐는데...

체력좋은 남자애지만 이거 어찌 버틸지...ㅡㅡ

안쓰러워요..

방애들이랑은 잘 지낼런지..선배들한테 인사도 꼬박 해야한다고하구...ㅎㅎㅎ

 

다른학교도 이런가요?

여긴 평범한 일반고예요...성적순으로 기숙사 20여명만 들어가고요..

 

IP : 1.214.xxx.17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14.3.12 12:36 PM (115.126.xxx.100)

    여고 기숙사도 일정이 그래요~
    그래도 지난 한해 잘 지내던데요.

  • 2. ..
    '14.3.12 12:38 PM (1.224.xxx.197)

    우리애도 그래요
    여잔데 저번 일주일하고 오더니...
    주말에 잠만 자더라구요

  • 3. ㅇㅇ
    '14.3.12 12:45 PM (110.70.xxx.140)

    조카도 외고기숙사갔는데 주말에도 12시는 기본이더라구요. 애들 숨쉴틈은 줘야지ㅜㅜ 우리나라 정말 심각해요.

  • 4. ..
    '14.3.12 12:48 PM (121.157.xxx.2)

    저희 아이들도 기숙사 생활하는데 실제로는 저거보다 더 합니다.
    새벽 2시까지 공부하고 시험기간에는 시간규제 없어서 밤새는 아이들 많아요.
    6시 일어나서 아침 먹기전 운동장 2바퀴 돌아요.

  • 5. ..
    '14.3.12 12:50 PM (223.62.xxx.77)

    저의아들도..다 그래요 그래도 거긴 간식시간도 있네요 보통 1시반~2시까지 자율학습하고 자죠 대신 기상은 6시반

  • 6. ...
    '14.3.12 12:53 PM (59.15.xxx.61)

    울 조카는 기숙사에 잘 적응을 못해서 힘들어 했는데
    그나마 못한다고 왕따까지...
    올해 졸업했는데 그 트라우마로 대학 진학도 미루었네요.
    경북에 있는 자사고 였어요.
    그 속에서 인성교육을 찾을 수나 있을런지...ㅠㅠ

  • 7. 원글
    '14.3.12 1:13 PM (1.214.xxx.170)

    아...다른곳도 그렇군요..ㅠㅠ
    10시까지 야자하고 집에 오면 1시간여 수다떨던 녀석인데...
    맘이 짠해요..
    주말에도 토욜 아침에 내보내준다니..팍팍하죠..

    참...기숙사에 가지고 갈 물건중에 기발한거 뭐있을까요?
    보온컵,멀티탭, 집게형 스탠드 .....조언주세요~

  • 8. ....
    '14.3.12 1:53 PM (113.216.xxx.108)

    다~공식적으로 그런 일정속에서도 스스로 숨쉴 구멍은 다 찾아요...ㅋ초딩도 아니고 고딩인데 학교나 교사의 강압이 얼마나 먹힐까요??!! 오히려 공부 잘하는 학교일수록 자율이 많아요...아마 자기규율이 어느정도 되는 아이들이 모였기에 가능하겠죠...아무튼 밖에서 보는 모습과 안에서 직접 경험하는 모습은 달라요,,,

  • 9. ..
    '14.3.12 4:54 PM (1.224.xxx.197)

    졸업한 선배가 그러더래요
    졸업후에는 너무 허전해서 기숙사물건들을 껴안고 잔다고...ㅋ
    나름 또 적응하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093 8시 52분 단원고 최초 신고자 녹취록 전문 22 아 정말 ㅠ.. 2014/04/22 4,182
373092 해경이 최대 잘못 13 ㅇㅇㅇ 2014/04/22 3,518
373091 jtbc 방송 인터뷰 10 ... 2014/04/22 2,795
373090 jtbc지금 보세요 12 나쁜놈들 2014/04/22 4,425
373089 꼭봐요 이것이 이나라 윗대라기들의 현실입니다 4 소름 2014/04/22 2,197
373088 미혼인 저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아이를 낳지 않기로 결심했어요... 38 sono99.. 2014/04/22 5,054
373087 외신 기사까지 단속할 수 있다는 착각이 가능한 한국정부 독일 언론 2014/04/22 1,657
373086 생존자가 없는 이유 ? 19 설마 2014/04/22 8,671
373085 산에 다녀왔습니다 6 ... 2014/04/22 1,906
373084 노란리본 카톡사진 내리라는데.. 24 사실일까요 2014/04/22 15,893
373083 펌)해경관계자 익명제보 ''진도VTS, 아직도 미심쩍다'' 10 흠.... 2014/04/22 2,719
373082 이해할수없다는 무미건조하고 시름없어 보이는 그 나이에 맞지않는 .. 4 보리차친구 2014/04/22 1,682
373081 프랑스 방송, ‘세월호 침몰 사고’ 인양 시신 공개…깨끗한 모습.. 15 ㅠㅠㅠ 2014/04/22 33,694
373080 단원고 학생, 전남소방본부-해경 3자 통화 신고한 내역 (신고 .. 23 08:55 2014/04/22 3,104
373079 재난은 정부에게 기회?! 1 -_- 2014/04/22 1,067
373078 “61번…160㎝ 정도에 갸름한 얼굴, 생머리입니다. 덧니가 .. 13 대합실 2014/04/22 5,677
373077 세월호 사건 국사 교과서에 실어 주세요 1 미안해 2014/04/22 813
373076 佛 공영 TV 프랑스3 너무나 깨끗한 시신 방영 4 light7.. 2014/04/22 5,443
373075 침몰 박근혜호, 튈 준비 끝낸 수구보수들 유언비이어의 주범, 새.. lowsim.. 2014/04/22 1,778
373074 박근혜 대통령이 사대강 찬성했나요? 반대했나요? 10 질문 2014/04/22 1,791
373073 "선수양쪽으로 바지선 두개만 붙여놓고 묶어놔도 선수 가.. 2 아마 2014/04/22 1,933
373072 실종자 가족들은 다이빙벨 작업 추진되다가 무산된 상황 알고 계실.. 1 환멸만큼행동.. 2014/04/22 1,858
373071 좀전에 경기교육감 탓하는 ㅂㅅ글 10 진짜 2014/04/22 1,965
373070 카톡 노란리본 여러게 받았어요.. 3 ... 2014/04/22 2,874
373069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뭘까요... 5 SJSJS 2014/04/22 1,070